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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넷째날..4박 5일 일정으로 왔으니까 떠나기 전날이구요..싱가포르 도심에서의

이틀째입니다..다행히 날씨는 맑았고 또 여전히 덥고..ㅠㅠ 그래도 올해, 우리의 여름 날씨가

엄청나게 더웠어서 그런가..동남아로 여름에 휴가를 가면 고생만 한다는 말은 안 통할 듯..??

외려 어디를 가도 냉방이 잘 돼있어서 견딜만 하더라구요..특히 버스 냉방은 정말 죽임..ㅋㅋ

 

아무래도 돌아가기 하루 전이라 쇼핑을 하기로 했습니다..물론 크게 비싸거나 굉장한 것들을

사는 것은 아니구요 그냥 소소한 이것저것..한 마디로 돈은 안 되고 무거운..뭐 그런 거..-.-;;

우리가 묵었던 호텔에서..걸어서 10분 정도 되는 거리에 '무스타파(Mustafa)'라고 하는 대형

쇼핑센터가 있는데요..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이고..커요..엄청 커요..정말 커요..정말 인정~!!

 

걷고 또 걸어도 끝이 없는 그런 쇼핑센터 보셨슴꽈..?? 안 보셨으면 무스타파 한 번 가보시길

그곳에서 싱가포르에 가는 한국사람의 대부분이 꼭 사오는 것들을 바리바리! 샀구요..동남아

과일 맛있는 거 아시죠..?? 과일도 사와서 먹었습니다..한아름 사온 것들 호텔에 잘 쟁여놓고

다시 나와서 점심을 먹고..또 다른 쇼핑센터인 부기스 정션에 가서..또 열심히 구경을 했네요.

 

그곳에서 마리나베이 쇼핑센터로 넘어와서 우리나라에서 파는 가격의 절반 정도인 가격이면

살 수 있다는 '찰스 앤 키이스(Charles & Kieth)' 매장에 가서 구경을 하고 가방도 사고..ㅋㅋ 

멀라이언 파크에 가서 엄마 멀라이언도 보고 아기 멀라이언도 보고..그렇게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호텔로 돌아왔다는 얘기..더 가봐야 할 곳이 분명 많이 남아있겠지만 다음 기회에..^^

 

 

잘 안 보이겠지만 저기..대형쇼핑몰 무스타파가 보여요..^^;;

 

 

오늘도 날씨가 좋네요..정말 다행..여행에서 날씨는 참 중요하지요

 

 

무스타파 가는 길..이렇게 기도를 하는 제단이 많이 보입니다

 

 

드디어 무스타파 도착..그런데 저희는 호텔에서 쭉 걸어왔는데

나중에 보니 저희가 들어간 입구는 쇼핑몰 후미..뒷쪽이더군요

 

 

망고~!! 곰돌이도 좋아하는 망고..ㅋ

 

 

바나나의 종류가 가지가지

 

 

이렇게 대롱대롱 매달아 놨어요..ㅋㅋㅋ

 

 

날씨가 더운 지방의 과일들은 대부분 단 것이 특징인 듯

 

 

 

우와~ 석가다..석가..제가 엄청 좋아하는 열대과일입니다..석가모니 머리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지요..대만에 가면 꼭 사먹는 과일..이 과일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

 

 

석가와 망고 그리고 푸룬을 구입해서 가격표를 붙이려고 기다리는 중입니다..저기 계산대

아주머니..참 친절해요..과일을 일일이 살펴보면서..상태가 안 좋으니 다른 걸로 갖고와라

알려주거나 빼놓고 계산을 해줘요..인도사람이 많은 지역이라..직원도 인도사람이 많아요

 

 

이렇게 그림과 글씨가 있어서 과일을 갖고가면 가격표를 붙여주는 것이지요

 

 

크다..싸다..ㅋ

 

 

싱가포르에 가면 한국사람들이 꼭 사와야 할 것들 중에서 단연코 베스트 제품이랍니다..^^

킨더 해피히포라는 제품인데요..다른 곳에서도 판다고 하는데 저희는 못 봤어요..이곳에는

정말 엄청나게 쌓여있든데 말이죠..맛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선물용으로 좋은 제품입니다

 

 

우리도 많이 샀어요..ㅋㅋㅋ

 

 

이 라면도 많이들 사가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이건 안 사왔는데 하나 사올걸 그랬나..??

 

 

인스턴트 믹스커피를 화이트 커피라고 하는데..이것도 인기 많은 제품입니다..부엉이 커피

 

 

호랑이 연고가 어찌나 많은지..눈이 휘둥그레..ㅋ

 

 

모기퇴치제..인기가 많은 제품이래요..사오지는 않았음

 

 

이것저것 많이 구입..ㅋ 여기는 쇼핑한 물건을 계산원이 알아서 다 쇼핑백에 넣어줍니다

도둑이 많아서 그런지 절대 함부로 건드리면 안 돼요..케이블 타이로 다 묶어주더라구요

 

 

 

이만큼 샀어요..ㅎ

 

 

쇼핑 많이 해서 뿌듯한? 곰돌이..ㅋ 저렇게 다 묶어놓음..^^

 

 

쇼핑한 거 풀어놓음..ㅎㅎ

 

 

오늘 하루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달달한 과일을 먹어줍니다

석가..역시나 맛나요..흐흐~ 처음 먹어본 아들도 맛나다네요

 

 

교통 요지에 있는 보스호텔..^^

 

 

길을 가다가 만난 아베오..반갑다, 내 차야..^^

 

 

아점으로 무르타박을 먹으러 왔어요..ㅎㅎㅎ

 

