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320x100

지난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의 짧은 일정으로 다녀온 서유럽(이탈리아&스위스) 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는..뭔가 있어 보이게 에필로그라고 써놓고..여행비용이라고 읽어봅니다..ㅋ

자유여행은 항공사나 호텔의 등급에 따라 다양한 비용이 산출이 되지만..소위, 패키지 여행은

가성비 좋은 상품을 고르는 경우가 많아서 발품만 잘 팔면 착한 가격으로 다녀올 수가 있어요.

 

원래 동유럽을 가고 싶었지만 패키지 여행의 치명적인 단점..최소출발 가능한 인원이 안 되면

취소가 된다는 것 때문에 서유럽으로 다녀온 경우가 되는데요..이런 점을 잘 숙지해서 일정을

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홈쇼핑 상품의 경우 보여지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이것저것

추가되는 비용이 많고 일정도 빡빡하다고 하니 여행사 홈페이지을 살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럼, 제가 이번에 다녀온 여행의 비용을 알려드려요..(1인 기준으로) 상품가격은 1,640,000원

현지가이드 경비 80유로, 이탈리아에서의 선택관광 110유로, 스위스에서의 선택관광 100CHF

이것을 2인으로 하면 대략 3,993,000원이 나오는데 그냥 알아보기 쉽게 4백만원이라고 할게요.

 

환전은 600EUR와 350CHF를 해서 선택관광과 가이드경비 빼고..우리나라 돈으로 45만원 정도

남았었는데 그거 남김없이 탈탈 털어서 쓰고 왔답니다..ㅋ 그리고, 가격이 비싼 발사믹 식초와

다른 제품 몇 개 사느라고 신용카드로 30만원쯤 결제했어요..^^ 이렇게 해서 다 합해보니 대략

4,750,000원이고 공항버스비, 포켓와이파이, 기타 등등..2인 여행비용 4,850,000원 정도인 듯요.

 

돈을 잔뜩 들고 가도 제대로 못 쓰고 오는 패키지 여행..이게 장점이자 단점..처음 다녀온 유럽

책이나 티비로 봤던..많은 유적들과 자연 풍광을 직접 봤다는 것이..아무래도 큰 수확이겠지요.

그런데, 평소 제가 유럽이라는 곳에 별 감흥을 안 갖고있는 사람이라서 그런지..다녀오고 나서

마구 생각 나거나 또 가고 싶다거나 그렇지는 않네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구입한 Gori(고리)1919 비누와 Florinda(플로린다) 비누..정말 정말 좋아요

 

 

20년산 발사믹식초..레오나르디 모데나..아끼면서 정말 잘 먹고 있어요..^___^

 

 

테나치아 올리브 오일..명품 올리브 오일이라는데 몇 개 더 사올걸 그랬나봐요..ㅠ

 

 

이탈리아 마그넷..하나 같이 다 예쁘죠..??

 

 

이탈리아 휴게소에서 사온 대형 프링글스..ㅋㅋㅋ

 

 

 

이건 스위스에서 산 초콜릿입니다

 

 

스위스 휴게소에서 사온 머랭..순수 우유로만 만들었는데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나요

 

 

스위스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빅토리녹스 초콜릿..ㅋㅋㅋ

 

 

어느 게 진짜냐..??

 

 

 

이런..^^

 

 

빅토리녹스 오리지날 두 개와 나이프 세 개

 

 

루체른 마트에서 구입한 홀빈 원두커피인데요 가격이 5.5CHF였나..?? 6천원 정도로

넘 저렴해서 사와봤어요..아직 개봉 전인데..물가 비싼 스위스에서 정말 저렴하네요

 

 

스위스 마그넷..^^

 

 

스타벅스 루체른 유아히어컵과 스위스 유아히어컵

 

 

취리히공항 면세점에서 사온 와인

 

 

이탈리아와 스위스만 다녀온 건데 누가 보면 세계여행 다녀온 줄..?? ㅋㅋㅋㅋㅋㅋ

 

 

울 아가 주려고 사온 붕붕이..^^

 

 

왼쪽 피노키오는 이탈리아 휴게소에서 사온 거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여행 세째날이라고 쓰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이틀째 되는 날이라는 것이 맞는 말..ㅎㅎㅎ

이날은 르네상스의 꽃을 피운 피렌체(영어로는 플로렌스)와 기울어진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

이렇게 두 곳을 돌아보는 일정입니다..패키지 여행 특히 유럽여행을 생각하면 정신없이 마구

점찍는 것을 생각하기 마련이고 저희도 일찍 일어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빡세진 않았어요..ㅋ

 

