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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로야구 팬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더레전드(Be The Legend)'라는
어플이 있는데..아시는지요..?? 제 블로그에는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많이 들어오시니
대부분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KBO 공식어플인 'KBO프로야구 2014'를 다운받아서

비더레전드 회원가입을 한 후..경기시간 10분 전까지 그날 경기에서 안타를 칠 것 같은 선수
한 명을 고른 후..그 선택한 선수가 안타를 치면 미션 완료..그런 식으로..40경기를 연속으로
성공을 하면 무려 4억 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어서..야구팬들에게는 이거 한 번 해보고 싶네
생각을 주는 그런 이벤트랍니다..잠깐 쉬어가고 싶을 때는..경기가 없는 팀 선수나 라인업에

없는 선수를 택하면 자동패스가 되고..선택한 선수가 안타를 못 치거나..선택하는 것을 깜빡
잊어버리고 안 하면 실패가 되어..다시 0으로 돌아가서 시작을 하는 아주 단순한 방식입니다.
자신의 명의로 돼있는 스마트폰 기기에 자신의 메일주소와 전화번호를 정확하게 써넣어야만
혹시라도 나중에..40경기를 연속으로 성공했을 때..상금을 정상적으로 수여받을 수 있다네요.

그래서 저도 지난 5월 15일부터 이 게임을 시작했구요..오늘 경기 이전까지 24게임 연속으로
잘 맞춰왔고 드디어 50위권까지 순조롭게 진입을 했답니다..성공을 한 횟수가 앞으로 맞춰야
할 횟수보다 더 많아지게 된 것이죠..ㅋㅋㅋ 그런데..그런데 흑흑~!! 제가 그동안 믿어의심치
않고 선택을 했던..딱히 고를 선수가 없을 때 안심하고 선택을 했던 우리의 맹구 김현수 선수

그 (님인지 놈인지)께서 오늘 저를 딱! 배신을 했다는 것입니다..ㅠㅠ 세상에 5타수 무안타가
무슨 일인지요.?? 흑~!! 그리하여 저는 오늘로서..24콤보의 성공을..맹구 김현수 선생과 함께
저 하늘 너머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고 내일부터 다시 시작하게 됐다는 슬픈 소식입니다..ㅠ

암튼 이런 재미있는 어플이 있으니..아직 참여 안 해보신 분들은 꼭 해보시길 바라면서..제가
오늘 마음이 더 아픈 것은 울 베어스의 마무리 이용찬 투수가 이길 수 있는 경기를..이겨야만
하는 경기를..번번이 날려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안 날렸으면 맹구가 한 번 더 타석에.,??)

끝으로, 그동안 제가 선택했던 선수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민병헌 - 김현수 -김현수 -
김현수 - 박석민 - 박병호 - 박석민 - 정근우 - 김현수 - 김현수 - 이용규 - 김현수 - 나성범
- 민병헌 - 민병헌 - 김현수 - 김현수 (우취로 패스) - 최형우 (어플오류로 패스) - 최형우 -
박병호 - 최형우 - 이용규 - 김현수 - 황재균 - 칸투 - 모창민 - 그리고 오늘 김현수 (실패)

결론: 맹구는 쥐길 노옴..?? 아니 사랑입니다..내일 경기에서 맹구가 맹타를 휘두르면..?? ㅠ





5월 25일 믿고 쓰는 맹구 김현수 선생..^^



5월 28일에도 맹구 김현수 선생





민뱅 님도 나의 사랑이었죠..?? ㅋ



6월 10일에도 맹구 김현수 선생은 기쁨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22연속 한 번도 안 틀리고 달려왔네요



그리고 어제까지 24콤보..그리고 오늘 맹구 김현수 선생을 믿으면서 선택했으나..??





