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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날인 21일 날씨도 좋았지만..22일 날씨는 정말 화창하고 따뜻해서 더욱 더 좋았답니다.
며칠만 늦게 왔더라면 꽃이 활짝 피는 것을 봤을 텐데..그것이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오전 10시가 퇴실시간이라서 짐을 꾸려 나온 우리는 아침메뉴를 순두부로 정하고 근처에 있는
'학사평 두부마을'로 갔습니다..방송에 나온 음식점을 전적으로 믿는 것은 아니지만 아는 곳이
없을 때는 그래도 어디에선가 본 적이 있는 곳을 가는 것이..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방송에 나왔던 두부집을 갔는데 오호..가족들이 다 맛있다고 해서 정말 좋았습니다..ㅋ
그렇게 맛난 아침을 먹고 속초중앙시장에 가서 닭강정과 오징어와 문어를 구입하고..강릉으로
갔습니다..특별히 계획을 한 것이 아니라 강릉에 가면 오죽헌이 있으니 거기를 한 번 돌아보고
또 바로 앞에 경포바다가 있으니 바다는 거기에서 보면 되겠구나..뭐 이런 것이었지요..ㅎㅎㅎ

전세계에서 최초 모자(母子) 화폐인물 등극자인 이율곡 선생과 신사임당의 오죽헌을 둘러보고
경포바다를 구경하고..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평창에 들러 한우를 먹고 돌아오는 것으로 우리의
1박 2일 동안의 짧은 나들이를 끝냈습니다..강원도 동해안은 언제 가도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속초나 강릉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한 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야구장이 없나..??



은행 연수원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설악..^^



아, 글쎄..9층에서 아래를 내려다 봤는데 우리 자동차가 딱 보이더라구요..??



그 이유는 바로 저 야구공 핸들커버 때문에..ㅋㅋㅋㅋㅋ



그동안은 가끔 이용을 했는데 앞으로는 자주 해야겠어요



아침 먹으러 가는 길..저기 멀리 보이는 멋진 바위는 바로 울산바위..^^



식신로*에 나왔던 두부집



주방이 완전 제대로 오픈이 돼있네요



두부를 만들 때 사용하는 콩이랍니다



천연조미료를 사용해서 그런지 각각의 맛이 제대로 살아있어요



메밀전병과 모두부..두부가 참 맛있답니다



이것은 순두부..간도 전혀 안 돼있고 그냥 저 모양 그대로인 순두부인데요 한입 떠먹는 순간
시원하더라구요..콩 특유의 비린내도 전혀 없고..울 딸이 그동안 먹었던 순두부 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했답니다..진짜 희한한 것이 그냥 흔히 보던 순두부인데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남편이 먹은 황태해장국인데 남편 말로는 아주 맛있었다고 합니다..^^



아침을 먹고 속초중앙시장으로 갔습니다



오징어를 구입하고





닭강정도 한 박스 사고



문어를 한 마리 사기로 했어요





이렇게 막 바닥에 패대기치심..ㅠㅠ





그 자리에서 바로 데쳐주시는데요 현금으로 구입하면 데치는 값을 따로 안 받으신답니다



차에서 먹으려고 다리 두 개만 썰어달라고 했어요..할머니가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주심..ㅋㅋ



야들야들 정말 맛나답니다..^^



속초 안녕~!!



강릉 오죽헌 도착



여기도 군인은 할인이 됩니다..^^



셀프 웨딩촬영을 하려고 오죽헌에 온 신랑과 신부..^^



울 딸, 아들..성공하게 해주소서~!!





낯익은 얼굴..ㅋ



까만 대나무라서 오죽이라고 불리웁니다







잘 쓰는 글씨 맞죠..??





신사임당의 그림



신사임당의 글씨



안녕하세요..??



오죽헌을 나와 경포바다로 갔습니다





ㅋㅋㅋㅋㅋ



아이고, 웃겨..ㅋㅋㅋㅋㅋ



점핑업~!!



04년 2월..속초 어느 바다에서 뛰놀던 이 어린이는 지금 군인이 되었습니다..^^







파도소리를 잠시 들어보아요



서울로 오는 길..평창에 들러 평창한우를 먹기로 합니다





평창한우타운이라고 경로를 설정해놓으면 한우를 파는 음식점이 모여있는 줄 알았는데..??
헉~!! 이 음식점이 바로 한우타운이었고..외진 곳에 이 집만 덜렁 하나 있더라구요..?? ㅎㅎ
어디 아는 것도 없고 해서 그냥 들어가서 먹었는데..아, 정말 맛나게 잘 먹었다는 것이 결론





원하는 것을 골라서 먹으면 됩니다





참숯이네요..오호~!!



셋팅비로 1인당 3천원을 받습니다



등심 2인분과 특수부위(치마살, 안창살, 토시살, 업진살) 2인분..총 94,000원



잘 구워지고 있는 한우











한명숙 님도 다녀가셨군요..??







냠냠냠~!!









어느새 노을이..^^



드디어 집에 도착~!!



