달력

12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320x100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만 쭉 살아온..도시여자입니다..ㅋ 하지만 뭐 제가 살고있는

이 서울이라는 곳이..지금처럼 눈부시게 발전된 모습을 보인 것이..오래된 것은 아니랍니다.

나름 자연과 벗하면서 자랐다고 생각했는데 배추와 무를 키우다보니 아는 것이 없더라구요.

 

배추가 좀 커지자마자 어디에서 본 것은 있어서 끈으로 턱 묶어놓고 보기 좋다..그랬었는데

헉~!! 속이 차기 전에 그렇게 묶어주면 안 된다고 하더군요..여기저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역시나 안 되는 것이었어요..ㅠㅠ 근데 농촌사람인 남편도 전혀 모르고 있었더군요..ㅋㅋㅋ

 

일주일 만에 묶었던 끈을 풀어주고 나니 확실히 배추가 쑥쑥 자라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아, 그런데 배추에는 벌레가 많이 생긴다고 하더니 정말 구멍이 숭숭숭..배추벌레가 있기는

한 것 같은데 또 잘 보이지도 않고..그래서 또 검색을 해보니 '제충국'이라는 친환경 제품이

있어서 그것을 구입해서 뿌려줬습니다..암튼, 손바닥 만한 텃밭 하나 키우면서 이거 참..^^;

 

아래 사진들은..지난 9월 9일부터 9월 16일..오늘까지의 배추와 무의 모습을 담은 것입니다.

 

 

멋모르고 묶어놨던 끈을 다시 풀어놨어요..^^

 

 

 

 

무는 정말 잘 크더군요

 

 

구멍 숭숭숭..ㅠㅠ

 

 

 

발효액인 EM을 희석해서 뿌려주는 남편

 

 

노을은 어디에서 봐도 멋져요..^^

 

 

 

↑ 여기까지 9월 9일에 찍은 텃밭 모습입니다..^^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더 쑥 커버린 무

 

 

속잎이 계속 나오는 게 보이죠..??

 

 

 

 

↑ 여기까지는 9월 12일에 찍은 사진

 

 

 

탐스러운 무

 

 

 

구멍 송송..ㅠㅠ

 

 

저기 저 벌레를 보고 친환경이라 좋구나..하고 왔는데 찾아보니 배추를 다 갉아먹는 벌레..ㅠ

 

 

무잎을 말끔하게 따줬습니다..그래야 무잎으로 갈 영양분이 무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옆에 있는 텃밭주인이 오랫동안 방치를 해놨기에 대신 사용해도 되는지 물어봤더니

그렇게 하라고 하기에 바로 대파모종을 심고 파씨와 시래기무씨는 각각 심었습니다..ㅎㅎ

 

 

땅부자 야구부인..^^

 

 

무청을 말리는 중

 

 

↑ 바로 위 사진까지는 9월 14일에 찍은 사진이구요..ㅋ

 

 

며칠 사이에 배춧잎에 구멍이 더 숭숭숭~~

 

 

벌레가 저기 안쪽까지 갉아먹으면 안 되는데..ㅠㅠ

 

 

무는 이틀 사이에 더 컸어요..^^

 

 

 

헉~!! 이틀 전에 뿌린 시래기무씨가 이렇게 새싹을 키웠네요..?? ㅎㅎㅎ

 

 

 

친환경 제품인 제충국을 구입해서 배추와 무에 칙칙 뿌려줬습니다

 

 

↑ 오늘, 9월 16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배추와 무의 이파리를 따서 말렸다가 시래기를 만들어 봤어요..이건 반나절 말린 거

 

 

이건 사흘 정도 말린 거..^^

 

 

시래기를 데쳐놓은 것인데 제법 괜찮지요..??

 

 

된장찌개를 끓였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 클릭..밀어주기도 한 번 밀어주기..^^

320x100
Posted by 별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