1위를 달리고 있던 저분..오늘 민뱅을 선택하시고 저와 함께 안드로 가셨어요..ㅠㅠ



부셔버리고 싶은 이 넘의 맹구..ㅠㅠ



다시 시작해야 하는 건가요..?? 아흑~!! ㅋㅋㅋㅋㅋ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4억 이벤트 비더레전드..^^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손가락 추천 꾹..밀어주기도 한 번 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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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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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라고 제 블로그에서 인사를 하려니 괜히 쑥스럽지만..여하튼 다들 안녕하셨죠..??
제가 며칠 전 CBS 노컷뉴스에서 섭외를 받아서 간만에 방송출연을 했습니다..지난 해 SBS와
tbs에 이어 이번에 CBS에 출연을 했으니 완전 목소리 출연전문 야구부인이 돼버렸네요..ㅋㅋ
아무래도 얼굴을 생각하면 TV보다는 라디오가 더 맞는다는 것을 관계자들도 아시는 모냥..^^;

여하튼 그제와 어제..개막 2연전을 벌인 한 지붕 두 가족..옆집의 예쁜 20대 여성팬과 설전..??
뭐 그런 것을 지난 목요일에 벌이고 왔고 오늘 유튜브를 통해 방송이 됐답니다..더불어 기사도
함께 나왔는데요 송진희 씨와 저는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야구전문가가 아닌 야구팬입니다.
그러니 방송을 보시고 비난 같은 건 하지 마시고 야구를 사랑하는 팬으로 봐주시길 바라요..^^

방송은 아래 올려놨구요..기사는 Daum (http://bit.ly/O7S0dZ), Naver (http://bit.ly/Pc7w9L)
두 곳에서 읽으시면 되어요..^^ 암튼 베어스로 인해 재미있는 추억이 많이 생겨서 참 좋습니다.
끝으로 저는 '뉴 스토커'를 잘 몰랐는데..담당PD와 기자분들이 꽤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레알..?? 리얼리..?? 정말..?? 진짜..?? 암튼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많이들 애청해주시어요..^^;



목동 CBS 도착



뉴스 토커..뉴 스토커..띄어쓰기를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어감이 참 다르죠..??



설전을 벌일 상대팀 출연자는 아직 안 왔음



진행자인 김대훈 기자



드디어 옆집 출연자 오심..ㅋ



왼쪽이 담당PD인 박기묵 기자..오른쪽은 황진환 사진기자



방송 전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입을 풀어봅니다..^^



공동진행자인 임종률 기자도 도착





어느덧 두어시간 가까운 시간이 지나며 막바지에 접어든 방송녹음







노컷뉴스 기자실



담당PD 뒷모습..ㅋ





↑ 여기부터 아래 사진 전부는 사진기자가 찍어주신 거여요..^^



좀 더 환하게 웃을껄..ㅠㅠ



옆집팬 송진희 씨..올해 29살이랍니다..야구 보느라고 애인 만들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저 야구공은 사실 베어스 로고볼인데 로고 안 보이게 찍은 거죠



Daum에도 메인기사로 뜨고..ㅎㅎㅎ



Naver에도 뜨고



기사 일부입니다..전문은 http://bit.ly/O7S0dZ 또는 http://bit.ly/Pc7w9L 을 클릭~!!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 꾹~! 그 아래 광고도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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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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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목소리만 나오는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출연이 취미(?)인..야구부인입니다..?? ㅎ
제가 지난 4월 5일, sbs 러브 FM (주파수 103.5MHz) 'DJ쇼! 당신은 라디오 스타!'라는 방송에
출연을 한 번..했었는데요 (http://lystjc.tistory.com/772) 그 때 연예인 패널로 함께 했던 분이
방송이 끝난 후 저에게 얘기를 정말 재미있게 잘 하신다면서..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방송에 꼭
한 번 모시고 싶다면서 전화번호를 물어보시더군요..의례적인 얘기겠지 하면서 알려드렸죠 뭐

헉~ 그런데 정말 며칠이 지난 후에 방송작가에게 전화가 오고..그렇게 또 한 번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게 됐답니다..ㅋ 이번에 출연한 프로그램은 tbs 교통방송에서..오후 4시 10분터 6시까지
방송되는 '장용, 최지은의 4시를 잡아라'라는 프로그램인데 지난 번 방송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처음 들어본 것이었다는..^^; 여기 진행자인 장용 씨가 저를 초대하신 건데 하지만 저와 그분은
절대적으로 모르는 사이(?)입니다..ㅋㅋㅋ 뭐 이번 방송도 지난 방송에 비해..특별히 다른 것은
없는데 굳이 따지자면 생방송이 아니라..녹음방송이었다는 것에 차이가 있었다고나 할까요..??