 

이 할아버지..옷이 어제와 같은가..?? 봤더니 다르네요..ㅎㅎㅎ

 

 

오늘도 열심히 무르타박을 만드는 셰프님..^^

 

 

만드는 분도 대단하지만 굽고 뒤집는 분도 대단한 듯

 

 

사람이 늘 많은 것 같아요

 

 

어제보다 큰 사이즈를 주문했어요..8달러..둘이 먹기에 충분해요

 

 

점심을 먹고 부기스 정션 가는 길..커피 한 잔 마시기로 합니다

 

 

저 직원..제가 주문하는데 저에게 아주 또렷한 한국말로 이러더군요

"한국분이세요..??" 사람도 아니고..분..ㅋㅋ 그러더니 "고맙습니다"

그렇게 말을 하더라구요..발음도 정말 우리나라 사람 발음과 같았음

 

 

부기스 정션..멀티 쇼핑몰이라고 생각하심 되어요

 

 

1층에는 한국화장품 전용 코너가 있어요..다양한 브랜드가 모여있습니다

 

 

찰스 앤 키이스 매장입니다..이곳에서 대충 둘러본 후 마리나베이 매장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마리나베이 쇼핑센터에서 가방을 구입하고 저기..멀라이언 파크로 가려고 걸어가는 중입니다

강 건너편에 있는데 걸어가면..제법 시간이 걸려요..ㅠㅠ 그래도 걷다 보니 걸어가게 됐음..ㅠ

 

 

 

포켓몬고..??

 

 

포켓몬고 하는 사람들..이런 좀비들..ㅋㅋㅋ

 

 

이렇게 걸어가면서 보는 것도 나름 재미는 있어요..더워서 그렇지..ㅠㅠ

 

 

 

엄마와 아들

 

 

멀라이언 파크 도착

 

 

멀라이언 파크에서 꼭 해보는 것이래요..ㅋㅋㅋ

 

 

손에도 물을 받아보고

 

 

샤워하는 곰돌이

 

 

물 마시는 곰돌이..ㅋ

 

 

입을 더 크게

 

 

ㅋㅋㅋ

 

 

 

고생한다..사자야

 

 

 

확실히 이곳은 싱가포르의 관광 포인트임

 

 

 

 

 

나도 열심히 포즈..^^

 

 

 

엄마 멀라이언 뒤에 이렇게 아기 멀라이언도 있어요..ㅎㅎㅎ

 

 

히포버스..관광용 투어버스입니다..얼마인지는 모르겠고..^^;;

 

 

싱가포르에서는 관광객이 쇼핑센터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를 하면 세금을 환급해 줍니다

오전에 다녀왔던 무스타파 이곳는 마트라서 안 되는 줄 알았는데 이곳도 해준다고 하대요

그래서 그 증빙 영수증을 받으러 다시 왔답니다..그것으로 공항에서 환급 받으면 돼요..^^

 

 

정문으로 가봤는데 정말 엄청 커요..ㅎ

 

 

왼쪽에 보이는 것이 공항에서 세금환급을 받기 위해서 발급받은 것입니다..우리는 이곳과

찰스 앤 키이스 매장..두 군데에서 100달러 이상의 쇼핑을 했는데 세금을 다 돌려받았어요

 

 

부기스 정션 바로 건너편에 있는 야시장에 한 번 와봤습니다

 

 

 

과일이 많더라구요

 

 

 

두리안..-.-

 

 

먹어보고 싶었으나..?? 걍 참음..ㅋㅋㅋ

 

 

다시 부기스 정션으로 와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이곳에 파리바게트가 있네요

 

 

그 유명하다는 야쿤 카야 토스트를 먹어보기로..^^

카야잼은 야자에 달걀과 판단잎?으로 만든 거래요

 

 

1944년에 시작됐다는 야쿤 카야 토스트

 

 

 

 

이렇게 두 가지 셋트를 주문했는데 달걀반숙이냐 뭐냐..같이 나오네요..??

 

 

달걀에 간장을 뿌려서 토스트를 찍어먹는 게 방식이라는데..저는 걍 달걀만 먹는 게 좋..ㅋㅋ

 

 

피넛 토스트

 

 

MRT도 역시 두리안 금지..^^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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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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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2박 3일 여행의 마지막날..오후 4시 35분 비행기를 타는고로..늦어도 3시까지는 공항에

가야하고 사실 시간이 남는다고 해도 딱히 어디 갈 곳을 정해놓은 것도 없고..그냥 느즈막이

일어나서 짐을 꾸려놓고 아침을 먹고..호텔 근처에 있는 야구장이나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니, 여행까지 와서 무슨 야구장이냐구요..?? 실은 제가 응원하는 두산베어스의 2군 선수들

동계훈련지가 바로 대만의 가오슝이거든요..ㅋㅋㅋ 또 알아보니 제가 묵는 호텔에서 걸어서

20분도 채 안 되는 곳에 있는 야구장을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더라는..그래서 겸사겸사..ㅎ

 

원래는 도착 다음날인 16일..월요일에 야구장에 가보려고 했는데..하필 선수들의 휴식일..ㅠ

떠나는 날인 17일 오후 1시부터 청백전으로 연습경기가 열린다는데..그 경기는 또 볼 시간이

안 되고..ㅠ 그런데 경기 전에 몸풀기를 한다고 해서..그 모습을 아주 잠깐 동안 보고 왔네요.

