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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겨울 여행 둘째날..이날은 서귀포와 성산까지 남쪽을 돌아보기로 했는데요..희한하게도

의도한 것은 분명 아님에도..제주를 갈 때면 남쪽을 더 많이 다니는 것 같습니다..숙소도 항상

그쪽에서 잡게 되고..이래서 습관이라는 것이 무서운 것인가 봅니다..암튼, 됐고..ㅎㅎ 겨울은

 

동백꽃의 계절이라는 것..저도 알고 여러분도 알고..날씨가 추워지면 더 활짝~ 핀다는 동백꽃

그 꽃을 보는 것으로 둘째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찾아보니 여러 곳에서 볼 수가 있더라구요.

그 중 가장 사람들이 많이 가는..서귀포 위미 동백군락지로 갔는데요..음, 꽃은 있었으나 그리

 

많지는 않았고..ㅠㅠ 그 근처에 애기 동백나무 농장이라고..개인이 운영하는 군락지가 있는데

그곳에 꽃이 많더라구요..그런데 3천원의 입장료가 있다는 게 함정..-.- 그래서 우리는 앞에서

구경만 하고 길 건너에 있는 카페에 가서 밀크티를 마시면서 꽃을 봤는데 훨씬 좋았답니다..^^

 

그렇게 동백꽃을 한참 보고 또 본 후, 성산 바닷가 바로 옆에 있는 신천목장에 가서..귤피밭을

구경했는데..여기가 참! 장관이더군요..한약재나 화장품 재료로 쓰기 위해..밀감 껍질(굴피)을

말리고 있는데 한없이 넓은 오렌지빛..금빛..거기에 파란 바다와 파란 하늘까지..우와, 멋져요.

 

분명 이렇게 귤피를 말리기 시작한지가 오래 됐을 텐데..왜 저는 이번에야 알게 된 것인지..??

신천목장을 나와 해안도로를 따라..월정리 바다와 김녕 바다까지 다 돌아보면서..아주 알차게

보냈던 둘째날..날씨가 좋아서 세찬 바람도 마냥 상쾌하게 느껴졌던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서귀포 윈 스카이호텔..더블 트윈 2인 2박에 조식 포함 10만원인데 식사가 꽤 괜찮더군요

 

 

 

지은지 얼마 안 되는 호텔이라 건물 깨끗..방음도 괜찮았어요

 

 

서귀포 위미에 있는 동백나무 군락지

 

 

이런 느낌..아주 좋아요..^^

 

 

위미 동백나무 군락지는 올레 5코스에 포함이 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제주 사람들 집에 이런 감귤나무 몇 그루는 다 있죠..?? ㅋㅋㅋ

 

 

동백꽃 망울

 

 

 

겨울에 피는 꽃

 

 

 

동백나무 군락지가 여러 곳 있는데 여기는 개인이 운영하는 애기 동백나무 농장입니다

조경을 해서 인공적인 느낌이 있고 3천원의 입장료가 있다는 것..들어가지 않고 이렇게

밖에서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어도 됩니다..들어갔다 오신 분이 딱히 권하지 않더라구요

 

 

곰돌아 너도 한 장..ㅎ

 

 

 

저렇게 조경을 잘 해놨어요..^^

 

 

 

동백꽃 만발한 곳이 또 있어서 들어가 봤더니..??

 

 

들어가 봤더니..?? 카페..^^

 

 

동백꽃이 들어간 밀크티

 

 

카페 둘레가 온통 동백꽃..밀감나무..아주 멋져요

 

 

 

 

이런 화사함이란..ㅎㅎㅎ

 

 

 

앞에 계신 커플에게 사진을 부탁했더니 어찌나 잘 찍어주시든지..ㅎㅎ 옆집 팬이라고..^^

 

 

사진을 찍어주면서 "둘이 서로 고개 돌려 바라보세요.."를 시전하던 여자분..ㅋㅋㅋㅋㅋ

어색하다고 했더니 그래도 그래야 사진 잘 나온다고 어서 고개 돌리라고..ㅎㅎㅎ 그런데

정말 사진이 잘 나왔..?? ㅎㅎ 그 여자분, 웨딩촬영할 때의 기분이 들었었나 봐요..ㅎㅎㅎ

 

 

 

 

동백밀크티가 6,800원인데요.입장료를 내고 꽃구경하는 것보다

여기 카페에서 차를 마시면서 꽃구경하는 게 더 좋은 거 같아요

 

 

 

 

 

 

이 공간에 우리 밖에 없어서 타이머 놓고 찰칵..ㅋㅋㅋ

 

 

 

멋지죠..??

