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22020  이전 다음

  •  
  •  
  •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점입가경'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10.11 PO 3차전 - 베어스, 대역전승..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11)

대부분의 야구팬들이라면..이번,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이기는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을 하는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경기였습니다..그리고, 정말 중요한 경기답게 양팀이 끝까지
혈투를 벌였네요..사자와 곰의 싸움은 정말 예측하기 어려운 듯..^^;

 

믿었던 두 팀의 선발투수가 일찌감치 물러나고 그 이후 시작된 양팀
불펜과 타자들의 대결은..그야말로 점입가경..경기 보다가 지쳤네요.
초반부터 흐름이 좋았던 라이온즈..반면, 행운조차 따라주지 않았던
베어스..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이대로 삼성의 승리로 끝나게 되는 게
아닐까 생각을 했던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그러나, 야구 모르죠..ㅋ

 

1회 초에 석 점을 내주면서 아찔했던 순간도 잠시..6대 4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는가 싶었던 베어스..그러나, 역시 상대는 만만하지 않은
팀답게 8회 초 두 점을 뽑아내며 극적으로 동점만들기에 성공합니다.

 

그렇지만 9회 말에 김동주 선수의 안타와 연거푸 볼넷을 출루하면서
1사 만루를 만들었으나 한 점도 내지 못 했고 찬스를 살리지 못 하면
곧 위기..11회 말에 두 점을 내주면서..팀 분위기는 급하락 했습니다.

 

지켜보던 베어스 팬들 역시 이대로 끝나는 게 아닐까..생각을 했는데
역시,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습니다..가을종박의 안타와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습니다..그리고, 다음

 

타자는 타신 임재철 선수..지난 미디어데이에서, 그 누구보다도..자기
자신이 플레이오프에서 미치고 싶다고 말했었는데..그 바람대로 동점
2루타를 만들어 내면서..팬들을 미치게 만들어 버린 선수가 되셨네요.

 

이기지 못 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던 경기가 동점이 되는 순간 '행운의
여신'은 울 베어스의 편이라는 걸..느꼈습니다..손시헌 선수의 끝내기
역전안타~~~!!! 그렇게, 우리 선수들은 다섯시간에 걸친 대혈투 끝에
9대 8로 승리를 거둬 한국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꼭 해낼 것 같았던 임재철 선수..1,2차전에서의 부진함을 싹 씻어주는
동점타, 넘 멋졌습니다..2루타를 치고..3루까지 열심히 달리던 두목곰
그대의 그 투혼이 눈물겹기만 합니다..짝수달마다 에이스로 변신하는
우리의 왈론드, 정녕 그대는 올 가을..울 베어스의 최대 수확물입니다.
주장 손시헌 선수에 대해서는..두 말 하면 당연히 입이 아플 정도구요.

 

이 순간만은 포스트시즌에서 계속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하늘만
올려다 보고 있는..김현수 선수의 부진도, 정재훈 투수가 맞은 홈런도
선발투수로서의 제몫을 다 해주지 못한 김선우 투수의 제구력 난조도

 

조금은 덮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하지만, 인간적으로 김현수 선수는
그러시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김현수 선수, 정말 왜 그러시는..??
하지만, 내일이라도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봅니다.

 

과연 울 베어스가 야구 전문가들의 예상을 여지없이 무너뜨리는 멋진
반란을 또 한 번..일으킬 수 있을 것인가..4차전이 무척 기다려 집니다.

 

덧, 제가 얼마 전에 올린 임재철 선수에 대한 글, 기억들 나시나요..??



한지붕 두가족의 대조적인 풍경











이분, 누구일까요..?? 다들 짐작하시죠..?? ^^











영화배우 아라 孃의 시구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외칩니다





2회 초에 물러나는 김선우 투수..ㅠㅠ



이종욱 선수는 계속 저렇게 손가락 한 개를 들더군요











박은지 기상캐스터



3회 말..1사 1,3루에서 병살..ㅠㅠ







4회 말, 석 점을 추가했습니다









아~ 이 분..어찌나 열심히 응원을 하시든지..^^





1루 지정석에서 관전하며 응원을 하던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두 번이나 맞고 나가신..^^;;





멋지셔..ㅋ



한 점만..??