저는 녹음방송이라고 해서 중간에 틀리면 다시 녹음하고 뭐 그런 것인줄 알았는데..생방송하고
똑같이 그냥 한 번에 쭉 가더군요..그것을 방송분량에 맞게 편집을 해서 내보내는 것이구요..^^
암튼 한 달 사이에 즐거운 경험을 두 번이나 하게 됐고..스스로 '아, 나는 방송체질인가봐..말을
정말로 잘 하는 것 같아' 그런 생각도 하고 있고..핫핫~!! 매일 그렇게 야구를 보면 그 야구에서
밥이 나오냐 떡이 나오냐..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 출연료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ㅎㅎ



약속한 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5년만에 모습을 보인 남대문 옆을 살짝 지나가 봅니다





교통방송 건물은 남산 올라가기 직전에 있답니다







건물 1층











제가 출연할 방송의 진행자 두 분







녹음은 5월 6일..방송은 5월 7일





진행자 두 분



요기가 내 자리..ㅋ



이 분은 리포터입니다





녹음 다 마치고 스튜디오 안에서 기념촬영..^^



쨘~!! 방송은 오디오 파일로 아래 올려놨는데..파일이 커서 두 개로 나눠서 올렸습니다..^^
맨 오른쪽 아래 방향의 화살표를 누르면..파일 두 개가 다 보이니까..하나씩 들어보심 돼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 꾹~! 그 아래 광고도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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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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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8577의 자이언츠를 강팀으로 만든 제리 감독의 이야기 '두려움 없는 야구- 노피어'가
새잎출판사에서 나왔습니다..책 소개를 보면 구단과 팬들에 의해 제공된..80장에 이르는
컬러 사진이 팬들에게 로이스터 감독과 함께한 행복한 3년을 떠올리게 하며 글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고 써있는데..으허허~ 제 사진이 책 초입에 떡!하니 나온답니다..ㅎㅎㅎㅎ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스포츠서울' 기자로 있는 정진구 씨인데 많이 낯익은 이름이죠..??

출판사 관계자가 인터넷 검색으로 책에 사용해야 할 사진을 찾고..제 메일주소를 찾아서
해당사진을 써도 되겠냐고 물어보셔서..당연히 그러라고 했지요..사실 별 사진도 아닌데
워낙 오래된(05년 4월) 사진이라..팬이 직접 찍은 것은..제 형편없는 사진 외에는 아마도
없었던 듯..^^ 정말 책에 꼭 필요한 사진이라고 하셔서 나름 기분이 좋기도 했습니다..ㅋ
사진 한 장 꼴랑 제공했는데..책에 이름도 올려주시고..따끈따끈한 신간도 보내주셨네요.

제리 감독으로 인해 강한 팀으로 거듭 나고..올해는 정규시즌 2위까지 한 '롯데 자이언츠'
물론 올 시즌 감독은 다른 분이지만 제리 감독이 만들어놓은 밑바탕이 큰 힘이 된 것이죠.
제리 로이스터 감독과 함께 했던 3년 동안의 이야기를..책에서 맘껏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갓 나온 책



사진을 제공해주신 분들 이름이 다 익숙..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인데 영광스럽게도 제가..^^



이 사진이 바로 제 사진..ㅎㅎㅎ



카메라를 보자 사인을 하시다 말고..살짝 얼굴을 들어주는 센스를 발휘..^^ (09년 3월)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앞두고 (09년 9월)

 


다 보신 후에는 바로 아래에 있는 손가락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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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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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감독님~!!

저 야구부인인데 아시죠..?? 당연히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모른다고 하시면 저, 왕삐침할 게 분명하니 혹시나 기억이
잘 안 나셔도 야구부인 잘 안다고 말씀해주세요..^^ 네..??

