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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랫동안 정기구독을 하는 주간지가..두 개 있어요..바로 '한겨레 21'과 '씨네 21'입니다.

신년에 두 잡지 모두 만기가 되는지라 작년 12월에 구독연장 결제했는데..헉, 총 54만원..-.-;

그래도 울 가정의 고급진? 문화생활을 위해서 이 정도는 감당하는 것이 맞는 거죠..?? ㅎㅎㅎ

 

한겨레 21은 2년 단위로 연장하고..씨네 21은 1년 단위로 연장을 하고 있는데요..한겨레 21의

경우에는 구독연장 년수에 따라..잡지가격을 할인해 주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혜택이 없어서

그렇고..씨네 21은 매해 연말에 정기구독 결제를 하면..이런저런 다양한 선물이 있거든요..^^

 

그때그때 나오는 선물을 살펴보고..필요에 따라 신청을 하는데요..지금 사용하는 외장하드도

정기구독 선물로 받은 것이고..작년에는 그다지 내키는 게 없어서..영화예매권으로 받았네요.

이렇게 연말에 나오는 소위 스페셜한 선물은 통상적인 일 년 정기구독료인 18만원 보다 약간

 

가격이 추가된답니다..이번에 나온 선물 중에서 외장하드는 정기구독료에서 1만원이 추가된

19만원을 결제하면 되고 제가 정기구독을 신청해서 받은 캡슐커피 머신은 1만 5천원을 추가,

19만 5천원을 결제하고 받았답니다..그 캡슐커피 머신이 어제 저녁에 똭~!! 도착했네요..@.@

 

사실 몇 년전에 정기구독 선물로 포드커피 머신이 나와서 그것을 선물로 받아 사용을 했는데

가격 대비 커피 맛이 썩 맘에 안 들어서 방치하고 있다가..이번에 캡슐커피 머신이 나온 것을

보고 다시 선택했는데 이번 것이 지난 번 것보다 훨씬 맘에 듭니다..열심히 사용해야지..ㅎㅎ

 

 

어제, 드디어 정기구독 선물 도착~!!

 

 

 

캡슐커피 머신..ㅎ

 

 

 

 

앙증맞은 것이 아주 귀엽네요..^^

 

 

사진으로 크게 보일지 모르겠는데 크기가 작아요

 

 

 

 

왼쪽은 에스프레소..오른쪽은 일반 커피..뭐 그런 듯

 

 

간단합니다..캡슐 커피 올리고 물 넣고

 

 

이렇게 캡슐커피 열 개도 같이 보내줬네요..에카페 캡슐과 커피빈 캡슐도 사용 가능하대요

 

 

 

씨네 21로 읽고 커피머신도 득템하고..ㅋ

 

 

매해 12월 말에 이렇게 정기구독 선물이 나온답니다

 

 

 

 

이게 4년 전에 받은 포드커피 머신인데 중고나라에 올려서 팔아야겠어요..ㅋㅋ

 

 

 

 

사용하기 전에 물만 넣고 머신을 한 번 순환시켜야 한다네요..그렇게 한 후에

 

 

 

캡슐 올리고

 

 

예열이 된 후에

 

 

버튼 꾹..커피가 내려옵니다..ㅋ

 

 

 

 

아주 크리미하쥬..??

 

 

 

이런 거는 또 한 번 뜯어봐야 직성이 풀림..ㅋㅋㅋ

 

 

커피가 좀 진해서 뜨거운 물을 부었어요

 

 

이 포켓포토는 씨네21의 명절 퀴즈대잔치에서 당첨돼서 받은 거..^^

 

 

이 외장하드는 몇년 전에 정기구독 신청하면서 받은 거

 

 

 

(사진 추가) 커피치보 머신에 호환되는 에카페 캡슐커피를 티몬에서 구입했어요..^^

 

 

10개 들이 세 통..20,300원에 구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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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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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에서 구독하는 신문은..한겨레와 스포츠서울..이렇게 두 가지구요..거기에 주간 잡지인
한겨레 21과 씨네 21을 정기구독하고 있습니다..요즘은 인쇄매체가 그다지 인기없는 시대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배달되는 신문과 잡지를 읽고 싶은 마음입니다..^^; 같은 회사에서 나오는

