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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오부터 2시까지..선수들과 팬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곰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아주 전통 깊은 자리인데..이번 곰모는 비로 인해 경기취소가
된 플레이오프 5차전을 생각나게 했던 궂은 날씨였네요..ㅠㅠ


여러가지 행사 대신 선수단 사인회로 대체를 했고..그 장소도
1루 출입문 안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매우 정신이 없었답니다.
그나마 곰모가 시작되기 직전에 비가 그쳐서 코치진과 선수단
인사가 응원단상에서 이뤄졌다는 것이 다행이었다고나 할까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베어스 홈페이지 회원들과 팬클럽에서
선정한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이 많은 팬들이 모인 응원단상 앞이
아닌 중앙출입문 앞에서 진행됐다는 점입니다..구단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줬더라면 좋았을 것을..암튼, 요 몇 년동안 진행되어온
곰들의 모임 중에서 제일 안타까움이 많았던 그런 모임이었네요.


곰모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모임을 끝낸 후 코엑스에서
열린..추신수 선수 사인회에 다녀왔음다..^^ 某 브랜드 매장에서
5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하면 그 회사에서 제공하는 추신수 선수의
사인볼 한 개와 가져간 한 개의 물품에 사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럼 오늘 열린 '곰들의 모임' 사진들, 감상하시어요..^^








미소가 멋진 오현택 투수





국해성 선수



김진형 선수





사인공세에 시달린 임태훈 투수







오~ 김승회 투수가 왔네요..내년 1월에 공익근무 끝~!!
그런데 김승회 투수와 얘기하는 동안, 그를 알아보는
팬들이 없었다는 점..ㅠㅠ



원용묵 투수와 박정배 투수





셀카 찍는 이종욱 선수



귀여운 아기곰 박건우 선수



제일 정신없었던 김동주 선수







이분도 셀카를..ㅋ





아슬아슬 명제곰..^^







비는 그쳤지만 그라운드 사정이 넘 안 좋았답니다





조계현 코치, 1군 불펜 코치로 오신다는군요





10월에 제대한 이원희 투수



풍선껌~~!!







내년시즌 주장님







행운권 1등에 당첨되신 행운의 여성팬





ㅎㅎㅎ 손대지 말라고 어느 여성팬이 도장 찍으셨네요



팬들에게 절을 하는 코치진과 선수단







중앙출입문 옆에서 열린 홈페이지 회원들과 동호회의 시상식



홈페이지 회원들이 뽑은 올해의 MVP는 임태훈 투수입니다



홈페이지 회원들이 뽑은 MIP는 이원석 선수입니다



그외 고창성 투수와 정수빈 선수, 장샘이 수상을 했습니다



일본에서 오신 여성팬이 트로피 사진을 찍고있는 중



고창성 투수와 부모님



곰모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만난 장민익 & 김상훈 투수와



헉~ 정말 커요..^^ 살이 좀 통통하게 오른 것 같죠..??



원용묵 투수에게 커피 한 잔 얻어마시고..^^



코엑스 추신수 선수 팬사인회 장소에 도착..41번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열심히 사인하고 있는 추신수 선수..ㅎ



같이 간 지인이 찍어준 사진..ㅎ







사인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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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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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한때 비가 내린다고 했었는데 천둥과 번개 거기에 폭우..으으~
현수 선수의 홈런에 기뻐할 겨를도 없이 야구장 처마 끝에 앉아서
비를 피하다가 막히는 길을 겨우 빠져나와..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는지..이번 포스트 시즌은 정말이지, 구비구비
멀고도 험하기만 하네요..고생들 하셨습니다..오늘 다시 렛츠 고~

















울 홍수아 孃, 원정유니폼 이쁘게 차려입고 오셨네요..^^











SK 와이번스 응원수건..직원들이 탁자랑 의자를 닦으라고 마구 건네줍니다
저 같으면 그래도 응원수건인데 그렇게 나눠주지 못 할 텐데 그분들은 별로
개의치 않는 듯 그래서 저도 발걸레로 유용하게 쓰려고 한 장 받아왔습니다
아, 사진 속에 보이는 저 발은 제 발이 아닙니다..아들녀석의 발이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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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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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와 자이언츠, 올시즌 모두 백만관중을 돌파한 인기구단
그런 두 팀이 경기를 펼쳤으니 잠실야구장 분위기는 속된 말로
'안 봐도 비디오'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남은 경기의 승패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두 팀이 3,4위를 확정짓는다고 본다면
미리 보는 준플레이오프라고 표현할 수 있을만큼 뜨거웠습니다.