 

 

저곳이 바로 애기 동백나무 농장입니다

 

 

꽃 피자마자 바로 떨어지는..ㅠㅠ

 

 

동백꽃을 보고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표선에 있는 춘자 멸치국수

춘자싸롱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는데 이번에 알게 되어 가봤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차도 옆에 20분 정도 정차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콩국수도 판대요

 

 

제가 잠깐 차에 뭐를 가지러 간 사이에 쥔장인 춘자 씨가 아들내미에게 가게에 엄마랑

아들이랑 둘만 온 것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네요..ㅎㅎ 가족여행에서도 아들은

보통 없는데..라고도 했다고..저와 아들내미는 둘이 여행 잘 다니는데 사람들이 보기엔

좀 희한하게 보이는가 봐요..?? 아들내미는 코를 안 골아서..같이 다니기 참 좋음..ㅎㅎ

 

 

 

곱배기는 많을 거라고 해서 아들내미는 곱배기..저는 보통을 시켰는데..음..춘자 할매가

나의 먹성을 뭘로 보시고..?? ㅋㅋㅋㅋ 멸치의 진한 맛을 좋아하면 여기 한 번 가보세요

 

 

 

테이블이 많지 않아요

 

 

점심을 먹고 찾아간 곳은 귤피를 말리는 신천목장..이 바로 옆에는

신풍목장이 있는데..내비에는 두 목장 중에..아무 거나 입력하세요

 

 

뒷쪽은 마른 귤피..앞쪽은 갓 널어놓은 귤피

 

 

잘 보이지는 않지만 파노라마 촬영..ㅋ

 

 

 

성산일출봉도 보이는데 사진에는 못 담았네요..^^

 

 

 

화장품 재로나 한약재로 사용이 된다는 귤피

 

 

 

 

끝..끝없는 귤피~~~

 

 

신천목장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월정리로 가는 중

 

 

 

 

 

월정리 투명카약 타는 곳

 

 

커피 한 잔으로 몸을 녹이는 중

 

 

쪽빛 바다

 

 

 

 

초록빛 바닷물에 두손은 담그면.....추워..ㅠㅠ

 

 

김녕 바다

 

 

날아올라~~

 

 

숙소로 가는 길..사려니숲집이 나와서 잠시 정차했어요

그런데 이미 입장시간이 지나서 그냥 앞에서 구경만..^^

 

 

담에 다시 와봐야겠네요

 

 

보기만 해도 마음이 탁 트이는 듯한

 

 

 

숙소 근처에 있는 제주산 돼지고기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카운터 옆에 저렇게 귤이 쌓였..ㅋㅋㅋ 그냥 집어먹으면 돼요

 

 

 

 

냠냠냠~~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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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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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다녀왔는데 12월에 또 다녀왔어요..ㅎㅎ 덧붙여, 그동안 제주도를 여러번 다녀왔지만

이렇게 겨울에 제주 여행을 한 것은 처음..^^; 생각해 보니, 봄에도 다녀온 적이 없는 것 같고

여름과 가을에만 갔네요..지난 11월에는 남편과 같이..이번에는 아들내미와 같이 다녀왔어요.

 

일 년 내내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고..겨울이라 더욱 더 바람이 많이 불어올 것이 분명한지라

걱정을 했는데요..어머 이런..?? 3일 내내 날씨가 정말 좋았고..바람도 맞을만 하더라구요..^^

저와 아들내미가 추위를 많이 타는 편도 아니라 외려 여행하기 더 좋은 계절이 바로 겨울..??

 

뭐 제주도야 어느 순간부터 특별할 것도 없는 여행지가 돼버렸지만..그래도 이번에는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곳을 여러 군데 다녀와서 즐거운 마음으로 후기를 올려봅니다..전국이 추위에

난리가 아니었던..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간의 제주 겨울 여행..첫째날 사진 고고~!!

