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환 & 양의지, 이틀 연속 홈런포 - 전반기 마지막 경기 승 (7월 4일)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 속에서 2024년 전반기 마지막 경기가 열린..어제, 7월 4일

우산을 접었다 폈다..야구 한 경기 보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지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하늘을 맘껏 볼 수 있는 천연구장이 너무 좋아서 개폐식 돔구장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양석환 & 양의지 '양' 브라더스의 홈런포가 이틀 연속 터지면서 경기 중반부터 승기를 이어간

베어스..기분 좋은 영봉승으로 전반기 경기를 마감하는가 싶었는데 야구는 끝날 때까지 정말

모르는 거..아주 잠깐 식겁했었는데 우리의 최강배터리가 다행히 마감을 잘 했습니다..ㅎㅎㅎ

 

비록 단 한 번도 1위의 자리에 오르지 못 했고..아쉬운 점이 많았던 전반기였지만 단독 3위로

끝낸 베어스..시작하는 후반기 경기는 아쉬웠던 점을 모두 날릴 수 있는 경기를 기대해봅니다.

 

천주교 바보 나눔의 날 행사..일이 있어서 경기 시작 후에 야구장에 들어갔어요

 

4회 말, 양의지 선수 홈런~!!

 

5회 말, 양석환 선수도 홈런~!!

 

비 때문에 내야 그라운드 정비가 잘 안 됐는지..미끄러지는 일이 잦았네요

 

토종 에이스

 

승리기원 시구룰 한 배우 장희진 씨..아주 오래 전에 시구를 한 적이 있었지요

장희진 배우는 베어스 찐팬이구요..어제 관중석 맨 앞에서 야구를 지켜보다가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왔다갔다..ㅋㅋㅋ 정말 열심히 응원을 하더라구요

 

내 작은 키에 본인의 큰 키를 맞춰주는 저 배려심..^^

 

전날 양석환 선수 타석 때 홈런이 나오면 유니폼 콜..??을 외친

제 제안을 받아들인 지인..홈런이 나왔고 저는 유니폼을 얻었음

 

제가 좋아하는 두 선수가 같이 있네요..?? ㅋㅋㅋ

 

 

이렇게 끝나는가 싶었는데..??

 

아주 제대로 장작을 싸놓고 내려간 김유성 선수..ㅠㅠ

 

고생이 많아요

 

끝까지 열응하는 자이언츠 팬들

 

이제 막자~!!

 

아, 아쉬운 볼 판정에 그만 덜썩..ㅠㅠ

 

다시 한 번 막아보자

 

막았습니다

 

최강 배터리

 

아, 힘들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택연 투수 찐팬 철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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