한겨레 21과 씨네 21은 일 년에 두 번..설과 추석 때 퀴즈를 출제하는데요..한겨레 21의 퀴즈는
상품이 빵빵하고 다양한 방면에..문제도 많고 난이도도 좀 있고..참여하는 사람도 꽤 많답니다.
반면, 씨네 21은 문제가 아주 단순하고..ㅋㅋ 참여자도 한겨레 21에 비해 현저하게 적은 듯..??

그래서인지 씨네 21에서는 이미 세 번이나 당첨된 적이 있어요..음악CD와 멀티비타민..그리고
책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이번 설에도 당연히 퀴즈에 참여를 했는데..오호~!! 당첨됐답니다.
그것도 그동안 당첨돼서 받았던 선물에 비해..현저하게 좋은? 그래서 메인당첨자 명단에 떡~!!

제세공과금도 상품금액의 22%나 내야하는 선물에 당첨이 됐답니다..^^; 음냐~ 제 글의 결론은
뭐냐..?? 씨네 21의 퀴즈는 선물에 당첨될 확률이,,매우 높다는 것입니다..특히, 엽서를 보낼 때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하고싶은 말이라는 란에 정성스럽게 글을 쓰면 더욱 더 높아진다는 것

32,780원의 제세공과금을 냈구요..그리고 드디어 오늘 오전에 퀴즈당첨 선물을 받았습니다..ㅎ
다음에는 자동차가 경품으로 걸려있는 한겨레 21 퀴즈에 한 번 도전해 봐야지 생각을 해봅니다.



오다기리 죠 아저씨..^^



짜쟌~!!



음하하하핫~!!





필름은 없나..??



요즘 인기가 많다는 포켓포토..^^







스마트폰에서 바로 인화할 수 있는 포켓포토..근데 내 폰이 스마트폰이 아니라는 게 함정..ㅋ




손바닥 크기와 같네요





엊그제 아웃백에 다녀왔는데 이런 이벤트를 하더군요



오호..LA를 보내준다고..??



일단 먹고 봅니다..ㅋ





매장 직원에게 응모권을 달라고 하면 준답니다





나, 미국 좀 보내주소..^^



저, 016 유저인 거 아시는 분들 계시죠..?? 맞아요..저는 아직까지도 016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카톡 같은 거 나눌 수가 없고..문자메시지를 이용합니다요..^^; 그런데 지인이 안 쓰는
아이패드를 선물로 줬어요..유심칩을 구입하고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데 아직은 그럴 맘은 없고 일단은 wifi가 잡히는 곳에서만 쓸 생각입니다..^^
카톡 깔아놨으니..연락하실 분들 연락주시어요..제 카톡 ID는 제 메일 ID와 같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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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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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먹는 것은 많이 줄이고 몸은 많이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들 말합니다.
버럭~!! 아니 누가 그걸 몰라(요)..?? 하지만 눈을 조금만 돌리면..먹을 것이 지천인 세상에서
그게 어디 쉬운 일이냐구요..흥~!! 예나 지금이나 내 몸은 여전히 음식물을 원하고..그런 몸을
사랑하는 저는 '먹는 게 남는 것이다'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라는 선조님들의 명언을
맘속에 깊이 되새기며 어제도 먹고 오늘도 먹고 내일도 먹고..그렇게 부지런히 먹고 있습니다.

자, 그럼..지지난 번(http://lystjc.tistory.com/878)과 지난 번(http://lystjc.tistory.com/883)에
이어..세 번째로 이런저런 음식 사진을 올려봅니다..새해가 벌써 열일곱 날이나 지나고 있네요.



제가 얼마 전부터 이런저런 차(茶)에 꽂혀있답니다..오늘 소개드릴 차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판매가 되지않는 것으로 알고있는 'The republic of tea'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홍차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깔끔하게 동그란 티백이 하나씩..^^





대략 200ml의 뜨거운 물에 티백을 하나 퐁당~!!



