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텁지근한 가운에 열린 오늘 히어로즈와의 잠실경기..1, 2회까지의 경기시간이
무려 한 시간이 넘어갈 정도로 초반 대량 득점에 성공한 베어스..2연승을 거두며
한 단계 순위상승하여 6위가 되었습니다..^^ 겨우 한 계단 올라갔을 뿐인데 이게
참 웃기게도 어제보다 기분이 '업'되는 느낌..?? 웃기지만 정말 그렇습니다..ㅎㅎ
2회 말에 타자일순 하면서..무려 9점이나 득점을 한 베어스..정말 지난 주에 봤던
그 무기력한 베어스 선수들이 맞는지요..감독님이 사퇴한 이후에..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는 해도..그동안 모습을 보면 9점이라는 점수는 일주일 경기를
모아야 나올 수 있는 그런 점수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데 한 이닝에 9점이라니..ㅋ
그동안 선수들이 태업을 한 것이 아닐까..라는 의구심도 솔직히 생긴 경기였네요.
어쨌든 그 상대가 비록 최하위팀이라고 해도 13대 4라는 점수로 대승을 했습니다.
이종욱 선수의 역대 27번째로..6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제 내려올 만큼 내려왔으니..다같이 힘내어 쭉쭉 올라가 주기만을 바랍니다..^^
오늘도 외야를 가득 메운 김경문 감독님을 향하는 플래카드
수경 언니..^^
언젠가 다시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츄릅~
히어로즈 선발투수 김성현 선수
2회 말, 점수를 마구마구 찍어냄
몸에 볼을 맞은 김현수 선수..토닥토닥..미안해..^^
2회 말, 쓰리런을 날린 최준석 선수
악~ 플라이성 타구를 놓친 정수빈 선수
6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성공
5회 말, 2루타를 때려낸 정수빈 선수
비가 올 것 같은데
비를 피해 처마끝에 모인 관중들
ㅎㅎㅎ
억~!! 야구공이 중앙석 앞 그물 맨끝에 걸렸습니다
정말 희한한 광경..^^
2연승 베어스..6위로 한 단계 업
수훈선수는 이용찬 투수와 최준석 선수
후기를 다 보신 후에 맨끝에 있는 손가락 한 번씩 눌러주시고 광고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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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6월 15일, 6위 복귀, 그물에 걸린 야구공, 김경문 감독을 위한 플래카드, 김동주, 김민후, 김성현, 김수경, 김현수, 넥센히어로즈, 두산베어스, 이용찬, 이종욱, 이종욱 6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잠실구장, 정수빈, 쭉쭉 올라가자, 최준석 쓰리런, 타자일순, 허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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