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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한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6.10.16 한국시리즈를 기다리며 2박 3일 나들이 - 정선, 태백 그리고 묵호 (2)

10월 10일 월요일..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이 오늘로 딱 이레가 됐습니다.

하지만 울 베어스는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는지라 아직도 보름 가까이 기다려야 합니다..ㅠㅠ

그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자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나들이 다녀왔어요.

 

원래는 아들녀석까지 셋이 갈 계획이었으나..4학년 2학기 취준생에게 여행기간에 딱 면접이

잡히는 바람에 남편과 둘이 오붓하게(?) 다녀왔습니다..ㅎㅎ 숙소가 하이원 리조트였는지라

강원도 정선..태백 그리고 묵호까지 골고루 돌아보고 왔는데..사진을 한 장씩 살펴보다 보니

나들이를 간 것이 아니라..이것저것 잔뜩 먹고만 왔네요..한 마디로 먹방만 찍고 온 거..ㅋㅋ

 

아직은 단풍이 확 물들진 않았지만 조금씩 물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왔구요..맛있는 거, 많이

먹고 왔으니 이번 강원도 나들이는 잘 하고 온 거 맞죠..?? 역시 먹는 게 남는 것이라는 말은

진리..ㅋ 나들이는 가벼운 마음으로..오다가다 멈추고 싶은 곳에서 내리는 게 젤 좋은 듯..^^

 

 

나들이 떠나는 날인 12일에 준플레이오프 예매가 시작되는 바람에..그거 연습 한 번 해본다고

1차전 예매를 하고 오후 2시 30분이 되어서야 출발..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었는데 저녁시간에

도착을 하고 말았네요..거의 파장분위기..ㅠㅠ 그래서 돌아오는 날에 다시 들리기로 했습니다

 

 

정선성당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과 시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저녁식사를 하기로 합니다..예전에 정선으로 처음 여행을 갔었을 때

식사를 했던 두부집인데..맛이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해서 이번에 다시 한 번 들러봤습니다

 

 

두부전골정식 주문~!!

 

 

곰돌아, 밥먹자~!!

 

 

정식이라 이것저것 조금씩 두부요리가 나옵니다

 

 

감자전에 수육도 나오고..ㅋ

 

 

두부전골도 나왔습니다..냠냠냠~!!

 

 

이번 나들이에 묵을 숙소는 하이원 리조트 마운틴 콘도입니다..영감네 직장에서 직원들의

가을나들이를 위해 대여해주는 숙소가 전국에 여러곳 있는데..그중 하나가 바로 여기여요

 

 

 

헉~!! 1박에 40만원..?? 뭐 회원에게는 저 가격을 다 받지는 않겠지만 암튼 엄청 비싸네요

다행스럽게도 우리는..직원복지후생의 일환으로 이용을 하는 것이라..숙박비는 안 냈어요

 

 

숙소를 둘러보기로 합니다..방이 두 개..화장실도 두 개..거실과 주방..뭐 이런 구조입니다

 

 

깨끗..깨끗

 

 

 

 

침대도 넓찍넓찍

 

 

하이원 리조트 안에는 강원랜드가 있지요..그래서 구경을 해보기로..ㅋㅋ

 

 

이게 룰렛인가요..?? 물론 이건 카지노 밖에 전시된 거

 

 

입장료가 1인 9천원..?? 13년도에는 5천원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그나저나 다른 나라는

카지노 입장이 무료인데 우리나라는 왜 입장료를 받는 것인지 모르겠어요..이거 별루입니다

 

 

그럼 구경 한 번 해보기로 합니다..ㅋㅋㅋ

 

 

슬롯머신을 해봤는데요..만 원 넣고 44,000원을 만들어서 바로 뽑고..ㅋㅋ 다시 만 원을 넣고

4만원 만들어서 바로 뽑고..또 다시 만 원 넣고 3만원 만들어서 뽑고..거금 3만원을 투자해서

총 114,000원을 만들었습니다..투자금 3만원 빼고 입장료 빼고..한 시간에 66,000원 수익..^^;

