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연전 그 두 번째 경기가 열린 오늘..이 끔찍한 미세먼지를 온몸으로 고스란히 맞으면서
직관을 해야 하는 것인지..말아야 하는 것인지..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그런데 말이죠,
분명히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어느새 야구장에 앉아있더군요..ㅎㅎㅎㅎ
오늘 울 팀의 선발투수는 장원준 선수..그런데, 이 투수가 1회 초에 넉 점이나 내줄지..어떻게
생각이나 했을까요..그것도 쓰리런 홈런까지 맞으면서..ㅠㅠ 그렇지만 꾸준한 투수의 품격은
슬기로운 위기탈출에서 나온다는 것..장원준 투수는 그 모습을 정말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극도로 타격이 부진했던 개막전과는 달리 오늘은 사사구 네 개와 여덟 개의 안타를 뽑아냈던
타자들..그 타격감이 앞으로도 잘 이어지길 바라면서..지금 간절히 바라는 것이 있다면..제발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 아래에서..관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정말 어쩌면 좋은가요..ㅠ
뭐 예전에 비해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
선글라스에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감쌌습니다..ㅠㅠ
선발투수 장원준
뭐하셔요..??
오늘 경기 시구자는 스피드 스케이팅 김민석 선수..시구 전 멋진 폼을 선보였습니다
역시 운동선수다운 깔끔한 시구..ㅋ
1999년생이면 아직 고등학생이죠..??
양의지 포수랑 얘기하는가 봉가..?? ㅋㅋㅋㅋ
강민호 선수의 타구를 멋지게 잡아낸 오재원 선수
1회 초, 이원석 선수의 쓰리런..ㅠㅠ
허경민 선수, 몸에 맞는 볼이 나왔네요
야구공에 사인하기 어렵죠..??
김민석 선수의 사인볼..^^
2회 말, 파레디스의 홈런~!!
드디어 동점..ㅎㅎㅎㅎㅎㅎㅎ
꾸역꾸역..꾸준꾸준
7회 말, 보크를 범한 팀 아델만 투수
상대투수를 흔들어놓은 선수
허경민 선수의 결승 희생타로 역전에 성공한 베어스
끝까지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김민석 선수
꾸벅 류지혁 선생
승리요정 되심..ㅋ
올 시즌 첫 수훈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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