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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셋째날 일정은 배타고 마카오 놀러가기..입니다..ㅋ 원래는 둘째날에 다녀오려고 했으나

오전에 출발하는 페리가 다 매진 그래서 하루 뒤로 옮긴 것이지요..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할 수 있지만..다니다 보면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어 그점을 염두해두고 현지에서 구입합니다.

 

저는 오전 9시 30분에 마카오로 출발..오후 6시 30분에 홍콩으로 돌아오는 페리를..구매했는데

예약한 시간보다 늦은 배편을 이용할 수는 없지만..일찍 가서 대기를 했다가..예약한 시간보다

이른 시간 배편의 좌석이 남는 경우엔 이용할 수 있으니 이점 참조하세요..^^ 그나저나 요즘은

 

홍콩 보다 마카오가 더 인기 있는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제가 봐도

마카오는 묘한 매력이 있는 그런 곳 같아요..그런데 아쉽게도 늘 당일치기로만 돌아보고 와서

충분하게 즐기지를 못 한다고나 할까..ㅠㅠ 암튼 늘 그렇듯이 봤던 곳을 또 보고..갔던 것을 또

 

가고..먹었던 것을 또 먹고 돌아오는 여행이지만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즐거우면 되는 거..^^

별 것 없는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여행경비는 (2인 기준) 항공과 호텔에 611,200원과

300,060원 들었구요..교통비용과 각종 티켓비용을 비롯 100만원의 환전비용까지 합하면..대략

 

200만원이라고 생각하면 돼요..그런데 환전비용 중에서 둘이 합해서 20만원 정도 남겨 왔으니

이번 2박 4일 여행비용에 180만원 정도로 1인 여행경비는 90만원쯤 들어간 듯..??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쇼핑을 거의 하지 않는..제 여행패턴에나 해당되는 비용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마카오 가는 페리..침사추이 하버시티쪽에 페리터미널이 있습니다..홍콩섬에도 있구요

 

 

 

마카오까지 페리로 대략 한 시간 정도 걸리는데요..터미널에서 나오면 호텔 셔틀버스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요..그중에서 본인의 행선지에 맞는 버스를 골라타면 되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하지만, 카지노 때문에 미성년자들은 탑승을 못 하니 참조하시어요

마카오에서는 성바오로 성당을 제일 많이 가기 때문에 리스보아 호텔 버스를 타면 돼요

셔틀버스는 각종 공사 등으로 인해 변동이 많이 되는데 직원들이 많으니 걱정은 마세요

 

 

성바오로 성당을 가려면..리스보아 셔틀버스를 타는 게 제일 좋아요

이 호텔이 바로 리스보아 호텔..마카오 어디에서도 바로 보이는 호텔

 

 

유럽풍 느낌의 거리

 

 

리스보아 호텔에서 10분 남짓 걸으면 세나도 광장에 도착..여기는 성도미니크 성당입니다

 

 

성당이 참 멋지죠..??

 

 

 

 

성바오로 성당 가는 길은 이렇게 육포를 파는 거리가 형성돼 있어요

 

 

걸어가면서 육포를 먹다보면 배가 부를 정도..ㅋㅋㅋㅋㅋㅋㅋ

 

 

 

육포 먹고 과자 먹고..하다보면 눈앞에 성바오로 성당이 쨘~!!

 

 

곰돌이 & 성바오로 성당

 

 

여전히 멋지고 여전히 사람들은 많고..ㅎㅎㅎ

 

 

원래는 입고 찍으려고 했는데..ㅋㅋㅋ

 

 

이런 짓(?) 한 번쯤 해보셨죠..?? ㅋㅋㅋㅋㅋㅋㅋ

 

 

바람이 불어서 난리..ㅠㅠ

 

 

 

성바오로 성당 뒷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도 자주 왔었다는 성바오로 성당

 

 

저기 리스보아 호텔 보이죠..??