제가 감독님을 처음 만나게 된 것은 감독이라는 직함이 아닌
오비베어스 김경문 선수였던 1982년이었으니..꼭 30년이네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저는 포수마스크를 쓴 김경문 선수보다는
운전면허 필기시험장에서 만난 김경문 선수가 더 생각납니다.

아마도 제가 말씀드려서 기억하실 텐데..그 별 것도 아닌 것이
뭐랄까, 저와 감독님과의 특별한 인연이라고 늘 생각했습니다.
그때는 야구선수를 흔하게 만날 수 있던 시절이 아니었으니까요.

베어스에서의 선수생활을 거쳐 돌아돌아 코치라는 직함을 달고
다시 오셨을 때 감회가 새로웠던 것이 지금도 또렷이 기억납니다.

그 이후 베어스 감독으로서의 8년..그 8년의 길다면 긴 세월 동안
한 사람의 팬으로서 감독님께 서운하고 실망하고 안타까웠던 점이
한 번도 없었다면 그건 분명 거짓말이겠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감독님을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던 딱 중간자였어요.

하지만 감독님으로 인해 즐거웠고 행복했던 시간이 더욱 더 많았고
그 좋은 기억만 생각하면서 감독님을 떠나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아~ 감독님..그런데 말이죠..좀 웃기는 표현일 수도 있겠는데 30년간의
결혼생활이 누군가에 의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진 느낌이 드는 것은
저도 어쩔 수 없네요..뭐랄까..강제로 황혼이혼 당하는 그런 느낌..?? ㅠ
제가 아줌마라서 그런지 저런 표현이 생각났는데..제 맘 이해하시죠..??

곰모 때, 제 아들 녀석을 볼 때마다 많이 컸다고 하시던 자상한 감독님
경기 전, 어쩌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모른 척 외면하지 않고 먼저 인사를
해주시던 친근한 감독님..그런 감독님을 잡지 못 하고 떠나 보낼 수밖에
없는 수많은 베어스 팬들..기억해 주시리라 믿으면서 늘 건강하세요..^^



야구장이 아닌 운전면허 필기시험장에서 만났던 오비베어스 김경문 선수




05년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이타에서



팬들의 격려가 담긴 메시지를 바라보시던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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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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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잡지 '한겨레 21'에 '독자 10문 10답'이라는 코너가 있는데요..이 기사를 읽을 때마다
나도 이거 꼭 신청을 해봐야지..생각을 했더랍니다..그렇게 생각만 하고있다가 떡본 김에
제사를 지낸다고..쇳불도 단김에 뺀다고 지난주 월요일인 16일에 신청메일을 보냈습니다.

신청내용을 대충 살펴보자면..?? 창립주주이고 한겨레 신문과 한겨레 21, 씨네 21을 보는
독자다..4년 전에도 한겨레 21에 투고해서 당첨됐었고 그 투고내용의 주인공을 얼마 전에
만났다..이런 내용이었습니다..읽다보면 막 궁금증이 생기지 않나요..?? 아니면 말고..^^;

그리고 불과 이틀 만에 전화가 오더군요..그것도 야구장에 도착한지 얼마 안 되서 말이죠.
30~40분쯤 전화 인터뷰를 했는데 인터뷰 도중에 이렇게 빨리 연락이 올지 정말 몰랐다고
했더니 신청자도 많고 대기중인 사람도 많은데 내용이 너무 흥미로워서 연락을 했답니다.

