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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두산베어스에 1차 지명돼..올 시즌까지 499 경기에 나섰고..입단 후 12년을 한결같이

울 베어스 팬들과 함께 했던 게임오버 정재훈 선수..그렇게 구구절절 설명을 할 필요도 없이

베어스 유니폼만 입다가..마운드를 떠날 것이라 생각했는데..ㅠ 더군다나 FA로 오는 선수의

보상선수로 보내진다는 것이..보내야 한다는 것이 여러가지로 마음을 아프고 슬프게 합니다.

 

정재훈, 많은 베어스 팬들이 사랑을 했던 선수지만 울 가족이 특히! 좋아했던 선수입니다..ㅠ

야구를 좋아하고 베어스를 응원하면서 수많은 선수들이 떠나보내면서 아쉬웠던 마음이 어디

한두 번이겠습니까만..이번 정재훈 선수와의 이별이 유독 아쉬운 까닭은..검은머리 파뿌리가

될 때까지 함께 하고 싶은 그런 사람을 이렇게 느닷없이 속절없이 보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요 며칠간 많은 아쉬움을 안고 마음을 달래면서..그동안 찍어놓은 그의 사진을 꺼내봤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그냥 컴퓨터 안에 저장만 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쉬워..몇 장 올려봅니다.

아울러. 사진에 '야구부인'이 찍혀있지 않은 것은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니라..인터넷 서핑으로

얻은 사진임을 알려드려요..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 다시 올 그날을 기다리며

 

I Wish You All The Best~!!

 

 

루키 정재훈..2003년 팬북입니다

 

 

입단했던 해의 모습인데 상콤하죠..??

 

 

04년 곰모 사진인데요 딸내미가 정재훈 투수에게 유니폼을 선물받았던 날이기도 합니다..^^

 

 

정재훈 41

 

 

 

앞자리에 앉아계신 멀티홍도 베어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분이지요

 

 

딱 10년 전인 04년 2월에 찍은 사진인데요 전훈참관단으로 일본에 갔을 때의 모습입니다

 

 

 

05년 5월 어느날

 

 

ㅎㅎㅎ

 

 

 

 

05년 곰모 때..잊지않고 이렇게 사진을..ㅎㅎㅎ

 

 

저 훈훈한 미소..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ㅠㅠ

 

 

06년 여름에

 

 

 

06년 곰모 때..^^

 

 

사탕을 좋아하는 아스정

 

 

이종욱 선수를 보면서 한참 웃더니

 

 

먹던 사탕을 내밉니다..이거 먹을래..?? ㅋㅋㅋㅋㅋㅋ

 

 

휘문고 선배인 정원석 선수의 유니폼 등판에 낙서를 하고있는 낙서 정..ㅋㅋㅋ

 

 

버럭~!!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하더군요..ㅎㅎㅎ

 

 

07년, 사인회를 마치고 내려가는 중입니다

 

 

원정을 갈 때마다 저렇게 늘 정재훈 선수의 유니폼을 갖고 다녔어요

아니, 그런데 가만 보니..사진 속 장소가 부산 사직구장이네요..ㅠㅠ

 

 

 

 

07년 8월, 경기 후 포토타임..그런데 당시에는 친숙하지 않았던 이벤트라 사람이 별로 없..ㅋㅋ

 

 

 

다섯 명의 정재훈..^^

 

 

 

 

원정가는 두 명의 정재훈 입니다..정재훈..작재훈..^^

 

 

ㅎㅎㅎ

 

 

늘 그렇듯이 원정길에는 정재훈과 함께..^^

 

 

 

아트정

 

 

 

 

07년 마지막 홈경기를 마치고 단상 위에서 인사하는 정재훈 선수

 

 

베어스에 있는 12년..네 번의 준우승만 하고 떠나는군요..ㅠㅠ

 

 

 

08년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ㅎㅎㅎ

 

 

08년 5월..100 세이브 달성 시상식이 열렸던 날입니다..^^

 

 

 

 

정재훈 선수만 보면 너무 좋아 웃느라 정신없는 딸내미..ㅎㅎㅎ

 

 

 

 

버스안에서 쉬고있는 정재훈 선수..앗, 그런데 이것도 부산에서 찍은 사진인가봐요..?? ㅠㅠ

 

 

 

 

오승환 선수와 맞먹었던 사람이 바로 이분이라는..^^

 

 

 

헉~!! 지금은 다 울 팀에 없는 분들..ㅠㅠ

 

 

 

09년 2월 전지훈련지인 미야자키에서..삼촌과 조카같은..^^

 

 

 

 

 

09년 6월 어느날, 사인회 때 찍은 사진입니다..이원석 선수에게 전해진 한뿌리 음료를 탐하는

정재훈 선수의 모습입니다..ㅎㅎㅎ 깜딱 놀란 이원석 선수..재빠르게 챙겨가고 말았습니다..ㅋ

 

