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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둘째날..10월 중순의 쾌적한 가을날씨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지속됐던 하루..ㅋ

날씨가 여행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엄청나게 크다는 것..날씨만 좋아도 반은 접고 들어가지요.

칭다오는 바다를 접하고 있는 도시라서 바람이 많이 불지만 낮에는 그 바람이 참 고마웠어요.

 

저는 네 번째 칭다오..남편은 첫 번째 칭다오..그래서 남편에게 맞춰..돌아다니는 것으로 하고

계획을 짰습니다만 사실 계획을 짜고 말고 할 것도 없어요..ㅋㅋㅋ 그냥 다니면 되는 것임..^^

이전 여행후기와 비교하자면 팔대관(八大关)을 처음 다녀왔던 것 외에는 특별난 것은 없어요.

 

칭다오의 주요 관광지는 한 곳에 몰려있어서..보통 2박 3일 일정의 패키지 상품이 대부분이고

자유여행을 하는 저도 그동안 계속 2박 3일로 다녀왔는데..이번에 처음으로 3박 4일을 했네요.

음,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하루 더 있는 게 편한 듯..?? ㅎㅎ 그럼, 둘째날 사진 올려봅니다.

 

덧, 이전 칭다오 여행후기가 궁금하다면..?? 제 블로그에서 '칭다오'로 검색하면 쫙! 나옵니다.

그런데, 이전 후기나 지금 쓰는 후기나 딱히 다른 점은 없을 거라는..ㅋㅋ 암튼, 참고하시어요.

 

 

조식 포함 3박이라 아침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냠냠......메뉴는 뭐 특별한 거 없습니다

 

 

아침을 먹고 오전 10시가 넘어서 느긋하게 버스를 타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둘째날의 첫 번째 일정은 팔대관 풍경구 구경하기..까르푸 앞에 있는 푸산소 정류장에서

231번이나 321번 버스를 타고 무승관로(武胜关路) 정류장에서..내려서 길을 건너면 돼요

유럽풍 건물이 마을을 이루고 있는 곳이라는데..여덟 개의 관문이 있어서..팔대관이라고

불렸고..지금은 관문이 열 개로 늘어났는데도 그냥 팔대관이라고 한다네요..1949년 이전,

관료와 자산가들의 이곳에 별장을 만들어서 사용했다고 하니 고급진 마을이었나 봅니다

 

 

구글 번역기의 위엄..아니, 위험..ㅋㅋㅋㅋㅋ

 

 

길을 걷다보면 마지막에 바다가 나타나는데요 여기가 제1 해수욕장입니다..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들이 엄청 많은데..저기, 신랑이 바닷물에 들어가서 셀카를 찍고 있네요..?? ㅋ

 

 

인증샷..ㅋ

 

 

장개석 총통의 별장이었다는 화석루에 들어왔습니다..입장료는 성인 8.5위안

그런데 장개석 총통이 이곳에 두 번인가 머물렀을 뿐이라는데 별장이라니..??

 

 

그런데 이 천주교식 건물은 뭐다..??

 

 

피사의 사탑인거..??

 

 

 

담쟁이덩쿨이 멋진 화석루(花石楼)

 

 

별자리가 그려져있는 궤

 

 

 

 

화석루 구경을 마치고 온 곳은 소어산..버스를 타고 몇 정거장 안 되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가는 게 싫어서..택시를 탔습니다..택시비는 기본요금인

10원(1,650원)이 나왔습니다..그런데 화석루에 모여있던 택시는 30원을 달라고 함..-.-

 

소어산 입장료도 10위안..이곳은 원래, 어민들이 그물과 생선을 말리던 언덕이었는데

1984년에 중국 정부에서 작은 팔각정을 세우면서 공원으로 조성을 했다고 합니다..^^

 

 

소어산 공원 바로 앞에서 복숭아를 파는 아저씨..으아아, 복숭아가 엄청나게 맛있어요

 

 

소어산 공원 뒷쪽에 있는 신호산 공원..그 아래는 영빈관입니다..소어산 공원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저는 늘 소어산 공원에서 중산로 천주교당까지 걸어 다녔다는 것..ㅎ

 

 

유럽풍 지붕들, 멋지죠..??

 

 

바다를 가르는 저 긴 다리가 바로 잔교(栈桥)인데요..늘 눈으로 보기만 하고 안 가봤음

이번에도 안 갔어요..ㅋㅋㅋ 언제쯤 가보게 될지 모르겠는데 사실 그닥 생각은 없네요

 

 

날씨 좋죠..??