아프리카 루이보스로 만든 홍차인데요 풍미가 아주 진한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봐도 한 번만 우려내는 것은 넘 아까운 것 같아서 티백을 한 번 더 사용해야겠어요..^^



색깔이 넘 곱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까 구매대행을 하는 사이트도 몇 개 보이는데
가격이 엄청! 비싸더군요..홈페이지(http://www.republicoftea.com)를 보면..한 캔에 대략
10달러에서 15달러가 안 되는 저렴한 가격인데 구매대행 가격은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1월 첫째 주 일요일, 남편이랑 동네 산책을 하다가..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음식점입니다
오금동 성내천 바로 옆에 있는 '통영굴밥'집인데 요즘 굴이 한창 인기많은 계절이잖아요
평소 늘 지나치기만 했다는데 마침 남편이 감기기운이 있어서 시원한 국밥을 먹기로..^^





담백하고 시원한 미역국..굴을 넣은 육수를 사용한 것 같더군요



먼저, 굴전을 먹어봅니다





캬하, 좋다..ㅋㅋㅋ



남편은 굴국밥



저는 뚝배기 굴밥



으핫핫~!! 글을 쓰면서 사진을 보고 있는데도 침이 넘어갑니다..ㅠㅠ



이곳은 지난 1월 6일..지인과 점심을 먹었던 곳입니다..'생방송투데이'였나..?? 암튼 TV에서
소개되는 모습을 보면서 군침을 흘리다가..^^;; 마침 지인이 사는 곳과 가까워서 가봤습니다
음식점 이름이 '정, 미소'인데 이 자리가 예전에 정미소가 있었던 곳이라서 그렇게 지었다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데 좌식이 아니라 입식입니다



맘에 들었던 생수..손님이 올 때마다 이렇게 생수를 한 병씩 식수로 제공을 하네요



빨간 고무대야(다라이)에 만두소를 만들어내는 것이 눈에 거슬렸는데 가만 보면 음식점에서
이 빨간 통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스텐레스를 사용하면 좋을 텐데..이게 옥에 티였어요





다음날 사용하는 만두소를 미리 만드는 것인지 저녁에 사용하는 것인지 그건 모르겠음..^^;;



만두전골 2인분을 주문했는데요..여기 만두전골은 무한리필이라는 거..ㅋㅋㅋ





만두가 조금 들어있다고 울지마세요..앞에서 말했다시피 계속 달라고 하면 되어요





보글보글~~



김치소를 넣지 않은 김치..국물에 통무를 넣고 만든 김치라네요..저 김치로 만두소를 만든대요







많이 맵지 않고 간간한 만두



만두를 더 달라고 했어요..^^



냠냠냠~!!



만두를 또 한 번 더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사실 몇 번 더 먹을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ㅠㅠ



모양은 좀 별루지만 이렇게 밥을 넣어서 끓여먹는 게 여기 방식인 것 같아요



이 음식점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 신봉동에 있는데요 알아서 찾아가시면 되어요..^^;;



점심을 먹고 찾아간 곳은..같은 신봉동에 있는 커피전문점 '아날로그 팟'입니다
엄청 넓은 곳인데 점심시간에는 브런치를 하러 오는 아기엄마들이 엄청 많은 듯







더치커피가 한창 만들어지고 있네요







지인이 선물해줬어요..^^





이곳은 제가 오랫동안 다니고 있는 음식점인데요 수서와 일원동에서 제법 유명한 곳입니다





점심특선 상추 샤브샤브



일인용으로 음식이 나와서 아주 좋아요





이 음식점은 수서 궁마을 먹자골목에 있으니 역시 알아서들 찾아가시면 됩니다..^^



제가 먹으러만 다니는 것은 아닙니다..이렇게 영화도 봅니다..^^





저와 제 딸내미가 좋아하는 배우 정재영 씨..이분이 나오는 영화가 제발 잘 되길 바라는데..ㅠ







플랜맨 관객이 109만 명이 들면 정재영 씨와 한지민 씨가 프리허그를 한다고 했는데..과연..??



