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320x100

경기가 시작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양쪽 어깨가 무거워지고
졸음도 솔솔~ 커피 두 잔을 연거푸 마시면서 다시 경기에 몰두

1회에 각각 2점과 1점이 나는 것을 보면서 어제 좀 그렇게
해주지..생각을 했답니다..그와 동시에 마음 속에서 스물스물
기어오르는 생각..2대 2 동점으로 그대로 연장 가는 것 아냐..??

컥~ 점수는 좀 차이가 있지만 연장전에 들어가긴 가더군요.
그래~ 2박 3일 찍어보자..버거킹 쿠폰 한 장 더 받아챙기자
야식 준비하자..까짓, 한 번 겪었는데 두 번 못 겪으리..등등
얘기를 해가면서 만반의 준비를 했었는데..아쉽게도(?) 일찍
끝나고 말았네요..^^;

두 팀 모두 점수를 내기는 했지만 경기내용 면에서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죠. 특히 베어스 선수들..보이지 않은 실책까지
합하면 이긴 것이 참 용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던 경기였구요.
그만큼 상대팀인 한화 선수들의 슬럼프가 심각하다는 것이겠죠.

거기에 초반부터 어째 주심의 판정의 요상하게 느껴지더니
결국 홍성흔 선수가 강력하게 항의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오죽하면 저런 판정이 나오니 올림픽에 심판 한 명 보내지를
못 한 게 아니냐는 자조적인 얘기를 나눴을 정도였을까요..-.-;

어쨌든 울 베어스는 올시즌 10번의 연장승부에서 8번을 승리,
연장승부의 진정한 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을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연장승부가 아닌 정규이닝 승부에서 진정한
강자가 되고싶은 바람을 조심스레 가져봅니다..^^

아~ 그래도 연장 끝내기의 짜릿함은 물론 계속 되어야 합니다.

금메달 획득기념 사인회 그 세 번째 - 고영민, 김현수

어제의 무안타가 맘에 걸렸는지 방망이 두 개 들고 김광림 코치에게
골라달라고 하는 현수 선수..골라준 방망이 들고 붕붕~ 신나했는데
그 방망이가 그만 1회에 아작나고 말았지요..ㅋㅋㅋ



엇~ 현수 씨, 여기서 뭐하시는 겁니까..??

경기시간이 지났는데도 터엉~ 물론 나중에는 꽉 찼답니다.

양궁 남자 단체금메달의 주인공 이창환 선수의 시구
오호~ 성영훈 투수보다 훨 잘 던지던데요..??

김재호 선수..막 손 흔들고 계십니다..^^

홍포~ 주심에게 판정결과에 대해 강력항의
주심 님아, 당신 그러면 안 된다고 본다.

모자 뒤집어 쓴 원석 씨..점수 뒤집어라 이거죠..^^

결국 우리의 대수 씨, 멋진 끝내기 하나 해주셨습니다.

아~ 하루에 두 번이나 아이스박스가 수난을 당하고 있네요.

하이파이브를 하면서도 아이스박스를 손에서 놓지 않고 있는
두 선수..임태훈 투수와 이원재 투수..ㅋ

"안녕하세요..이대수입니다~!!"
역시 우리의 에스라인 대수 씨..마이크 체질입니다.

몸이 하나도 안 풀린 상태에서 얼떨결에 올라온
진야곱 선수..아주 침착하게 이닝을 잘 끝냈습니다.



수난의 아이스박스..난 쉬고싶다..파문..^^

320x100
Posted by 별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