양팀 선발투수는 홍상삼 선수와 송승준 선수..각각 9승과 12승
10승 문턱을 넘지 못 하고 있는 홍상삼 투수에게는 자이언츠를
상대로 10승을 거둬서 신인왕 굳히기에 들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아쉽게도 3.1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오고 말았네요.
홍상삼 투수에게는 정말 멀고도 험한 고지가 10승인가 봅니다.


3회 말, 투런홈런을 포함 석 점을 내면서 3대 2로 역전 시킨 것은
좋았지만..이원석 선수가 안타를 친 후 너무 욕심을 부려 2루까지
달리다가 아웃된 것이 너무 아쉬웠던 순간으로 기억이 되는군요.


상대팀인 자이언츠 선수들..오늘 수비가 참 좋았구요 공격에서도
차근차근 점수를 낸 것이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평소, 약간은
들떠보이던 팀의 분위기와는 다른 진중함이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백만이 넘는 관중을 보유한 막강한 인기구단 베어스와 자이언츠
내일경기 양팀의 선발투수는 니코스키 선수와 배장호 선수입니다.
특히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니코스키 투수, 멋진 투구 기대합니다.



신종플루 예방책으로 열감지 장치가 마련된 야구장



백만 관중 돌파 스탬프를 찍었습니다..아하하~



선수들을 찾는 지인들이 유독 많은 경기가 바로 롯데전







누구와 그렇게 손잡고 계시나요..?? 오해마세요..친구라고 합니다..^^



자이언츠 48번이 베어스 48번에게 배트 달라고 따라다닙니다



결국 배트 두 자루 받아오는데 성공했습니다





백만 관중 기념볼을 쳐다보고 있는 동주곰



이대수 선수..넘넘 고마워요..*^^* (그 이유는 아래에 있어요)



팬들에게 기념볼 던지기 직전..공 4개 잡는다고 자랑(?)하는 현수 선수





우하하~ 이대수 선수가 가볍게 날려준 공을 받았습니다..올레~!!



시구하러 나오는 영화배우 선우 선 씨



좌완투수로군요..^^



3회 말, 투런홈런을 날린 임재철 선수..아주 좋았는데 말이죠



베어스 경기에서 시구를 했던 골프선수들이 야구장을 찾아왔습니다





집에 팬북이 있는데 기념스탬프 찍으려고 새로 구입



내침 김에 팬북에 홍수아 孃의 사인도 받았구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영화배우 선우 선 씨



5회 초, 가르시아 선수의 솔로홈런



휴식을 취하고 있는 완전소중 두 투수



탤런트 김아중 씨도 야구장에 왔네요..롯데카드 광고모델이죠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는 김혜성 君도 왔네요
부산이 고향인 연예인입니다



프로골퍼 김하늘 孃과 이보미 孃





경기가 끝났음에도 승용차 추첨 때문에 양팀 관중들이 많이 남았습니다







승용차 추첨..첫 번째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서 두 번째 추첨
20대 여성분이 당첨됐습니다..전생에 무슨 좋은 일을 하셨는지..ㅎㅎㅎ





충암고 투수 문성현 선수가 야구장에 왔습니다
경기 끝난 후 학교선배인 홍상삼 투수를 기다리는 중
내년에 히어로즈에서 뛰게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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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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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에서 14대 2로 치욕적인 대패를 당했던 시즌 1위 두산베어스
과연 그 큰 굴욕을 그대로 되돌려 줄 수 있을 것인가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이 된 잠실경기는 전날과 똑같이 1회 말 고영민 선수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해서 양팀이 무려 6개의 홈런을 치고 받으면서 끝이 났습니다.


안타수는 자이언츠가 10개로 베어스보다 1개 더 많았지만 경기 초반에
기울어진 전세를 뒤집어 놓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지요..어제와는 다른
선발투수 송승준 선수의 난조, 김현수 선수에게 만루홈런을 맞은 후에
바로 투수교체를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었는지..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오늘 경기의 수훈선수는 당연히 만루홈런을 때린 김현수 선수와 선발
홍상삼 투수였지만 개인적으로 이원석 선수와 임재철 선수도 오늘의
수훈선수감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많은 베어스 팬들도 그런 생각을
하셨을 것입니다만..(더불어 오랜만에 야구장에 찾아온 홍드로, 캄사)


내심 어제 경기와 마찬가지로 2대 14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가져보기도 했지만..한 경기가 아직 더 남았기 때문에 너무 큰
욕심을 가지면 안 되겠다고 곧바로 착하게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ㅎ


목요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조정훈 선수와 세데뇨 선수, 두 선수 모두
상대팀 전적 1패..조정훈 투수가 조금 더 앞선다는데 한 표를 주지만,
그래도 지구는 둥글고 야구공도 둥들고..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거죠.
제발 초반부터 불펜에서 몸을 푸는 투수들이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제리 감독과 가르시아와 담소를 나누는 니코스키 투수
이 광경을 보면서 사람들이 말하길.."니코스키를 롯데로..



