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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간만에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룰루랄라~~~~

제목을 보면..내가 뽑은 대통령 취임 기념..뭐 그렇게 써있는데요..사실 일정이며 숙소예약을

선거일 이전에 한 것이기는 한데 제가가 원하는 바대로 결과가 안 나왔으면 취소했을 겁니다.

음, 결론은 뭐냐..당연히 떠나게 될줄 알았다는 거죠..어대문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ㅎㅎ

 

제 나이가 무려..반백년이 훌쩍 넘었는데 (에고, 자랑이다..ㅠㅠ) 이번에 처음, 여수와 순천에

가봤답니다..화순은 다른 곳을 지나다가 슬쩍~ 지나친 적이 있었구요..저곳을 여행지로 잡은

이유는 그냥 한 번 가보고 싶어서..노래로만 들었던 여수 밤바다도 봐야할 것 같고 말이죠..ㅋ

그나저나, 잘 다녀는 왔는데 계획 없이 내려갔는지라 먹고 자고 먹고 자고..그렇게 여행 끝~!!

 

 

여행 첫날인 5월 11일..전주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전주는 역시......

 

 

전주비빔밥을 먹을까 하다가 피순대를 먹기로 하고 남부시장에 갔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바로 뒤에 있는 시장이더군요..??

 

 

피순대..이름만 들어보면 음..좀 그렇지요..??

 

 

아들내미가 피순대를 검색하니 이집이 제일 많이 나온다고 해서 걍 간 거임..^^;;

 

 

돼지피(선지)가 많이 들어간 순대라서 피순대인 거 맞죠..?? 피순대(大) 15,000원입니다

 

 

처음 먹어본 피순대..순대가 야들야들..아주 부드러웠습니다..제가 순댓국을 안 먹는지라

남편이 먹는 순댓국에서 국물만 한 숟가락 먹어봤는데..순댓국은 걍 그저 그랬습니다..^^

 

 

미안..네 생각을 못 했어..ㅠㅠ 먹다보니 이거 하나 남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점심을 먹고 부지런히 달려서 드디어 여수에 도착했어요..거의 오후 5시가 다 된 시간..ㅠ

 

 

여수 시내에 들어서니 딱 보이는 것..바로 문재인 대통령 현수막과 선거벽보..ㅎㅎㅎ

아마도 더불어민주당 선거사무실 같더라구요..그래서 남편 옆구리 쿡쿡 찔렀답니다

 

 

선거벽보 한 장 얻어서 들고오는 영감탱 (영감탱은 참 친근한 단어입지요..?? ㅋㅋㅋ)

 

 

가다보니 바다가 잘 보여서 구경함..이것은 여수 낮바다..?? ㅋㅋㅋㅋㅋㅋ

 

 

여수 낮바다..머리 휘날리며 구경 중..^^;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배를 타고서 5분 정도 들어가야하는..경도리조트입니다..^^

밤 12시까지 오가는 배가 있다고 합니다..요금은 승용차는 5천원(운전자 1인 포함)

성인 승객 1인 2천원입니다..그래서 울 가족은 총 9천원을 냈구요..왕복요금입니다

 

 

배멀미 안 하지..??

 

 

이 배의 승객은 꼴랑 우리 가족 세 명..ㅋㅋㅋ

 

 

 

뉘엿뉘엿 해가 내려가는 중

 

 

 

선거가 끝나고 난 뒤~~

 

 

경도리조트 도착..따뜻한 곳인거 맞죠..??

 

 

경도리조트 산(山)전망 27평..방 한 개와 거실로 구성됐고 2인 기본요금이 10만원입니다

침구 1인 추가시 15,000원 추가결제..총 115,000원 들었습니다..인터파크에서 예약했어요

 

 

부엌은 뭐 아예 사용을 안 하는지라..^^;;

 

 

대충 짐 풀어놓고 밥 먹으러 나가기로

 

 

여수 경도 일몰 잠시 감상

 

 

섬을 한 바퀴 돌아보고

 

 

밥을 먹으러 왔는데 강동원 사인이..??

 

 

ㅠㅠ 얼마 전에 돌아가신 김영애 님의 사인도..ㅠㅠ

 

 

여수에서 유명한 것이 '하모 유비끼'라고 하더군요..갯장어의 일본말이 하모라고 합니다

그런데 유비끼는 뭔 말인지 모르겠고 이것도 일본말인 것 같은데..?? 찾아보니 끓는 물에

재료를 살짝 담갔다가 빼는 것이라고 합니다..샤부샤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죠..??