 

 

그동안은 승용차를 이용해서 공항으로 가서 단기주차했는데 인천공항에 비해 김포공항은

주차비가 너무 비싼 관계로..ㅠㅠ 이번에는 지하철 9호선 급행을 타고 갔는데 참 좋더군요

말로만 들었던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 행 급행 열차..이번에 처음으로 타봤습니다..ㅎㅎㅎ

 

 

성탄절..^^

 

 

이번에는 왕복 모두..이스타항공을 이용했는데..음, 담부터는 이용할 생각이 없습니다

일단 다른 저가항공에 비해 좌석이 정말 눈에 띄게 좁았고 마실 것도 그냥 물만 줌..-.-

 

 

고고고~~!!

 

 

 

낮게 깔린 구름

 

 

 

구름 위로 우뚝 솟아나온 한라산

 

 

정말 구름이 많았던 제주 상공

 

 

저기 빨간 캐리어..내 거..^^

 

 

늘 그렇듯이 공항에서 바로 렌터카 회사로 이동

 

 

K3 가솔린 차량으로 51시간 대여했는데..여행 전날 그 차량이 사고가 났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같은 가격에 쏘나타로 업그레이드..ㅋ 이벤트 가격으로 완전면책 포함 44,000원인데

더 좋은 차량으로 주겠다고 하니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ㅎㅎ 암튼 겨울이라 저렴하게 대여

 

 

차를 받자마자 들른 곳은 공항 근처에 있는 이호테우 해변..여기 지명을 들을 때마다 뭔지

모르게 참 이국적이다 생각했는데..테우라는 이름은 제주의 전통배를 지칭하는 거랍니다

 

 

낮게 깔린 구름 사이로 강렬한 비추이는 태양

 

 

바위 사이에 작살같은 것을 꽂아놓은 것이 많이 보이든데 저게 낚시를 하는 거라네요..??

고기들이 바위 사이로 들어와서 미끼를 물면..작살이 흔들린다나..?? 뭐 그렇답니다..ㅎㅎ

 

 

일단 기념사진..ㅋ

 

 

비행기에서 저 말(馬) 등대 많이들 봤지요..?? 저도 참 많이 봤는데 이번에 처음 와봤네요..ㅎ

 

 

저 하얀 말 등대는 한참 걸어가야 하더라구요..그래서 그냥 멀리서 바라보기..^^

 

 

 

 

이런 짓은 이제 그만..응..??

 

 

 

 

 

곰돌이도 즐거워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카메라 떨어질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호테우 해변의 적당한 바람..적당한 햇볕..ㅎ

 

 

 

이호테우 해변을 나와 저녁을 먹으러 모슬포항구로 가는 길..새별오름에 잠깐 들렀습니다

저는 11월에 남편과 새별오름에 다녀왔는데 아들내미는 와보지 못 했다고 해서 잠시 정차

 

 

 

 

바람이 불어도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오름 중

 

 

모슬포 덕승식당 도착

 

 

맛보기 방어 주문

 

 

맛있어 보이죠..??

 

 

갈치조림도 주문..갈치가 정말 싱싱해서 비린내가 '1'도 안 납니다

 

 

저녁을 먹고 체크인..이번에 예약한 호텔은 서귀포 강정동에 위치한 윈 스카이라는 곳인데

가격 대비 아주 괜찮은 숙소라고 해서 정했어요..호텔에서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이마트와

월드컵 경기장과 스타벅스가 있어서 좋아요..조식 포함 더블 트윈이 2박에 11만원이었는데

옥션 VIP 할인과 카드 환급할인을 받아 2박에 10만원에 예약했습니다..직원분들, 왕친절~!!

 

 

매일 저녁, 펍파티가 있다고..??