라라라라라라라라~~



가르시아 사인볼



경기 전, 아주 즐거운 표정의 현수 선수..역시 웃으면 복이 옵니다..^^



이제는 요정이 아닌 여신이다..승리의 여신 홍상삼..ㅋ



전날 경기와는 달리 선수들 표정이 아주 자신만만 하더군요



이렇게 장난도 치면서..ㅋ





선발 라인업에 올라온 이종욱 선수
그리고 그의 옆엔 언제나 손시헌 선수가 함께 합니다



오늘 솔비 孃도 안 왔는데 공수 모두 잘 해준 원석 군
솔비효과가 시즌 끝날 때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ㅎ



김현수 선수를 좋아한다는 시인 최영미 님



오호~ 평소 연예인 시구를 할 때는 안 보이던 김선우 투수가
보이네요..^^ 그리고 세데뇨도 거의 안 보였는데 나와있네요
문학을 아시는 두 분..?? ㅎ



1회 말, 고영민 선수의 솔로홈런



역시 1회 말, 김동주 선수의 솔로홈런



나도 친다..2회 초, 홍성흔 선수의 솔로홈런





말로 받으면 말로 갚아준다..2회 말, 김현수 선수의
만루홈런이 나왔습니다..본인에게는 두 번째 만루홈런





홍수아 孃이 야구장에 나타난 후 잠시 후 김현수 선수의 홈런이..^^



시인 최영미 님에게 그분의 시집에 사인을 받았습니다
집에 그분 시집이 한 권 있는데 새책에 받으려고 한 권 샀습니다..^^
사인을 받으려고 가니까 너무 고맙다고..정말정말 좋아하시더군요





야구 보랴 사인 하랴 촬영에 응하랴 정신 없었던 홍드로
그래도 끝까지 미소를 잃지않고 친절하게..^^















오늘의 수훈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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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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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의 잠실 3연전, 스윕을 했습니다..물론 기쁩니다만
가슴에 뭔가 하나 걸린 듯한 이 기분은 뭔지..모르겠네요.
우리가 다 이겨서 미안해..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과부 사정은 홀아비가 아는 것 같은 뭐 그런 마음이지요.


오늘 경기는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1,2회에 정재훈 투수의 투구수가 많아서 걱정이 됐는데
역시 마무리투수 출신이라, 위기를 넘기는 것에는 아주
능수능란..회가 거듭될수록 안정된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안영명 투수도 기대 이상으로 좋은 피칭을 보여줬는데
타선의 도움을 얻지 못 하고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네요.
6회에 4점을 내주고도 계속 나오는 상대 투수를 보면서
요즘 이글스가 얼마나 투수기근에 시달리는 상황인지를
여실히 보여줬다고나 할까요.


토요일 경기에서 재치있는 플레이를 보여준 민병헌 선수
(1회 말에 견제사를 당했던 것이 아쉬웠기는 했습니다만)
오늘 경기에서도 승리를 얻어내는데 큰 일조를 했습니다.
1번 타자의 중요성이 보여졌던 경기였다고 할 수 있구요.


오늘은 경기 시작전에 볼거리가 많았던 플레이어스 데이
무슨무슨 데이에는 패할 확률이 많다는 속설을 깨뜨리고
승리를 거뒀습니다..김현수 선수의 큰 홈런이 나왔을 때
옆자리에 있던 가수 '별'孃의 매니저에게 시구자가 좋으면
승리를 한다고 했더니 아주 좋아하더라구요..ㅎㅎㅎ
(물론 믿거나 말거나니 앞으로 시구하실 분들 긴장 푸세요)


모처럼 시원한 홈런을 날려준 김현수 선수, 앞으로도 계속
멋진 홈런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정재훈 선수..오늘 정말
잘 던져줘서 고마운데 아직도 많은 베어스팬들은 어린이날
그 경기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 한 것 같더라구요..^^


그런 마음을 알고 있다는 듯이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팬들의
그 쓰린 마음을 추스려주신 점, 정말정말로 고맙습니다..^^
끝으로, 이글스 선수들..힘내십시오..응원 많이 하겠습니다.




