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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건 아니었지만 이번에 올려드린 나홀로 여행 후기, 다들 잘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뭐 사실 일기 겸 기록용으로 블로그에 끄적이는 것이라..누가 보든 안 보든 상관 없지만..??

그래도 많은 분이 와서 보는 게 좋지 말입니다..ㅋ 늘 그렇지만 저는 여행후기를 다 올린 후,

마지막에 여행에 대한 짧은 소회(所懷)와 함께..여행에 들어간 비용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가는 지역이 같다고 해도 여행에 들어가는 비용은 천차만별입니다..아니 같은 지역과 같은

비행기, 같은 호텔에 묵는다고 해도 날짜에 따라 달라지는 게 비용인지라 제가 올려드리는

금액은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저는 쇼핑도 거의 안 하고 홀로 여행이었는지라 식사도

거창하게 먹지 않았으니까요..과연 이번 여행에 저는 얼마나 돈을 썼을지 저도 궁금합니다.

 

일단 항공요금의 경우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프레스티지석 왕복을 발권했고 유류할증료로

27만 6천원을 결제했습니다..호텔은 각각 3성급(비엔나)과 4성급(프라하)에서 묵었는데요

비엔나의 이비스 빈 하우프트반호프 호텔 4박 요금으로 316,80유로 (한화 465,939원) 지출

프라하의 K+K 호텔 페닉스 4박 요금으로 61만 4천원 (출발 전에 카드에서 빠져나갔습니다)

 

비엔나에서 프라하로 가는 기차는 일반석에서 일등석으로 업그레드했구요 총 46,30유로가

나왔는데..한화로 6만 8천원 정도입니다..거기에 네 개의 현지투어를 했는데..그 중 세 개는

지인이 여행선물로 예약해 줘서..무려 19만원이나 세이브를 했답니다..ㅎㅎ 나머지 한 개는

잘츠부르크와 할슈타트 투어인데..들어간 비용 33만 5천원과 프라하 야경투어를 하며 탔던

유람선 비용과 프라하성 입장료로 각각 450코루나씩 총 900코루나였구요 한화로 5만 3천원

 

현지에서는 트래블 월렛 카드를 주로 사용했고..현금은 80유로와 400코루나를 들고 갔네요.

제가 여행하면서 쓴 비용은..기념품 구입과 식사와 약간의 간식비 그리고, 마트에서 구입한

자잘한 것들..?? 그리고 돌아오기 전에 면세잠에서 산 초콜릿 등이 전부인지라.돈을 많이는

쓰지 않았어요..트래블 월렛 카드를 이용해서 사용한 금액을 보니 778,000원에 불과하네요.

 

암튼 이것저것 사용한 거 다 더하고 남겨온 15유로 제하고 나니 2,760,000원이 나옵니다..ㅎ

물론 이것은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대한항공 왕복 프레스티지석 비용이 빠진 것이라는 거..^^

대한항공 사이트에서..제가 여행했던 날짜와 같은 내년 4월로 해서..프레스티지 스탠다드석

기준으로 가격을 알아봤는데 유류할증료를 제외하고 4,250,00원이었고 이 요금까지 합하면 

7백만원이 약간 넘으니 정말 앞으로 마일리지를 더 열심히 모아서 항공권을 구입해야겠어요.

 

끝으로, 앞에서도 말했지만 자유여행을 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은 여행시기와 각자의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 다시 한 번 유념해 주시고 제가 올리는 것은 그냥 참조만 하길 바랍니다.

이번 혼자만의 자유로운 여행..정말 좋았고..특히 프라하 여행이 여러모로 마음에 남습니다.

그동안 별 거 아닌 후기를 봐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올 가을에 또다른 여행후기로 찾아올게요.