저는 닭을 안 먹으니 패스..-.-





야들야들 문어..오호호~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에 있는 손가락 추천 꾹..광고도 꾹~!!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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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니까 추운 것은 당연한데..요즘은 조금만 추워지면..난리도 정말 그런 난리가 없더군요.
하긴 뭐 봄에 꽃이 핀다고 난리..여름에는 덥다고 난리..가을에는 바람이 분다고 난리..ㅎㅎㅎ
우리는 그렇게 제대로 된 난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그런 이상한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됐고..ㅋ 겨울이니까 당연히 차가운 바람이 쌩쌩 불어오는..그제와 어제..1박 2일 동안
강원도 속초와 양양으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늘 그렇듯..특별히 어디를 열심히 돌아보는
그런 여행이 아니라 눈에 보이면 보고 안 보이면 말고 놓쳐도 그만..걍 잠시 쉬고 오는 거지요.

이번 나들이의 파트너는 이제는 신랑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나도 민망한 울 영감..내 남편..ㅋ
꼴랑 단 둘이 가는 여행인데도 몸집이 엄청 큰 마누라가 잠잘 때 불편해 할까봐 무려 50평대의
리조트를 예약해 놓은 역대급 센스를 지닌 남자..암튼 덕분에 넓은 곳에서 잘 쉬었다 왔습니다.

평일이라 막힘없이 잘 달려서 내려간 12일 목요일 첫째날..점심으로 감자옹심이를 먹었는데요
배가 고팠던 까닭도 있지만..감자는 어떻게 만들어 먹어도 맛있는 식재료잖아요..?? 맛있게 잘
먹었지요..이 음식점이 중앙시장에 있는 관계로..바로 앞에 있는 갯배도..오랜만에 타봤습니다.

이어서 갯배 근처에 있는 등대해수욕장(동명항)에서 겨울바다를 잠시 바라보다가 숙소가 있는
양양으로 가는데..그때부터 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하더군요..속소인 쏠비치 리조트에 도착하니
그새 눈이 많이 쌓여서..어디 가지도 못 하고..호텔식당에서 저녁 먹고 일찍 잤다는 얘기..끝~!!



강원도 인제를 지나는 중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중앙시장 안에 있는 감자옹심이 전문식당 '감나무집'





평일인데도 사람이 바글바글..뭐 시장안에 있어서 사람이 많을 수도 있지만..ㅋ





감자옹심이 2인분..1인분에 7천원입니다





쫄깃쫄깃 맛있어요..^^



그냥 시장 구경



저 도루묵 잔뜩 담긴 게 5천원인가 그랬음..와우~!!



만석닭강정도 괜히 구경해보고..^^;;



중앙시장에서 조금만 걸으면 갯배 타는 곳이 나오는데 이 생선구이집..화재..?? 카페베네..??





온김에 몇 번 타봤지만 갯배 또 타봅니다..ㅋㅋ



성의껏 잘 해봐요~!!





갯배 편도 200원..자전거도 200원..왕복은 당연히 400원..만 원 지폐를 내도 잘 바꿔줌..ㅋㅋㅋ





유명한 냉면집인데 여기도 화재가 나서 재건축..?? 1박 2일 팀이 다녀간 곳은 모조리 불이..??





주차를 해놓은 중앙시장으로 다시 턴~!!



겨울바다~~~~~



중앙시장에서 조금만 가면 동명항이 있습니다..영금정과 등대전망대가 있는 곳이지요



잠시 파도소리를 들어보아요..^^



양양 가는 길..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합니다



양양 쏠비치 도착~!!



양양 쏠비치 빨라시오 골든스위트..침대방 두 개에 온돌방 한 개..화장실 두 개..넓다요





둘이 넓은 곳에 있으니 좋긴 좋았음..^^





침대방 하나





온돌방 하나





침대방 둘





눈이 와서 아쉽게 걍 구경만..ㅠㅠ







눈이 쌓이고 어두워지고..어디 나기기도 그래서 그냥 호텔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네요





곤드레밥..나물이 많아서 좋았어요..^^





남편은 청국장을 드시고..^^



곤드레밥과 청국장..총 3만원..객실투숙객 10% 할인받아서 27,000원이면 괜찮은 가격..^^



춥긴 했지만 그래도 저녁 먹고 잠깐 바깥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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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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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풍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2.14 18:01 신고

    그쪽이 제고향이라 반가움에 ...

  2. 곰탱이 동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2.15 10:50

    세상에.. 50평대 리조트에서 두 분이 오붓하게..ㅎㅎ 형부님 배려가 너무 깊으심^^

지난 9월 4일, 306 보충대를 통해 입대를 했던 아들내미가..엊그제 10월 25일 목요일에
7주간의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수료식을 했습니다..드디어 정식군인이 된 셈이죠..^^;
수료식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1사단 사령부 연병장에서..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거행됐는데요 훈련병들을 축하라도 하듯 날씨가 정말 맑고 화창했습니다.