베어스 명예투수 홍드로 선수의 팬사인회



사인을 받은 분에게 사진 한 장 부탁드렸습니다..^^



팬들에게 열심히 사인을 해주고 있는 홍수아 孃입니다







남학생들이 아주 많았던 사인회였네요



경기 전에 만난 한화 선수들..이도형 선수, 오늘은 포수를 봤지요



류현진 투수..완전 귀엽지 않나요..?? ㅋ



오늘 2군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는 세데뇨 투수



신인 박성호 투수와 양훈 투수..박성호 투수는 신인티가 폴폴..^^



토요일 경기에서 뼈아픈 실책을 했던 오선진 선수



경기 전, 김현수 선수의 모습..어제 졸던 모습과는
달리 아주 기분이 좋아보이더니 역시나 타격감 굿~!!



가수 '별'孃의 승리기원 시구









가수 '별' 孃 그 옆에는 남자친구인 원티드의 전상환 君
9회 말까지 경기 다 보고 돌아갔습니다..^^



올시즌 첫 선발포수로 나온 이도형 선수..^^



김현수 선수를 좋아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가수 '별' 孃, 클리닝 타임 때 응원단상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오늘도 역시 관중들이 많았던 경기였네요





6회 말, 쐐기 쓰리런 홈런을 날린 김현수 선수





"저, 홈런 쳤어요..이쁘죠..??"



6연패에 빠진 이글스



3연승의 베어스



수훈선수는 정재훈 투수와 김현수 선수입니다







가끔 가는 콩나물국밥집, 오늘 경기 끝나고 갔는데 김재박 감독의
사인이 있더군요..얼마 전에 갔을 때는 없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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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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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하길 남자의 로망은 핑크라고 하더군요..그것도 핫핑크


그런데 베어스 선수들이 입은 유니폼 핑크는 아쉽게도 베이비 핑크
베이비건 핫이건 뭔들 어떠리오..그래도 고운 분홍은 틀림없잖아요.


티비로 경기를 지켜보던 지인들이 마구마구 메시지를 날려주대요.
화면으로 보는 유니폼이 너무 예쁘다나..집에 와서 보니 말한대로'
역시 이쁘고 귀엽고 깜찍하고..ㅋ

음~ 경기에 대한 얘기를 해야하는데 별 쓸 말도 없고 쓰고싶은 말도
없고..-.-; 단지 명제곰이랑 영훈곰이 뻘짓?했던 것만 기억이 납니다.


왕자님은 당분간 미천한 것들에게 공놀이를 시키심이 좋을 것 같고
영훈곰은 입단 직전 시구할 때 땅바닥에 공을 패대기쳤던 것도 모자라
이제는 허공으로 공을 날리다니..암튼, 아주 인상 깊은 장면이었네요.
사실 그 공을 던지는 순간, 느낌이 좀 안 좋다 했는데 그게 맞더라구요.


김광현 투수를 상대로 1회 말에 2점을 선취했을 때 경기가 의외로 참
쉽게 풀리는가 했는데 3회 초에 동점을 허용한 것까지는 그렇다 치고
4회 초에 넉 점을 내준 것이 결국 컸네요..거기에 9회에 두 점 더 헌납
패전투수는 진야곱 선수지만 김명제 선수에게 더 아쉬운 마음이 드는
까닭은..??


SK와의 주중 3연전 1승 1무 1패, 정말 신문 1면 헤드라인에서 말했듯
'지독한 맞수'임에 틀림이 없는 듯 합니다..5월 22일부터 문학에서
열리게 되는 3연전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그럼 올시즌 첫 번째 퀸즈데이..올리는 사진, 즐감하세요..^^



장샘, 잠시 귀국..일요일에 다시 일본으로 가신답니다
얼굴이 편안하고 좋아보여서 저도 좋았답니다..^^



새로운 드라마 '2009 외인구단'에서 까치역을 맡은 윤태영 씨
그래서 머리가 까치..ㅋㅋ 인천시에서 투자를 하는지라 드라마에서는
와이번스 삘이 나는 유니폼을 입지만 자기는 베어스 팬이라고 했습니다



퀸즈데이를 대비해서 핑크 유니폼, 구입했습니다..ㅎ



현수 선수, 덕아웃에 나왔다가 얼굴 보여달라는 여성팬들을 피해 피신



허구연 씨와 뭔가 열심히 얘기하는 현수 선수



SK의 누군가를 보더니 타격폼을 막 흉내내는군요





최 정 선수, 핑크 유니폼이 부러운 듯 연신 만져댑니다
자기네들은 완전 빨강색 입었는데 뭘..^^



현수 선수, 은근 자랑하는 분위기..??