 

 

객실 깨끗..ㅋ

 

 

드럼세탁기와 인덕션도 구비돼 있는데 이것은 7일 이상 장기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대요

 

 

 

전자렌지와 냉장고..냉장고가 커서 좋네요..뭐 넣어놓지는 않았지만

 

 

현관에서 바라본 객실

 

 

짐을 풀고 호텔 근처에 있는 올레시장 방문..방어철이라 그런지..ㅋㅋㅋㅋㅋ

 

 

하르방 빵이랑 한라봉 주스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밤에 어디를 가면 좋을까 알아보다가 새연교라는 곳의 야경이

멋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올레시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요

새섬이라는 곳과 연결된 다리인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는

다리라서 새연교라고 했다나 뭐라나 암튼 그렇다고 합니다..^^

 

 

조명이 아주 이쁜데요 밤 10시까지 이렇게 불을 밝힌다고 합니다

 

 

 

다양한 색상의 새연교

 

 

다리 구경 잘하고 첫째날 끝~!!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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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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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관람하고 오다니 정말 이게 웬열..?? 사실 뭐 참여정부 시절이나 국민의 정부 시절에

다녀올 수도 있었겠지만..그때는 청와대 관람에 대해 그리 깊게 생각을 안 해서리..^^;; 그런데,

이번 문재인 정부 시절을 맞아 청와대 한 번 다녀오고 싶더라구요..그래서 어제, 다녀왔습니다.

 

물론 어제 갑자기 가봐야지 하고 다녀온 건 아니고..무려 지난 8월 11일에 신청해서..가을 지나

겨울이 되어 관람했다는 것..그냥, 청와대 방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정도로 생각을 했었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신청할 거라고는 예상을 못 했어요..아, 그런데..정말! 정말! 많은가 봐요.

 

암튼,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는 어제..청와대 관람, 잘 하고 왔구요..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희한하게도 그 안은 바람도 거의 안 불고 따뜻하더라구요..그분이 계신 곳이라서 그런가..?? ㅎ

좋은 구경도 하고 기념품도 받아온 청와대 관람..이런 게 일석이조..여러분도 한 번 가보시어요.

 

 

관람 하루 전날 확인문자가 도착했어요

 

 

청와대 관람신청은 여기(https://www1.president.go.kr/tours/about)에서 하면 되어요

저기 보시다시피..8월 11일에 신청했는데 11월까지 다 마감됐고 12월에야 가능했어요

 

 

광화문에 내려 친구를 만나러 가는데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많은 분들이 모여있더군요

보니까 KBS (새) 노조원들..추운 날씨에 정말 고생 많으세요..ㅠㅠ 좋은 결과 바랍니다

 

 

엇~!! 이분 누구..?? 트친이나 야구장에서 가끔 뵙는 이광용 아나운서..반가웠어요..^^

 

 

이광용 아나운서와 잠시 얘기 나누고..파이팅도 해드렸습니다

 

 

낯이 익은 아나운서들이 보이네요

 

 

아, 사실 어제 저분들을 보면서 내 친구가 여기 있을 텐데..그 친구의 같은 학교 같은 과

후배인 이광용 아나운서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냥 왔는데..찍은

사진은 보니..허걱~!! 제 친구가 저기 보이네요..^^; 제 결혼식에도 왔던 친구..고생 많다

 

 

즉각 나가..이넘들아~!!

 

 

청와대 관람하러 가기 전에 점심 냠냠~

 

 

 

친구가 울 딸내미 출산선물로 준 선물이어요..고맙..고맙..^^

 

 

점심 먹고 커피 마시고 경복궁 동관 주차장에 있는 만남의 장소로 갔습니다..다른 날은

광화문을 가로질러 가면 되는데 매주 화요일은 경복궁 휴관일이라..옆길로 들어갔어요

 

 

우리 이니 님이 계십니다..ㅎㅎㅎ

 

 

이곳에서 신분증을 보여주면 확인증을 줍니다

 

 

청와대 관람버스 탑승

 

 

 

광화문 앞을 지나는 중

 

 

여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녹지원입니다..저기 바로 앞에 보이는 소나무는 300년이 넘은

반송이라고 합니다..이곳에서 과거시험을 보기도 했고..각종 채소도 길렀다나 뭐라나

 

 

녹지원 보다도 저분이 입은 패딩이 더 눈에 들어옴..ㅎㅎㅎㅎㅎㅎ

 

 

아, 정말 이정도 인파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사람 정말 많았어요..시골에서 지팡이 짚고

단체로 구경오신 노인분들이 엄청 많구요..청와대를 보러 온 건지 사람 구경 온 건지..ㅋ

 

 

저 반송 뒤로 한옥이 있는데 잘 안 보이죠..??

 

 

사람 구경..ㅋ

 

 

용충교..용이 충성..충성하는 건가요..??