 

 

낡은 아파트..이런 느낌 좋아요

 

 

 

성바오로 성당 계단을 다 내려오면 오른편에 스타벅스가 있는데요 그 길로 쭉 걸어오면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공부를 하셨다는..성 안토니오 성당이 나옵니다..마카오에서

제일 오래된 성당이라나 뭐라나..암튼 오래된 성당인데 불이 나서 복원을 했다고 하네요

 

 

성 안토니오 성당 건너 편에는 카모에스 정원이 있어요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작은 동상이 성당 제단 옆에 있구요

 

 

이렇게 동상이 하나 더 있는데 이곳에 유해 일부가 있다고 하네요

 

 

까모에스 정원에 들어서면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동상 이정표가 있어요

 

 

저 멀리 반가운 신부님의 동상이 보이네요

 

 

 

한국의 천주교를 위해 애써주신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고맙습니다

 

 

마가렛 카페 이나타..마카오의 유명한 에그타르트 가게입지요

 

 

사람은 여전히 많지만 뭐 내주는 속도가 많아서 많이 기다리지는 않아요

 

 

한 개 홍콩달러 10달러..여섯 개 55달러..그런데 웃기는 게 마카오 돈은 안 받음..ㅋㅋㅋ

 

 

 

 

리스보아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베네시안 호텔로 갔는데 10주년 행사가 한창이네요

 

 

금빛 찬란한 베네시안 호텔

 

 

 

카지노에는 중국사람이 잔뜩

 

 

이태리 베네시안을 재연했다는 거리

 

 

 

 

대충 마카오를 둘러보고 다시 페리를 타고 홍콩으로 돌아오는 길입니다..배가 큰지라

흔들림이 있어도 수월하게 넘어가는 편입니다..마카오에 처음 갈 때는 배멀미를 할까

두려워서 멀미약을 먹었던 것 같은데 이후에는 멀미약을 먹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그래도 혹시나 멀미를 할까 두려운 분들..여행준비할 때 멀미약을 꼭 챙기길 바랍니다

 

 

지인이 부탁한 캐리어 네임태그

 

 

홍콩으로 오자마자 저녁식사를 하러 간 곳은 침사추이 딘타이펑입니다

 

 

완소 새우볶음밥

 

 

우육탕도 역시 맛나죠

 

 

소롱포

 

 

 

공항으로 가기 전, 호텔로 돌아와 잠시 쉬는 중..짐을 맡겨놓고 맘편하게 돌아다니면 돼요

 

 

히어유아 컵..홍콩이나 싱가포르, 중국 등은 히어유아 작은 컵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구룡역에서 ael를 타기 위해 호텔 앞에서 K2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2인 이상은 단체 할인요금이 적용되는데요..기계에서는 할인이 안 되니 참조하세요

 

 

1회용으로 쓰기에는 넘 아까운 티켓..ㅋ

 

 

탑승권 발권받고

 

 

짐도 부치고

 

 

 

공항에서 특별히 살 것은 없고..기화병가 쿠키 구경 중

 

 

머그컵을 샀더니 음료쿠폰을 주더라구요..^^

 

 

 

처묵처묵

 

 

 

도착~!! 홍콩에서 서울에 눈이 많이 내렸다는 소식을 들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차 찾으러..고고고~ 3일 간의 주차비는 27,000원..발렛비는 무료..김포보다 훨 저렴하네요

 

 

반갑다~!!

 

 

홍콩에서 사온 거 별 거 없지만 봐주세요..제니쿠키 네 박스 사왔어요

 

 

4가지 믹스쿠키가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해서 이것만 사옴

 

 

딸내미가 내년 1월이면 출산을 하는지라 면세점에서 필요한 용품 몇 가지 구입했어요..ㅋ

 

 

면세점에서 구입한 화장품 몇 가지와 달리치약 두 개

 

 

홍콩공항에서 구입한 기화병가 쿠키 두 박스

 

 

 

이거..제일 맘에 드는 백..스탠리마켓에서 사온 쇼퍼백이랑 덤으로

받은 파우치..ㅋㅋㅋ 앞서 말했다시피..지인의 가방이랑 1+1 받아서

홍콩달러로 175달러..2만 5천원으로 저 가방 두 개를 겟했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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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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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2박4일의 일정으로 홍콩과 마카오를 다녀왔습니다..이번 여행이

무려! 여섯 번째였지만 이번에도 역시 홍콩이 처음인 지인과 같이 갔는지라 다녀온 곳은..항상

그렇듯이 대동소이..아니, 거의 똑같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네요..ㅎㅎㅎ 그렇지만 함께 했던

사람이 다른지라..같은 곳을 가고 같은 음식을 먹었어도 그 느낌은 다르다는 것, 다 아시죠..??