준석 선수 등장하자마자 역시 고개 좀 들어달라는 여성팬들
현수 선수와는 달리 고개를 들어주네요..^^



그런데 자리에 앉은 준석 선수를 현수 선수가 끌어내더니만
다시 한 번 여성팬들에게 얼굴을 보여줍니다..ㅎㅎㅎㅎㅎㅎ









아플 예정이라는 동주 선수, 선발 라인업에 포함이 됐더군요..^^
나중에 들어본 바, 핑크모자와 유니폼 맘에 들어했다고 합니다



역시 팬들에게 늘 친절하신 재호재호..^^



반면 은근 무뚝뚝한 이원석 선수



실밥 묻었네..?? 서로 막 챙겨주는 분위기



몸을 푸는 선수들 앞에 구름떼처럼 모여든 여성팬들



드림라인 라이브 마칭밴드라는데 제법 볼만했어요





현수 선수와 원석 선수의 과도한 애정행각



계속 터치..터치..터치..이거뜨리~!!









밴드공연을 열심히 보고있는 세데뇨, 곧 2군에서 뛴다고 하죠..??
이천에 가면 박종훈 감독님이 아주 반겨주실 듯한 외모..ㅎㅎㅎ
"Look at me" 하니까 바로 쳐다보더군요..^^



점퍼를 입고 선수들에게 공을 던져주시던 김광수 코치
여성팬들이 윗옷 벗어달라고 하니까 바로 벗어주셨어요
정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단체사진 촬영



슈주 강인 君 시구





유니폼 인증샷..^^



관중들, 많이 오셨죠..??



응원단상에서 팬들에게 사인볼을 던져준 홍수아 孃



카메라를 보면서 하트를 날리는 홍수아 孃



금민철 투수



올망졸망



핑크가 잘 어울리는 태훈곰





재원 선수, 왼쪽 새끼손가락..아직 다 낫지 않은 듯



요즘 완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고창성 투수





승패에는 상관이 없지만 9회 말, 김현수 선수의 솔로홈런~!!



옆자리의 지인이 성영훈 투수 이름으로 핑크 유니폼을 맞췄는데
이름 확인 안 하고 유니폼 입고 위에 후드티 모자를 올리고 다녔는데
경기 다 끝나고 유니폼을 벗으려는 순간..헉스~!! 성형훈..??


유니폼 맞출 때 정수빈 선수를 하려다가 성영훈 투수로 바꿨는데
아무래도 성영훈 투수랑 인연이 아닙갑다 하면서 정수빈 선수로
다시 해달라고 불량마킹 유니폼 반납하는 헤프닝..ㅎㅎㅎ



야구장에 온 사람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홍수아 孃



허구연 씨도 야구팬들에게 친절하게 잘 해주십니다



경기 끝나고 부산으로 내려가는 구단버스 앞은 여성팬들로 장사진



현수 살려~!!



분홍유니폼에 맞춰서 코디해온 느낌..?? 아주 이쁘네요..^^



나, 폴로 입는 남자야~!!



누군가 원석 선수를 잡았는지..나, 무서워요~!! 하는 표정



꽃보다 창성..꽃창성 투수..ㅋ





사인해 달라는 팬들을 뿌리치지 못 해서 오도가도 못 하던 민철 투수
그를 구하러 오신 매니저가 뒤에 보이는군요..^^



집에 와서 아들녀석에게 핑크 유니폼 셋트를 보여줬더니
예쁘다고 맘에 들어라 하네요..역시 핑크는 남자의 로망이 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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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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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팬의 입장으로 보자면 아주 깔끔하게 승리한 경기
하지만 베어스 팬의 입장으로 보자면 충분히 잡을 수 있었던
경기였음에도 아쉽게 패배한 경기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히어로즈 선발 이현승 투수의 7이닝 무실점의 호투가 빛난 경기
하지만 비록 2점을 내주긴 했지만 8회까지 역투한 김선우 투수,
타선의 도움을 받지못해 패전투수가 되긴 했지만 역시 멋졌구요.