 

 

소어산을 나와 걸어가는 길, 중국해양대학입니다

 

 

착즙을 해주네요..오호~

 

 

천주교당 부근에 있는 북카페 '양우서방(良友書坊)'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출판사가 운영하는 곳인데요..여행 중에 이곳에서 잠시 머물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죠

 

 

각종 기념품이 모여있는 곳

 

 

커피 마시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곳

 

 

 

 

이 카페의 로고가 바로 '말'

 

 

타이머 설정하고 한 장 찍어좀..ㅋ

 

 

커피는 좀 비싸요..아.아가 28원..4,600원이 넘네요..ㅠ

 

 

잘 나왔다..ㅋ

 

 

영감도 이 카페가 맘에 드는가 봅니다

 

 

카페 바로 옆에는 우편통신 박물관이 있습니다

 

 

 

북카페 '양우서방(良友書坊)'에서 조그만 걷다보면 나오는 천주교당

 

 

 

역시 오늘도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들이 많네요..ㅎㅎㅎ

 

 

촬영하는 커플이 늘 뒤에 있다는..ㅋㅋㅋㅋ

 

 

곰돌이도..^^

 

 

성미카엘 천주교당

 

 

언제 봐도 멋짐

 

 

이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으면 늘 잘 나와요..ㅎㅎㅎ

 

 

설정커플..ㅋㅋㅋㅋ

 

 

천주교당을 나와 잠시 걸으면 나오는 꼬치가게 왕저소고(王姐烧烤 / 왕지에샤오카오)

백종원 씨가 여기에서 꼬치를 먹었다고 했었지요..그럼 우리도 한 번 먹어보기로..ㅎㅎ

 

 

 

오징어 꼬치구이를 먹었는데요..크기도 엄청 작아지고 맛도 짜기만 하고..음, 별루..-.-

 

 

오늘 점심은 꼬치구이 맞은 편에 있는 춘화루(春和楼) 입니다..1891년부터 운영을 하는

아주 오래된 중국음식점이고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는 곳인데 그동안 한 번도

안 가봤어요..ㅎㅎ 이번에는 남편과 한 번 와봤으니 가보는 것으로..?? 잘 모셔야죠..ㅋ

 

 

들어가 앉으니 바로 한국어 메뉴판을 보여주네요..ㅋㅋㅋ

 

 

꿔바로우가 유명헤서 그거 주문했는데..탕수육이라고 하면서 주문을 받네요..맛있어요

단맛이 강한 게 흠이지만..돼지고기 누린내 안 나고 고기도 두툼..58원이니 9,600원 정도

 

 

음식을 주문하면 저렇게 할아버지 요리사가 직접 들고 오시더라는..ㅋ

 

 

돼지고기와 새우살, 목이버섯이 들어간 딤섬..주문하면 직접 빚어서 쪄오는 것인지

저거 여섯 개 나오는데 한참 걸림..ㅋ 맛도 무난합니다..가격은 30원으로 5천원 정도

 

 

점심을 먹고 짝퉁시장으로 유명한 찌모루시장(卽墨路小商品市场)에 가봤는데..제가

가짜를 봐도 이게 명품과 비슷한 것인지 뭔지 그것을 몰라서..5분 만에 나왔어요..^^;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다가 중간에 중산공원(青岛中山公园)에서 잠시 꽃구경..ㅋ

 

 

 

낮에 갔던 소어산공원이 노을에 붉게 물들었네요

 

 

제가 칭다오를 마지막으로 갔던 15년에 지하철 공사가 한창이었는데..언제 완공됐는지

모르겠지만 한 번 타보기로 했어요..지하철 공사가 끝나니 정말 거리가 깨끗해졌습니다

 

 

2호선과 3호선이 있더군요..우리가 묵는 숙소는 2호선에 있음

 

 

기계를 이용해봤는데요 목적지와 인원수를 누르고 돈을 넣으면 저렇게 카드가 나와요

 

 

지하철역 출, 입구마다 이렇게 검색대가 있어서 일일이 검사를 합니다

 

 

 

지하철은 어디든 별반 다른 게 없는 듯

 

 

 

헬로 코리아..?? 정용화 씨가 보이네요

 

 

 

 

호텔 앞 까르푸에서 전병을 먹어봤습니다..전병은 저렴하고 한 끼 떼우기 좋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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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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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관람하고 오다니 정말 이게 웬열..?? 사실 뭐 참여정부 시절이나 국민의 정부 시절에

다녀올 수도 있었겠지만..그때는 청와대 관람에 대해 그리 깊게 생각을 안 해서리..^^;; 그런데,

이번 문재인 정부 시절을 맞아 청와대 한 번 다녀오고 싶더라구요..그래서 어제, 다녀왔습니다.

 

물론 어제 갑자기 가봐야지 하고 다녀온 건 아니고..무려 지난 8월 11일에 신청해서..가을 지나

겨울이 되어 관람했다는 것..그냥, 청와대 방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정도로 생각을 했었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신청할 거라고는 예상을 못 했어요..아, 그런데..정말! 정말! 많은가 봐요.

 

암튼,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는 어제..청와대 관람, 잘 하고 왔구요..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희한하게도 그 안은 바람도 거의 안 불고 따뜻하더라구요..그분이 계신 곳이라서 그런가..?? ㅎ

좋은 구경도 하고 기념품도 받아온 청와대 관람..이런 게 일석이조..여러분도 한 번 가보시어요.