김주성 선수



홈런 맞고 물러나시는..ㅠㅠ



여지없이 마운드에 출근도장을 찍고있는 고창성 투수
그러나, 동점타를 허용하고는 바로 내려가고 말았네요





이번 3차전에는 옆집 팬들이 많이 오셨더군요..응원도 열심히





9회 말 공격 전에 불펜에서 열심히 배트를 휘두르더니 결국 2루타



그리고 상대 수비수가 어정쩡하는 사이에 3루까지



이분, 내일부터 방송하셔야 할 텐데 목이 괜찮으실지 모르겠네요





니 옆에 나 있다



9회 말, 1사 만루상황에서 오재원 선수의 모습



나, 못 보겠어..ㅠㅠ



재원이 형은 은근 겁장이랍니다



흑~ 점수를 내지 못 하고 연장전에 돌입



열심히 치고 달리셨는데



11회 초에 두 점을 내주면서 6대 8로 뒤지는 중



안약 넣고 공 잘 보자~!!



임재철 선수의 동점 적시타에 어쩔줄 모르는 선수들







그리고 역전을 기다리는 선수들





역전~!! 이겼다~!!



























플레이오프 3차전 MVP는 이분입니다..^^











Posted by 별사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10.11 00:47

    비밀댓글입니다

    • 별사랑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0.10.11 00:52 신고

      아이고, 그깟 공놀이를 보는 게
      뭔 대수라고..넘 힘들게 하는군요.
      그럼에도 쉽게 끊을 수 없는 야구..^^

      저 여자분은 제 (ㄸ)입니다..ㅎㅎㅎ

  2.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10.11 01:56

    잘 봤습니다, 길고 긴 경기 보고오시느라 고생하셨겠어요.

    베어스의 심장 가을 종박과 우리 똥강아지 수빈군은 오늘도 눈이 부셨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4번 타자, 베어스 그 자체인 두목곰은 왜 김동주가 김동주인지 또 한번 입증하셨구요.
    줄줄이 고생하고 있는 우리 투수들은 누구 하나를 꼽을 수 없을만큼 다 감동이라 그저 고맙고 안스러울 뿐이네요. 잘하라는 얘기도 차마 못할만큼 다들 불태우고 있는 것 같아서 엄청나게 고맙지만, 사실 많이 걱정스럽습니다. (메시아도 그렇지만... 특히, 경기마다 출석체크 중인 창성 선수와 시즌 끝난 후 수술 말까지 나오는 부상투혼 중인 태훈 선수. 어쩌면 좋나요ㅠㅠ)

    그리고 타신!!! 정규 시즌 내내 정말 힘들고 괴로우셨을텐데, 이 가을에 정말 눈부시게 빛나시네요ㅠㅠ 주장님의 끝내기도 짜릿했지만 -9회말에 좀 쳐주시지;- 타신의 극적인 동점타 없이는 나올 수 없는 장면이었지요. 정말 고맙습니다, 베어스에 타신같은 선수가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자산인지 몰라요. 오래오래 함께 하다 베어스에 뼈를 묻으시기 바랍니다.


    현수 선수는... 이번 가을만은 달라야한다는 절박함에 너무 위축되어서 될 것도 안되고 있는 것 같아요. 거기다 추가로 사직 애드벌룬 사건이 결정타로 작용한 듯 싶습니다. 아무리 대한민국 최고 타자중의 하나로 성장했어도 아직 많이 어리고, 상처받기 쉬운 나이인데... 심리적으로 무너지니까 답이 없어보여요. 팀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현수 선수 본인을 위해서도 빨리 제모습을 찾아야하는데 점점 걱정이 됩니다. 매년 가을은 현수선수에게 너무 잔인한 계절이네요......

    미라클 베어스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우리 선수들과 감독님, 정말 자랑스럽고... 이 가을의 결과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포시에서 1승만 하면 좋겠다던 부끄러운 팬에게 베어스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줘서 그저 행복합니다.