 

1레인에 백 원 배팅하는 것으로 했는데 옆자리 할머니가 장난하는 거냐고 막 뭐라하셨음..-.-

근데 우리는 정말 소액이라도 잃는 게 싫고 걍 만 원으로 오랫동안 하고 싶어서 그런 건데..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선시장에서 사온 메밀배추전을 야식으로 먹고 나들이 첫날을 마감합니다..^^

 

 

10월 13일, 나들이 둘째날 아침..마운틴 콘도 G동 5층에서 바라본 풍경..날씨 참 좋지요..??

 

 

하이원 리조트는 말이 정선에 있지 사실 태백이라고 해도 됩니다..태백을 가는 게 훨 가까움

그래서 이번에는 태백쪽을 돌아보기로 하고 제일 먼저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정암사 도착

부처님 사리를 모신 곳이라 불상은 없다고 합니다..신라시대 지장율사가 창건한 사찰이래요

 

 

귀에 동전 올리는 영감..ㅋㅋㅋ 여기저기 동전들이 많이 올려져 있어요..ㅎㅎㅎ

 

 

곱다..단풍

 

 

지장율사 주장자라고 하는데요 지장율사가 평소 사용하던 지팡이?를

꽂았는데 그게 자라서..저렇게 나무가 됐다..뭐 그런 것이라고 합니다

 

 

 

부처님 진신사리와 유물이 모셔진 수마노탑입니다..수마노탑으로

가려면 법당에서 10분 정도 산으로 올라가야 합니다..헥헥헥~!! ㅋ

용왕이 용궁으로 가서 준 마노석으로 만든 탑이라는데 정말로..??

 

 

아무도 없어서..탑옆에 있던 의자에 카메라 놓고 셀프타이머로 촬영

 

 

부처님 사리가 모셔진 곳에서 소원을 빌면..쉽게 소원 성취를 할 수가

있다는 말이 있다면서요..?? 영감은 지금 무엇을 기원하고 있는지..^^

 

 

울 곰돌이 소원은 당연히 한국시리즈 우승~!!!!!!!!!!! 할 수 있다~!!!!!!!!!!!

 

 

하늘이 참 맑죠..?? 가을입니다..^^

 

 

이렇게 아래에서 봐도 수마노탑이 잘 보입니다

 

 

정암사 바로 아래쪽에 삼탄 아트마인이라는 곳이 있더군요..그래서 일단 한 번 가봤는데요

입장료가 무려 13,000원이나 해서 걍 밖에서 구경만 하는 것으로..ㅋ 입장료가 너무 비싸요

 

 

이곳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촬영했다는데 그 드라마를 한 번도

안 봐서 어느 장면에서 이곳이 등장했는지..그건 제가 전혀 모릅니다

 

 

막장으로 들어가는 곳인 것 같아요

 

 

아빠 뿐만 아니라 다들 오늘도 내일도 늘..무사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암사에서 생각 외로 오래 있어서 그랬는지 벌써 점심 시간이 됐..ㅋ

어디에서 밥을 먹을까 하다가 마침 지나는 길에 시장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태백 황지시장..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들른 음식점입니다

 

 

감자옹심이를 먹고 싶었는데 안 한다네요..ㅠㅠ 그래서 칼국수 먹음..ㅠㅠ 5천원임..ㅋㅋㅋ

 

 

시장에서 다래를 팔더라구요..?? 쉽게 말해서 키위라고 생각하심 되어요..맛이 똑같아요..^^

5천원어치를 샀는데 정말 한 무더기를 주셨습니다..산에서 따온 야생다래인데 맛났다는..ㅋ

 

 

점심을 먹고 들른 곳은 구문소라는 곳인데요 뭐 용이 드나드는 곳이라나 뭐라나 그렇다고

 

 

저기가 용이 드나드는 곳..??