 

 

관람 하루 전날 확인문자가 도착했어요

 

 

청와대 관람신청은 여기(https://www1.president.go.kr/tours/about)에서 하면 되어요

저기 보시다시피..8월 11일에 신청했는데 11월까지 다 마감됐고 12월에야 가능했어요

 

 

광화문에 내려 친구를 만나러 가는데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많은 분들이 모여있더군요

보니까 KBS (새) 노조원들..추운 날씨에 정말 고생 많으세요..ㅠㅠ 좋은 결과 바랍니다

 

 

엇~!! 이분 누구..?? 트친이나 야구장에서 가끔 뵙는 이광용 아나운서..반가웠어요..^^

 

 

이광용 아나운서와 잠시 얘기 나누고..파이팅도 해드렸습니다

 

 

낯이 익은 아나운서들이 보이네요

 

 

아, 사실 어제 저분들을 보면서 내 친구가 여기 있을 텐데..그 친구의 같은 학교 같은 과

후배인 이광용 아나운서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냥 왔는데..찍은

사진은 보니..허걱~!! 제 친구가 저기 보이네요..^^; 제 결혼식에도 왔던 친구..고생 많다

 

 

즉각 나가..이넘들아~!!

 

 

청와대 관람하러 가기 전에 점심 냠냠~

 

 

 

친구가 울 딸내미 출산선물로 준 선물이어요..고맙..고맙..^^

 

 

점심 먹고 커피 마시고 경복궁 동관 주차장에 있는 만남의 장소로 갔습니다..다른 날은

광화문을 가로질러 가면 되는데 매주 화요일은 경복궁 휴관일이라..옆길로 들어갔어요

 

 

우리 이니 님이 계십니다..ㅎㅎㅎ

 

 

이곳에서 신분증을 보여주면 확인증을 줍니다

 

 

청와대 관람버스 탑승

 

 

 

광화문 앞을 지나는 중

 

 

여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녹지원입니다..저기 바로 앞에 보이는 소나무는 300년이 넘은

반송이라고 합니다..이곳에서 과거시험을 보기도 했고..각종 채소도 길렀다나 뭐라나

 

 

녹지원 보다도 저분이 입은 패딩이 더 눈에 들어옴..ㅎㅎㅎㅎㅎㅎ

 

 

아, 정말 이정도 인파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사람 정말 많았어요..시골에서 지팡이 짚고

단체로 구경오신 노인분들이 엄청 많구요..청와대를 보러 온 건지 사람 구경 온 건지..ㅋ

 

 

저 반송 뒤로 한옥이 있는데 잘 안 보이죠..??

 

 

사람 구경..ㅋ

 

 

용충교..용이 충성..충성하는 건가요..??

 

 

여기는 청와대 구본관 터가 있던 곳이랍니다..경무대라고 많이 들어봤지요..??

 

 

저 돌기둥(?)은 경무대 지붕엔가 있던 것으로 유일하게 남은 물건이라네요

 

 

 

 

드디어 티비에서 많이 봤든 그 파란 지붕..청와대 본관에 도착했습니다

 

 

 

다들 알아서 읽으심 돼요..ㅎㅎㅎ

 

 

근데 바로 앞이라 청와대는 안 보이고 소나무만..ㅋ

 

 

 

눈으로 보는 게 훨씬 멋졌던 청와대 본관..바람 하나 안 불더라구요..ㅎㅎㅎ

 

 

 

 

영빈관 앞에서 출입증 반납

 

 

 

영빈관 앞 해태상..저 상자는 청와대 방문 기념품입니다..^^

 

 

영빈관..들어가지는 못 하고 앞에서 구경만 할 수 있어요

 

 

 

오호~

 

 

관람을 다 마치고 기념품샵이 있는 청와대 사랑채로 갔습니다..2층에 청와대 집무실을

그대로 재연해놓은 청와대관이 있는데 올해 말까지 리모델링 기간이라 관람 불가..ㅠㅠ

 

 

1층에 기념품샵이 있어요..그리고 캘리그라피로 이름을 써주는 곳도 있어요..무료..^^

 

 

여자 한 명..남자 두 명..이렇게 세 사람이 있는데 친구는 여자분에게..저는 남자분에게

 

 

음..그런데..ㅠㅠ 여자 캘리그라퍼는 저렇게 꽃에 글귀에..나는 이거 뭐 이름표냐요..??

 

 

 

기념품샵 구경

 

 

아무리 생각해도 넘 슬퍼서..ㅠ 여자 캘리그라퍼에게 다시 받았어요..이게 원래 1인 1매

그런데 이건 뭐 도무지..ㅋㅋㅋㅋ 마침 단체관람객들이 서있기에 가서 슬며시 다시..^^;

 

 

이름 대신 닉네임에 내 블로그 문구까지..정말 이쁜 것이 맘에 들었어요..감사감사~!!