 

 

암튼 경도안에 그 하모 유비끼가 유명한 식당이 있다고 해서 왔습지요

 

 

두툼한 갯장어..하모가 나왔습니다..갯장어는 양식은 없다고 합니다..이게 몇 그램인지

모르겠으나 성인 3인에서 4인까지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가격은 10만원입니다..^^

근데 갯장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것으로 양이 모자라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ㅋ

 

 

 

슬슬 여수 밤바다가 되어가는 중..^^;

 

 

하모 유비끼 먹는 법..생양파를 하나 깔고 육수에 10초 정도 데친 하모를 올립니다

 

 

부추도 육수에 잠깐 넣어서 숨을 죽인 후

 

 

저렇게 된장이나 왼쪽에 있는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된다고 쥔장이 알려주시더군요..ㅎㅎ

그런데 생양파의 알싸한 맛을 싫어하면 데쳐서 먹는 게 더 좋은 듯..저도 그렇게 먹었음

 

 

저기 끝에 보이는 다리가 돌산대교

 

 

여수 밤바다..그 노래의 배경이 돌산대교쪽 바다라는 얘기가..??

 

 

여수 밤바다에 심취한 곰탱이..ㅋㅋㅋㅋㅋㅋㅋ

 

 

오, 여수는 삼양라면이 나오네요..?? 호남기업이라서 그런가..??

 

 

보글보글~~

 

 

돌산대교, 식당 쥔장이 일부러 찾아가서 안 봐도 된다고 해서 걍 멀리에서 구경했..ㅋㅋㅋ

 

 

여수에서 경도로 들어오는 배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볼락이 계속 잡혀요..신기했어요..ㅋㅋㅋ

 

 

저녁 먹고 구경하고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11일 이날 경기..장원준 선수가 완투에 영봉승을 했지용..?? ㅎㅎㅎㅎㅎ

 

 

(5월 12일) 비내리는 여수 경도

 

 

체크아웃~!!

 

 

배를 타고 경도를 빠져 나갑니다

 

 

 

비가 옵니다..다행히 바람은 많이 안 불었어요

 

 

여수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서대회와 장어탕..?? 그거 먹으러 왔어요..^^

 

 

역시 사람들이며 지인들이 유명한 식당이라고 해서 온 거임..내 뜻은 하나도 없었음..ㅋ

 

 

막걸리로 만드는 식초라고 합니다..식당 여기저기 많이 있더라구요

 

 

서대회무침이 나왔는데요 바로 저 위의 식초를 넣어 무친다고 합니다..맛은 아무래도

아랫지방이라 다소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밥에 비벼서 먹기 때문인 듯

저도 그렇고 남편과 아들내미도 밥에 비벼먹지 않고..따로 먹어서 강하게 느꼈나봐요

그냥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홍어나 가자미무침..그런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돼요

 

 

갈치구이도 나왔는데 소금간이 안 돼있어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았어요

 

 

장어탕..저는 패스..근데 남자 둘은 맛나게 잘 먹더군요..순한 육개장 같다나..??

 

 

냠냠냠~~ 저렇게 서대회, 갈치구이, 장어탕 거기에 밥 세 개..총 42,000원 나왔습니다

 

 

다소 늦은 아침을 먹고 돌산대교를 건너 향일암에 가기로 합니다

 

 

향일암 전망대에서

 

 

해돋이하러 많이들 오는 곳

 

 

ㅋㅋㅋㅋ 여수밤바다가 여수 7경..급조된 느낌이 딱..^^;;

 

 

오, 갓~~~~~~~

 

 

신라의 원효대사가 참선하던..........

 

 

금어산 향일암

 

 

입을 다물고

 

 

귀를 닫고

 

 

눈도 가리고..곰돌이 너도 눈가려~!!

 

 

 

향일암 대웅전 가는 길

 

 

 

 

 

동전 하나 넣었는데 바로 용띠로 쏘옥~!! ㅋㅋㅋ

 

 

스님 참 좋은 곳에서 참선하셨네요..?? ㅋㅋㅋ

 

 

 

부처에게 참배하는 영감탱

 

 

여기도 갓~~~~~

 

 

 

 

갓..파..ㅋ

 

 

갓김치 구경은 많이 하고 사오지는 않았..^^;;

 

 

돌산대교를 건너 광양으로 가기로 합니다

 

 

광양불고기 먹으러..^^

 

 

이 식당에 간 이유..아들내미가 검색을 하니 수요미식회 나온 집이라고 해서..ㅋㅋㅋㅋㅋ

 

 

말 그대로 삼대가 대를 이어 불고기를 굽고 있는 집

 

 