 

그리고, 같은 사람과 가든..다른 사람과 가든..그것은 저에게 상관없어요..또 전혀 새롭지 않은

여행지라고 해도 역시 상관이 없답니다..^^;; 아니, 오히려 새롭지 않은 곳이라서..더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그저 좋다고나 할까요..?? 홍콩은 저에게 그런 곳이어요..제가 처음으로

홍콩을 다녀왔던 때가 1997년 12월이었으니 어느덧 20년이 됐는데..크게 변한 것이 없는 듯..ㅎ

그래서 제 여행후기도 특별한 게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여행가기 전에 잘 챙겨야 할 e-티켓과 호텔 바우처 등등..물론, 여권은 당연히 잘..ㅎㅎㅎ

항공권은 대한항공 홈피에서 예약 및 결제를 했어요..여행일정을 위시리스트에 담았더니

15% 할인쿠폰을 주더라구요..그렇게 할인받아서 항공요금은 1인 305,600원이 들었습니다

 

호텔 예약은 국민카드 홈피에 있는 모두투어에서 했는데..국민카드로 10% 할인 받았어요

제가 예약한 호텔은 침사추이에 있는 YMCA 솔즈베리 호텔로서 아들내미와 예전에 한 번

와봤던 곳인데요 교통이 아주 좋고 가격도 크게 부담이 없어서 인기가 많은 호텔이랍니다

 

 

환전 완료..처음에 공동경비를 포함 2인 6,000달러를 했는데 아무래도 모자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추가로 1,000달러 더 환전..총 7,000달러를 갖고 나갔습니다..143.45로 교환했는데..이후

환율이 계속 떨어지더군요..ㅠㅠㅠㅠㅠ 암튼 2인 환전 비용으로 백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갈 수 있는 공항철도 ael 티켓..2인 편도 가격이 300달러(43,000원)인데

홍콩여행 카페 벼룩방에서 16,000원(두 장)에 구입했다는..ㅋ 거기에 교통카드는 지인에게

빌렸구요..ㅎㅎ 갖고있던 교통카드..지난 여행 때, 보증금 돌려받고 반납하고 왔는데..괜히

그런 듯..옥토퍼스 카드라고 불리는 홍콩의 교통카드..우리의 티머니카드라고 생각함 돼요

 

 

이번에도 그냥 차를 몰고 가기로..^^

 

 

주차대행업체에 차를 맡겼습니다..특정카드 소지자는 대행료 15,000원이 무료..^^

 

 

 

미리 웹체크인을 했지만 티켓은 그냥 창구에서 발권받았어요

 

 

 

면세품 찾고 씩씩하게 걷고있는 나 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 코스프레..?? 딸아이가 부탁한 아기용품이 가득가득..ㅋㅋ

저 아기띠는 아들내미가 태어날 조카를 위해 구입한 선물입니다요

 

 

 

룰루랄라~~ 떠나요~~~~~

 

 

하필..다른 음식이 닭이라.........비빔밥 선택..ㅠㅠ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

 

 

드디어 홍콩 도착..그런데 도착하자마자 강민호 선수가 삼성 갔다는 카톡이 마구 쏟아짐

 

 

비행기에서 내려 미니열차를 타고 공항으로 들어갑니다

 

 

 

이동에 필요한 교통편을 준비해야지요

 

 

ael 바우처를 티켓으로 교환하고 교통카드는 100달러씩 충전하고..^^

 

 

ael를 타고 구룡역으로 가는 중입니다

 

 

구룡역에 내리면..호텔행 무료 셔틀버스를 탈 수가 있어요..예약한 호텔이 어느 지역인지

살펴보고 타면 되는데요 제가 예약한 솔즈베리 호텔은 페니슐라 호텔에서 내리면 됩니다

여행을 마치고 공항에 올 때는 내린 곳에서 버스를 타고 구룡역에 와서 ael를 타면 되구요

 