버스로 몇 시간씩 이동하는 것이야..워낙 이탈리아의 면적이 커서 그런 거니..어쩔 수가 없고

2박을 했던 피우지의 호텔에서 피렌체까지..대략 세 시간 정도 걸렸는데..다행히 타고 다니는

버스의 승차감이 좋아서 힘들진 않았습니다..^^ 상업과 금융이 발달해서 아주 잘 사는 동네로

유명했다는 피렌체..건축가와 화가, 예술가들을 위해서..아낌없이 투자를 했다는 메디치 가문

 

단테와 마키아벨리, 갈릴레이와 레오나드로 다빈치가 피렌체 또는 인근지역 출신이었고 하니

정말! 문화의 꽃이 피어날 수밖에 없겠죠..그 피렌체를 네 시간 가까이 돌아보고..피사로 이동,

두오모 광장과 사탑을 보고 몬테카티니 테르메의 톤포니 호텔로 입성하며..세째날 일정 끝~!!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 호텔 근처 돌아보기..여기 피우지(Fiuggi)는

이곳의 샘과 산에서 나는..아쿠아 디 피우지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천연 치료성분이 있는 물로서 이탈리아 전역에서 사용을 한다네요

 

 

전날 저녁에 봤는데 아침에 보는 성모상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피자집 옆에 있는 십자가

 

 

 

로마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산악마을 피우지..여행사에서 이곳을

숙소로 잡는 이유는 물이 좋아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닐 것이고 저렴해서 그런 거겠죠..ㅋ

 

 

고즈넉하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피우지에는 이렇게 한국인이 운영하는 닭집이 있어요..ㅋㅋㅋ

 

 

카톡으로 예약하면 배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이른 아침이라 아직 오픈 전..^^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파는 파스타 비주얼 좀 보소

 

 

저기에 우리가 2박을 했던 호텔 이름도 보입니다

 

 

파란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 같네요

 

 

오늘 아침도 역시 컨티넨탈이라고 불리는 식사..커피가 맛있어서 넘넘 좋았어요

 

 

아리스톤 호텔에서 2박을 한 후 체크아웃..룸 컨디션이 엄청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곳이라..객실이 따뜻하고 한식도 먹을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호텔을 나와 피렌체로 가기 전에 들른 곳은..올리브 오일과 발사믹식초, 와인 등을 파는

잡화점..동남아와는 달리 구입을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구요 저는 원래 이런 곳에서

물건을 한 번도 사본 적이 없는데..발사믹식초와 비누가 넘 괜찮아서 구입했답니다..^^

 

 

레오나르디 모데나 발사믹 식초..정말 맛있어요..20년 산이라 우리나라에서도 비쌈

 

 

피렌체로 향하는 버스에서 현지 가이드 님의 얘기를 듣는 중..저 분 정말 투머치토커..ㅋ

 

 

현대나 기아차를 종종 볼 수 있는 이탈리아

 

 

피렌체를 돌아보기 전에 점심식사..여기 이 식당..관광객들 전용 식당인 듯..수학여행을

온 학생들부터 여러 나라 단체관광객들이 다 식사를 하러 오는지 사람 정말 많았습니다

 

 

 

기본빵..정말 건강한 빵..씹을수록 구수함

 

 

카페 에스프레소가 왜 개의 에스프레소가 된 거냐..??

 

 

캔을 마셔라..?? 구글이 잘못했네..ㅠㅠ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스파게티인데요 매콤한 것이 동양인들을 위해 특화된 것인 듯

 

 

샐러드와 쇠고기 갈비찜? 뭐 그런 요리..먹을만 했어요

 

 

감귤인줄 알았더니 작은 오렌지..암튼 Ristorante Fantasia(판타지아)에서의 점심 끝~!!

 

 

바람이 불거나 말거나 햇볕을 쬐고있는 외국인들

 

 

한 눈에 봐도 자전거 가게..벽에 붙여놨더라구요..^^

 

 

피렌체는 골목을 걸어다니면서 관광하는 게 매력적이랍니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단테의 생가와 박물관 (Museo Casa di Dante)

 

 

안녕하세요..??

 

 

 

바닥에는 이렇게 단테의 옆모습이 새겨져 있는데 물을 뿌려야만

그 모습을 제대로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그런데, 누가 물을..??