1회말의 찬스를 살리지 못 한 것과 3회, 최승환 선수의 무리한
주루사가 아쉽게 느껴진 경기였습니다..무안타로 경기를 끝낸
김현수 선수에 대한 아쉬움도 느껴지던 경기였는데..현수 선수
스스로 더 아쉬운 마음이 클 것 같아 그에 대한 언급은 이정도로
끝내겠습니다..^^


베어스 선수들, 한화 따라잡기를 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엘쥐와의
경기에서 익숙해진 X존에 대한 여파인지 뻥뻥 쳐대는 공이 자주
나오는데 실제로 1회말 김현수 선수의 플라이볼..X존으로 보자면
홈런이었지요..하지만 잊어야 합니다..잊어야 합니다..잊어주소서


지기는 했지만 히어로즈와 경기를 하면 나름 여러가지로 편안합니다.
선수들 보는 재미도 좋고 뭐랄까 깔끔한 느낌이랄까..?? 그래도 두 번
연거푸 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내일 경기는 꼭 이겨주시길~




양팀 관중석





베어스 선발 김선우 투수



친구인 원석 선수를 챙기는 김명제 투수



1회초 솔로홈런을 때린 황재균 선수



즐거운 알택근..택근브이..ㅋㅋ



야구관람을 하러 온 홍드로..^^



현수 선수, 오늘은 뭔가 잘 안 풀리는 눈치였습니다





임재철 선수에게 무엇인가 한참 이야기를 듣고있더군요



타격이 영 안 되어서 그런가 입이 나오려는 순간..^^



두 선수, 속이 타는가 봅니다





핑크 유니폼을 입은 홍수아 孃
흔쾌히 촬영에도 응해주시고 또 옷 이쁘니까
꼭 사라고 말도 해주더군요..^^ 그래서 그랬죠.
저, 이미 주문했다구요..ㅋㅋ



구단의 요청으로 각종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고있네요







히어로즈의 신임 코치 3인방 - 홍원기, 김동수, 정민태







100만원권 수표를 10만원으로 알고 쓰셨다는 브룸바 선수



히어로즈, 2대 1로 勝



2연승 후 1패를 당한 베어스



경기 끝나고 나오는데 만난 두 선수..^^
전 히어로즈 선수들, 참 좋아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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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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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프로야구가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wbc 때문인지 이미 한참 전에 개막을 한 것 같죠..??
4개 구장 모두 만원사례..정말 야구에의 뜨거운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4월 첫 주말이었습니다.

양팀 선발은 김선우 투수와 윤석민 투수

두 팀 모두 개막전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보여집니다.
1회초, 첫 타자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이후 바로 1점을 내준
김선우 투수..작년 같았으면 바로 흔들렸을 텐데 다행스럽게도
잘 막아냈습니다..재빨리 마음을 추스린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고영민 선수의 3루 태그아웃이 아쉽긴 했으나 그래도 1회말에
바로 한 점을 따라붙은 베어스..양팀 1회 공격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무려 45분에 가까운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야구는 흐름이 중요한 경기라는 것이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5회말, 4,5,6번의 연속안타로 대거 5점을 획득하며 6대 1로
여유있게 앞서가기 시작한 베어스..중심타선이 이렇게
호쾌하게 점수를 내준 것이 얼마만인지..정말 흐뭇하더군요.
wbc에 참석했던 막강의 외국선수들이 제대로 쳐내지 못 했던
윤석민 투수의 공을 울 선수들이 그렇게 잘 쳐내다니 대단합니다..^^

그렇게 다섯 점이나 앞서가고 있으니 승리는 문제없다고 생각됐는데
역시 야구 몰라요..6회 초에 한 점을 내주더니 8회 초에 다시 3점을
더 내줘서 6대 5로 겨우 한 점차이..그러나 너무 늦게 타선의 물꼬가
터진 기아..8회말에 이종욱 선수에게 1타점 3루타를 내주면서 패배를
하고 말았습니다.

wbc에서 수위타자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줬던 이용규 선수와
컨디션 난조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 했던 이종욱 선수..두 선수가
한국프로야구 개막전에서는 뒤바뀌고 말았던 것이 시즌 첫 경기의
승패를 좌우한 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수위타자의 중요성이
톡톡하게 드러났던 경기였지요.

기아는 선발 윤석민 투수의 난조가 큰 문제였지만 두산은 임태훈,
이재우 투수로 이어지는 중간계투의 난조가 문제인데..물론 겨우
한 번 경기를 치룬 것이라 성급한 걱정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제대로 한 번 되짚어보는 것이 결코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일요일 경기에도 구름떼 같은 관중이 몰려들길 바라면서..



지정석은 일찍 매진이 됐더군요



두산베어스 골수팬인 MBC의 서현진 아나운서





김현수 팬클럽에서 만든 달력이라고 합니다.