 

 

우리는 K2 버스를 타면 됨..ㅋ

 

 

호텔 도착..웰컴 과일이 보이네요

 

 

 

바다가 보이는 하버뷰는 아무래도 가격이 더 높은지라 그냥 스탠다드룸..^^;;

 

 

바로 옆 저 호텔이 그 유명한 페니슐라 호텔입니다

 

 

 

짐을 풀고 밥먹으러 나왔어요

 

 

으허허~~

 

 

하버시티에 치즈케이크 팩토리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에서 홍콩에서의 첫 끼를..ㅋ

 

 

 

치즈케이크 참 맛난데..아쉽게도 먹지는 못 했..ㅠㅠ

 

 

무료로 주는 빵..맛남..ㅋ

 

 

이거 새우가 들어간 뭐 그런..^^

 

 

양이 은근 많더라구요..커피와 먹으니 맛남..커피 두 잔 포함 266달러쯤 나왔던 거 같아요

 

 

밥을 먹고 바로 다음 날인 22일 마카오行 페리를 예약하러 갔는데 털푸덕~!! 오전 시간대

페리가 이미..솔드아웃..ㅠㅠ 이전에는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사람이 많은가 봐요

 

 

그래서 할 수 없이 23일, 목요일에 가기로 하고 예매했어요..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해도

되는데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서 저는 그냥 전날 구입하는 방법을 썼는데 이번에는..ㅠㅠ

 

 

남자는 역시 핑크..ㅎㅎㅎ

 

 

페리티켓을 예매하고 MTR(지하철)을 타고 센트럴로 고고~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배우 장국영이 투신을 했던 그 호텔..ㅠㅠ

 

 

투신을 했던 그 방은 늘 불이 꺼지지 않는다고 하지요

 

 

이층버스야 뭐 많이 보셨죠..?? ㅋ

 

 

홍콩의 명물 피크트램은 타려는 사람들이 넘 많아서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기다릴 때가

많아요..그런데 이번에 살펴보니 패스트 패스라고 해서..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가격이 크게 비싼 것 같지 않아서..이용을 해봤는데 사람이 제법 많지요..?? 저는 하나투어

홈피(http://bit.ly/2Befx6k)에서 예약을 했는데 다른 사이트도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아, 그런데 이날 트램 이용자가 많지 않아서 기다리지 않았다는..ㅠ

 

 

피크트램과 스카이테라스 이용..2인 요금으로 23,600원이 들었습니다

 

 

센트럴을 대표적인 금융거리입지요

 

 

셀카..ㅋㅋㅋㅋㅋㅋ

 

 

센트럴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피트크램이 보입니다

 

 

백 년이 넘도록 한 번도 사고가 나지 않았다는 피크트램

 

 

피크트램 기다리는 곰돌이

 

 

왔다요..^^

 

 

즐거우신 듯..ㅎㅎㅎ

 

 

경사가 높아서 이렇게 건물이 사선으로..^^;;

 

 

피크트램 탑승 인증샷..^^

 

 

밀랍박물관 마담투소..입구에서 구경만..^^;;

 

 

이소룡 밀랍인형..사진찍는 포인트로 인기가 많지요

 

 

아뵤~~~!!!!!

 

 

테라스에 올라가서 야경 보기..이날 일기예보로는 저녁부터 비가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

 

 

 

 

늘 말하지만 화장빨에 속지말고 조명빨에 속지말자~!!

 

 

 

 

내려올 때는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어요..5번 버스를 타면 센트럴역을

지나 페리터미널까지 올 수 있어서 좋아요..그리고 롤코 타는 느낌..ㅋ

 

 

정말 롤러코스터가 따로 없는 버스..사람들의 손이 보이죠..?? ㅋㅋㅋㅋㅋㅋ

 

 

버스에서 내려 침사추이로 가는 페리를 탑니다..^^

 

 

홍콩섬에서 침사추이를 비롯 주변의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다닐 수 있는 페리..버스와

같다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이용하는 사람이 많은데..이것도 나름 홍콩의 명물이지요

 

 

저기 보이는 곳이 침사추이..대략 7,8분 정도 걸립니다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주전부리용으로 맥도날드에 갔는데..아, 저분..한국말 엄청 잘해요

홍콩에서 음식 때문에 고생할 경우에는 주저하지 말고 스타벅스나 맥도날드로 고고..^^;;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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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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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틀 째인 2월 3일..이날의 일정은 마카오에 들어갔다 나오기 입니다..마카오를 오가는

페리는 홍콩섬과 침사추이에 각각 있으니..묵고있는 호텔에서 가까운 곳을 택하면 되겠지요.