지난 번, 대게나라에 가서 음식을 먹고 후기를 올렸는데 이렇게 바로 상품권이 왔어요..ㅎㅎ



제가 집에서 정기구독하는 잡지가..두 개 있어요..바로 '한겨레 21'과 '씨네 21'인데요
아주 오랫동안 보고 있는 주간지랍니다..일 년에 한 번씩 구독연장을 하는데..한 번씩
연장을 할 때마다 받는 상품이 아주 쏠쏠해요..이번에 씨네 21을 구독연장하면서 받은
외장하드입니다..1년 정기구독료 15만원에 2만원만 더 추가해서 내면 주는 상품임..^^



씨네 21에 비해 한겨레 21은 별다른 정기구독 상품을 주지는 않아요..그래서 한겨레 21은
2년에 한 번씩 연장을 합니다..올해 2년이 다 돼서..2년 연장을 하고 받은 다이어리입니다



스타벅스 플래너 두 권..뭐 제가 별다방 커피를 엄청 마시고 쿠폰을 모아서 받은 것은 아니고
쿠폰이 몇 장 있었는데 지인들이 남는 쿠폰을 보내주셔서 받았어요..딸내미와 한 권씩 나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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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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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대통령 님, 멀리 떠나셨지만
저 흐르는 강물처럼..저 부는 바람처럼
우리 곁에 잔잔하게 항상 함께 하셨네요
평안하시죠..?? 좋은 날이 올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직도 이따금씩 생각나는 故 송 헬레나 (지선) 아나운서,
그 고왔던 미소 그대로 그곳에서 언제나..항상..늘 평안하길 바랍니다

언젠가는 저도 그곳에서 같이 지낼 수 있겠지만
그리운 님들, 두 분 모두 정말 그립고 보고 싶네요..ㅠㅠ


노무현 대통령 生歿 1946년 9월 1일(경남 김해시) ~ 2009년 5월 23일 (향년 62세)

송지선 아나운서 生歿 1981년 5월 28일(제주특별자치도) ~ 2011년 5월 23일 (향년 29세)



5월 23일





3주기를 맞아 한겨레 신문과 한겨레 21에 나온 인터넷 사이트 회원들의 자발적 광고





나, 82쿡 회원..^^;;









그리고 그 최초 이후 아직까지 마지막..??

 

출처: http://www.youtube.com/watch?v=Ymd2GtskhxA

 



 



당신이 시타를 했던 넥센 히어로즈, 요즘 잘 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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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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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잡지 '한겨레 21'에 '독자 10문 10답'이라는 코너가 있는데요..이 기사를 읽을 때마다
나도 이거 꼭 신청을 해봐야지..생각을 했더랍니다..그렇게 생각만 하고있다가 떡본 김에
제사를 지낸다고..쇳불도 단김에 뺀다고 지난주 월요일인 16일에 신청메일을 보냈습니다.

신청내용을 대충 살펴보자면..?? 창립주주이고 한겨레 신문과 한겨레 21, 씨네 21을 보는
독자다..4년 전에도 한겨레 21에 투고해서 당첨됐었고 그 투고내용의 주인공을 얼마 전에
만났다..이런 내용이었습니다..읽다보면 막 궁금증이 생기지 않나요..?? 아니면 말고..^^;

그리고 불과 이틀 만에 전화가 오더군요..그것도 야구장에 도착한지 얼마 안 되서 말이죠.
30~40분쯤 전화 인터뷰를 했는데 인터뷰 도중에 이렇게 빨리 연락이 올지 정말 몰랐다고
했더니 신청자도 많고 대기중인 사람도 많은데 내용이 너무 흥미로워서 연락을 했답니다.