인터뷰는 물론 야구 관련 얘기를 제일 먼저 하고 제일 많이 했지만..그외에도 한겨레 21에
실렸던 기사에 대한 얘기부터..작금의 나라현실과 베어스 앞에 붙어있는 재벌그룹 두산이
중앙대 학생들에게 했던 행태까지 비판을 하고 막 그랬었는데 알아서 걸려주셨구만요..ㅋ

인터뷰 다 끝낸 후에 기자가 넘 재밌는 인터뷰였다고 메시지도 보내주셨어요..ㅎㅎㅎ 제가
말을 좀 재미있게 하는 사람이긴 한지라..^^;; 기사에 실릴 사진을 보내달라고 해서 남편과
같이 찍은 사진과 선우대영 선수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냈는데..보내면서 남편과의 사진을
메인으로 해서 선우대영 선수 사진을 하단에 작게 넣어달라고 했는데..남편 디스 당함..^^;

기사가 나온줄 몰랐는데 어제 트위터에 기사 잘 봤다고 멘션이 올라왔더군요..저의 집에는
목요일인 오늘에나 들어오는데 말입니다..그래서 어제 바로 나가서 한 권 사왔습니다요..^^
야구만큼이나 좋은 <한겨레 21>이라..기자가 제목을 잘 뽑아주셨다는 생각이 드는군요..ㅎ



4년 전 투고해서 기사가 실렸던 655호 (왼쪽), 이번에 인터뷰했던 862호..크기가 차이나죠..??



클릭해서 읽으시면 눈이 조금 더 편하실 겁니다..ㅋ


잡지(위) 기사와 한겨레 21 인터넷 홈페이지(아래)에 나온 기사가 조금 차이가 나는군요..뭐가 다른지 찾아보세요..^^


다 보신 후에 맨끝에 있는 손가락 한 번씩 눌러주시고 광고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흐린 날씨지만 마음만은 늘 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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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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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노랫말이 있지요.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회자정리(會者定離)니 거자필반(去者必返)이니..만난 사람과는 헤어지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말도 있고..산다는 게 뭐 그런 거겠죠..??

제가 드디어 오늘 오전에 지난 30년간 한 번도 서로 만나보지를 못 했지만
늘 만나기를 간절히 바랐던 추억속의 한 남자를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바로 오비베어스 원년선수였던 선우대영 투수

프로야구가 출범한 이후 오비베어스 팬이었던 제가 지금껏 가장 좋아했던
선수를 뽑으란다면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선수가..선우대영 투수입니다.
원년 베어스 팬들에게 제일 좋아하는 선수를 뽑으라고 한다면 분명 불사조
박철순 선수겠죠..?? 그런 중에 저는..선우대영 투수를 참 좋아라 했습니다.

요즘 같은 시절이 아니라 그저 야구장에서 보고 오는 것이 고작이었던 그때
용기 내어 팬레터를 보낸 여고생에게 친절하게도 답장을 보내줬던 선수..ㅎ
저만 선수의 얼굴을 알고..그 선수는 제 얼굴은 커녕 이름도 기억을 못 하고
짧은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결혼을 함과 동시에 미국으로 훌쩍 떠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언젠가 분명 한 번쯤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하며
살았고..올해 프로야구 30주년을 기념하여 두산베어스에서 원년 선수들에게
우승반지 수여식을 할 때..혹시나 한국에 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아쉽게도
참석을 안 하셨더라구요..ㅠ 그런데 그런데 며칠 전 한국에 오셨는가 봅니다.

고맙게도 선우대영 선수도 저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연락을 받고..오늘
드디어 그 선수를 알게 된지 30년 만에 짧은 만남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저, 기뻐해도 되는 거죠..?? ㅎ



좌완 선우대영 투수의 현역시절



스무살 야구부인..ㅋ







벚꽃 핀 길을 따라 야구장 가는 길







제 얼굴이 너무 빨갛군요..^^;



드디어 그분을 만났습니다..머리카락이 약간 없긴 하지만 여전히 멋지더군요..ㅎㅎㅎ





저 참 조신조신하네요..^^;



밤새 생각을 하다가 장만한 선물..베어스 야잠..다행히도 너무 좋아하시더군요..호호~



열아홉 소녀는 마흔여덟이 됐고 스물여섯 청년은 쉰다섯이 됐네요..ㅠ



잘 맞아요..??





사인도 받고







 



또 만날 약속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이런 날이 올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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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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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제 카메라에 잡힌 김현수 선수의 다양한 표정을 한자리에 모아, 모아봤습니다..^^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추운 날씨에 훈련하고 있을 김현수 선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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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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