 

 

사랑채 앞 공원인데 이름은 모르겠음..^^

 

 

경복궁으로 다시 돌아가려면 셔틀버스를 타면 되고 그냥 근처 통인동을 비롯 다른 곳을

가려면 그냥 셔틀버스 안 타도 됩니다..사랑채 건너..관람하고 나오는 곳에 버스 있어요

 

 

청와대 관람 끝내고 광화문 앞을 걸어가는 중

 

 

야외에서 한참 있었는지라 일단 몸을 녹이기로..ㅋ

 

 

 

관람기념품입니다..어른들에게는 이 머그컵이..아이들에게는 목걸이용 지갑을 줍니다

기념품 내용은 약간씩 달라진다고 하는데..어떻게 바뀌는지는..물론 저도 모릅니다..ㅎ

 

 

아무리 봐도 이 가방 넘 예뻐..홍콩 가서 몇 개 더 사와야 할 판..ㅋㅋㅋㅋ

 

 

맛난 저녁에 커피까지 마시고 버스를 타러 갑니다

 

 

이곳에는 여전히 많은 분들이 계셔요

 

 

그리고 낮에 봤던 KBS (새) 노조원들도 계시고

 

 

무슨 일..??

 

 

아, 전인석 아나운서가 릴레이 발언을 하고 계시네요

 

 

KBS (새) 노조 파이팅~!!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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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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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여행 둘째날입니다..앞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이미 두 번이나 칭다오에 왔었는지라

다 가봤던 곳이었지만 같이 간 친구가 초행이라 여행가이드가 되어 주겠다고 했답니다..ㅎㅎ

그래서, 이전 여행후기와 비교해서..특별히 다른 것은 없어요..딱 한 가지 다른 게 있다면..??

 

이번에 처음으로 타이동(台東)야시장을 다녀왔다는 것입니다..계속 가봐야지 하다가 못 갔던

곳인데..드디어 다녀왔어요..ㅎㅎ 뭐 그런데 야시장이라는 곳이 그냥 우리나라 남대문시장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는고로 (시장은 시장일 뿐) 여기 역시..특별할 것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이날 우리는 소어산 공원을 돌아보고 계속 도보로 이동을 하면서 구경을 했습니다..생각하면

제법 많이 걷는 거리였음이 분명한데 걷는 중간에 제가 칭다오 여행지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인 천주교당 옆 북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잠시 휴식을 취해서..전혀 힘들지 않았답니다.

 

중산로 주변에 칭다오의 주요 관광지(잔교, 천주교당, 찌모루 시장 등)가 많이 몰려 있으므로

이곳을 하루로 몰아서 다 돌아보면 좋아요..패키지 여행을 하는 분들이야 버스로 이동을 하니

하루에 칭다오의 대부분을 다 볼 수 있을 듯..ㅋ 그럼, 둘째날 다녀온 곳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평소 아침을 거의 안 먹는데..여행가면 죽어라고 찾아서 먹어요..ㅋㅋㅋ

 

 

아침을 먹고 오전 11시가 다 돼 호텔을 나왔습니다..제일 먼저 소어산 공원에 가기로 합니다

까르푸 앞에서 228번이나 312번을 타고 저기 표시된 '루쉰공원(魯迅公園)에서 하차하면 돼요

 

 

소어산 공원 도착..작년에는 없던 커피집이 생겼네요..?? 바로 앞에도

한글로 '커피'라고 쓰여진 카페가 하나 더 생겼더라구요..아, 정말..ㅎ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정말 대단한 듯

 

 

소어산 공원 입장료는 10위안..환율에 따라 다르지만..대충1,800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민들이 그물과 생선을 말리던 작은 언덕이었는데 1984년에 중국 정부에서 작은 팔각정을

세우면서 공원으로 조성을 했다고 합니다..공원 조형물마다..물고기가 다 그려져 있다는 것

 

 

소어산 공원 뒷쪽에 있는 신호산 공원..그 아래는 영빈관입니다..소어산 공원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저는 늘 소어산 공원에서 중산로 천주교당까지 걸어 다녔다는 것..ㅎ

 

 

해수욕장입니다..맨날 눈으로 보기만 하고 가지는 않았어요..^^

 

 

저 뒤에 제일 높은 건물 있죠..?? 그 주변에 잔교와 천주교당이 있는데..저기까지 걸어갔어요

 

 

바다를 가르는 저 긴 다리가 바로 잔교(栈桥)인데요..늘 눈으로 보기만 하고 안 가봤음..ㅋ

 

 

이상하게 저 잔교는 왜 안 가게 되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 다음에 다시 오면 가볼게요..^^

 

 

유럽풍 지붕..멀리에서 보면 확실히 멋있어요

 

 

 

 

소어산 공원을 나와 걸어가는 중..여기는 청도해양대학 앞입니다

중국에도 커피집이 참 많이 생겼어요..작년에는 없었는데 말이죠

 

 

비닐봉지에 맥주를 담아 파는 게..여전히 일상적인 곳이 바로 칭다오

저울로 무게를 달아 파는 것도 아주 일상적입니다..지금 무게 재는 중

 

 

구경하고 있었더니 사진 찍으라고 저렇게 포즈를 취해주더군요..^^

 

 

저기 오른쪽..우리나라 부침개와 똑같아 보였네요

 

 

복숭아가 단단하고 작은 것이 개복숭아처럼 생겼음

 

 

채소가게

 

 

칭다오는 고구마가 특산작물이라고 하든데 그래서인지 군고구마를 많이 팔더라구요

 

 

앗, 대추~!!