신발끈 단디 묶어매고 있는 현수 선수



나도 마운드에 올라가고 싶다..?? - 그런 표정입니다..ㅋ



왓슨 선수의 가족입니다..귀여운 두 아들와 아름다운 부인이군요



가족을 찾고있는 왓슨 선수



친화력이 좋은 왓슨 선수..이 선수, 저 선수에게 스킨쉽을 아낌 없이





선수단 소개





우리는 단짝





박찬호 선수의 응원메시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손시헌 선수의 눈빛





여기로 들어가라구요..?? (보면 몰라~!!)





조피디..하나님이 아니라 하느님입니다요..^^



오세훈 시장의 시구공을 휘두르는 이용규 선수



입장권이 작년보다 크기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현수 선수, 시헌 선배가 넘 좋은가 봐요..^^







이종욱 선수 팬클럽 '런투유'에서 만든 39번 모자입니다





양팀 열렬한 응원전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두산베어스



수훈선수는 김선우 투수와 김동주 선수입니다



여기저기 기자들에게 인터뷰 요청을 계속 받았던 김현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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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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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의 09년도 팬북을 입수했습니다.
다들 즐감하세요..^^



팬북 겉표지의 인물은 누구일까요..??





부동의 국대 삼총사~!!



올시즌 두산 마운드를 책임지게 될 제 1선발 김선우 투수



정오버가 아닌 정오프너로 다시 태어난 게임오버 정재훈 투수





고창성 투수..잠수함의 위력을 보여주세요~!!





올해는 반드시 우승한다~!!





돌아온 손시헌 선수, 멋진 모습을 기대합니다~!!



내야를 책임지게 될 두 선수..정줄 놓지 말고 잘 하자~!!



오늘도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고..



세계가 인정한 김현수 선수



루키 3인방



완전 손발이 오그라드는 인터뷰의 두 주인공..ㅋㅋㅋ











왜 이래..나 시구했던 여자야..(남자도 몇 명 있음..ㅋ)



홍드르가 팬북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네요



핸드볼 팀도 살짝 만날 수 있어요



끝으로 사진 몇 장 추가..빕스에 두산베어스 셋트메뉴가 생겼잖아요.
그래서 어제 다녀왔습니다..가격은 전혀 메리트가 없지만 100% 당첨이
보장된 스크래치 카드를 준다는 말에 지인이 꼭 가봐야 한다나 뭐라나..ㅋ

1등은 아니더라도 6등 (야구장 입장권 2매)나 7등(소형 야구볼)이라도
나와라 하는 마음..^^; 원래 카드는 1장 주는 건데 2장 달라고 했더니
별 말 없이 2장 주더라구요.

그러나 현실은..??
1000매를 준다는 9등 샐러드바 5천원권 할인권도 아닌
겨우 689매를 주는 10등 당첨..그것도 두 장 모두..ㅠㅠ

58,900원짜리 안타셋트를 먹었는데 10% 붙어서 64,790원
그 가격에 맴버쉽 카드 할인 10% 받고 KTF 할인 10% 받고
농구입장권으로 1만원 할인받고..그렇게 받았는데도
44,000원 정도 나왔어요..아흑~ 

매니저에게 이 메뉴 주문하는 사람 있느냐고 물어봤는데
제법 많다고 하더군요..^^

가볍게 한 번 가보자 했다가 10등 두 개 나온 거에 충격 받아서
불끈~!! 언제 또 다시 오고 말거야..그러고 왔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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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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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에서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환담회인 '곰들의 모임'
우와~ 올해는 정말 사람이 많고 많았답니다. 사람이 많은 만큼
정신없이 북적북적..모임의 질을 현저하게 낮아진 뭐 그랬네요.
늦었지만 잠실야구장에서의 하루..그 모습을 몇 개 올려봅니다.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말이죠



12시가 되어 드디어 선수들이 등장..특히 김현수 선수가 나오자마자
정말 난리가 아니었답니다. 제대로 걸음을 못 걸을 정도였답니다..^^



그래도 좋다고 웃고있는 김현수 선수





오재원 선수를 따르는 츠녀팬들도 얼마나 많았는지요.



군에서 돌아온 용덕한 선수, 내년 1월에 제대하는 박정배 투수가 보입니다.



고창성 투수와 오현택 투수, 제가 아끼는 선수들입니다. 많이 지켜봐 주세요.



이기적인 얼굴의 두 남자..노경은 투수와 고창성 투수..ㅋ



재철 씨도 드디어 공익해제하고 돌아오셨어요..더욱 더 멋져지셨더라구요.