 

프라하 승리의 성모 성당의 신부님이 축성해서 주신 아기 예수 기도문

 

오스트리아 국민 과자 마너(manner) 웨하스

 

오스트리아 대표 커피라는 율리어스 마이늘 커피..아직 미개봉 상태

 

퓌르스트 카페에서만 파는 오리지말 모차르트 초콜릿

 

체코 국민과자라는 콜로나다(KOLONADA) 

 

프라하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비스킷 세트..이뻐서 샀어요..ㅎㅎㅎ

 

프라하 마트에서 구입한 토끼 레고..울 어린이가 토끼를 완전 좋아함

 

오스트리아에서 구입한 소금과 프라하 백화점에서 구입한 세안팩 그리고 비누와 스킨

 

체코 메도브니크 클래식 허니 케이크..이거 한 상자 통째로 들고왔어요..ㅋㅋ

여섯 개 들이 한 상자에 만 원밖에 안 하는데..구매대행은 한 개에 만 원이라는

 

대충 소소하게 저게 쇼핑의 전부임

 

안 사오고 싶지만 그래도 여행기념품으로 이만한 게 없어요..ㅠㅠ

 

왼쪽은 지금 사용하는 소금..오른쪽은 이번에 사온 소금

한 개에 2천원 밖에 안 하는데 세 개만 사왔..더 사올 걸

 

프라하 면세점에서 산 과자를 열어봤어요

 

모차르트 초콜릿..반을 잘라봤습니다..ㅋㅋㅋ

 

메도브니크 허니케이크를 먹어봅니다

 

외관은 이렇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안 달고 시나몬 맛도 느껴지고 커피랑 먹으면 찰떡이예요

 

체코 국민과자를 열어봅니다

 

헉, 웬 은박지..?? ㅋㅋㅋ

 

밀전병인줄..??

 

웨하스 맛인데요 음 싸구려 탈지분유 맛이..ㅠㅠ 딸내미에게 준 초코가 더 맛있더군요

 

다른 건 안 사도 이것은 꼭 사온다..마그넷입니다

 

비엔나와 잘츠부르크 그리고 할슈타트

 

프라하와 체스키크룸로프

 

^^

이번에도 역시 잘 사용하고 왔어요..트래블 월렛카드

 

재밌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해 주세요..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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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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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저녁, 런던에 도착하면서 시작된 이번 여행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는 날이 되었습니다.

여행 열째날과 마지막날은 뭐 별 거 없습니다..호텔 체크아웃을 한 후 짐을 맡기고 근처에 있는

몽쥬약국과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자잘한 것들을 샀구요..점심을 먹고 바로 공항으로 갔습니다.

 

서둘러 갔다고 생각했는데 출국장 들어가는 길이 어찌나 오래 걸리든지..면세점 구경도 제대로

못 했어요..암튼 런던에서 4박, 파리에서 5박..길다면 긴, 짧다면 짧은 일정..물론,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었지만 두 명의 할줌마, 별 탈 없이 계획했던 대로 자유로운 여행, 잘 마쳤음을 알립니다.

9박 11일의 여행후기를 마치며 에필로그에서는 여행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올려드리겠습니다.

 

다른 때보다 느긋했던 아침..ㅎ

 

호텔 밖 풍경..깨끗하고 조용해 보이지 않습니까..??

 

마지막날까지 야무지게 아침 챙겨먹기..^^

 

호텔 앞에 있는 메트로 6호선을 타면 에펠탑을 볼 수 있어요

 

흡사 잠실 롯데타워 처럼 어디를 가든 보임..ㅋㅋㅋ

 

파리여행을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꼭 찾아간다는 몽쥬약국

 

재래시장도 구경했어요

 

재래시장 치즈 수준 보소..후덜덜..ㅋㅋㅋ

 

치즈는 사올 수가 없어서 구경만..ㅠㅠ

 

공항 가기 전에 점심 먹기..(아침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ㅋㅋ)

호텔 길 건너에 있는 음식점인데..친절하고 음식도 빨리 나옴

 

중식과 태국음식을 파는 곳인데 맛있었어요

 

따뜻하게 탕도 하나 주문

 

이번 여행을 하면서 정말 유용하게 쓴 트래블월렛 카드

 

강아지 산책시키는 파리지앵

 

밥먹고 또 빵사러 간 거 안 비밀..ㅋㅋㅋ

 

여기도 빵값이 비싸더라는..ㅠㅠ

 

마트 갔다가 넘 예뻐서 사온 소금인데..아주 유명한 소금이더라구요..??