 

아, 그런데 이제는..얼굴도 이름도 낯선 선수들이 대부분이더군요..ㅠㅠ 외려 코치들 얼굴이

더 쏙쏙 눈에 들어오더라는..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울 선수들이니 당연히 다 이쁘지요..^^*

간만에 울 선수들을 보면서..기분 좋아진 울 모녀는 한참 산책을 하고..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에서의 마지막 간식을 즐기고..맡긴 짐을 찾아서 MRT를 타고 공항 도착~!! 여행 다니는

내내 우리나라 사람을 한 명도 못 만났었는데 공항에 가서야 만나게 됐다는 것 아닙니까..ㅋ

사람들이 비행기나 호텔이 비싼 타이베이 대신..가오슝으로 와서 대만 일주여행을 한다더니

 

그게 맞는 말인가 보다..그렇게 생각했네요..암튼 설 연휴를 앞두고 항공권과 호텔이 남아서

예정에도 없이 어쩌다 다녀오게 된 대만 가오슝..기대 이상으로 괜찮은 여행지였다고 봅니다.

얼마 전에 다녀왔던 홍콩도 물론 좋았지만..그곳에서는 마음이 언제나 바빴던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호텔로 돌아올 때면 많이 지쳤던 것 같은데..가오슝은 뭐 그냥 느릿느릿..슬로우하게

다녀도 시간에 쫓기지 않았답니다..대만의 제 2의 도시라는데 정말 맞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언제 다시 가오슝을 가게 될지는..당연히 모르지만..아마도 한 번은 더 가보지 않을까 싶네요.

 

 

카인드니스 호텔 조식..무슨 조식이 저녁 만찬 같다는..ㅋ 물론 우리가 다 먹은 건 아니지만

 

 

 

 

 

 

 

중국과 달리 대만 사람들은 차도 많이 마시지만 커피도 많이 마시는 것 같더군요

 

 

 

맛있는 석가..까약~!! 말랑말랑 잘 익은 석가..겉에 보이는 저 껍질을 하나씩 잘 뜯으면 돼요

 

 

호텔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立德棒球場..빨리 가려고 택시를 타고 갔지요..ㅋ

 

 

국해성 선수가 보입니다

 

 

류지혁 선수

 

 

 

오른쪽에 전재춘 트레이너..1군 캠프에 안 가셨나보네요

 

 

문동환 코치

 

 

전상렬 코치

 

 

 

김정균 2군 운영팀장..반가워요..^^

 

 

 

오른쪽..포수였던 김대진 직원

 

 

양종민 선수

 

 

한용덕 코치 맞죠..??

 

 

강동우 코치..음, 선수들 이름은 모르겠고 코치 이름은 다 알겠네..ㅋ

 

 

암튼 2군 훈련장을 잠시 구경했습니다..^^

 

 

야구장이라 야구공

 

 

 

 

스프링캠프 플래카드

 

 

 

날아오는 볼을 조심하세요

 

 

외야 뒤에서 바라보는 야구장 풍경

 

 

 

 

 

 

야구장 뒷편에는 이렇게 강물이 흐르고 있어요

 

 

강을 따라 산책을 하는데..바로 앞에서 걸어오는 울 선수들을 만났네요

 

 

교회인줄 알았더니 성공회 성당

 

 

호텔로 돌아와서 마지막 간식을 먹고..ㅋ

 

 

 

체크아웃..잘 쉬다 갑니다~!!

 

 

공항 가는 길..교통카드에 200달러를 충전했는데 말끔하게 잘 썼답니다..^^

 

 

가오슝 공항

 

 

 

공항이 정말 멋지더군요..^^

 

 

전세계 공항 VIP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PP카드가 있어서 라운지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동행 1인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더군요

 

 

 

콩나물은 우리나라만 먹는줄 알았더니 홍콩에서도 먹고 대만도 먹고 그런나봐요

 

 

 

 

 

맛있는 망고 젤리..공항 면세점에서 구입

 

 

 

 

 

 

사진 찍은 것을 보면서 므흣한 미소를 짓고있는 딸내미

 

 

돌아갑니다

 

 

 

짜이지엔 가오슝~!!

 

 

 

 

 

카메라로는 제대로 담을 수 없는 하늘빛..눈으로 담아왔어요..^^

 

 

 

저 사람은 누굴까..롯데 선수일까..팬일까..저는 선수다..딸내미는 팬이다..그랬었는데요

나중에 딸아이가 캐리어 찾아서 끌고오는 것을 봤는데..선수가 맞다고 하더군요..그래서

백넘버로 찾아보니 롯데 자이언츠 51번 이웅한 선수네요..아, 그런데 저희는 부상을 당해

돌아오는 것인줄 알았는데..부친상을 당했다고 기사가 나왔더라구요..아이고, 어쩔..ㅠㅠ

 

 

비자나 마스터 플래티늄 카드가 있으면 발렛파킹 비용이 무료..이 서비스, 아주 유용한 듯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 클릭..밀어주기도 한 번 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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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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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 여행 둘째날입니다..이날도 뭐 특별하게 스케줄을 짜놓은 것은 없고 호텔을 나가면서

정하자..그랬습니다..ㅎㅎ 급할 것도 없고 꼭 봐야할 것도 따로 없는..여행이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좋았던 그런 하루였습니다..모처럼 떠난 여행지의 날씨가 궂으면

그것만큼 안 좋은 것도 없거든요..그런데 하루 종일 화창 맑음..이런 것도 제 복인 건가요..??