채포의 인기도 정말 하늘을 찌르더군요..ㅎㅎㅎ



여자들에게만 사인을 해준다는 우준이 아버지, 정원석 선수..^^;



오현택 투수, 멋지죠..??



곧 상무에 가게되는 김강률 투수입니다.



우리의 홍드로가 야구장에 나타났습니다.



언제나 참으로 점잖으신 김선우 투수..호호호~



우리의 장샘, 귀여우신 장샘..^^



아무래도 집에서 표정연습을 하고 왔는가 봅니다..ㅋㅋㅋ





누구랑 이렇게 반갑게 아는 척..?? 홍드로였을 겁니다.



요즘 워낙 바쁘신 몸이라 잠을 잘 못 자서 그런가 연신 졸리우신 김현수 선수



ㅋㅋ 군의 인기도 물론 대단합지요.



오동통한 너구리 태훈곰



둘이 붙어앉았다가 여성팬들이 완전 소리를 버럭~ 떨어져 앉았어요..ㅎㅎ



명예투수로 위촉된 홍드로 홍수아 양



둘이 요즘 너무 자주 만나는 것 아닙니까..??
이러다가 완전 친해지고 말겠는 걸요..^^





날이 갈수록 미모가 출중해지고 있는 현수 선수



새내기들이 조신하게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팬에게 받은 선물이 궁금해~



군에서 돌아오신 선수들, 인사를 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홍포 홍성흔 선수..^^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곰들의 대화'회원들이 뽑은 MVP와 MIP 시상식에
쓰여질 트로피입니다. 올해 MVP는 김현수 선수, MIP는 김상현 투수입니다.











내년에는 꼭 끝까지 웃게해 주겠다고 약속을 했던 김현수 선수







프로야구에 입문해서 열심히 춤만 추신 정원석 선수..ㅋㅋㅋ
이날 정말 대단했었죠..노바디 댄스부터 의자춤까지 완벽하게~





빼빼로 게임





남성에게 적극적인 대쉬를 받고있는 이대수 선수







눈 가리고 아웅..열심히 홈런볼을 먹고있는 김재호 선수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노렸지만 아깝게 2등에 그친 임태훈 투수



선미를 좋아하는 성영훈 투수, 댄스게임에서 이게 웬 날벼락..??



김재환 포수, 순진하던 모습은 다 거짓말이야..거짓말이야..??







끝으로 너무 속상한 이야기 한 개..ㅠㅠ

곰모에 가면 회원들에게는 선물과 행운권이 지급이 된답니다. 우리 가족이
야구장 도착시간이 오전 10시 20분경..앞에 사람들이 꽤 많이 들어갔는데
우리 가족이 받은 행운권 번호는 3,4,5,6번이었다는 것..아마도 랜덤으로
줬던 모양인데 번호를 보는 순간, 영 안 되는 번호네 라고 생각을 했었지요.

헉~ 그런데, 행사가 끝나고..마지막 1등인 전지훈련 참가권을 추첨했는데
그 당첨번호가 5번이었답니다..ㅎ 바로 우리가족이 받은 그 번호였다는 것
아닙니까..쿠당~!! 그런데 그 순간 번호를 갖고있던 아들내미가 약간 주저
주저 했던 모양입니다..엄마인 내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고 자기의
얼굴을 알고있는 사람들도 꽤 있는지라..혹시라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
할까봐..나가야 하나 망설이는 순간, 옆에 있던 지인이 니가 나가는 것보다
내가 나가는 것이 낫겠다 하고..그 티켓을 갖고 나간 것입니다.


그렇게 참가권을 받아온 후 행사가 끝나고 제가 구단직원에게 가서 상황을
얘기했는데..쿵~!! 참가권을 갖고나온 사람이 가야한다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내 입장도 그렇고 구단입장도 그럴까봐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했죠.
그런데 이건 죽어도 안 된다는 것..그래서 별다른 생각 없이 표를 갖고나간
지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참 요상한 모양새가 되버리고 말았답니다..-.-;


아들내미는 저에게 잔소리를 좀 들었다는..쩝~ 제가 원래 추첨운에 강해서
이런저런 행운을 많이 얻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 행운이라는 넘이 어째 조금
이상하게 와버렸네요..올 한 해, 아니 수 년동안 열심히 야구장에 다녔다고
하늘이 주신 선물인 모양인데 말입니다..암튼, 잘 해결됐음 좋겠습니다..^^





구단직원에게 준 5번을 제외한 나머지 3,4 6번이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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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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