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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慈悲)가 무엇이냐..'남을 깊이 사랑하고 가엾게 여김 또는
그렇게 여겨서 베푸는 혜택' 이라고 말합니다..그 자비(慈悲)는
옆집이 받으셨네요..흑~!! 울 베어스는 그저 '무소유'를 외칠 뿐
그런 고로 이번 시즌, 첫 영봉패..한 점도 내지 않았습니다..ㅎㅎ

 

1회 초에 두 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두 점으로 막았다는
것이 참 다행스러울 따름) 8회까지 호투를 했던 이현승 투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하자마자 연속적으로
3안타를 맞았다는 것이 아쉽네요..본인은 더 그렇겠지만 말이죠.

 

이상하게도 선발이 좀 잘 던지는 날에는 점수가 안 나오고 점수를
내고..이기겠다 싶은 날에는 계투가 버벅거리고..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하는 법인데 거참 안 되는군요..거기에 선수들은 하나 둘씩
부상을 당하거나 몸이 안 좋은 상태임에도 꾹꾹 참고 뛰고 있네요.

 

가장 아쉬웠던 5회 말, 무사 만루상황에서 오재원 선수의 총알같은
타구가 2루수에게 잡히면서 투아웃..순간 부처님의 자비는 더이상
우리 것이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하면 좀 웃긴가요..?? ㅎㅎㅎ

 

여덟 개의 안타로 상대 팀보다 두 개를 더 쳐냈으면서도..영봉패를
당한 베어스..서승화 투수에게 데뷔 9년만의 첫 선발승을 안겨주는
완벽한 자비를 베푸셨네요..무려, 2219일 만에 거둬낸 승리랍니다.

 

끝으로 제 개인적으로 아니 울 베어스팬 모두의 간절한 바람이라면
오늘 4타수 무안타, 타율 2할 8푼 5리로 이제는 너무 평범한 인간이
돼버린 울 김현수 선수가 하루바삐 멋진 기계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이분 누구..?? ㅎㅎㅎ



멋진 민뱅



두목곰과 주장곰의 대화는 계속 이어지고











아, 그나저나 응급요원이 빨리 들어와야 하는 상황인데
카메라 기자가 촬영을 해야 한다고 조금 늦게 들어가라
그랬다나 뭐라나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그거 뭡니까..??



저 표정 좀 보십시오..ㅠㅠ



다행히 구급차에는 타지 않았습니다..ㅠㅠ





아이스-티를 마시고 있는데 다들
왜 맥주를 마시느냐고..열이 나서
그런 거냐고 물어보시더군요..ㅎㅎ



만원사례



영화감독 장 진 씨



천만다행으로 두목곰은 라인업에서 빠지지 않았습니다



어제 3승 못 시켜줘서 미안해..아흑~



심판 판정에 불만은 드러낸 이병규 선수



8회까지 111개의 공을 던지고 물러나는 선발 이현승 투수



양쪽 발목 압박밴드를 동여맨 두목곰 & 고개숙인 현수곰









잘 하자..잘 하자..자신의 머리를 치던 김현수 선수





베어스의 역전을 기대하는 가수 케이윌 君



1회 초에 낸 두 점을 끝까지 잘 지켜낸 엘쥐 트윈스





관중석 앞에 방송기기를 잔뜩 놔두고는..그 앞자리에
앉아있던 어린이가 만진다고 난리를 치던 방송관계자
사람 오가는 곳에 이런 것을 놔두시면 되는 건가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맛있게도 냠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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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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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잠실에서 열린 1위 베어스와 8위 자이언츠의 경기
마치 한바탕 롤러코스터를 타고 온 기분이 드는 경기였네요.


한참 내리막길로 가다가 붕~ 올라갔다가 또 내려갔다 다시
올라왔다가..거기에 경기 중간, 이원석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병원후송까지 뭐 두말할 필요도 없이 확실한 롤러코스터군요.


2회 초에 터진 박정준 선수의 쓰리런 홈런을 포함, 6회까지 5점을
냈던 롯데가 수월하게 승리를 가져가는가 싶었는데 밀어내기를
포함하여 무려 6점을 내주면서 순식간에 역전을 당하면서 분위기가
완전 반전되었가 싶었는데 다시 8회 초, 강민호 포수의 솔로홈런으로
동점 그리고 연장전에서 고창성 투수의 폭투로 재역전에 성공한 롯데


승리가 확실시되는가 싶었는데 끝까지 따라붙는 베어스의 힘에는
어쩔 수 없이 두 손, 두 발 다 들고 항복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경기를 보면서 느낀 점이고 한다면 야구에서 뒷심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 깨달았다는 것이죠..(뭐 당연한 얘기지만 말입니다)


오늘 제가 뽑은 수훈선수는 5이닝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호투한
오현택 투수와 5타수 4안타를 때려낸 김현수 선수입니다..^^
역시 베어스의 신고선수는 대박~!!


끝으로, 요즘 야구장에서 끝임없이 일어나는 선수들의 부상, 이제는
많이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플레이도 물론
좋지만 기본기에 충실한 플레이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선수들의 모자에 더 이상 동료들의 백넘버가 새겨지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정말 너무 무섭고 안타깝다는 말입니다..ㅠㅠ



경기 전, 야구를 하는 어린이들이 그라운드 방문을 했습니다



이종욱 선수에게 전달한 편지를 담을 아주 큰 편지함..^^



배트와 대화하고 있는 현수 선수..ㅎ





누구 헬맷인지 모르지만 39번이 아주 크게 써있습니다





월간 MVP를 받은 두 선수



꽃을 든 남자



꽃 받은 남자



선배들의 귀여움을 듬뿍 받고있는 김민성 선수



맘고생이 심한 강민호 포수..얼굴이 넘 안 좋습니다



강포를 응원하는 두 여성분..^^ (사실 제가 아는 동생들입니다..ㅋ)



2회초, 박정준 선수의 쓰리런 홈런















선발 김상현 투수의 뒤를 이어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호투를 한 오현택 투수..제가 뽑은 오늘 경기의 수훈선수입니다..^^



이원석 선수, 잠시 후에 일어날 사건(?)은 전혀 모르고..ㅠㅠ



이종욱 선수가 넘 작게 썼다고 구박(?)을 한 39번이라죠..??







두산베어스 열렬팬 개그맨 이병진 씨



7회말, 이성열 선수의 안타로 홈으로 들어오던 이원석 선수,
강민호 포수의 무릎 보호대에 맞아 그대로 실신..-.-;





삐뽀삐뽀~ 앰블런스, 외야에서 들어왔습니다



한참 보고 있는데 이원석 선수의 다리가 잠시 움직였습니다



목 보호대를 하고 그대로 인근 지정병원으로 출발
다행히 가는 도중에 의식을 차렸고 CT 검사도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8회 초, 강포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동점



연장으로 이어진 경기는 다시 10회에 7대 7로 동점을 이루고



11회 말, 과연 점수가 나올 것이냐



나왔습니다..김동주 선수의 끝내기 타점







5타수 4안타를 기록한 김현수 선수의 5이닝을 잘 막아낸 오현택 투수
이 두 선수가 제가 뽑은 오늘의 수훈선수입지요..^^



하지만 감독님이 뽑은 수훈선수는 고창성 투수와 정수빈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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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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