 

이날 첫 행선지는 시쯔완(Sizihwan, 西子灣)역 근처에 있는..치진 풍경구(Cijin, 旗津風景區)

바다와 등대와 있고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거리가 있는..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모습을 지닌

곳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아주 짧은 시간동안 페리를 타고 들어갔다가 나오는데 그냥 일반

택시를 타고 들어가도 된다고 합니다..택시를 안 타봐서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돌아가겠죠..ㅋ

 

그렇게 치진에서 몇 시간 놀다가..딘타이펑에서 점심을 먹고..가오슝의 대표적인 관광지라는

롄츠탄(Lotus Lake, 蓮池潭)을 돌아보고 호텔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은 후..호텔 근처에 있는

리우허야시장 (Liuhe Night Market, 六合夜市場)을 돌아보고 발마사지까지 받고..룰루랄라~

돌아왔다는 뭐 아주 흔하고도 뻔한 그런 하루를 보냈다는 얘기입니다..여행 참 쉽죠..?? ㅎㅎ

 

 

저녁까지 먹여주는 호텔 보셨음..?? ㅎㅎㅎ

 

 

냠냠냠~!!

 

 

 

저기 아래..길다란 것..생선 한 마리를 통째로 튀긴 건데 맛나요..^^

 

 

오른쪽 푸른 것은 동과..동이라고도 부르죠..박과에 속하는 과일..?? 채소..뭐 그런 건데요

아삭한 것이 풋대추맛이 납니다..대만사람들이 즐겨먹는 것 같은데 저도 맛있게 먹었어요

 

 

하루종일 한국 드라마만 해주는 채널..하루종일 '아빠 어디가'만 해주는 채널도 있음

 

 

카인드니스 호텔 1층에는 이렇게 아이스크림 코너가 있어요..먹고 싶을 때 먹으면 됨..^^

 

 

볕이 참 좋죠..??

 

 

 

 

치진 풍경구(Cijin, 旗津風景區)에 가는 중..MRT R01 시쯔완(Sizihwan, 西子灣)역에서 하차

 

 

 

시쯔완(Sizihwan, 西子灣)역 1번 출구로 나오면 호객하는 사람들이 어디로 가라고 알려줌

 

 

치진풍경구 가는 길에 있는 빙수거리입니다

 

 

여기 이 빙수집이 제일 유명하다는데 월요일에는 문 닫음..-.-

 

 

페리역 도착

 

 

페리 1층은 이렇게 자전거나 스쿠터를 탄 사람들이 타고 2층은 사람들만 올라갈 수 있어요

 

 

 

 

저기 보이는 것이 치허우 등대(Cihou Lighthouse, 旗後燈塔) 입니다

 

 

10분도 안 되는 페리 탑승시간..^^

 

 

치진 풍경구를 돌아보기 전에 사탕수수 음료 한 잔 드링킹 하기로..^^

 

 

 

아무 것도 안 넣고 그냥 사탕수수 진액만 뽑아낸 것인데 30달러여요..1,050원

 

 

 

무슨 절인지 모르지만 암튼 보이기에..^^;;

 

 

 

그 소원 꼭 이뤄지길 바라요~!!

 

 

항구도시라서 그런지 해산물이 풍부합니다

 

 

검은모래 해변입니다..정말 모래가 다 이렇게 검다는..^^

 

 

시원들 하시겠어요..?? ㅋㅋㅋ

 

 

남친 이름 적는 건감..?? 아니면 베어스 V4..??

 

 

바다처녀

 

 

엄마~~~

 

 

치허우 등대를 보러 가기로 합니다..올라가는 길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아요

 

 

헉~!! 여기도 월요일에는 문을 닫는대요~!! ㅠㅠ

 

 

그냥 풍경이나 바라보기로 합니다

 

 

저기 85 빌당이 보입니다..높을 高 모양을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인증샷..ㅋ

 

 

 

여기 사람들도 반건조 오징어를 많이 먹더라구요

 

 

물빛 곱네요

 

 

 

페리를 타고 나온 우리는 빙수를 먹기로 합니다

 

 

헉, 까만 건 글씨요 흰 것은 여백이로다..^^;;

 

 

여러가지 색상의 얼린 얼음이 냉동고에 가득

 

 

 

눈꽃빙수

 

 

종합과일 빙수입니다..가격이 겨우 50달러..1,750원이라는..싸다~!!

 

 

냠냠냠~~ 큼지막한 과일이 들어있어요

 

 

위에서 말한 유명한 빙수집 맞은 편에 있는 집인데 여기도 나름 유명하다고 하네요

 

 

랭면 많이 팔아서 부자 되세요..^^

 

 

시쯔완역 도착~!!

 

 

시쯔완역 근처에 있는 카페베네와 치르치르 치킨가게

 

 

안녕, 도 매니저~!!

 

 

카페도 둘러보고 화장실도 가고..ㅎㅎㅎ

 

 

시쯔완역에서 미려도역까지 와서 열차를 갈아타고..쥐란(K-Arena, 巨蛋)역에서 내려서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돔구장과 한신백화점이 있어요..일본 한신에서 만든 듯..??

 

 

여기 한신백화점 지하에 딘타이펑이 있어요

 

 

대만 남부에서 유일한 딘타이펑이라고..??

 

 

 

무엇을 먹을까요~~~

 

 

 

가방이나 옷을 넣으면 돼요

 

 

요래요래 주문했습니다..총 671달러..우리나라 돈으로 23,450원 (1달러를 35원으로 계산)

 

 

샤오롱바오 다섯 개

 

 

각종 채소와 표고버섯이 들어간 딤섬 다섯 개

 

 

우육면

 

 

맛나다~~

 

 

우육면은 국물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가 분명 있는데 먹어보면 정말 맛있어요..으허허~~

 

 

통새우가 들어간 샤오마이 다섯 개

 

 

 

 

대만에는 어디를 가도 에몽이가 보여요..^^

 

 

맨왼쪽분..으하하하하하~~!!