(사실 마트에서 구입하기 전에 검색을 해봤답니다..정말 유명한 소금..ㅋ)

 

파리 16구에 있는 플로리드 에뚜알호텔..잘 쉬고 갑니다

호텔에 택시 픽업 요청해 놨더니 시간 딱 맞춰서 왔어요

 

파리 샤를르 드골공항 도착~!!

 

100유로 이상 쇼핑을 하면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공항에 있는 기기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어요

 

깜박 잊을 뻔..?? 비행기 타기 전에 부랴부랴 초콜릿 구입

 

잘 놀다 갑니다..^^

 

고흐에 대한 영화를 봅니다..^^

 

두 번의 기내식을 먹고

 

무사히 인천공항 안착~!!

 

9박 11일을 함께 헸던 친구와 헤어지기 전에 찰칵~!!

 

영감님이 마중 나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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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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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이곳에 다시 여행후기라는 것을 올리게 되었습니다..감격의 눈물 또르륵..ㅠㅠ

너무나 오랜만에 올리는 것이라..제목을 어떻게 할까..생각을 해봤는데..담담하게..아무렇지도

않은 척..?? 그냥 예전에 하던 대로 군더더기 없이..딱 알아보기 쉽게..올리기로 했습니다..ㅎㅎ

 

이전에 올린 프롤로그를 통해서 이번 여행에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인지는 아시겠죠..??

정말 두말하면 입만 아픈..ㅠㅠ 3년 전 좌절됐었던 여행, 작년 11월 말 다시금 계획했고 필요한

사항을 출발 직전까지 차근차근..준비했습니다..동행하는 친구는 패키지여행을 피력했었구요

실제 패키지상품에 예약까지 걸어 놨었는데..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나'라는 자유로운 영혼은

3년 전 그 생각대로 자유여행을 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다행히 친구가 동참해줬습니다.

 

그때는 파리여행만 가려고 했었는데 이번에 살포시 런던을 첨가, 9박 11일의 여행이 됐습니다.

여행 일정이나 각종 정보는 유럽여행 카페와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의 블로그 후기에서 얻었고

SNS나 투어관련 사이트를 통해..현지에 계신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답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드디어 2월 24일 런던 행 비행기를 타고 14시간여 만에 히드로 공항에 도착, 한인택시

안 타고 그 유명한 런던 언더그라운드를 이용, 호텔에 무사히 안착하면서..여행 첫날 일정을 잘

끝냈다는 거..호텔직원은 친절했고 호텔주변은 깨끗했으나 피자는 별 맛이 없었습니다..ㅎㅎㅎ

 

이번 여행을 위헤 제가 짠 일정표를 올려드리니 참조하세요..^^

 

나의 여행 파트너 곰돌이

 

오랜만에 떠나려고 하니 짐꾸리는 것도 힘들더라구요..ㅠㅠ

캐리어를 두 개 끌고가고 싶었으나 소매치기가 많다고 하니

길이 험하다고 하니, 계단이 많다고 하니 걍 하나에 꾸역꾸역

 

터질거예요 내 캐리어..ㅋㅋㅋㅋㅋㅋ

 

울 영감님, 뭐 제가 안 차려줘도 알아서 잘 챙겨먹는(사먹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열흘 넘게 나가있는 마당이라..열심히 정성을 담아서 쟁여놨어요

 

공항버스 기다리는 중

 

믿기 힘든 사실이겠지만 제가요 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날이 23년 2월 24일입니다..그동안 도보와 자차만 이용했어요

 

야빠 눈에 야구장만 보이면 좋아 죽습니다..ㅋㅋㅋ

 