 

 

물빛이 곱네요

 

 

태백시 따봉~!! ㅋㅋㅋ

 

 

 

천연기념물 제 417호 구문소..우리나라 유일의 지상 자연동굴이랍니다

 

 

코스모스 한들한들~~~

 

 

나는 용띠..너는 곰띠..ㅋㅋㅋ

 

 

구문소를 바라보는 곰돌이

 

 

여행 재밌니..??

 

 

아들 대신 곰돌이 들고..ㅋㅋㅋ

 

 

구문소 구경을 마치고 묵호로 고고고~!! 순전히 물회 먹으러..ㅋㅋㅋ

 

 

저 뒤에 보이는 파란 배가 울릉도와 독도에 가는 배라고 합니다

 

 

시장안을 돌아봅니다

 

 

저 생선이 곰치인가..?? 암튼 모르겄어요

 

 

대게철이 아니라 대게는 아니고 홍게..ㅋ

 

 

오징어 말라간다

 

 

한치입니다

 

 

한치물회를 먹기로 하고 한치 한 마리 구입..엄청 크더만요

 

 

생선을 구입하는 곳에서 물어보면 괜찮은 식당을 안내해 주십니다

 

 

한치 한 마리와 이름 모를 생선 한 마리로 회를 뜨고..물회 양념을 주문했어요..2인 차림상이

만 원이고 물회 양념 1인분에 6천원..그런데 물회 양념이 아주 넉넉해서 둘이 배부르게 먹음

 

 

으허허허허허~~ 새콤달콤 맛납니다..^^

 

 

홍게 두 마리 2만원..식당에서 쪄주는 가격이 5천원

 

 

생선파는 분이 소개해준 식당인데 괜찮았어요..^^ 이렇게 묵호에 가서 먹고 바로 옴..ㅋㅋㅋ

 

 

묵호에서 물회랑 홍게를 먹고 태백으로 다시 왔어요..그 이유는 한우 먹으러..ㅋㅋㅋㅋㅋㅋㅋ

한우가 유명한 태백시는 이렇게 실비식당이라는 곳이 성행중인데요 실비라는 말은 이윤을 뺀

실제 가격..원가..뭐 그런 뜻인 것으로 알아요..실비 보험 그런 것처럼..?? 13년도에 갔을 때는

태성실비식당 바로 옆에 있는 태백실비식당에서 먹었는데..거기가 2천원이 더 비싸서 안 감요

 

 

연탄구이..그런데 완전연소가 된 연탄불이라 냄새가 하나도 안 나요

 

 

 

묵호에서 먹은 것도 있고해서 양심이 있는지라 2인분만 주문..ㅋㅋㅋ

 

 

 

모둠 2인분입니다

 

 

구워진다..구워진다

 

 

침 흘리는 곰돌이..ㅋㅋㅋ 이렇게 고기까지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둘째날을 마감했습니다

 

 

2박 3일 나들이 마지막날..체크아웃을 하고 곤돌라를 타러 가는 길입니다

 

 

마당극을 하는 모냥인데..와우, 정말 등산국가 맞아요..색색깔이 다양한 등산복..ㅎㅎㅎ

 

 

 

곤돌라를 탑승하고 산 정상으로 가보기로 합니다..50% 할인쿠폰 사용해서 2인 3만원 결제

 

 

평일 낮이라 곤돌라 타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빈채로 운행하는 곤돌라가 대부분..^^

 

 

이제 단풍이 더 곱게 들겠죠..??

 

 

하이원 리조트 마운틴 탑에 있는 하트

 

 

사람이 없어서 역시나 이번에도 난간 위에 올려놓고 셀프 타이머 작동..ㅋㅋㅋ

 

 

들꽃 위에 앉은 나비

 

 

뭔지 모르지만 영감 왈..먹는 거 아니야..합니다..ㅋㅋㅋ

 

 

저어기....울 영감 사진 열심히 찍는 중

 

 

너도 재밌지..??