페리 홈피를 통해 미리 표를 예약해도 되고..저처럼 전날 잠깐 들러서 표를 구입해도 됩니다.

 

이전에 미처 가보지 못했던 마카오의 이곳저곳을 다니고 싶었으나..초행인 아들내미를 위해

이미 다 봤던 곳들을 다시 한 번 충실하게 되짚어보고 왔습니다요..아하하하~!! 뭐 같은 곳을

돌아봤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았다는 것 아닙니까..^^ 그럼 별 볼 것 없는 후기를 올려봅니다.

 

 

침사추이 YMCA 솔즈베리 호텔 South Tower 1535호 객실에서 내려다보는 바깥 풍경

 

 

 

호텔 1층 카페에서 조식 먹기..배를 타기 전에 든든하게 먹어야 합니다

 

 

뭐 특별한 메뉴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그런 아침이었음

 

 

 

 

 

호텔에서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마카오를 오가는 페리터미널이 있답니다..50 홍콩달러씩

페리값이 할인되는 쿠폰이 두 장 있었는데..어디에 넣어놨는지 찾지를 못 하고 말았..ㅠㅠ

그 쿠폰을 마카오 가는 배 안에서 찾았다는 것 아닙니까..아들내미 여권에 꽂아놨다는..ㅠ

 

 

입국심사장 앞에서 대기하는 중

 

 

단체관광객들이 엄청 많네요..-.-

 

 

홍콩에서 페리를 타고 한 시간 정도 걸리는 마카오..어느새 잠이 든 아드님..ㅋ

 

 

중국어로 소심(小心)은 조심하라는 말입니다

 

 

마카오 도착~!!

 

 

마카오에서는 카지노 셔틀버스만 잘 활용하면 돈을 안 들이지 않고 다닐 수 있다는 것..^^

 

 

저기 초록색 버스가 마카오의 카지노 셔틀버스 중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리스보아 버스여요

왜냐면 그 카지노에서 성 바오로 성당이 있는 세나도 광장까지..금방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1세 이하는 카지노 셔틀버스를 탈 수 없답니다..어린이가 있으면..버스를 이용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호텔을 예약한 사람들에게는 예외인데 이럴 때는 호텔예약이 됐는지 확인을 하더군요

 

 

저기 서있는 사람들이 다 리스보아 셔틀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리스보아 호텔

 

 

세나도 광장 가는 길..바닥의 문양들이 참 이쁘네요

 

 

 

세나도 광장 도착

 

 

세나도 광장 바로 뒤에 있는 성 도미니크 성당

 

 

성 바오로 성당 가는 길은 여전히 복잡하고

 

 

육포가게는 여전히 많고..ㅋ

 

 

낯익은 성 바오로 성당이 보입니다

 

 

그런데 왼쪽에 서있는 저 알록달록 조형물은 뭥미..?? ㅋㅋㅋ

 

 

이쪽에서도 찍어보고

 

 

성 바오로 성당에서 내려다 보기도 하고

 

 

 

성 바오로 성당 앞에서 인증샷..핫~!!

 

 

마카오에서 제일 오래된 세 개의 성당 중의 하나인 성 안토니오 성당

 

 

오래 됐는데도 참 아름답지요..??