 

 

두둑하게 배를 채운 우리는 롄츠탄(Lotus Lake, 蓮池潭)을 구경하러 가기로 합니다

 

 

R14 쥐란(K-Arena, 巨蛋)역에서 두 정류장을 지나..R16 쭤잉(Zuoying,左營)역에서 내려서

2번 출구와 나와서 紅51번이나 301번을 타고 렌츠탄(연지담, 蓮池潭)에서 내리면 되는데요

몇 정류장을 지나서 내리는지는 안 세어봐서 모르겠고 버스 앞에 글씨가 나오니 보세요..^^

 

 

버스가 이렇게 마주 볼 수 있도록 좌석이 돼있음..ㅋㅋㅋ

 

 

희한한 풍경..?? 인데 쓰레기수거차가 오면 사람들이 쓰레기를 들고 나와서 직접 버리네요

 

 

현대 투싼

 

 

연지담풍경구라고 쓰여있네요..연꽃이 많은 곳이 분명 맞지요..연꽃 蓮자가 있는 걸 보니..^^

 

 

제 이름 연수..蓮洙 입니다..^^

 

 

꽃은 아직 많이 안 피어있네요

 

 

 

연지담에는 용과 호랑이가 있는데 용의 입으로 들어가서 호랑이 입으로 빠져나오면 행운이

따른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그렇다면 반대로 하면 안 좋은 일만 따르게 되는 걸까요..??

 

 

용과 호랑이의 꼬리

 

 

용띠 여자..용의 입으로 들어가려는 중..^^

 

 

이 탑의 이름은 용호탑이라고 합니다

 

 

호랑이 입으로 나왔으니 행운이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

 

 

저기 포청천 같은 동상이 보임..그 앞에 있는 누각은 뭔지 모르겠고

 

 

 

누구인가 찾아보니 관제묘라는 곳인데 관운장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라고 합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곳은 공자묘라고 하는데..카메라로 줌을 당겨 찍어서 가까운 것처럼 보이지

사실은 엄청 멀어요..그래서 그냥 사진만 찍었다는..ㅋ 진짜 공자묘는 아니고 사당 같은 거..??

 

 

용호탑 앞..용호사원인가 뭐 그 앞에 과일노점상이 있어서 석가를 샀어요

 

 

잘 익었을까..??

 

 

잘 익어서 껍질이 아주 잘 까지더라구요

 

 

으허허~~ 완전 꿀..엄청난 꿀..그동안 먹어봤던 석가 중에서 제일..최고..완전 맛있는

 

 

눈물 날 정도로 맛있었던 석가가 한 개에 50달러..1,750원

 

 

석가로 당을 보충한 후 MRT를 타고 85빌딩에 도착..R8 삼다상권(三多商圈)역에서 하차~!!

 

 

가오슝에서 제일 높은 빌딩인 85빌딩에서 야경을 보기로 했습니다..입장료는 18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6,300원이니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그래서 야경을 누려보기로..ㅎㅎ

 

 

 

 

대관람차도 보이고

 

 

이케아도 보이고

 

 

 

등려군

 

 

85빌딩에서 야경을 감상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호텔 근처에 웨딩하우스 거리가 있는데요

그 웨딩샵 중에서..유독 사람이 많은 곳이 있었는데..가만 살펴보니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곳

같더라구요..밤 늦게까지 찾아오는 고객들이 한가득..우리나라 웨딩업은 정말 통하는 듯..^^

 

 

 

호텔에 도착해서 저녁 먹기..저녁을 주신다고 하니..^^

 

 

 

 

간단하게 먹고

 

 

호텔 근처에 있는 리우허야시장..육합야시장입니다..가오슝에서는 대표적인 야시장이 세 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리우허야시장이라고 합니다..다른 한 곳은 월요일이라고 쉼..ㅠ

 

 

 

 

 

다른 것보다도 먹을 것이 많은 야시장이 바로 여기인 듯..정말 먹을 게 가득해요

 

 

 

해산물이 많더라구요

 

 

메추리알과 새우가 들어간..이게 이름이 뭔지 모르지만..암튼 야시장에서 유명한 거래요

 

 

우리도 함 사서 먹어봤는데..?? 맛있어요..ㅎㅎㅎ

 

 

 

 

어란

 

 

왕오징어

 

 

격발준비작용 파인애플 케이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그렇다면 이게 펑리수..?? ㅋㅋㅋ

 

 

야시장에 있는 발마사지 가게..유명한 곳이래요..야시장을 한참 걷다보면 크라운 커피라는

커피숍이 나오는데 그 바로 옆에 저 가게가 있어요..야자수가 저렇게 딱 보이니 참조하세요

 

 

족욕기..좋네

 

 

 

사람도 많더라구요..딸내미는 할아버지 마사지사가 해줬는데..이 할아버지가 마사지를 다

끝내고 딸내미에게 몇 번이나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예쁘다..예쁘다.." 아이고..ㅋㅋㅋㅋ

발마사지 가격은 족욕에 어깨마사지 포함, 40분에 1인 650달러 들었습니다..22,750원 정도

 

 

마사지 받고 나오면서 게튀김을 샀지요..이것도 맛있긴 한데 좀 많이 짬..-.-

 

 

그래서 맥주와 같이 먹으면서 호텔로 돌아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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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만 가오슝(高雄)으로 2박 3일..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보통은

까오슝이라고들 많이 쓰지만 표준어는 가오슝이더라구요.그래서 저도 그렇게 씁니다요..^^

이번 여행은 딸아이와 둘이 다녀왔는데 아이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8일 앞의 월, 화요일을

휴가로 잡아놓고 여행이나 가볼까 하며 계획을 세웠는데..그 여행에 제가 합류를 한 것이죠.