호주산도 아니고 무려 한우불고기 3인분..1인분에 24,000원이니 참고하세요

 

 

얇게 펴서 숯불에 구워먹는 불고기..국물없는 고기인 거죠

 

 

냠냠냠~~

 

 

광양에서 순천으로 넘어왔습니다..광양 바로 옆이 순천이더라구요

 

 

그 유명하다는 순천만 습지..입장료는 8천원(성인) 입니다

 

 

배를 타고 돌아볼 수도 있다는데 간조라 물이 얕아서 운행중단

 

 

나가자..싸우자..ㅋㅋㅋㅋㅋㅋㅋ

 

 

푸르른 순천만

 

 

 

 

갯벌은 살아있다

 

 

비가 그치고 해가 없어서 걸어다니기 정말 좋았어요..해 쨍쨍이었으면..?? 으악~~!!!!!

 

 

푸른 갈대밭을 바라보는 기분, 근사합니다

 

 

 

카메라 셀프타이머로 촬영하는데 영감탱..사진 잘 찍히나 흘낏 보는 거..ㅋㅋㅋㅋㅋ

 

 

웃겨라..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가로이 거니는 새..황새냐..?? 뭐냐..??

 

 

게와 짱뚱어..서로 야리는 중..^^;;

 

 

갈색 갈대도 있고 초록색 갈대도 있고

 

 

갈대를 타고 오른 게

 

 

외국인도 많더라구요..유럽인 같은데 순천만에 오다니 신기방기..ㅋㅋㅋ

 

 

파노라마 모드로 한 번 찍어봄..^^

 

 

무진기행..김승옥 선생..그 무진이구나

 

 

사색에 잠긴 곰탱이

 

 

 

순천만습지를 나와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평일엔 50인분..주말에는 150인분을 판다는 식당..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문닫음..ㅠㅠ

 

 

그래서 그냥 길건너 식당으로..^^

 

 

광양에서 불고기 먹은지가 얼마 안 됐는지라 꼬막정식 2인분만 주문했어요..총 36,000원

 

 

츄릅~

 

 

꼬막무침..꼬막전..꼬막달걀말이..삶은 꼬막 등등..ㅎㅎ

 

 

순천에서 저녁을 먹고 밤길을 뚫고 달려온 곳은 바로 화순에 있는..금호리조트입니다

KB 플래티늄 카드로 예약했구요 17평 객실이 VIP 할인을 받아서 7만 5천원이었습니다

아, 그런데 이건 뭐..낡아도 넘 낡은..낡았다기 보다는 암튼..ㅎㅎ 그래도 뭐 괜찮아요

 

 

방에는 싱글침대 두 개

 

 

으허허..ㅋㅋㅋ

 

 

넘나 옛스러운 거 아니심..?? 뭐 그래도 뭐 하룻밤 묵기에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짐을 풀고 백만년만에 볼링 치러 감..^^;;

 

 

구경하는 곰탱이

 

 

아들내미..열심열심

 

 

크허허~ 가운데의 저 B가 나임..내가 1등 했음요..ㅎㅎㅎㅎㅎ 한 20년 만에 쳐본 듯..??

 

 

(5월 13일) 리조트 11층에서 바라본 풍경..아침부터 화창화창~!!

 

 

토요일이라 체크아웃 시간이 한 시간 빠른 11시..그래서 바로 나왔지요

 

 

리조트를 나오자마자 보이는 곳..공룡발자국..?? 그래서 들러보기로..^^

 

 

 

무려 천연기념물이네요

 

 

입장료는 없구요..방명록만 쓰면 무료입장할 수 있어요

 

 

서유리가 왜 있어..라고 생각하고 보니 마을 이름..ㅋ 화순군 서유리

 

 

 

 

저기 공룡발자국 보이나요..??

 

 

발자국 확실하게 보이죠..??

 

 

 

음, 이번 주 주중 3연전 상대팀이 바로 다이노스..ㅋ

 

 

발자국이 큰 것을 보아 몸집도 큰 공룡인 듯

 

 

 

 

정말 수많은 발자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곡성..그 영화 '곡성'과는 한자가 다른 곡성

 

 

화순을 지나 곡성을 거쳐 담양에 도착했습니다..메타스퀘어가 시원하게 드리어진 길

 

 

담양에 온 이유는 뭐 다른 거 없고 한식대접 김갑례 아주머니네 식당에 밥먹으러..ㅋㅋ

숯불돼지갈비가 유명한 곳이지요..처음에 바로 고기를 다 내지 않고 나누어서 나옵니다

 

 

