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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남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장에서 열린 울 두산과 상무의
2군 경기를 보고왔습니다. 특별히상무와의 경기를 선호하는 이유는
다들 아시죠..?? 상무에 울 베어스 선수들이 몇 명 있으니까요..^^

오전에 비가 내리고 날이 안 좋아서 취소가 되는 것은 아닐까 했는데
다행히 맑아지는 날씨..도넛츠와 음료수를 사들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찾아갔습죠. 국군체육부대를 찾아가는 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장지역에서 성남으로 넘어가기 직전, 구리로 빠지는 고속도로 옆길로
조금만 걸어가면 있습니다. 장지역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립니다.
부대에 도착해서 보초를 서고있는 사병에게 야구장에 간다고 하면
아주 친절하게 '이렇게 말입니다..저렇게 말입니다..' 군인 특유(?)의
말씨로 길을 알려주는데 들어갈 때, 신분증만 맡기시면 됩니다.

북부리그에서 상무 야구단은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팀..
선수층이 아주 두껍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1점 차의 점수인데도
쉽게 따라잡지 못 하고 두산베어스가 패하고 말았습니다뭐랄까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경기를 지켜봤는데 긴장감이 없는 듯 하면서도
묘하게 긴장이 되는 그런 경기였다고나 할까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계실 안경현 선수..안샘은 체력적인 면에선
크게 문제가 없어보입니다만 얼굴표정이 예전같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아무래도 저나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이유와 같은 것이겠죠..??
조속히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1군으로 올라오시길 바랄 뿐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더블헤더로 경기가 열립니다.
더블헤더의 경우 1차전은 7회까지하고 20분 쉬고 2차전에 들어갑니다.
내일 날씨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시간되시는 분들, 한 번들 다녀오세요.

덕아웃 풍경..기둥 옆에 안샘이 보이는군요.

스피드건을 들고 투수들의 공을 측정하고 있는 모습
보통 신인선수들이 이것을 하는데 루키 박민석 투수입니다.

이런~ 두산 김용성 선수의 공을 맞고 쓰러진 상무의 김종호 선수
뒷목 부위를 맞았는데 바로 앰블런스가 와서 가까운 경찰병원으로
호송을 했습니다. 다행스럽게 며칠 치료를 하면 된다고 하는군요.
마침 선수의 어머니도 오셨었는데 막 울고 그러셨어요..아흑~

타격에 나가시는 안샘..힘껏 휘둘렀으나 땅볼아웃~

클리닝 타임 때 잠시 휴식을 취하시는 송재박..한영준 코치

손션 선수..포즈를 취해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예쁘게..^^
손션 선수를 위해 따로 도넛츠를 준비해서 들고갔어요.
작은 정재훈 선수가 갖다준다고 해서 맡겼는데 이러언~
사진 찍으면서 물어봤더니 못 받았답니다..이거 ?뭥미..??

앗~ 더칸이다~!! 레드를 좋아하는 더칸 선수입니다.

2군에도 당연히 기록원이 열심히 기록을 한답니다.

반가운 모습..정성훈..김상현 그리고 김덕윤 투수

두산에서 뛰던 김성배 투수

상무구장 전경입니다..아늑하죠..??

스코어는 반은 수동..반은 자동..^^

1층은 상무야구단 감독실..2층은 코치실

경기는 1: 2로 상무가 이겼습니다.

땀냄새가 물씬 나는 덕아웃입니다.

박종훈 2군 감독님..감독님 기사와 사진이 실린 스포츠 2.0을
갖고 나갔는데 그만 어디선가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못 보여드리고 간단하게 준비한 선물만 전해드렸답니다.

두산베어스 루키 고창성 투수입니다.

버스가 한 대는 야구단 버스..한 대는 핸드볼 선수단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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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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