 

 

대추가 얼마나 달고 맛난지..으허헉, 제가 대추를 완전 좋아하거든요

 

 

 

결국 대추를 샀어요..10위안 어치인가..?? 완전 많이 주더군요..대추 먹으면서 걸어다녔네요

 

 

천주교당 부근에 있는 북카페 '양우서방(良友書坊)'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美式은 아메리카노를 말하는 거여요..미국식 커피..ㅋ

 

 

커피를 얼마나 정성스럽게 내려주는지 모릅니다..커피도 맛나요..^^

 

 

 

이번에도 글귀 하나 남기고 왔네요..ㅎㅎㅎ

 

 

 

'말'이 이 카페의 로고라고 하네요

 

 

 

한참 걷다가 딱 쉬어가고 싶을 때 이 카페가 나타난다는 것..^^

 

 

북카페 '양우서방(良友書坊)'에서 두 블럭만 걸으면 나오는 천주교당

 

 

 

웨딩촬영을 많이 하는 곳이 바로 천주교당..여전히 촬영을 많이 하더군요

 

 

ㅎㅎㅎㅎㅎ

 

 

 

 

천주교당을 나와 잠시 걸으면 나오는 유명한 꼬치가게 왕저소고(王姐烧烤 / 왕지에샤오카오)

백종원 씨가 여기에서 꼬치를 먹었다고 했었지요..저기 왼쪽에 음..옆집 모자를 쓴 팬이..ㅎㅎ

 

 

사진을 찍고 있는데..옆집 모자를 쓴 저분이 한국분이시냐고 묻더라구요..그래서 웃으면서

걸어오면서 봤어요..저, 옆집 팬입니다..라고 했더니..이분이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하더니

축하한다고 하시더군요..ㅎㅎ 양꼬치를 먹고 있기에 어떤지 물어봤더니 맛나다고 하셨어요

 

 

옆집 모자를 쓴 남자분이 이렇게 주문하면 된다고 보여준 글귀..^^

 

 

다리와 몸통..한 마리 통째로 오징어 꼬치를 주문했구요

 

 

이렇게 양꼬치도 한 개 주문했어요..총 얼마를 줬는지 기억이 안 나요..-.-

 

 

신났다요..ㅎㅎㅎ

 

 

꼬치가게를 나와 조금만 더 걸어가면 나오는 찌모루 시장

 

 

가방을 고르고 있는 친구

 

 

가방 하나씩 샀어요..ㅋ

 

 

두 개에 1위안..맛나더군요..^^

 

 

 

이렇게 잘 구워서 돌돌~~~

 

 

찌모루 시장까지 다 돌아보고..호텔로 돌아왔다가..타이동(台東)야시장을 가기로 합니다

까르푸 앞에서 232번을 타고 원으로 표시를 해놓은 십구중(十九中) 앞에서 내리면 됩니다

 

 

버스..완전 닭장..ㅠㅠ

 

 

 

야시장 구경하는 중

 

 

야시장 노점에서 음식을 먹기로 합니다

 

 

맑은 국물에 어묵과 완탕과 비슷한 만두를 끓여서 국물을 담아 줍니다

아저씨가 어찌나 위생적으로 음식을 만드시는지..그리고 한국사람들이

고수를 대체적으로 싫어한다는 것도 알고 있더라구요..완전 굿굿..ㅎㅎ

 

 

은근 양이 많더라구요..두 그릇에 18위안(3,200원)

 

 

 

 

 

이게 무처럼 생겼는데요..저렇게 푸른 부분이 많은 것..참 희한해요..^^

 

 

 

태극기가 달린 곳이 있어서 보니..?? 붕어빵이 한국전통쿠키..?? ㅋ

 

 

김수현, 고생한다..ㅋㅋㅋㅋㅋ

 

 

향나무인지..암튼 향이 나는 나무로 만든 빗..17위안 주고 한 개 샀네요

 

 

야시장 구경을 마치고 호텔 바로 앞에 있는 까르푸에 갔어요

 

 

이것저것 좀 사고

 

 

 

까르푸 1층에 있는 식당

 

 

우육면으로 허기를 달래고..ㅋ

 

 

구짜..ㅋㅋㅋㅋㅋ

 

 

치약 하나 사면 사은품으로 주는 도자기 그릇..저 그릇, 넘 예뻐요..^^

 

 

첫째날 이온(AEON) 백화점에서 산 고구마 말랭이..정말 맛있더라구요..완전 맛나요..^^

1kg 짜리 한 봉지가 19위안이니 3,400원 정도 하는 것이니까..진짜 저렴하네요..일본으로

수출하는 제품이고..각종 첨가물이 없다고 하네요..그래서 집에 갈 때 사가기로 했답니다

 

