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들어 처음으로..서울에 폭염경보가 내린 8월의 첫날..으아악~ 정말 덥더군요.
아니, 덥다기 보다는 따가울 정도라는 표현이 더 맞을 정도로..정말 뜨거운 날입니다.
하지만, 날씨가 덥다고 해서 해야 할 일을 미룰 수는 없는 법..오늘도 한낮 그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2군 선수들이 어김없이 경기를 치뤘고..저는 그 경기를 보고 왔답니다.
2군 경기는 오후 1시에 경기를 하는데..요즘처럼 한여름에는 오전 11시에 시작합니다.
오늘 경기를 하는 양 팀은 베어스와 트윈스..베어스의 홈경기로 이천 베어스필드에서
열렸는데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도 정말 많은 팬들이 경기를 관람하러 오셨더군요..^^
경기 결과는 4대 2로 베어스가 승리를 거뒀고..최준석 선수가 투런홈런을 날렸습니다.
그럼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사진 몇 장 올리오니 즐감하시어요..ㅎㅎㅎ
서이천 톨게이트 도착~!!
이천 산수유마을 바로 직전에 베어스필드가 있습니다
지인과 제가 준비한 이온음료와 과일음료 그리고 캔커피..여름에는 마시는 게 최고..^^
누구거..?? ㅋㅋㅋ
손시헌 선수가 6번 타자로 나왔습니다..^^
1번 타자 김재환 선수..수비는 우익수
하두 날씨가 더워서 외야 나무아래에서 경기를 봤답니다
안녕하시렵니까..??
컨디션 점검차 두 번 타석에 들어섰다가 교체된 손시헌 선수..최준석 선수와 얘기 중
언제 1군에 올라오냐구 물으니 손시헌 선수 왈.."불러줘야 올라가죠.." 글쵸..불러줘야..^^;;
김우열 감독대행이 최준석 선수에게 타격에 대해 말씀 하시는 중
더운 날씨에 진짜 대단하십니다~!!
어, 윤요섭 선수..언제 내려옴..??
배트, 타죽어요~!! ㅎㅎㅎㅎㅎ
5회 말이 끝나고 클리닝타임
홀쭉한 유민상 씨..?? ㅎㅎㅎ
흙을 고르고 있는 조성민 투수코치
구보 투수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하시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시네요
이원재 투수
최준석 선수의 투런홈런으로 4대 1이 됐습니다
2군 매니저가 최준석 선수의 홈런볼을 주으러 가는 중..^^
트윈스가 9회 초에 한 점을 보태고, 4대 2로 베어스가 승리하며 경기 끝
반가운 얼굴..이재우 투수입니다
헉~!! 정수빈 선수..ㅠㅠ
다리가 불편함에도 찾아준 팬들을 위해 잠시 사인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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