 

 

조그맣지만 어딘가 성스러운 성당 내부

 

 

별실에는 聖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이 모셔져 있어요

안드레아 신부님이 이 성당에서 신학공부를 하셨다고 합니다

 

 

 

냉담한지 오래 된 날라리..무늬만 천주교인..ㅠㅠ

 

 

 

성 안토니오 성당 맞은 편에 있는 카모에스 공원에도 김대건 신부님의 동상이 있어요

 

 

이렇게 계셔요..^^

 

 

 

 

 

김대건 신부님이 모셔진 성 안토니오 성당은..성 바오로 성당 계단을 내려와서 바로 보이는

스타벅스..그 옆길로 5분 정도 걸어가면 있어요..성 바오로 성당만 보지 마시고 꼭 가보세요

 

 

세나도 광장을 나와 마카오의 명물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갔지요

 

 

마가렛 카페 이나타..유명한 에그타르트 가게입니다

 

 

 

우리는 여섯 개를 주문했습니다..우리나라 돈으로 6,300원이니 비싼 것은 아니지요..^^

 

 

페스츄리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 마카오 에그타르트

 

 

태어나서 에그타라트를 첨 먹어본다는 아들내미..?? 레알..?? 정말이라고 하더군요..ㅎㅎㅎ

 

 

 

보람차게 에그타르트를 먹고 시티 오브 드림 호텔의 셔틀버스를 타고 베네시안으로 가는 중

버스가 바로 오는 바람에..사진을 못 찍었는데요..리스보아 호텔 근처에 미샤 매장이 있어요

그 앞에서 COD(시티 오브 드림 호텔) 셔틀버스가 선답니다..그 버스를 타면 그 유명한 호텔

베네시안에 갈 수가 있어요..물론 셔틀버스는 공짜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좋으다..ㅎㅎㅎ

 

 

 

COD 카지노 앞에서 사진 한 번 찍어주고

 

 

바로 옆에 있는 베네시안 호텔로 걸어갑니다

 

 

카지노를 하러 오는 사람도 많지만 호텔 구경을 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은 곳이죠

 

 

금빛..반짝반짝

 

 

저게 정말 금이냐..??

 

 

다리가 너무 아파서 앉을 곳을 찾다가..도무지 의자가 안 보여서 카지노 의자에 앉아서 쉬기로

하고 신발 벗고 공짜로 주는 밀크티를 마시고 있었는데..아들내미가 어, 이거 홍콩달러를 그냥

넣어도 되는 거네요..하는 겁니다..우리는 지금까지 소위 카지노 칩이 있어야 하는 줄 알고..ㅋ

그래서 둘이 쉬어가는 김에 잘 됐다..이거나 한 번 해보자 하면서..20달러를 집어 넣었지요..^^

 

 

20달러를 넣고 40.40을 만든 나..ㅋㅋㅋㅋㅋ 바로 현금으로 교환하려고 티켓을 인쇄..^^

 

 

아들녀석은 더 대박입니다..처음 20달러는 그냥 다 날렸는데 그 다음 20달러에서 무려..무려

526.60달러를 만들어 버린 것이죠..1,400원으로 75,000원을 벌어 들이는 쾌거를 올린 겁니다

 

 

그것도 바로 현금교환 티켓으로 바꿈..ㅎㅎㅎ

 

 

ㅎㅎㅎㅎㅎ

 

 

자동기기에서 돈으로 바꾸는 중

 

 

음핫핫핫핫~!! 돈 벌어서 갑니다..^^

 

 

 

베네시안 호텔에서 유명한 곤돌라..드라마에서 많이 나온 곳으로도 유명

 

 

 

이런 쇼도 보여주네요..^^

 

 

암튼 대충 돌아보고 홍콩으로 돌아가기 위해 페리터미널로 가는 셔틀버스에 오릅니다

 

 

베네시안 호텔에서 페리터미널로 가는 버스..이것도 물론 공짜입니다..즐기세요..^^

 

 

오후 6시가 조금 넘어 홍콩에 도착

 

 

호텔 가는 길에 침사추이 기화병가에 들러 팬더 과자를 샀는데 이거 얼마나 맛있겠나 하면서

두 통만 사왔는데..더 사올 걸 그랬나봐요..부드러운 것이 맛있더군요..ㅠㅠ 침사추이 지하철

타는 곳에 있어요..D1 이나 D2 출구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니까 참고하사길 바랍니다..^^

 

 

호텔 들어가기 전에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예전에 딸내미와도 왔던 스파게티 하우스에서 저녁을 먹기로..^^

 

 

버섯스프..좀 짰음..-.-

 

 

해물 튀김 같은 것을 주문했는데 해물 없다고 해서 어니언링 주문..맛은 그럭저럭 괜찮음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이것도 그냥 soso

 

 

 

페니슐라 호텔 앞을 지나며

 

 

호텔로 들어와서 야경을 바라봅니다..좋다~!!