 

야시장에서 산 빗과 손톱깍기..네 가지 구입가격 우리나라 돈으로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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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에서의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오늘은 처음 왔을 때 공사중이라서 가보지를 못 했던
소어산 공원(小鱼山公園)을 첫 번째 일정으로 잡았어요..이곳은 원래 어민들이 그물과 생선을
말리던 작은 언덕이었는데..1984년에 중국 정부에서 작은 팔각정을 세우면서 공원으로 조성을
했다고 합니다..공원이름에 고기 魚가 왜 들어가는지 아시겠죠..?? 역시 우리가 묵는 국돈호텔
맞은 편의 푸산소(浮山所) 정류장에서 228번을 타고 '루쉰공원(魯迅公園)'에서 내리면 됩니다.

정류장에서 대략 10~15분 정도 걸으면..소어산 공원이 나오는데요 팔각정이 있어서 수월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팔각정 꼭대기에 올라가면 바로 앞에는 바다(해수욕장)가 있고 사방으로는
유럽풍의 주택을 볼 수 있습니다..엄밀하게 말하면 유럽풍 지붕이 맞는 말인지 모르겠지만..ㅋ
소어산 공원과 신호산 공원..어디가 더 좋은지는 두 군데 다 가본 후에 각자가 결정하세요..^^;

암튼 그렇게 소어산 공원에서 칭다오를 내려다 본 우리는..이전에 한 번 둘러봐서 낯익은 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서 거리구경을 했습니다..겨울이 아닌 봄에 오니 돌아볼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정말 좋았습니다..과일도 사먹고 오징어구이도 사먹으면서..우리가 꼭 한 번 더 가보길 바랬던
카페에 도착해서 맛난 커피를 마셨답니다..그리고 참새방앗간처럼 찌모루 시장도 들렀구요..ㅎ

시장구경을 마친 후에..택시를 타고 칭다오 맥주박물관으로 가서..맥주와 몇 가지 물품을 구입
그리고 바로..호텔로 돌아왔습니다..오전에 호텔에서 조식을 먹은 후, 약간의 주전부리 외에는
아무 것도 안 먹었는지라 마린시티에 있는 단타이펑에서 저녁을 먹고 스타벅스 커피도 마시고
적당히 부른 배를 부여안고 호텔로 돌아오는 것으로 둘째날 일정을 잘 마쳤다는 것이죠..끝~!!



국돈호텔 조식..호텔 조식은 맛이 있든 없든 걍 신남..ㅋㅋㅋ



생각외로 맛있는 빵





두 번째 칭다오 방문을 기념하며 친구와 첫째날에 하나씩 장만..ㅋㅋ



홍콩이나 대만의 호텔을 생각하면 아주 좋은 뷰임



소어산 공원 가는 길..오전이라 버스에 사람이 많아서 맨앞에서 이렇게..^^;;



소어산 공원 도착~!!



인증샷..^^



입장료는 10원..1,700원 정도 (명동에서 1원에 170.5원으로 환전했어요)



소어산 공원의 팔각정에서 내려다본 풍경



저 뒤에 둥그렇게 보이는 곳이 신호산 공원입니다..첫 여행 때 갔던 곳



소어산 공원을 둘러보고 저기 보이는 영빈관을 가려고 했는데 공사중이라서 패스..ㅠㅠ



잔교입니다..바다 위에 놓여진 다리..그런데 여기도 오가는 사람이 없는 걸 봐서 공사중인 듯



그래서 이번에도 잔교는 멀리서 눈으로만 봤네요



오호호~!!



바로 앞이 이름 그대로 해수욕장



짧지만 영상으로 함 담아봤습니다..보시죠..^^



물고기 두 마리 보이죠..??



소어산 공원을 나와 한 시간 여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이분은 거리의 미싱사



房介 = 부동산..^^



이 과일가게에서 딸기를 사먹었지요..ㅋ



길거리 어물전



걷다보니 칭다오 해양대학도 나오고 이렇게 기독교당도 나오더군요..여긴 예전에 왔었음



기독교당을 지나 계속 걷는 중에 발견한 거



이렇게 글을 쓰면서 동냥을 하시는데..글씨 정말 잘 쓰시죠..??



오징어를 화덕에 구워주는데 이거 맛나요..칭다오 거리음식으로 아주 인기가 많은 듯



그렇게 길을 걸어서 드디어 우리가 다시 와보고 싶었던 카페에 왔습니다..^^





美式 = 아메리카노..ㅋㅋㅋ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카페라떼 한 잔





설정샷..티남..?? ㅎㅎㅎ






사방팔방 다 둘러봐도 멋짐..커피도 맛남..^^





두산베어스 파이팅~!! ^^;;



카페에 있던 손님 중에..조그맣고 귀여운 남자분이..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사진을 찍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촬영을 두 번인가 부탁했는데 정말 어찌나 잘 찍어줬는지..사진이 참 맘에 들어요
사진을 업으로 하는 대학생처럼 보이는 (대학생은 아닌데) 젊은이와 잠시 얘기를 나눴답니다
수줍수줍..서로 짧은 영어로..ㅋㅋㅋ 사진에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사진도 잘 나온 듯 싶네요



