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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완벽투구 김선우 투수, 4타수 3안타 3타점의 김동주 선수
오늘 경기는 두 형님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합작품이었습니다..^^
어제의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한 경기..그것도 1회 말에 다섯점을
뽑아내면서 쉽게 승부를 결정 지었던 경기..물론 좋기는 합니다만
한 게임을 잘 하고 한 게임을 못 하고..그런 패턴이 예전에 비해서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잘 하는 팀이란 기복이 없어야 하는데 부쩍 심해진 기복으로 인해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의 마음은 하루하루 널을 뛰고 있거든요..ㅠ
김현수 선수의 안타가 없었다는 게 아쉬웠던 경기..고영민 선수가
언제쯤 예전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궁금했던 경기..어찌했든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가 된 베어스..원정 6연전, 파이팅하시길..^^
1억관중 달성기념 팬서비스 3일쨋날..선착순 600명에게 유니폼을
제공하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왔는지 그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끝없는 줄..줄..줄
행운을 얻으신 분들, 유니폼을 입으셨네요..^^
잘못된 배분으로 인해 쿠폰을 지급받지 못 했다고 격렬하게 항의하는
팬들..그러나 각 출입구를 통해 정상적으로 쿠폰지급이 됐다고 합니다
유니폼과 맞바꾼 쿠폰을 보여줘도 수용하지 못 하고 격렬하게 항의를
하기도 했고 이 와중에 약간의 실랑이도 있었던 듯 합니다..제가 3일간
모두 이벤트 참석을 하면서 지켜봤지만..크게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 한 팬들 때문에 눈쌀이 찌푸려 졌습니다.
고원준 투수의 인터뷰를 지켜보고 있는 번사이드 투수
1회 말, 김동주 선수의 쓰리런
즐거운 히메네스 투수
곧 이어 이성열 선수의 쐐기 투런포
히메네스 투수, 바쁩니다..^^
두 분..ㅎㅎㅎ
하늘에 떠가는 비행기를 바라보고 있는 고창성 투수
경기가 안 풀려서 그런지 답답한 김현수 선수
맏형이 호투한다
열심히 응원하는 턱돌이
가수 백지영 씨
김용만 씨도 오셨네요
개그콘서트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의 이광섭 씨
전날 경기의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한 베어스
내일부터 치뤄질 대전과 광주 6연전을 위해
원정버스에 오르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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