 

 

여기는 청와대 구본관 터가 있던 곳이랍니다..경무대라고 많이 들어봤지요..??

 

 

저 돌기둥(?)은 경무대 지붕엔가 있던 것으로 유일하게 남은 물건이라네요

 

 

 

 

드디어 티비에서 많이 봤든 그 파란 지붕..청와대 본관에 도착했습니다

 

 

 

다들 알아서 읽으심 돼요..ㅎㅎㅎ

 

 

근데 바로 앞이라 청와대는 안 보이고 소나무만..ㅋ

 

 

 

눈으로 보는 게 훨씬 멋졌던 청와대 본관..바람 하나 안 불더라구요..ㅎㅎㅎ

 

 

 

 

영빈관 앞에서 출입증 반납

 

 

 

영빈관 앞 해태상..저 상자는 청와대 방문 기념품입니다..^^

 

 

영빈관..들어가지는 못 하고 앞에서 구경만 할 수 있어요

 

 

 

오호~

 

 

관람을 다 마치고 기념품샵이 있는 청와대 사랑채로 갔습니다..2층에 청와대 집무실을

그대로 재연해놓은 청와대관이 있는데 올해 말까지 리모델링 기간이라 관람 불가..ㅠㅠ

 

 

1층에 기념품샵이 있어요..그리고 캘리그라피로 이름을 써주는 곳도 있어요..무료..^^

 

 

여자 한 명..남자 두 명..이렇게 세 사람이 있는데 친구는 여자분에게..저는 남자분에게

 

 

음..그런데..ㅠㅠ 여자 캘리그라퍼는 저렇게 꽃에 글귀에..나는 이거 뭐 이름표냐요..??

 

 

 

기념품샵 구경

 

 

아무리 생각해도 넘 슬퍼서..ㅠ 여자 캘리그라퍼에게 다시 받았어요..이게 원래 1인 1매

그런데 이건 뭐 도무지..ㅋㅋㅋㅋ 마침 단체관람객들이 서있기에 가서 슬며시 다시..^^;

 

 

이름 대신 닉네임에 내 블로그 문구까지..정말 이쁜 것이 맘에 들었어요..감사감사~!!

 

 

사랑채 앞 공원인데 이름은 모르겠음..^^

 

 

경복궁으로 다시 돌아가려면 셔틀버스를 타면 되고 그냥 근처 통인동을 비롯 다른 곳을

가려면 그냥 셔틀버스 안 타도 됩니다..사랑채 건너..관람하고 나오는 곳에 버스 있어요

 

 

청와대 관람 끝내고 광화문 앞을 걸어가는 중

 

 

야외에서 한참 있었는지라 일단 몸을 녹이기로..ㅋ

 

 

 

관람기념품입니다..어른들에게는 이 머그컵이..아이들에게는 목걸이용 지갑을 줍니다

기념품 내용은 약간씩 달라진다고 하는데..어떻게 바뀌는지는..물론 저도 모릅니다..ㅎ

 

 

아무리 봐도 이 가방 넘 예뻐..홍콩 가서 몇 개 더 사와야 할 판..ㅋㅋㅋㅋ

 

 

맛난 저녁에 커피까지 마시고 버스를 타러 갑니다

 

 

이곳에는 여전히 많은 분들이 계셔요

 

 

그리고 낮에 봤던 KBS (새) 노조원들도 계시고

 

 

무슨 일..??

 

 

아, 전인석 아나운서가 릴레이 발언을 하고 계시네요

 

 

KBS (새) 노조 파이팅~!!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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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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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실야구장에서..두산베어스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하는 환담회 '곰들의 모임(곰모)'이

열렸습니다..올해가 어느덧 서른 두 번째 모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명일동 연수원에서부터

이 모임에 참여했던 팬으로 보건데 참 변함 없는 것 같아요..그 진행되는 내용이 말이죠..^^;;

 

좋게 말하면 일관성이 있는 것이고 안 좋게 말하면 너무 발전이 없다는 것인데..ㅎ 물론 조금

바뀐 게 있기는 하지요..예전에는 그냥 선수들과 팬들이..편안하게 그라운드를 돌아다니면서

그야말로 환담을 나누며..도시락도 같이 먹고 그랬는데..그런 자유로운 만남이 없어진 것..??

