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일 게시물 -
좀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 게시판을 이용하시는 분에게 보여드리고 싶어서
올립니다. 지난 9월 22일 두산베어스의 경기는 추억의 올드 유니폼 데이였습니다.
OB가 두산그룹에서 떨어져 나간 관계로 비록 OB라는 마크는 유니폼과 모자에
새길 수 없었으나 원년 유니폼에 대한 추억의 크기를 작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날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아줘서 추억의 유니폼 데이 행사를 더욱 더
빛나게 해주었답니다. 그리고 그 팬들의 성원에 보답이라도 하듯 무려 5시간 23분의
대접전이 벌어졌죠. 그 경기를 멋지게 이겨준 베어스 선수들, 역시 끈기의 곰탱이들..^^
올드 유니폼을 입고 사인회를 하고 있는 선수들
올드 유니폼을 입은 팬들
선수와 팬이 함께
원년 유니폼 데이 선발투수 김명제
멋있는 네 남자
단체사진 촬영 중
베어스 원투 펀치..유니폼도 잘 어울리는군요.
신인임에도 올드 유니폼이 멋드러지게 어울렸던 임태훈 투수
오비 유니폼을 입어봤던 두 선수
전광판에 나타난 박철순 선수
원년 만루홈런의 주인공 김유동 선수..시구자로 나오셨지요.
2차 5번 윤요한 투수와 2차 6번 윤도경 포수, 야구장에 왔기에 찰칵~!!
열광적인 응원
다들 모여앉아
이겼다~!! 끝내기 안타를 쳐낸 최준석 선수에게 달려가는 선수들..^^
인사하는 선수들
수훈 선수 시상식
인터뷰하는 최준석 선수
원년 유니폼의 氣를 받아 올 가을에도 베어스의 전설은 계속 이어지리라
믿습니다. 꿈의 그라운드, 그곳에서 두산베어스는 V4를 반드시 이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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