 

 

이번에도 사람이 하나도 안 보여서 대충 잘 받혀놓고 촬영..^^;;

 

 

 

집으로 가기 전에 정선 5일장에 다시 들렀습니다

 

 

요즘 저 약초라기 보다는 흔하디 흔하다는 풀떼기인 야관문이 그렇게 인기가 많다네요..??

울 영감이 말하길..정말 시골에 널린 풀이라고 하던데..빗자루를 만들던 그런 풀이었다네요

 

 

삼시세끼에서 그렇게 야관문을 예찬하던 김광규 씨가 다녀간 가게라고 합니다..ㅎㅎㅎ

 

 

서울 가는 것도 식후경..점심을 먹기로 하고 걍 들어간 집인데요 괜찮았어요..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어디를 가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저 아주머니도 다 맛있다고 하심

 

 

오호~ 아빠 어디가에 나왔던 친구들이 들렀던 집인가 봅니다..^^

 

 

일단 모둠전 작은 거 하나 주문했는데..냠냠냠~ 맛있어요..^^

 

 

곤드레나물밥 2인분 주문했어요..곤드레가 얼마나 많이 들어갔는지..ㅎㅎㅎ

 

 

곤드레나물밥, 제가 엄청 좋아하는 거 모르시죠..?? 곤드레나물밥 1인분에 6천원

 

 

시골 전통시장을 갈 때 너무나 유용하게 쓰이는 거..바로 온누리 상품권입니다..잘 썼네요

 

 

면접을 보느라 힘들었을 아들녀석을 위해 모둠전을 포장해달라고 했어요..만 원어치 입니다

 

 

이름 참 이뻐요..정선이..ㅋㅋㅋ 정선 5일장 비닐봉투입니다

 

 

정선을 떠나 양평으로 가서 팥죽 한 그릇 먹고 집에 가기로 합니다..ㅋ

 

 

준플 2차전..팥죽 기다리면서 시청..넥센에서 홈런이 똭~!!!!!

 

 

속 쓰리지..??

 

 

팥죽이 나왔습니당..^^

 

 

지난 달에 볼티모어에서 김현수 선수 티셔츠가 나왔었지요..입장하는 관중들에게 무료로

나눠준 한글 티셔츠..^^ 무료로 나눠줬다지만..대한민국 서울에 사는 제가 무료로 구입을

할 수는 없고 그래서 이베이 뒤져서 경매로 올라온 거 눈치싸움 치열하게 해서 구입했..ㅋ

지인도 한 벌 구입해 달라고 해서 두 개 낙찰 받았는데 집에 오니 이렇게 딱 와있더라구요

 

 

배대지를 거쳐 온 맹구 티셔츠..^^

 

 

저 이상한(?) 글씨체도 자꾸 보니 이뻐보여요..ㅎㅎㅎ

 

 

 

영감에게 입혀봄..^^;; 아들 아니어요..영감이어요..ㅋㅋㅋ

 

 

야관문..3봉지에 8천원에 구입했어요..행사한다고 2천원 할인받았어요

 

 

어른 아이 여성할 것 없이 누구나 다 복용해도 좋다고 해서 야관문을 끓이는 중입니다

대추 한 알과 적당량의 야관문(원래 이름은 비수리라고 하네요)을 넣어서 끓이면 돼요

 

 

30분 정도 끓이니 저렇게 색이 곱게 나더라구요..망에 한 번 넣은 야관문으로 세 번정도 끓여

마실 수 있다는데..두 번이 적당한 것 같아요..영감과 아들, 둘 다 맛이 좋다고 잘 마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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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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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10.18 14:02

    비밀댓글입니다

    • 별사랑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6.10.18 19:47 신고

      두부가는 3년 전에 정선 처음 갔을 때 갔던 곳인데 울 동네에서 가게하시던 분의 친언니가 운영하시는 곳..ㅋ
      산골집은 걍 시장에서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곳인데 아주머니가 역시 음식 맛나게 잘해주셔서 좋았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