 

암튼 해마다 가야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도..막상 날짜가 다가오면 마법에 이끌리듯

야구장 잔디밭을 돌아다니고 있는 저를 보면..이 '곰들의 모임'이라는 것은..베어스 팬들에게

숙명적인 그 무엇인가 봅니다..^^ 별 볼 것은 없지만 그래도 사진 올리니 많이들 봐주세요~!!

 

 

그동안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았던 사인회가 올해는 인터넷 예매로 바뀌었는데요

경쟁이 치열할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않게 수월히 예매가 되어..얼떨결에 사인회 참가

 

 

 

사인회 신청은 4조를 했어요..류지혁 선수에게 홍콩에서 사온 제니쿠키 한 통 선물하기로

 

 

 

맞아요..이렇게 잔디에 앉는 게 좋지요

 

 

 

ㅋㅋㅋ

 

 

사인볼 받아줍쇼

 

 

 

얌전한 허경민 선생

 

 

그래도 류지혁 선수랑 있으면 즐거운가 봐요..ㅎㅎㅎ

 

 

 

김승회 선수도 방가방가

 

 

 

사인을 받으면서 물어봤어요..희망더하기 야구대회에서 골프채 잘 받았냐고..그랬더니

곧 택배로 보내준다고 그랬다네요..^^ 더불어 전동킥보드 엄청 부러워하는 것 같았는데

그거랑 바꾸지 했더니만 골프채가 훠얼씬~ 비싸다고..가격이 전혀 안 맞는다고..ㅎㅎㅎ

 

 

 

즐거운 류지혁 선수..근데 얼굴이 까칠..피곤해 보입니다..ㅠ

 

 

사진 요청한 거 아닌데 마치 요청받으신 분처럼 포즈 취해주심..^^

 

 

저기 옆에 제니쿠키 넣어놓은 봉다리..^^

 

 

 

얼굴살이 좀 빠졌나..??

 

 

김승회 선수, 아픈 곳 없으시죠..?? 물어봤더니 그렇답니다..그래서 내년에 뵙자고 했어요

 

 

뭘 그리 속닥속닥

 

 

 

사인하랴..허굥미니 형 쳐다보랴

 

 

허굥미니 선수도 사인하랴..류지혁 선수 쳐다보랴

 

 

 

 

올해 수고하셨음

 

 

올해 잘한 김명신 투수..내년에도 부탁해요

 

 

님, 어린이를 중심으로 찍으셔야지..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새초롬 표정..^^

 

 

 

여기저기 틈만 나면 브이..브이..브이덕주

 

 

내년에도 부탁해요~!!

 

 

사인회 끝나고도 팬들이 던지는 공 받아서 사인 열심히 해준 이현승 투수

 

 

이영하 투수, 입술 쭉~~

 

 

꾸준이 아빠..^^

 

 

 

웃는 얼굴로 팬들을 맞이하는 유희관 투수

 

 

올 곰모에서 웃는 모습만 보여준 박건우 선수..슈퍼그뤠잇~!!

 

 

사인회 끝났는데 사인과 사진 요청하는 팬들을 거절 못 하고..들어가지도 못 하고..ㅋㅋ

 

 

김승회..류지혁..허경민..김재환 선수 사인 (왼쪽부터)

 

 

오 주장님 인사..근데 눈이 응..?? 뭐..??

 

 

ㅋㅋㅋㅋㅋ

 

 

박건우 선수가 노래를 할 거라고 선언한 오재원 선수

 

 

신임코치진 소개시간

 

 

그나저나, 도대체 어느 미용실 다니시는가요..?? 아님 스스로..??

 

 

조성환 코치..그동안 해설하면서 두산에 대해 안 좋게 말한 거 다 잊으래요..ㅋㅋㅋㅋㅋ

 

 

라이벌이었던 두산.......이라고 말하니 팬들 다들 우우우~~~ ㅎㅎㅎㅎㅎㅎㅎㅎ

 

 

 

 

빵찬아, 니가 코치님 같다야..ㅋㅋㅋ 정재훈 코치, 넥타이 하고오심..^^

 

 

변진수 선수..제대하고 왔어요

 

 

최대성 선수..어제 결혼했는데 오늘 곰모 참석함..^^

 

 

신인선수 소개시간입니다..곽 빈 투수 인사중

 