 

 

정말 쫗은 뷰 아닙니까..?? ㅎㅎㅎ

 

 

 

스타의 거리에서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그런데요 정말 이 야경쇼

절대 기대하지 마세요..그냥 건물 소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심 되어요..볼 거 없답니다

그래도 아들녀석에게는 처음이니 한 번 보라고 했는데..5분 만에 야시장이나 가자고..ㅋ

 

 

 

 

 

기대하면서 서있던 사람들의 입에서 실망어린 소리들이 많이 나옴

 

 

 

 

 

마카오에도 유명한 에그타르트가 있지만 홍콩에도 유명한 에그타르트가 있습니다..바로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침사추이에서 홍콩섬 넘어가는 스타페리 타는 곳에 있어요

 

 

일단 두 개만 사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한 개에 6 홍콩달러..우리나라 돈으로 840원

 

 

스타페리 앞 버스정류장에서 몽콕야시장 가는 버스를 기다립니다..2번을 타면 되어요

 

 

 

몽콕야시장 도착..요즘 인기가 많다는 나노 블럭을 사기로 합니다

 

 

 

 

누나가 원하는 블럭이 무엇인지..사진 찍어서 보내주는 중

 

 

블럭 세 개를 사고 레이디스 마켓으로 고고고~!!

 

 

그냥 별 거 살 것은 없고 구경을 합니다

 

 

 

이것도 요즘 인기가 많은 네임택

 

 

야시장 구경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

 

 

침사이추역

 

 

 

 

이틀 동안 정말 엄청나게 혹사를 한 우리의 다리를 위해서..발마사지를 받기로 했습니다

족예사라고..뜨내기 마사지사가 없는 괜찮은 마사지샵입니다..침사추이 구룡공원 근처에

있는데 같은 건물에 있는 다른 마사지샵이 족예사라고 해서 데려간다고 하니 속지마세요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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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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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마지막 날은 일어나서 밥 먹고 바로 공항으로 가는 일정이었으니까 별 거 없습니다.
하루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하기는 했지만..딸아이의 학교수업도 있는지라..ㅋ
홍콩 쳅락콕 공항은 인천공항만큼..크고 넓고 볼거리가 많은 공항이라..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쇼핑 좀 해보겠다고 생각했지만..뭐 우리나라에서도 쇼핑을 안 하는 제가 홍콩에 갔다고 해서
쇼핑도사가 될리 만무하고..^^; 그냥 오랜만에 홍콩에 다녀왔다는 것으로 이번 여행의 의미를
부여하려구요..또, 취업하기 정말 힘들다는 요즘에 단번에 취업을 해준 딸아이가 대견할 따름

많은 분들이 홍콩이나 마카오에 다녀오셨겠지만..굳이 큰 계획을 세우지 않고도..다녀올 수가
있는 곳이 홍콩이죠..하지만 워낙 사람이 많고 복잡한 곳이라서 시간계산을 잘 해야 할 듯..^^
네 번째 홍콩..친구들과 두 번, 딸아이와 두 번 다녀왔는데 다음에는 남편과 함 갈 생각입니다.
솔직히 홍콩은 친구랑 가는 게 훨 재밌는 곳이지만..그래도  한 번쯤은 남편과 가봐야겠죠..??



눈에 친근한 이정표



공항으로 가기 전에 거리를 한 번 둘러보고





통조림 망고가 아닌 진짜 망고가 듬뿍 들어간 허유산 망고주스 한 잔 흡입..ㅋㅋ









돌아오기 전에 동전 탈탈 털어서 마그넷 구입하는 재미..다들 잘 아시죠..??







꽉꽉 다 채우고 싶네요..^^



Bye, HongKong~!!