이건 휴대폰으로 찍어준 건데 이것도 맘에 들어요..ㅋ



여기 카페..우리나라 검색엔진에서는 전혀 안 나타나는데 중국 구글에서는 많이 나오더군요
칭다오에 가시는 분들..찾기 쉬우니 여행 가시면 한 번들 가보세요..정말 편안한 카페랍니다



카페를 나와 택시를 타고 찌모루시장 도착..친구가 1일 1찌모루 주장..ㅋ 택시비는 13원 나옴



그냥 구경만 열심히 하고 옴..?? ㅋㅋㅋ



찌모루에서 택시를 타고 칭다오 맥주박물관 도착..택시비가 11원인가 12원 나왔음



우리는 이미 한 번 가봤는지라 입장료 50원을 아끼고 싶어서 걍 패스..ㅋ



대신 후문으로 들어가서 기념품샵에 들렀습니다..별다른 제재가 없으므로 이렇게 들어가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면 돼요..우리는 맥주와 기념컵..이곳에서만 파는 맥주용 땅콩을 구입



초콜릿..ㅋ



칭다오 맥주박물관에서는 견학 중에 한 번..그리고 견학을 다 마친 후 이렇게 한 번씩 도합
두 번의 무료시음을 할 수 있습니다..티켓을 보여주면 체크하고 술을 내주는데..우리는..ㅠ
티켓이 없으므로 술을 못 마시지요..돈을 내면 사서 마실 수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듯



그냥 구경만..ㅠㅠ





이거라도 마셔볼까..막 이래..^^;;



맥주잔만 갖다놓음..ㅠㅠ



그러다가, 한국관광객들을 데리고 온..조선족 가이드가 있기에..우리는 이미 한 번 와봤는지라
박물관을 안 들어갔고 대신 돈을 주고는 사마실 수 있는지를 물어봤는데 역시나 안 된다고..ㅠ
그리고 그 마음씨 좋아보이는? 가이드가 우리가 갖고있던 맥주컵에 맥주를 한 잔 따라주심..ㅋ



아~~~







칭다오 맥주공장 앞에는 온통 원액맥주라는 표시를 해놓고 맥주를 팔고있어요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려고 했는데 한참동안 안 잡혀서 결국 버스



버스 안에서 거리구경을 하며 호텔로 가는 중..칭다오 버스 다 섭렵..ㅋㅋㅋ



호텔에 사온 짐을 놓고 5.4 광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중국 독립운동의 상징 5.4 광장의 횃불탑





저 멀리 보이는 곳은 올림픽 요트장



한참 구경을 해봤습니다





빨갛게 불 밝힌 횃불탑



어떤 웃긴 블로거가 5.4 광장 맞은 편에 딘타이펑이 있다고 해서 한참 헤매다가 영 못 찾아서
제대로 찾아보니 이거 뭥미..?? 느긋하게 걸어도 되지만 택시를 타고 가야할 정도 거리네..??
암튼 마리나 시티까지 택시를 타고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당연히 걸어가도 됩니다..^^
딘타이펑은 올림픽요트센터 옆에 있고 5.4 광장에서 바다를 오른쪽에 끼고 쭉 걸어가면 돼요



칭다오 딘타이펑 도착~!! 칭다오에서는 고급 음식점에 속한다네요



단타이펑의 상징 딤섬인형..^^







호텔조식을 먹은 후 약간의 주전부리와 커피만 마신 우리들은 완전 폭풍흡입을 했어요..ㅋㅋ



이름이 수정무슨면인데 깔끔한 것이 아주 좋았어요



단타이펑에서 빠질 수 없는 새우볶음밥



새우 소룡포(샤오롱바오)





이건 새우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딤섬







네 가지나 먹었는데 그래도 배가 안 불러서 마지막에 이 면을 추가주문..만두가 같이 들어있음
무려 다섯 가지의 음식을 폭풍같이 흡입을 했는데요..그 가격이 우리나라돈으로 48,000원 정도



저녁을 먹고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스타벅스로 갔어요..카페베네도 있다는데 못 봤음..^^





하루종일 걷다가 밥을 먹으니 노곤..커피를 마시니 더 노곤해진 친구



그래도 다시 구경을 하자면서 마린시티 지하에 있는 대형마트 이온(AEON)으로 갔어요





락앤락 제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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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에서의 둘째날..저와 친구는 이번 여행에서 어디어디를 특별히 꼭 봐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온 것이 아니라 마음 가는대로 발길 닿는대로 돌아다니기로 했는지라 제 여행후기에는
별다른 게 없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려요..그리고, 짧은 일정이었지만..제가 느꼈던 칭다오는
일정이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자유롭게 쏘다닐 수 있어서 좋은..그런 여행지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뭐냐..저나 친구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행이라는 점..홍콩이나 상해처럼 복잡하지
않고 일상적인..?? 물론, 저희가 비수기에 속하는 12월에 다녀와서..그러는 것일 수 있답니다.
제가 여행을 떠날 때면 꼼꼼하게 일정을 준비하는 편에 속하는 전형적인 A형 스타일인데..ㅎ
이번엔 준비고 뭐고 친구와 둘이 일상에서 벗어난다는 것에 의의를..이런 여행이 훨 좋죠..??