 

사실 딸내미도 한참 전부터 여행을 준비한 게 아니라..걍 휴가를 내놓고 즉흥적으로 생각을

했고..긴 명절연휴임에도..마침 남아있는 항공과 호텔이 있었다고 하더군요..ㅎㅎ 가오슝을

여행지로 선택한 것도..뭐 그냥 그곳으로 가는 항공과 호텔이 있어서 정한 것이라나..?? -.-

그렇게 전혀 계획도 목적도 없이 다녀온 이번 가오슝 여행..나름대로 참 즐겁고 좋았습니다.

 

타고 갈 비행기와 묵게 될 호텔 이름만 들었지 어디를 가고 무엇을 보게 되는지 딸아이에게

전혀 물어보지도 않았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보지도 않았네요..옷가지를 준비해야 하니

날씨는 검색해 봤네요..저나 딸아이의 성격이..원래 치밀한 계획주의자인데 말이죠..ㅋㅋㅋ

그런데 요즘은 딱히 준비를 안 해도..스마트폰이 있으니 (저는 없지만..) 어려운 게 없는 듯

 

이번 여행는 중화항공을 이용했고..숙박은 MRT 미려도(美麗島)역 근처에 있는 카인드니스

호텔(Kindness Hotel..康橋大飯店) 치서안(Qixian, 七賢)점에서 묵었는데..친절했어요..^^*

대만의 대표적 항구도시인 가오슝은 대만의 제 2 도시라고 하니..우리나라로 치자면 부산과

같은 곳이라고 말하면..이해가 쉽게 되겠죠..?? 국제적으로도 이름난..항구도시라고 합니다.

 

그런데 2박 3일의 짧은 기간 동안 돌아본 가오슝은 번잡함을 많이 느낄 수 없었는지라 정말

제 2의 도시가 맞나..?? 그런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네요..그런데 그렇다고 하니 뭐 믿어야죠.

MRT(지하철)가 있는데 그 지하철이 아주 단순하고 이용하기 편해서 여행객들에게는 굿~!!

물가도 크게 비싼 것이 없는 듯 하고..뭐를 막 사갈 것도 없는 듯 하여..돈을 많이 안 썼네요.

 

더군다나, 묵었던 호텔이 아침밥도 주고 저녁밥도 주고..24시간 내내..간식과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코너도 있다는 것..아닙니까..아, 정말 무슨 말도 안 되는 이런 친절함이..ㅋㅋ

첫날 일정은 가오슝 부두의 옛 물류창고 거리를 예술특구로 새로 만들었다는 보얼예술특구

(駁二藝術特區, The Pier-2 Art Center)와 이케아와 까르푸를 돌아보는 것으로..끝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별 것 아닌 여행후기를 올립니다만 많이 읽어주시길 바라며..이만 총총~!!

 

 

공항 도착..발렛파킹을 맡겼습니다..비자나 마스터 플래티늄 카드가 있으면 발렛비 무료~!!

 

 

혹시나 길이 막히지 않을까 해서 서둘러 왔더니만..시간이 많이 남았더라구요..그래서 그동안

해야지 하면서 미뤄뒀었던 자동출입국심사를 신청했습니다..입국할 때 아주 유용하게 썼어요

 

 

여권 보여주고 양쪽 검지를 등록시키고 사진 한 장 찍으면 끝~!!

 

 

일등이다..ㅋ

 

 

 

 

입국장에 들어와서 바로 스카이 라운지에서 아침을 먹었어요..저는 마스터 플래티늄 카드를

갖고 있어서 그것으로 무료 이용..딸내미는 PP(Priority Pass)카드가 있어서 무료 이용..^^*

 

 

냠냠냠~

 

 

이렇게 밥을 먹고 있다가 바깥을 봤는데 헉~ 어떤 남자가 걸어오는데 눈이 딱 마주쳤어요

눈이 마주친 우리 모녀와 그 남자..서로 깜놀~!! ㅋ 밥을 먹던 우리는 달려나가고 걸어가던

그 남자는 다시 되돌아서 걸어오고..그 남자는 바로 아래 사진에 있는 저 남자입니다..ㅎㅎ

 

 

그 넓은 인천공항에서..그 많은 야구선수들 중에서 울 두 사람이 다 좋아하는 정재훈 선수를

만나게 되다니..이건 도대체 무슨 일인가요..?? ㅎㅎ 생각해 보니 재훈 선수도 놀랐을 듯..??

