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궁~ 이틀 연속 역전패
그것도 앞마당 잘 쓸어놓고 물도 뿌려놓고 상큼한 기분으로
뒷뜰 청소만 잠깐동안 하면 되는 것을..느닷없이 소나기가
후드득~ 내려서 졸지에 다 망쳐버린 그런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8이닝동안 정말정말정말 호투를 해준 랜들사마
제가 괜히 미안해지는 것은 무엇인지..ㅠㅠ
정재훈 투수의 합류로 제법 든든해진 앞문
그러나 그동안 잘 닫혀있던 뒷문이 자꾸 흔들흔들
불안한 조짐이 되지 않기만은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김현수 선수의 시원한 홈런과 3할 5푼 3리라는
놀라운 타격에 박수를 보내면서 승리를 했더라면 더욱 빛났었을
저 기록들이 괜히 아까워서 마음이 아픈 것은 어찌 할까요.
그래도 한화가 간만에 롯데를 잡아줘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됩니다.
금, 토, 일요일 사직에서의 3연전
지난 8월처럼 3연승을 기원하면서..이만~
뭐 하나 해줄 것 같더니만 결국 하나 해줬네요
NHK에서 김경문 감독님 취재를 나왔다고 합니다
영화배우 김혜진 孃의 시구
이 분은 중앙석 관람은 재미없다고 응원석으로 야구를 보러 갔어요
8회초를 끝낸 후의 랜들..이때까지 참 좋았는데..ㅠㅠ
고창성 투수..제가 아껴주고 싶은 투수라서 한 컷..ㅋ
8회말 역전 투런을 날린 김현수 선수..정말 난리가 났었죠
현수 선수, 머리를 정리 했군요..깔끔하고 이뻐요..^^
홈런 친 후의 모습이라 더더욱 이쁘군요..ㅋ
하지만 9회초에 마구마구 점수 내주시고 재역전패
랜들 씨의 저 모습..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요..ㅠㅠ
3루를 바라보는 현수 선수의 심정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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