그래도 여행 둘째날의 일정을 살펴보면 원래는 소어산 공원에 올라가서 유럽풍이라는 건물을
내려다보고 찌모루 시장에 한 번 더 들렸다가..호텔 쪽으로 다시 돌아와서 까르푸을 돌아보고
타이동루 야시장을 다녀오는 것이었는데..헉~ 소어산 공원은 수리중이라서 볼 수가 없었네요.

대신 찾아간 곳은 소어산 공원 바로 옆에 있는 신호산 공원..공원에 올라가서 열심히 구경하고
바다바람을 맞으면서 거리 곳곳을 걸어 다니고 찌모루 시장에 가서 또 잠깐 구경을 하고..ㅋㅋ
까르푸를 돌아보는 것으로 둘째날 일정 끝~!! 정말, 하루 종일 세찬 바람을 맞으며 다녔답니다.



깔끔하고 제법 맛있었던 호텔 조식..여행지에서는 아침을 든든하게 먹는 게 아주 좋아요..^^







호텔 왼쪽 건물 1층에서 공항가는 표를 구입할 수 있고 바로 앞에서 공항버스를 타면 된답니다
매시간 30분 간격으로 버스가 운행되고 버스비는 20원입니다..근데, 표파는 아가씨가 불친절함



까르푸 앞 버스정류장..여기에서 관광지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은 다 갈 수 있어요



안내방송 나오고 안내문구도 나옵니다..둘째날부터 귀가 뚫려서 정류소 이름이 다 들림..^^;



소어산 공원 가는 길..까르푸 앞에서 316번이나 501번을 타고 해수욕장 정류장에서 하차







아, 그런데 소어산 공원은 수리중..ㅠㅠ



여긴 유명하신 분의 집인 것 같은데 이름은 잘 모르겠고..^^;;



신호산 공원 가는 길을 물어보니 이렇게 친절하게 지도를 그려주시네요



걸어가면서 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그런데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어요..ㅠㅠ





건물 앞에 주차하지 말라는..?? 아님 말구..ㅋㅋㅋ



기아 스포티지를 많이 봤구요 현대자동차도 많이 봤답니다



길을 걷다보니 해양대학이 나오더군요..이 바로 앞이 대학로임..^^





신호산 공원 도착~!!



천천히..15분에서 20분 정도면 올라갈 수 있어요







앞에 보이는 옥색 탑 건물은 기독교당입니다..근데 저기 사람들은 저걸 자꾸 성당이래..-.-
성당은 야시장이 있는 중산로에 있는데..아쉽게도 저는 택시를 타고 가다가 보기만 했어요



멋있죠..?? 용 바로 왼쪽에 정자같은 건물 보이죠..?? 저기는 잔교라고 하는 곳인데
관광객을 비롯 칭다오 사람들도 많이 가는 해안가라고 합니다..저희는 패스.ㅋㅋㅋ





칭다오가 독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유럽풍 지붕이 인상적입니다



계속 지붕 구경..ㅋ







독일총독부였던 영빈관..저희는 공원 꼭대기에서 보는 것으로 끝



바람이 어찌나 많이 불었으면 머리카락이 저렇게 통째로..?? ㅋㅋㅋ



인에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입장료를 받아서 여기도 패스..-.-;





전병과자..파르페와 비슷한데 달걀과 소스를 바른 후 양상추와 파를 넣어서 돌돌 말아줍니다
길거리 여기저기에서 많이 팔고 까르푸에서도 팔고..국민간식?인 듯한데요..정말 맛있답니다







추웠던 손이 녹았어요..^^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기



아기자기한 소품을 팔고있는 가게..들어가 봤는데 주인이 인형처럼 이쁘더군요



신호산 공원에서 내려와 한참을 걷다가 발견한 북카페..커피가 고팠던 우리, 넘 좋아했다는





커피 주문해 놓고 카페 구경하기

















커피와 함께..^^





아주 정성스럽게 내린 커피였어요







찌모루 시장에 들렀다가 호텔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바라본 바깥풍경


둘이 하루종일 걸어서 많이 피곤함..ㅠㅠ 친구는 싱글벙글..?? ㅋ



그래도 으쌰으쌰 기운을 내어 까르푸 구경하기



맥주를 보고있는데 옆에 있던 여자분이 맨왼쪽에 있는 맥주가 제일 맛있다고 추천함..^^





한국식품관이 따로 있어요









둘째날 저녁식사는 이렇게..^^



칭다오 맥주박물관에서 사온 기념품과 맥주..그리고 까르푸에서 사온 몇 가지



ㅋㅋㅋㅋㅋ



하나씩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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