  3. 농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10.11 04:25

    깨알같은 사진 잘봤어욧 ㅋ 김주성선수 되게 반갑네요 ㅋㅋ

  4. 김현수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10.11 06:35

    그러게나 말입니다...
    ㅠㅠ 기억을 거슬러올라가... 예전 한국시리즈SK전때문에
    트라우마가 남은거같아요.. 정신적인 문제겠죠...
    첨엔 왜저러나 싶었는데 자꾸 반복되다보니.. 넘 어린선수에게 큰 시련이었나...싶은생각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10.11 08:31

    비밀댓글입니다

  6. 두근두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10.11 08:38

    저도 어제 9회말 지켜보다가 쓰러지는 줄알았어요
    손에 땀이 ㅠㅠ정말 이대로 끝내기를 바라면서 얼마나 조마조마하고 눈물이 나던지.ㅠㅠ
    김동주선수 3루까지 달리는 모습보고 감동받았어요.ㅠ 역시 두목곰이십니다.
    김현수 선수가 조금만 살아나면 좋을텐데.ㅠㅠ 못치는 본인은 오직 답답할까요ㅠ
    코리아시즌 올라가면 다른모습 보여줄꺼라고 믿을수밖에 없는것같아요~
    항상 경기 후기 잘보고 있어요~*^^*

  7. 박꽃_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10.11 09:08 신고

    경기 진 날은 티비에서 해주는 하이라이트도 보기 싫어서 채널을 돌리는데... 이렇게 이기기라도 한 날에는 블로그까지 찾아다니면서 포스팅을 본답니다 사람마음 참 웃기죠^^;
    별사탕님 첨엔 다음에 올라오는 사진들 때문에 알게되었는데, 알고보니 티스토리가 둥지시더군요. 제맘대로(?) 링크에 추가해두고 종종 구경와서 우리 베어스 포스팅 참 잘 구경하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양해를 구합니다. 두산베어스 팬으로서 항상 멋진 사진과 글 감사드려요!
    그나저나 요즈음 삼성과의 경기는 정말 피를 말리죠.. 현수가 좀 살아나주면 좋으련만. 어린 선수에게 모진 말 할거야 없지만 어쩐지 중요한 순간에 병살타를 치면 분이 치밀어 올라서...ㅋㅋ 뭐 곧 좋아지겠죠! 꼭 그래야죠.
    저는 오늘 아이들 수업을 최대한 일찍 끝내고 잠실구장으로 달려갈 예정입니다. 어제도 이겼으니, 오늘까지 이겨주십사 하는건 욕심인 것 같아 입 꾹다물고 있긴 한데, 대구로 내려가서 5차전을 치르느니 오늘 끝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스물 스물 올라오는것이^^; 팬들 마음은 다 똑같겠죠? 혹시 기회가 되면 야구장에서 뵙고싶습니다. 그럼 언제나 고생하세요!

  8. Rosa's fa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10.11 09:26

    어제 전 외야에서 짐싸들고 빨리가야겠다면서도(미리포기 ㅠㅠ) 우리 종박 안타칠때 그래 희망고문 한번만 더 한번만 더...하다가 목이 다 쉬었는데요. 사진 넘 잘봤습니다. 역시 Hustle DOO의 미라클은 팬들을 미치게 하죠~

  9. 운수 좋은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10.11 11:25

    니 옆에 나 있다...ㅎㅎㅎ
    야구부인님의 말 한마디에 빵~터졌습니다..
    제발 오늘은 현수선수 수훈선수 되길 바래보며
    두산베어스~ 화이팅!!!

  10.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10.12 18:16

    흑..ㅠㅠ 재원이형이랑 포옹한사진 여긴있을줄알고왔는데
    업네요.ㅠㅠㅠ
    그사진 찾아 다시떠나요~
    대구로...ㅋㅋ
    어제 이겼어야 오늘 쉬고 내일쉬고 모레쉬고
    슼 잡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