 

롯데 선수들이 미국에서 돌아와 가고시마로 전훈지를 옮기는데..부산에 집에 있는 선수들은

부산으로 내려가 잠시 쉬었다가 일본으로 간다고 하더라구요..그런데 정재훈 선수는 부산에

아직 집이 없다고 합니다..(제가 보기에는 이사계획도 없는 듯..ㅋ) 그래서 부산으로 안 가고

 

그냥 인천공항에서 일본으로 바로 가려고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에..마사지나 받아볼까

하고 마사지샵 돌아보고 자리로 돌아가는 중에 밥을 먹던 우리와 눈이 딱 마주친 것이었어요

 

 

이런 기회가 어디 있겠어요..^^

 

 

 

우리 모녀가 자신의 팬임을 너무나 잘 아는 선수인지라..롯데로 갔을 때 정말 슬펐다고 하니

다시 오면 되지 않냐고 하더군요..정말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ㅠ 꼭 그렇게 되길..^^

 

 

김성배 선수와 둘이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했던 정재훈 선수..늘 응원할게요..^^

암튼 정재훈 선수를 만난 후 비행기를 타러 가면서 이번 여행은 망쳐도 좋아..막 이랬..ㅋㅋㅋ

 

 

 

중화항공은 처음 타보네요..^^

 

 

 

 

룰루랄라~~ 정재훈 선수도 만났고..마냥 즐거운 여행길..ㅎㅎㅎ

 

 

 

이거 붙여놓은 거 못 봤는데..이렇게 붙어있네요

 

 

중화항공 기내식..씨푸드

 

 

하늘에 있을 때마다 정말 대자연의 오묘함을 느끼지요..저 몽실몽실 구름도 그렇고..^^

 

 

피어올라~~

 

 

인천공항에서 2시간 30분만 날아가면 도착하는 대만 가오슝

 

 

항구도시 가오슝

 

 

저기 우리 비행기가 보임요..ㅎㅎㅎ

 

 

가오슝에서 가장 높은 85빌딩도 보이네요

 

 

가오슝 도착 인증샷..ㅋ

 

 

공항 바로 옆에 MRT가 있어요

 

 

 

 

공항에서 일곱 정류장만 가면 우리가 묵을 호텔이 있답니다

 

 

지하철을 기다리며..^^

 

 

 

미려도(美麗島)역 도착~!! 이 미려도역은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 2위라고 하네요

1위는 어디지..?? 미려도역의 영어이름은 'Formosa'인데 그 뜻은 '아름다운 섬'이라고 합니다

이런 내용을 여행 가기 전에 찾아본 것이 아니라..지금 후기를 쓰면서..찾아보고 있는 중..ㅋㅋ

 

 

사진 찍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지하철역을 나와 호텔로 가는 중입니다

 

 

카인드니스 치서안 점 도착..미려도역 11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체크인 하는 중..2박에 트윈베드..아침과 저녁 식사까지 다 포함을 해서

대만달러로 6,960원..우리나라 돈으로 243,000원 정도인데 카드결제 후

7% 환급할인을 받아 226,000원입니다..1박에 113,000원이면 괜찮은 듯

 

 

이 호텔은 아침과 저녁도 주지만 24시간 내내 이렇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한답니다..ㅎㅎㅎ

 

 

 

 

 

객실 도착..한눈에 봐도 깔끔합니다

 

 

 

 

왼쪽은 남자용..오른쪽은 여자용 샴푸..오른쪽 앞은 공용 바디클렌져

 

 

욕실에서 침실이 보임..ㅋ

 

 

 

 

 

샤워를 하거나 볼일을 볼 때는 저렇게 블라인드를 내리면 됩니다

 

 

창문도 열림..^^

 

 

바깥풍경은 뭐 그냥 저렇습니다

 

 

짐을 풀고 나와 본격적으로 관광에 나섭니다

 

 

 

호텔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MRT가 있어서 편리해요..이 지하철역 근처에 야시장도 있구요

 

 

공항에서 호텔 올 때는 그냥 일회용 코인을 구입해서 사용했고..본격적으로 교통을 이용하게

되는지라 교통카드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MRT를 이틀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카드도 있지만

버스와 페리도 타게 될 예정이라서 가오슝 교통카드인 아이패스를 구입했어요..타이페이에서

사용했던 이지카드가 있는데..가오슝에서는 사용을 못 한다네요..-.-; 보증금 100달러를 포함

300달러짜리 아이패스 두 장 구입완료~!! 그런데 이 아이패스는 보증금을 환불 안 해준답니다

 

 

아이패스 카드는 저렇게 몇 가지 디자인이 있으니 좋아하는 것으로 고르면 됩니다

 

 

한 개는 미려도역을 담은 카드

 

 

한 개는 귀여운 에몽이 카드..ㅋ

 

 

 

이렇게 두 장..이쁘죠..??

 

 

헤헤헤~!!

 

 

웨딩촬영을 지하철역에서..ㅎㅎㅎ

 

 

보얼예술특구로 가는 길인데..오호~ 여기에도 이런 캐릭터 차량을 운행하는가 보네요

 

 

좋아좋아..ㅋ

 

 

 

가오슝~~

 

 

 

 

 

사진 잘 찍어준 남학생..땡큐..^^

 

 

 

MRT를 타고 02 옌청푸(Yenchengpu, 鹽埕埔)역 1번 출구로 나온 후

5분 정도만 쭉 걸어가다 보면 보얼예술특구(駁二藝術特區)가 나와요

 

 

보얼예술특구에 도착~!!

 

 

 

위에서 이미 썼지만..옛 물류창고 거리를 예술특구로 새로 만들었다는 곳이 보얼예술특구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예술조형물이 거리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서 살펴보는 재미가 있어요

 

 

 

 

다리가 부들부들..ㅋㅋㅋ

 

 

 

 

 

그냥 계속 걸어가면서 이것저것 살펴보면 됩니다..오가면서 걷는 거리가 꽤 되더라구요

 

 

 

내 똥침을 받아랏~!!

 

 

꼬마기차를 타고 좋아하는 사람들

 

 

 

석양빛에 물들어가는 삐에로..??