 

 

그런데 정재훈 선수는 인삼이 안 받는 체질이라고 하더군요..ㅎㅎㅎㅎㅎ

 

 

매력 터지는 저 입술..^^

 

 

고 옆구리..아스정..ㅠㅠ

 

 

09년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10년 4월 시즌 초반에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ㅎ 이 사진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는데요..시상식 때 달려나오는 모습..ㅋㅋㅋ

 

 

바가지 머리를 좋아했던 아스정..10년 5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정재훈과 정수빈..ㅎㅎㅎ

 

 

 

10년 8월..우천취소가 된 날인데 저렇게 우산을 들고 걸어가는 정재훈 선수에게 팬들이 사인을

해달라고 했는데 정재훈 선수 왈.."내일 해줄게요.." 그러자 팬들 왈.."내일 꼭 해주세요.."ㅎㅎ

 

 

저 미소..어찌 안 좋아할 수가 있나요

 

 

10년 곰모 때 사인회에 참석한 정재훈 선수

 

 

 

 

11년 4월

 

 

그는 아무리 봐도 멋있는 선수입니다..^^

 

 

 

 

 

11년 포토북

 

 

 

13년 8월 플레이어스데이 사인회

 

 

 

 

 

 

 

 

 

 

역시 이것도 13년 8월 사진인데요 마무리를 잘 해서 승리를 지켰습니다

 

 

 

 

 

 

 

13년 곰모..사인회를 하고있는 정재훈 선수

 

 

 

예나 지금이나 한곁같이 멋진..^^

 

 

14년 4월..인터뷰를 하고있는 정재훈 선수

 

 

 

수훈선수 인터뷰

 

 

 

 

 

 

14년 4월..무사만루를 잘 막아낸 아스정

 

 

 

올해, 중간과 마무리를 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지요

 

 

 

올 5월, 광주에서..역시나 정재훈 유니폼과 함께..ㅋ

 

 

ㅎㅎㅎㅎㅎㅎㅎ

 

 

올 7월..사인회를 하고있는 정재훈 선수

 

 

 

 

 

 

 

아빠미소 재훈..^___^

 

 

 

 

 

 

우리의 영원한 게임오버

 

 

아스정 찾기

 

 

 

 

 

 

 

 

 

 

 

 

 

 

 

 

 

 

 

 

당신과 함께 했던 12년을 늘 기억하겠습니다..안녕~!! 게임오버..아스정..메시아정..정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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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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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그러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베어스..아닌 말로, 이겼으니
다행이지 졌더라면 큰 후유증이 남을만한 경기가 분명했을 겁니다.
선발 이재우 투수의 갑작스런 팔꿈치 통증으로 올라온 장민익 투수
비록 점수를 내주긴 했지만..몸을 제대로 풀 사이도 없이 올라와서
조승수 투수에게 공을 넘겨주기까지 아주 선방 했다고 생각합니다.

 

시즌이 시작되며 기대를 받고있던 조승수 투수, 프로 데뷔 후 첫승의
감격을 누렸는데..그 첫승을 자기 자신이 제대로 잘 만들었다는 것이
더 감격스럽지 않았을까요..?? 진심으로 프로 데뷔 첫승, 축하합니다.

 

아~ 그리고 두말하면 잔소리..정재훈 투수, 당신의 투구는 예술입니다.
우왕 굿~!! 완전 최고..어쩜 좋아..진짜 멋져..열라 짱..원더풀..따봉~!!
그리고 우리의 마무리 이용찬 투수..칠 테면 쳐봐라..그 배짱이 오히려
아름답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하면 너무 심한 과장일까요..?? 아닙니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후드티를 벗고 오랜만에 나와서 시원하게 안타를 때려낸 이원석 선수
병살타로 팬들의 마음을 한 번 더 시원하게 해주셨다는..ㅎㅎ 그래도,
타점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해줬으니 이 어찌 칭찬 안 할 수가
있겠습니까..거기에 요즘 고장난 기계니, 삐거덕 거린다느니 이런저런
말을 많이 듣고 있는 김현수 선수..멋진 홈송구로 팀을 구해냈습니다.

 

조금 더 쉽게 또 더 많이 점수를 낼 수도 있었지만 그런 기회를 살리지
못 한 아쉬움도 남는 경기입니다만 그래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많은 칭찬을 해주고 싶은 경기였습니다..^^
내일 선발은 김선우 투수와 김광삼 투수..써니의 멋진 투구, 기대합니다.



난로 주위에서 도란도란





즐거운 재철 씨







후드티 소년..ㅋ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야구장으로 출근을 한 정수빈 선수





기습적으로 내건 플래카드 그러나 경호원에 의해 바로 철수







아트정











나는 유혹의 뽕열이다







경기 내내 주심과 신경전을 벌였던 이병규 선수







오늘 경기의 수훈선수는 바로 이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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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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