공항 도착 직전

 

공항 패션..?? 아니고 걍 인증샷..ㅋㅋㅋㅋㅋㅋ

 

이번 여행을 위해 발급받은 트래블월렛카드..세계의 주요통화를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환전(충전)을 해서 사용하는 카드랍니다

아, 정말 처음에는 이거 하나로 제대로 잘 쓸 수 있는 것인지 약간

의구심도 가졌었는데..너무나 편한 카드입니다..특히 런던에서는

공항에서 언더그라운드를 타는 순간, 바로 교통카드가 되는 마법

 

비행기를 타기 전에 카드에 충전하기..시중 은행보다 우대율도 좋아요

 

나름 대한항공 모닝캄..하지만 현실은 이코노믹 꼬리칸..ㅠㅠ 

 

대한항공 모닝캄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요즘 저기 좀 별루라고,,??

 

그래서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지정카드가 있으면 무료 이용 가능

 

얼마 만에 가까이에서 보는 비행기냐..ㅠㅠ

 

들썩들썩 신난 친구

 

창가쪽 세 자리..다행히도 가운데 자리가 비었어요..뽑기 성공..ㅋ

 

곰돌이 너도 기분이가 좋구나..^^

 

드디어..드디어..ㅠㅠ

 

음, 샐러드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뭔가 좀 비어보이죠..??

 

미시즈 리, 런던에도 가고 파리에도 간다..^^

 

시간 보내기에는 올드팝 만큼 좋은 게 없어요

 

눕코노믹..ㅎ

 

이탈리아와 스위스는 가까운 곳이었어요..14시간 런던, 멀다멀어

 

도착 전, 기내식이 한 번 더 나와요

 

도착 30분 전인가..??

 

드디어 영국입니다..런던입니다..ㅎ

 

위에 보이는 12개국은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어요

 

드디어 나왔다

 

입국장을 나오자마자 우회전해서 몇걸음만 가면 언더그라운드로 가는

엘베가 있어요..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내리는 터미널 4에서 피카딜리

라인 언더그라운드를 이용하면 런던 도심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갈 수가

있어요..한인택시 픽업서비스도 많이 이용하든데 비용이 엄청 비싸다는

단점이..ㅠㅠ  다행히 저희가 묵는 호텔은 언더그라운드를 한 번만 타면

바로 갈 수 있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언더그라운드를 이용했답니다

 

유명한 런던 메트로 언더그라운드 표식..많이 보셨죠..??

 

앞자리 영국 남자분, 님 보는 거 아님요..그 위의 안내판 보는 거예요..ㅋ

 

아, 사람들이 큰데 객실 간격은 엄청 좁아요..ㅠㅠ

 

짧은 내 다리가 앞에 닿을 만한 거리야..ㅋㅋㅋㅋㅋ

 

저기 킹스크로스 세인트 판크라스역이 바로 저희가 내릴 역인데

이곳은 교통이 정말 사통팔달..거기에 파리를 비롯, 유럽 곳곳을

갈 수 있는 유로패스 기차역이 있어서 여행객에게는 아주 최적임

 

그냥 서서가는 것으로..ㅋㅋㅋ

 

50여분 만에 목적지 도착~!!

 

런던 여행 내내 이용을 아주 잘 했어요

 

역에서 도보로 채 10분이 안 되는 거리에 있는 호텔

그런데 구글맵이 제대로 작동 안 해서 약간 헤맸다는..-.-

 

풀만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예전 이름은 노보텔)..무려 5성급 호텔..ㅋㅋㅋ

 

처음 접하는 영국식 발음..그렇지만 열심히 귀담아 듣고 말하고..?? ㅎ

 

깨끗한 런던거리

 

저녁을 먹어야해서 호텔 건너편 피자집에서 대충 처묵..맛은 뭐 그냥..^^;;

 

이층버스 구경하느라 신남..그렇게 첫날이 지나갔네요

 

재밌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해 주세요..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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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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