인터뷰는 물론 야구 관련 얘기를 제일 먼저 하고 제일 많이 했지만..그외에도 한겨레 21에
실렸던 기사에 대한 얘기부터..작금의 나라현실과 베어스 앞에 붙어있는 재벌그룹 두산이
중앙대 학생들에게 했던 행태까지 비판을 하고 막 그랬었는데 알아서 걸려주셨구만요..ㅋ

인터뷰 다 끝낸 후에 기자가 넘 재밌는 인터뷰였다고 메시지도 보내주셨어요..ㅎㅎㅎ 제가
말을 좀 재미있게 하는 사람이긴 한지라..^^;; 기사에 실릴 사진을 보내달라고 해서 남편과
같이 찍은 사진과 선우대영 선수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냈는데..보내면서 남편과의 사진을
메인으로 해서 선우대영 선수 사진을 하단에 작게 넣어달라고 했는데..남편 디스 당함..^^;

기사가 나온줄 몰랐는데 어제 트위터에 기사 잘 봤다고 멘션이 올라왔더군요..저의 집에는
목요일인 오늘에나 들어오는데 말입니다..그래서 어제 바로 나가서 한 권 사왔습니다요..^^
야구만큼이나 좋은 <한겨레 21>이라..기자가 제목을 잘 뽑아주셨다는 생각이 드는군요..ㅎ



4년 전 투고해서 기사가 실렸던 655호 (왼쪽), 이번에 인터뷰했던 862호..크기가 차이나죠..??



클릭해서 읽으시면 눈이 조금 더 편하실 겁니다..ㅋ


잡지(위) 기사와 한겨레 21 인터넷 홈페이지(아래)에 나온 기사가 조금 차이가 나는군요..뭐가 다른지 찾아보세요..^^


다 보신 후에 맨끝에 있는 손가락 한 번씩 눌러주시고 광고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흐린 날씨지만 마음만은 늘 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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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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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노랫말이 있지요.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회자정리(會者定離)니 거자필반(去者必返)이니..만난 사람과는 헤어지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말도 있고..산다는 게 뭐 그런 거겠죠..??

제가 드디어 오늘 오전에 지난 30년간 한 번도 서로 만나보지를 못 했지만
늘 만나기를 간절히 바랐던 추억속의 한 남자를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바로 오비베어스 원년선수였던 선우대영 투수

프로야구가 출범한 이후 오비베어스 팬이었던 제가 지금껏 가장 좋아했던
선수를 뽑으란다면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선수가..선우대영 투수입니다.
원년 베어스 팬들에게 제일 좋아하는 선수를 뽑으라고 한다면 분명 불사조
박철순 선수겠죠..?? 그런 중에 저는..선우대영 투수를 참 좋아라 했습니다.

요즘 같은 시절이 아니라 그저 야구장에서 보고 오는 것이 고작이었던 그때
용기 내어 팬레터를 보낸 여고생에게 친절하게도 답장을 보내줬던 선수..ㅎ
저만 선수의 얼굴을 알고..그 선수는 제 얼굴은 커녕 이름도 기억을 못 하고
짧은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결혼을 함과 동시에 미국으로 훌쩍 떠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언젠가 분명 한 번쯤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하며
살았고..올해 프로야구 30주년을 기념하여 두산베어스에서 원년 선수들에게
우승반지 수여식을 할 때..혹시나 한국에 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아쉽게도
참석을 안 하셨더라구요..ㅠ 그런데 그런데 며칠 전 한국에 오셨는가 봅니다.

고맙게도 선우대영 선수도 저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연락을 받고..오늘
드디어 그 선수를 알게 된지 30년 만에 짧은 만남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저, 기뻐해도 되는 거죠..?? ㅎ



좌완 선우대영 투수의 현역시절



스무살 야구부인..ㅋ







벚꽃 핀 길을 따라 야구장 가는 길







제 얼굴이 너무 빨갛군요..^^;



드디어 그분을 만났습니다..머리카락이 약간 없긴 하지만 여전히 멋지더군요..ㅎㅎㅎ





저 참 조신조신하네요..^^;



밤새 생각을 하다가 장만한 선물..베어스 야잠..다행히도 너무 좋아하시더군요..호호~



열아홉 소녀는 마흔여덟이 됐고 스물여섯 청년은 쉰다섯이 됐네요..ㅠ



잘 맞아요..??





사인도 받고







 



또 만날 약속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이런 날이 올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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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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