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320x100

음~ 먼저 한말씀..저는 엘쥐 홈경기는 거의 가지 않습니다. 최근에 간 것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엘쥐가 두산을 이길 때까지 홈경기를
무료로 한다는 이벤트가 있었을 때 공짜에 혹해서 간 것이 마지막이었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옆집 홈경기라고 안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딱 한 가지..장내 아나운서 때문입니다. 이런저런 응원소리, 다 적응을 합니다만
저것만은 도저히 적응이 안 되더군요. 다녀오면 울렁증에 편두통에..-.-;

그런데 얼마 전에 기사나온 것을 보니 장내 아나운서가 방송을 자제한다고 해서,
또 지인이 떡볶이 사준다고 막 오라고 해서 큰맘 먹고 가게 된 것입니다..ㅋ

결론은구경 한 번 제대로 잘 했네~!!

양팀 선발투수는 랜들과 옥스프링..누가 더 우위에 있느니 뭐니 하기는 조금
그랬다고 보는데 결론적으로 두 팀의 선발투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 했던 경기였지요.

두산의 경우 난조를 보였던 랜들 투수를 금민철 투수로 과감하게 바꾼 것이
주요했고 엘쥐의 경우에는 김동주 선수에게 투런을 맞았음에도 크게 마음에
두지않고 계속 밀고 나간 것이 결국 타율이 가장 안 좋은 채상병 선수에게
투런 역전홈런을 허용함으로서 매우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옥스프링 투수, 1회 초 만루상황에서 득점을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주자를 내고
미적거리는 등의 행동을 함으로서 뭔가 잘 안 되고있다는 느낌이었는데 말이죠.

아~ 그나저나, 채상병 선수..삼진 두 개를 당하긴 했지만 신종 엘쥐 킬러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듯 합니다. 거기에 김동주 선수의 홈런포가 연일 가동중이고
안타, 2루타, 3루타까지 골고루 때려낸 이종욱 선수..깔끔한 투구내용을 보여준
금민철 투수, 영양가 만점의 김현수 선수..아니 모든 선수가 다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기에 홈팀 보다 더 많이 야구장을 찾아준 우리 베어스팬들,
저절로 신이 날 수 밖에 없었던 하루였습니다.

이런 베어스 팬들의 마음을 더욱 더 신나게 해주는 그 이름
바로 경기 후, 인터뷰를 하고있는 KBS의 송지선 아나운서
송 아나와 인터뷰를 하기 위해 많은 베어스 선수들이 치열하게
안타를 치고 홈런을 날리고 몸을 던져 공을 잡아낸다는 소문이
무성하게 나돌고 있을 정도입니다..ㅋ

또한 베어스의 남성팬들에게 최고의 여자 아나운서로 등극한지가
아주 오래전이라지요. 인터뷰가 끝난 후에는 송지선 아나운서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소리가 관중석에서 메아리쳤을 정도이니
그니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새삼 다시 한 번 느꼈답니다.

러브 데이라고 해서지정석이 무려 4천원 할인된 6천원..^^

애국가를 부른 가수 춘자 씨 - 애국가를 제대로 틀리게 부르시더군요.

탤런트 선우재덕 씨의 시구 - 이런 폼은 또 처음 봤네요.

앗~ 이렇게 선수들 사진 찍다가 눈이 마주치면 참 민망합니다..ㅋ

동주 선수, 투런 홈런~!!

두 개째 삼진을 기록중인 채포, 이를 어쩌나..^^

금민철 투수, 깔끔투구 아주 좋았습니다..^^
이 선수는 참으로 말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야구장 와서 "안녕하세요.." 그리고 집에 갈 때
"안녕히 계세요" 이 두 마디가 전부랍니다..하핫~

엘쥐 경기에서만 볼 수 있는 아주 유명한 장면..외야에 앉은 군인들

제가 정한 오늘의 10번 타자입니다..^^

방망이 두 개를 연거푸 부러뜨리신 김동주 선수

김동주 선수의 방망이가 부러운 원석 씨..^^

지인이 쓰고있던 모자..랜들 선수의 모자랍니다.

모자에 적힌 저 번호는 랜들 선수가 좋아하는 선수들이라네요.

현수선수를 격하게 사랑하시는 누나와 형아들..^^

역전 투런을 날리신 채포 님을 향해 야구공을 들고있는 백훈 선수
그것을 보신 채포 님, 홈런타자임을 망각하고 마구 도망가시는 중

아프거나 말거나안샘은 헬맷으로 가격을 하십니다..카카~

축하축하, 채포~!!

엘쥐 덕아웃이 좀 조용하죠..??

클리닝 타임 때 가수 춘자 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김현수 선수를 향해 뻥튀기 과자로 맛있게 사랑을 날리시는 두 분..^^

홍지명, 선수들에게 늘 파이팅을 불어넣어 줍니다.

귀여운 현수 씨..ㅋ

원정 경기에서 계속 연승을 거두고 있는 두산베어스

드디어 송지선 아나운서가 나오는 승리를 부르는 인터뷰가 시작됐습니다.

감독님, 송 아나를 몇 번 보셨다고 아주 친근하신 표정입니다.

헛~ 채포 님, 왜 송 아나를 피하시는 겁니까..??



320x100
Posted by 별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