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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2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시작됐습니다..오늘 시즌개막을 축하라도 하듯

어제까지 세차게 불던 바람도 많이 잠잠해져서 야구관전하기 딱 좋았던 날씨였네요.

 

시범경기에서 호조를 보여줬던 히어로즈가 그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것인가 아니면

베어스가 5년 연속 개막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흥미진진했는데 그 결과는

히어로즈의 승리로 끝났습니다..선취점을 내면서 산뜻하게 출발했던 베어스는 결국

오늘도 두 점을 내고 패배하고 말았습니다..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히어로즈의

오재일 선수..작년에도 이 선수에게 제대로 당했던 적이 있었는데 정말 잘 치더군요.

 

4회까지 쾌조의 모습을 보여줬던 니퍼트 투수..타자들이 힘을 좀 실어줬어야 했는데

득점기회를 놓친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거기에 종아리 근육통으로 3회에 교체가 된

김현수 선수..아무래도 그 빈자리가..너무 크게 느껴졌던 경기였습니다..ㅠ 오늘처럼

제 1 선발이 나와서 패배하면 그것도 홈 개막전에서 패배하면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제 딱 한 경기를 치뤘을 뿐..내일부터 잘 하면 되는 겁니다..다시 파이팅~!!

 

 

저 멀리 야구장이 보입니다..두근두근~

 

 

 

새롭게 허슬두~!!

 

 

 

2012년 개막전 티켓입니다..저는 연간회원인지라 표가 없어서 아쉽..지인에게 잠깐 빌렸어요

 

 

 

82년 원년우승 때 태어난 팬들

 

 

95년 우승 때 태어난 팬들

 

 

01년도 우승 때 태어난 어린이 팬들

 

 

베어스 열혈팬인 sbs 배성재 아나운서..2년 연속 개막전 행사를 진행합니다

 

 

 

 

 

 

 

 

 

 

 

 

 

 

 

 

 

애국가를 부르는 베어스 열혈팬 가수 케이윌

 

 

 

앗~!! 분명 운동장에 있었는데 여기 왜..?? 내일 선발이라 일찍 퇴근하신 듯요..^^

 

 

시구하러 나오는 박샘

 

 

 

 

올해부터 맥주컵이 이렇게 바뀌었네요..용량이 작아지고 가격은 500원 내렸더군요

 

 

 

 

 

내일 경기 선발인 써니가 개막전 선수단 인사를 마치고 중앙석에 올라왔습니다

 

 

 

 

 

3회 말 선취점을 내기 직전

 

 

 

아들 성훈 君도 야구장에 왔군요..??

 

 

 

 

종아리 부상으로 개막엔트리에서 제외된 임재철 선수가..관중석에서 가족들과 경기 관람중

그 옆에는 탤런트 진태현 씨와 박시은 씨가 같이 있네요..선남선녀가 베어스팬이라는..ㅋㅋ

 

 

 

2안타를 때려내며 혼자 고군분투한 정수빈 선수

 

 

2군 타격 인스트럭터로 영입된 원년 우승의 주역 김우열 선수

 

 

 

 

5회 초, 위기를 맞은 니퍼트 투수

 

 

히어로즈의 타선..아주 무섭습니다

 

 

 

 

5와 1/3 이닝을 던지고 결국 물러나는 니퍼트 투수

 

 

니퍼트 투수와 프록터 투수의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네요..^^

 

 

6회 말 한 점을 내면서 추격을 시작했으나..ㅠㅠ

 

 

 

오늘 박하선 씨에게 야구공에 사인 받았는데 (나에겐 그냥 이름만 써줬음) 나중에 보니..다른

사람들 사인엔 날짜가 있기에 경기 후반에 가서 날짜 좀 써달라고 했고 박하선 씨는 웃으면서

해줬는데 그 옆에 있던 매니저 왈.."요구하는 것도 많으시네요.." 이러는 게 아닌가..쥐랄..-.-

 

그렇다고..그 연예인에게 악감정을 갖진 않겠지만..베어스 경기 시구하러 와서 베어스 팬에게

잘 해주면 그것만큼 좋은 게 어디있을까 말이다..이런 것을 보면 매니저가 고도의 안티..?? ㅋ

박하선 씨의 열혈팬은 아니지만..그래도 일부러 집에서 구독하는 씨네 21도 들고 갔구만..쩝~

 

 

 

8회 초, 쐐기홈런포를 날린 오재일 선수

 

 

2012년 프로야구 잠실개막전은 원정팀인 히어로즈의 勝

 

 

 

 

지인이 표를 주기에 얼른 받아서 중앙석에 올라왔던 김선우 투수에게 사인을 받았어요..^^

 

 

경기 끝나고 저녁 먹으러 갔는데 베어스 팬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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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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