3인분을 주문하면 처음에 2인분 나오고 다음에 1인분 추가로 나오고..그런답니다

 

 

갈비에 냉면에 냠냠냠~~ 갈비 3인분에 냉면 두 개..공깃밥 한 개..총 48,000원 나옴요

 

 

 

쉬지않고 고기를 구워내는 아주머니

 

 

저기 김갑례 아주머니..ㅋ

 

 

여기 승일식당은 두 번째 와보는 곳이네요..양이 푸짐하고 먹을만 합니다

 

 

담양에서 고기 먹고 바로 집으로 고고고..안성쯤 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안성휴게소에 들리면 꼭 하는 것..바로 야구연습장에서 배팅..ㅋ

 

 

오빠 잘해..오빠 파이팅~!!

 

 

집 도착~!! 여행가는 날 경비실에 맡겨진 택배..2박 3일 만에 찾아서 들고왔답니다..ㅠ

 

 

바로 이거..문재인 님 표지인 Time지 아시아판..ㅋ

 

 

여수 더불어민주당 사무실에서 얻어온 대통령 선거 벽보와 Time지를 나란히..ㅎㅎㅎㅎㅎ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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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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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12일과 13일..1박 2일 동안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사실 이걸 나들이라고 말하는 것도

좀 그렇네요..왜냐..?? 본 게 별로 없거든요..아직 꽃이 활짝 핀 것이 아니라 꽃놀이를 다녀온

것도 아니고 유적지나 관광명소를 돌아다닌 것도 아니고..그냥 드라이브를 했다고 하는 것이

가장 맞는 표현이 되겠네요..암튼 3월을 맞아 여기저기 발자국을 찍고 돌아왔다는 것..ㅋㅋㅋ

 

 

새로 산 운동화를 신고 나들이 갑니다..ㅋ

 

 

충남 홍성..울 엄마 고향..^^

 

 

해마다 이맘 때, 홍성 남당항에서 새조개 축제가 열린답니다

 

 

바다......가 아니라 갯벌..ㅋㅋㅋ

 

 

새조개 껍질..속이 빨갛네요

 

 

헉..ㅋㅋㅋ

 

 

요염하게 말려지고 있는 생선..^^;;

 

 

 

 

새부리를 닮아서 새조개라고 불린다지요

 

 

2년 전인가 딸내미하고 한 번 갔었던 미선 씨네 집..이번에도 이곳으로 갔어요..다른 곳으로

가볼까 하고 다른 식당에 들어가봤는데..-.- 맘에 안 들어서 도로 나와서 미선 씨네로 고고~

 

 

2인 셋트를 주문..여러가지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좋은 듯

 

 

미선 씨가 서빙을 하네요..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으셨다고..??

 

 

싱싱한 주꾸미

 

 

 

피조개..그냥 날로 먹었어요..ㅋ

 

 

이것저것 먹을 것들이 나옵니다

 

 

주꾸미를 먼저 데쳐먹고

 

 

드디어 새조개가 나왔습니다

 

 

저렇게 새부리처럼 길게 나와있는 거 보이죠..??

 

 

5초만 익혀서 먹으면 됨..역시나 맛나요..ㅋ

 

 

미선 씨가 주꾸미를 샤부샤부 냄비에 넣는 순간, 이넘들이 먹물 발사..그래서 바닥에 놔둔

영감 옷에 먹물이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ㅋㅋ 다행히 먹물은 금방 닦아냈는데..미선 씨가

죄송하다면서 새우튀김을 줬어요..뭐 주꾸미가 저지른 일인데..어쩌겠어요..그쵸..?? ㅎㅎ

식당을 나오는 순간에도 옷이 상했으면 연락달라고 하던 미선 씨..옷 괜찮으니 안심하세요

 

 

주꾸미 머리는 한참 익혀서 먹어야 해요

 

 

새조개를 먹고 대천 연수원 도착..평일이라 그런지 울 부부만 예약을 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수원 내부는 뭐 이렇습니다

 

 

자는데 더워서 미칠 뻔 했..^^;;

 

 

해가 지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열심히 찍는 영감

 

 

 

 

갈매기 쫓아내면서 좋단다..ㅋㅋㅋ

 

 

누가 찍어준 거 아님..걍 돌 위에 올려놓고 자동셧터로 찍은 거임..ㅋㅋ

 

 

 

갈매기 날다

 

 

30분만 기다리면 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추워서 걍 밥먹으러 감..ㅋㅋㅋㅋㅋ

 

 

저녁은 해물뚝배기로 결정

 

 

 

이게 2만원..음, 비싸다고 생각함..해물도 그리 많이 안 들었음..맛은 그냥 soso

 

 

밥먹고 나갔더니 역시 해는 다 떨어졌어요..ㅠㅠ 숙소로 들어가서 일찌감치 잠을 잤네요

 

 

13일 아침..아랫지방에 비소식이 있다고 하더니 아침부터 흐릿합니다

 

 

갈매기 날까..?? 말까..??