 

박신지 투수

 

 

퓨쳐스 상을 받은 이영하 투수..내년에 이게 걸린대요..^^

 

 

그리고 김태형 감독에게 휠라 다운점퍼도 선물받음

 

 

이영하 선수가 감독님 사랑한대요..그렇게 말했어요..ㅎㅎㅎ

 

 

 

이런 똘기 좋음..ㅋㅋㅋㅋㅋ

 

 

팬들이 수여하는 공로상을 받는 정재훈 코치

 

 

 

가장 뜻깊은 상이라고 하시네요

 

 

올해 잘했으니 내년에는 더 잘할 거랍니다..ㅋㅋㅋㅋㅋ

 

 

 

 

노래해..노래해..팬들이 외치니..잘못했어요..라고 말한 박건우 선수..ㅋㅋㅋㅋㅋㅋ

 

 

다들 축하합니다~!!

 

 

인천베사모에서 주는 상을 받은 최주환 선수

 

 

네이버 두산베어스 밴드모임에서 주는 상을 받는 김강률 선수

 

 

그외 조수행..함덕주..김진수 선수

 

 

 

김진수 선수..늘 수고하는 선수입지요

 

 

커피 마시는 배터리..ㅋㅋㅋㅋㅋㅋ

 

 

정철원 선수입니다

 

 

오재일 선수 아니구요..ㅋ

 

 

 

도정은 치어, 멋져요~~!!!!!

 

 

 

올 곰모 에이스는 단연코 이 선수..ㅋㅋㅋㅋㅋㅋ

 

 

 

이런 선수일줄이야..ㅎㅎㅎ

 

 

 

 

행사 와중에 팬들의 사인요청을 거절 못 하고 잘 들어주는 류지혁 선수

 

 

이제 사인 그만해야는가 봉가

 

 

 

 

노래하라는 팬들의 성화에 못이겨 자신의 응원가를 부르는 박건우 선수

 

 

입담꾼 유희관 투수 등장

 

 

 

자신의 매력이 뭔지를 물어보자..이분은 뭐라고 말했을까요..??

 

 

뭐라고 말하긴 했는데 잘 모르겠음..해석이 안 됨..ㅋㅋㅋㅋㅋㅋ

 

 

유희관 같은 여친을 만난다면..??

 

 

음..대답하기 싫다..생각하기 싫다..........이런 표정..ㅋㅋㅋㅋ

 

 

그러더니 민망했는지 괜히 막 안고그래..ㅎㅎㅎㅎㅎ

 

 

 

 

 

선글라스 낀 남자 오재원

 

 

감독님이 아이스크림 심부름 시키지 않으시구요..저도 이제 심부름 안 해요 (술취했음)

 

 

오재원 선배님과 대결하고 싶습니다

 

 

 

그냥 옷이 좀 부푼 것이지요..??

 

 

저런 표정, 넘 좋아..ㅎㅎㅎㅎㅎㅎ

 

 

박세혁 선수..날로 잘 생겨지고 있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야나.......

 

 

 

 

진격의 이현승

 

 

이 오빠 참..ㅎㅎㅎㅎㅎ

 

 

 

열심..열심..열심

 

 

 

마무리도 멋지게

 

 

 

 

 

 

올해 곰들이 모임 끝~!!

 

 

 

 

팬서비스 대왕

 

 

 

 

 

성영훈 선수도 잘하자요

 

 

저, 대통령과 악수했던 류지혁 선수랑 악수하는데 성공했어요..ㅋㅋ

 

 

쭈니, 안녕~!!

 

 

 

박건우 선수의 인기는 한동안 계속 될 듯

 

 

 

with 철웅이

 

 

 

집으로~

 

 

밖에서도 사인요청에 정신없는 허경민 선수

 

 

 

내년에 보자~

 

 

 

곰들의 모임 참가선물..음, 이거 뭐 그냥 안 주자니 뭐하고 해서 만든 셋트인 듯

 

 

지인이 직접 만들어주신 위베베 에코백과 탭 파우치..^^

 

 

오늘 곰모에서 이것을 사왔는데 제가 왜 샀는지 모르겄어요..ㅋㅋㅋㅋㅋㅋ

 

 

올스타 유니폼에 드디어 정재훈 코치 사인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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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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