기내식으로 나온 한국식 갈비찜





집에 가자..집에 가자



쇼핑이라고 하기에 좀 그런 몇 가지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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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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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386 세대인 우리40~50대의 대부분은 대학시절 해외여행을 간다는 것은 생각도 못 했고
신혼여행도 제주도로 소박(?)하게 다녀왔죠..제가 난생 처음 해외여행을 다녀온 건 1996년도
그때 그 첫 해외 여행지가 바로 홍콩과 마카오였습니다..^^ 이후 홍콩은 몇 번 더 다녀왔지만
마카오는 한 번도 다녀오질 못 했고..이번이 무려 15년 만이었으니 초행길이나 다름없었네요.

그래도 한 번 다녀왔으니 금방 익숙하겠지 생각을 했는데 이거 원..그때와는 너무 다르더라는
황량한 벌판 가운데 있었던 것 같은 성 바오로 성당 주변은 완전 도떼기 시장이 돼버렸더군요.
그럼에도 북적북적한 그 모습이 싫지만은 않았습니다..이번에는 당일로 다녀왔는데요 다음에
다시 오게 되면..좀 더 오랫동안 머무르며 꼼꼼하게 돌아보고 싶습니다..그럼 사진 올려요..^^



오전 8시 30분 페리를 타고 한 시간 만에 마카오 입성..출입국 심사대 앞에는 거짓말 안 하고
천 명은 돼보이는 사람들이 빼곡..과연 마카오에 발이나 들여놓을 수 있을지..걱정이 될 정도



페리터미널을 빠져나오면 바로 카지노 무료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는..^^



리스보아 카지노 무료셔틀을 탔더니 지하에 있는 카지노 앞에 데려다주는 센스..ㅋ





리스보아 카지노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서 세나도 광장 도착



마카오 최초의 성당인 성 도미니크 성당..세계문화유산



성 바오로 성당 가는 길..육포 파는 가게가 많은데 어떤 아저씨, 맥주 마시며 시식용 육포를..ㅋ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성 바오로 성당



96년도에 처음 마카오에 와서..성 바오로 성당을 보면서 열 아홉살의
어린 김대건 신부님이 중국을 거쳐서 여기 마카오까지 걸어오셨다는
얘기를 듣고는.정말 얼마나..펑펑~!! 울었든지 모른답니다..ㅎㅎㅎㅎ









어디에서나 보이는 리스보아 카지노





마카오 대 성당..역시 세계문화유산



성당이 배경이라 사진 잘 나올 것 같다면서 한 장 찍어달라더니 정말 잘 나온..ㅎㅎㅎ





배달됩니다..^^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마가렛 카페 이 나타





맛나게 보이나요..??  한 개 가격이 홍콩달러로 8달러..1,150원 정도임요



미샤화장품 앞에서 COD (시티 오브 드림스) 카지노 리조트 무료셔틀을 타고 COD 도착
이렇게 마카오에서는 무료셔틀만 잘 이용하면 교통비 안 들이고 돌아다닐 수 있어요..^^




'꽃보다 남자'로 우리나라에서 유명해진 베네시안 호텔





이태리 베네치아와 똑같이 해놨다는데 그건 내가 알길이 없고..^^;;





지나가면서 그냥 구경만 했던 카지노





노를 저으며 노래를 부르는 뱃사공..첨밀밀을 부르셨음..ㅋ



로드 스토우스 베이커리..여기도 에그타르트가 맛있는 곳이고 본점은 꼴로안에 있다는데
꼴로안은 안 다녀왔는지라 여기에서 맛보기로..이곳 에그타르트가격도 홍콩달러로 8달러





우리는 마가렛 카페 이 나타보다 여기 에그타르트가 더 맛있었네요

 



베네시안 무료셔틀을 타고 페리터미널로 고고고~



페리 타고 다시 침사추이로 갑니다





홍콩방문 네 번째 만에 처음 'A Symphony of Lights'를 봤는데
으헉~ 너무 실망..정말 별루였다..롯데월드 레이져쇼가 낫다요







야경쇼를 보고 침사추이 스파게티 하우스에서 저녁식사..홍콩에만 지점이 30개가 있다고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맛사지샵 '젠'에서 발맛사지 받으면서 피로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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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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