 

 

대천을 떠나기 전에 사진 한 장..ㅋ

 

 

대천에서 바로 담양으로 갔는데 비가 제법 많이 내리더군요..ㅠㅠ

'한식대첩 2'에서 결승전까지 올라갔던 전남팀 김갑례 아주머니가

운영하는 승일식당..한식대첩을 볼 때마다 꼭 가봐야지 했다는..ㅎ

평일인데도 사람이 얼마나 많이들 오는지..정말 대단하더군요..^^

 

 

숯불에 돼지갈비 굽는 직원들,,바쁘다 바뻐

 

 

 

김갑례 아주머니..티비에서 하두 많이 봐서 잘 아는 사람 같다는..ㅋㅋ

 

 

식당이 길게..그리고 엄청 넓고 자리도 많아요

 

 

 

자리에 딱 앉자마자 갈비가 나와요..ㅋㅋㅋ

 

 

1인분에 13,000원인 돼지갈비..밥은 따로 주문을 해야하더군요..그걸 몰라서 한참 기다림..^^

 

 

 

잘라놓으니 은근 양이 많음

 

 

사람 많은 것 좀 보소..ㅎㅎㅎ

 

 

 

냠남..싹싹..^^ 숯불에 직화로 구워서 숯불향이 살아있고..맛은 달달, 짭짤..먹기 좋습니다

제가 돼지고기를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데..먹을만 했어요..대박 맛있다..까지는 아니지만

평타 이상은 되는 것 같네요..울 영감은 맛있다고 했구요..음식이 빨리 나오는 게..맘에 듬

 

 

주문서가 무슨 책처럼 두껍..ㅋㅋㅋㅋㅋㅋ

 

 

카운터 뒤에서 이렇게 연신 쉴새없이 고기를 굽고 있더군요

 

 

ㅋㅋㅋ

 

 

갑례 아주머니랑 사진 찍고 싶다던 영감, 소원풀이 하심..아주머니가 밥값은 안 받으심..ㅋ

아주머니가 손님 대하는 것을 보니 왜 식당이 잘 되는지 알겠더라구요..성격 정말 화통하심

그나저나, 역시 남자들은 마누라 아닌 다른 여자랑 사진을 찍으면..다 좋은듯..저 얼굴 보소

 

 

점심을 먹고 담양에서 좀 놀아보려고 했더니 비가 많이 내려서 부안으로 가는 길입니다

 

 

부안 내소사..한참 전에 한 번 왔던 곳인데 언제 왔는지 기억도 안 남

 

 

 

백제 무왕 때 창건된 오래된 사찰 내소사

 

 

 

아름드리 전나무 길

 

 

 

 

 

채색이 안 된 건물이 특색인 내소사

 

 

 

내소사 3층 석탑

 

 

 

내소사 대웅전은 이렇게 채색이 안 된 문양이 눈에 띈답니다

 

 

 

소박하고 단아한 것이 아주 멋지죠..??

 

 

 

용용..^^

 

 

 

 

다들 너무 만져서 그런가 몇 년 전보다 문양들이 많이 닳았더군요..-.-

 

 

 

내소사 방문 인증샷..

 

 

 

버들개지가 피었습니다

 

 

내소사 가마솥..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여기에 팥죽을 끓이고 밥을 하고 그런다네요

 

 

내소사 뒤 능가산..헬리콥터가 무엇인가 계속 나르더군요..무슨 공사를 하는 중이라나..??

 

 

 

산수유 나무를 다듬고 있는 스님

 

 

 

내소사를 나와 같은 부안에 있는 계화회관으로 고고고~

 

 

백합조개로 만든 요리가 아주 유명한 음식점입니다

 

 

셋트메뉴가 생겼네요..골고루 먹어보고 싶어서 이걸로 주문..ㅋ

 

 

 

 

백합구이

 

 

백합탕..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맛나요..^^

 

 

 

 

 

쫄깃한 것이 맛이 정말 좋은 백합

 

 

 

국물도 정말 시원

 

 

죽이 제일 마지막에 나왔는데 역시나 죽도 맛나요..^^

 

 

 

집으로 가는 길

 

 

안성휴게소에 있는 야구연습장..ㅋ

 

 

 

계속 헛스윙..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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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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