남동생이 두 명이나 있지만 수료식은 가본 적이 없었는데 예전에는 아마 없었던 듯..??
수료식을 위해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내복까지 다 껴입고 오전 내내 연습을 했다고
하더군요..연습을 얼마나 했는지 경례를 하고 팔을 내리는데 군복소매가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쉬익~~~ 나더라구요..ㅋㅋㅋ 그 소리를 들은 우리 민간인들, 환호성의 박수~!!

엄마의 모습이 보이자 엉엉 우는 군인 아들에 군인 손자를 보자마자 우시는 할머니까지
있었던 수료식장..그러나, 환하게 웃으면서 축하해주는 분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아서
예전에 우리가 흔히 생각하고 느껴왔던 엄숙한 풍경과는 달라진 것이 분명한 것 같아요.
그럼, 대한민국 육군 이등병으로 命받은..제 아들내미의 수료식과 면회후기를 올립니다.



지난 9월 4일, 의정부 306 보충대 입영식





면회안내문


면회할 때 먹일 닭강정도 준비해놓고..ㅋ







훈련병 대부분이 단음식에 목말라 있다고 해서 준비한 달디 단 도넛



수료식날 아침에 만든 떡볶이..점심 먹으면서 그러더군요..엄마 떡볶이가 먹고 싶었다고..ㅋ



판교-구리 고속도로를 타고 의정부와 고양시를 거쳐 파주 도착



파주는 정말 민간인 반, 군인 반이더군요..^^



파주시 광탄면 1사단 사령부 도착~!!









연병장으로 걸어가는데 엄마를 발견한 아들내미, 활짝 웃는 모습이 바로 보이더군요..^^



엄마, 아빠..저, 여기 있어요~!!



수료식 전에 아들이 어디 있는지 확인하는 순서..ㅋ





국민의례가 끝난 후 다음 순서는 계급장 달아주기



위풍당당 작대기 하나..^^







나름 축하한다고 노래를 불러주는데 그 노래가 완전 분위기 다운 시키는 노래라는 게 함정..ㅋ



속으로 '강남스타일'이나 부르지 그렇게 생각했는데 정말 군인 싸이가 등장..ㅎㅎㅎㅎㅎ


요즘 1사단장님이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전진스타일'에 푹 빠지셨다네요..전진은 1사단 부대 이름..^^



사단장님이 제일 잘 추는 사병에게 선물을 준다고 하니 다들 열심히 한 번 더..ㅋ



하창호 1사단장의 축하연설



다들 심각..?? 졸림..??









노래가 왜 이렇게 긴가요..??





사병들에게 축하해주러 가는 1사단장



"이병 *** 최고의 ***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입대했던 아들넘 친구..ㅋ




목소리가 떨려..ㅋㅋㅋ





대한민국 육군..^^





사령부를 나와 문산으로 고고고~



전날 인터넷으로 주문해 놓은 피자를 찾아서 근처 통일공원에 가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익일예약이 되므로..면회가실 분들은 면회장소에서 제일 가까운 매장을 찾아 예약하세요



나들이 온 할머니가 군인 먹으라고 도시락을 주고 가시더군요..ㅎㅎ



식사를 하고 있는데 군인들이 하나 둘 오더라는..^^





점심 먹고 임진각으로 고고고~





티비에서 많이 보던 장면들이 하나 둘..태어나서 문산도 처음이고 임진각도 처음이고..^^;









훈련동기들도 만나고



철마는 달리고 싶다









엄마, 40km 행군할 때 여기까지 걸어갔어요





친구들에게 계속 전화가 옵니다



점심 먹은지 얼마 안 됐지만 귀대하기 전에 서둘러 또 식사를..ㅋㅋㅋ







얼마만에 먹는 맥주인가



때깔 좋은 한우..인터넷 검색에서 좋다는 평을 많이 보고 찾아갔는데 아주 괜찮은 집입니다

















오후 4시 30분까지 다시 들어가야 하는지라 신병교육대대로 돌아왔습니다



둘이 얼마나 울든지..ㅎㅎㅎ



누나, 나 들어간다~!!













아들녀석은 수방사를 자대로 배치 받았는데..최종적으로 어디갈 지는
아직 안 나왔고 지금 구파발 방패교육대에서 배치를 기다리고 있다는
오늘 낮에 전화가 왔는데 서울 날씨가 넘 따뜻해서 좋다고 하네요..^^



군대 다녀오신 분들..안 다녀오신 분들..가고 싶지만 못 가시는 분들 모두..아래 손가락 꾹..^^

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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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크리스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2.10.29 09:24

    잘 지내셨죠? 한주가 또 시작되었어요... 이번주는 날씨가 점점 추워진다고해요.. 사진보니 다른 군인들보다 아드님이 진짜 잘생겼어요..진심~ ^^ 단체로 싸이춤도 추다니...잼나요~~ 야구 남의 잔치는 잠실로 안오길 바랬는데..어제 스크가 이겨버려서.. 오늘도 삼성 응원하려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