 

 

네, 저 할머니가 물을 뿌린다고 하면서..플라스틱통을 내밉니다

돈 달라고 강요는 하지 않구요 그냥 웃으며서 통을 보여줘요..^^

 

 

인증샷..ㅋ

 

 

골목 빵집

 

 

 

150년에 걸쳐 완공을 했다는 피렌체 두오모 성당..원래 이름은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Santa Maria del Fiore) 이라는데

그냥 두오모 성당이라고 부른다고..뭐 이름이 뭔들 어떠하리요

 

 

판테온의 돔을 보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었다는 둥근 지붕

 

 

 

멋있죠..?? 올라가지는 못 했지만 열심히 사진으로 담기..ㅋ

 

 

미켈란젤로가 성 베드로 성당 건축 당시에..두오모 성당 보다

더 크게 지을 수는 있지만 더 아름답지는 못 할 거라고 했다나

 

 

암튼 멋져요..^^

 

 

두오모 성당 맞은 편에 있는 로렌초 기베르티의 황금문

성경에 나온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다 담아놓은 문..^^

 

 

황금문은 천국의 문(Porta Del Paradiso)이라고 불린답니다

 

 

두오모 성당을 대충? 보고 커피 한 잔 마시기로..^^

 

 

시간만 많으면..자유여행이면 여기에서 느긋하게 커피를 마실 텐데..ㅠ

 

 

어느 곳에서 마셔도 정말 맛있는 이탈리아 커피..ㅋ

 

 

시뇨리아 광장 (Piazza della signoria)

 

 

메디치 가문의 코시모 1세 기마상

 

 

헤라클레스 상

 

 

헤라클레스 상 앞을 지나는 조각상..ㅋㅋㅋ 한창 공사중이라 어수선했어요

 

 

다비드 상인데 물론 가품..진품은 다 박물관에 있다네요

 

 

잠볼로냐의 사빈여인의 강간이라는 작품..물론 이것도 가품

 

 

중간에 잠깐 짬을 내어 젤라또 먹기..ㅋ

 

 

 

미켈란젤로을 비롯 피렌체를 빛낸 300여명의 무덤이 있다는

산타 크로체 성당(chiesa di santa croce)인데 참 웅장합니다

 

 

산타 크로체 성당 옆에 있는 단테 기념상

 

 

 

피렌체의 전경을 볼 수 있는 미켈란젤로 광장

 

 

여기에도 다비드 상이..ㅋ

 

 

맨날 앞모습만 찍은 게 미안해서 엉덩이 빵빵 뒷모습도 촬영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피렌체를 떠나 피사로 가는 길..앙증맞은 조형물..ㅋ

 

 

피사로 가는 도중..교통사고도 나고 공사도 하고..ㅠㅠㅠㅠㅠ

 

 

암튼 한 시간 거리를 두 시간 걸려서 도착..^^

 

 

저어기 사탑 보이죠..??

 

 

두오모 광장과 사탑

 

 

 

보수공사를 잘해서 이제는 더이상 기울지 않는다고 합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탑

 

 

흔히들 많이 하는 인증샷..ㅋ

 

 

밀어밀어..ㅋㅋㅋㅋㅋㅋ

 

 

곰돌이 출세했다..^^

 

 

 

보는 장소에 따라 기울기가 다른 피사의 사탑..저기 사람들, 여러 가지 방법으로..ㅎㅎㅎ

 

 

촬영해준 사람이 좀 어설프게 찍은 듯 하나 그래도 아쉬운 대로

 

 

 

 

피사의 사탑 위로 날아오르는 비행기

 

 

 

 

일몰이 유난히 아름다운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을 구경한 후 한 시간 정도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온천도시인 몬테카티니 테르메의 톤포니(Tonfoni) 호텔입니다

 

 

3성급 호텔이라는데 뭐 그냥..ㅠ 이번 여행 중 잠자리가 제일 안 좋았던 곳..ㅠㅠ

 

 

 

박물관에서나 봄직한 전화기..??

 

 

욕실도 뭐 그냥..-.-

 

 

호텔 안에서 저녁식사..맛없다고 안 먹는 사람도 있었는데 우리 부부는 맛나게 먹었어요

 

 

쇠고기 스테이크라는데..?? 응..??

 

 

역시나 커피는 맛있습니다..ㅎㅎㅎ 커피는 따로 돈을 내고 마셨는데요 1유로입니다

 

 

저녁을 먹고 앞거리를 산책하는데 젤라또 가게가 있더라구요

 

 

 

 

당연히 먹었죠..ㅋㅋㅋ 2유로인가 그랬던 것으로

 

 

디저트 가게

 

 

울 손주녀석을 닮은 이탈리아 아가..^^

 

 

사진관

 

 

철 방범창이 참 독특하고 예뻐서 한 장 찍어봄

 

 

신발가게

 

 

저녁을 먹었지만 이탈리아 피자를 한 번 먹어봐야죠..^^

 

 

카푸치노와 에스프레소도 한 잔씩 주문하고

 

 

마르게리따 피자도 주문..피자와 커피 두 잔에 9유로(11,500원 정도)

 

 

피자와 커피 맛나게 냠냠 먹고 잠을 잤다는 얘기..ㅋ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320x100
Posted by 별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