 

 

여행가방 조형물..참 좋네요..^^

 

 

 

전세계 어디든지 다 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예술특구를 나와 이케아로 가는 길..미려도역에서 환승을 해서 R7 스지아(Shihjia, 獅甲)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을 보면 이케아가 보이나..?? 보일 겁니다..ㅋ 그 바로 옆이 까르푸

 

 

가오슝 MRT는 역마다 고유번호와 숫자가 있어요..센트럴 파크는 R9번..뭐 저런 거죠..^^

 

 

R7 스지아(Shihjia, 獅甲)역 도착~!! 한문을 풀이하면 사자가 갑이다..이건 가요..?? ㅋㅋㅋ

 

 

 

우리나라에서는 멀고 사람 많고 복잡해서 도무지 살 생각이 없는 이케아를 가오슝에서 감..ㅋ

 

 

이케아에 도착하니 밥먹을 시간이라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이것저것 담아서

 

 

새우샐러드에 피자..연어 스테이크와 음료수 한 병..대만달러로 470원..우리나라 돈 16,450원

 

 

배도 부르고 이케아 구경..걍 구경만..ㅋㅋㅋ

 

 

 

이케아 연필, 저도 한 번 갖고와 볼까요..??

 

 

여기저기..연필 엄청 쌓여있음..^^

 

 

 

연필 득템샷..?? ㅎㅎㅎ 우리나라 이케아는 막 가져간다면서요..??

 

 

이케아 바로 옆에 있는 까르푸

 

 

스쿠터도 파는군요..?? 오호라~

 

 

 

에몽이를 제일 먼저 입양..^^

 

 

설을 앞두고 있어서 이런 새빨간 속옷을 선물용으로 파는가 봐요

 

 

2015년 띠별 행운의 색상과 별자리별 행운의 색상을 저렇다고 합니다

 

 

여기저기 춘절 분위기가 한창

 

 

석가를 하나 샀지요

 

 

명절 선물인 듯

 

 

이렇게 저렇게 담아봤어요..^^

 

 

 

 

가오슝에서 돈 쓸일이 거의 없었는데 까르푸에서 2782달러를 쓴 게 최고..10만원이 좀 안 됨

 

 

대만에서는 하루종일 한국 드라마만 방송하는 채널이 있어요

 

 

까르푸에서 잔뜩 쇼핑한 물건을 들고 호텔 도착~!!

 

 

 

저녁식사 쿠폰..이거 써야지 안 쓰면 아까움..ㅎ

 

 

저녁에도 사람이 많네요

 

 

대만의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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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대만에서의 마지막 4일째를 맞이했습니다..오후 5시 10분 비행기를 타고 가는지라
돌아가는 날임에도 매우 널널한 하루였는데요..그렇다고 여기저기 마구 돌아다니기에는 조금
귀찮기도 했었는데..그 이유 중의 하나..아침부터 날씨가 갑자기 엄청 더워졌던 것입니다..-.-

원래 계획은 까르푸에서 이것저것 살 것 좀 사고 이케아에 가서 구경을 하고 공항으로 가야지
했었거든요..아, 그런데 까르푸만 다녀오는데도..울 모녀 탈진..ㅋㅋㅋ 그래서 그냥 호텔 근처
시먼딩 거리를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밤에 보는 것하고 낮에 보는 것하고 역시 다름
구경 잘 하고..친절한 호텔직원이 공항버스터미널까지 가는 택시를 잡아줘서 그것 타고 슝~!!
그리고 비행기 잘 타고 대한민국 서울 우리 집에 잘 도착했다는 것..뭐 대충 이렇습니다..ㅎㅎ

저는 두 번째..딸아이는 첫 번째 대만여행이었는데요..여럿이 다니던 패키지 여행과는 다르게
가고싶은 곳만 골라서 다녔다는 점이 제일 좋았구요..딸아이와 함께 다니니..더욱 좋았습니다.
딸내미는 대만이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는 말로..이번 여행의 느낌을 표하네요.

작년 여행기간에도 날씨가 넘 좋았고..이번에도 날씨가 좋아서..그것만으로도 큰 복이었던 듯
어쨌든 여행 잘 다녀왔구요 끝으로 제가 이번 여행을 하면서 들어간 비용을 한 번 알아볼게요.
먼저, 저는 내일투어를 이용해서..항공과 호텔을 예약했습니다..해당 여행사 홈피에 들어가면
다양한 에어텔 상품이 있는데 제가 가려고 했던 3박 4일 상품에는 제가 원하는 호텔이 없어서

따로 문의를 한 후에..원하는 호텔을 항공편과 묶어서 예약을 했습니다..케시이패시픽 항공을
이용하고 웨스트게이트 호텔 시티뷰에 조식을 포함한 3박 4일 상품가격이 469,000원이었구요
거기에 세금과 유류할증료 105,000원을 합해서 총 574,000원이 들었으니 괜찮은 가격이죠..??
또, 공항버스 편도탑승권도 받았구요..한 가지 흠이라면..단체항공권이라 셀프체크인이 안 됨

대만달러로 19,000원을 환전했는데 36.70의 환율을 적용받아서 우리나라 돈으로는 697,300원
여행을 마치고 남은 돈이 5,280원이었으니 우리 두 사람이 쓴 돈은 13,720원으로 503,524원이
되네요..대충 살펴보니 이지카드 구입을 포함하여 3박 4일 교통비로 7만원(이하 우리나라 돈)
3박 4일 식사 및 빙수를 비롯한 군것질 비용으로 12만원 정도를 사용하고 입장료와 발마사지
비용과 쇼핑(기념품과 펑리수와 치약을 비롯)비용을 다 합해보니..31만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3박 4일의 1인 여행비용에 들어간 금액이..항공과 호텔비용까지 다 합해 보면
83만원 정도거 되는 것 같네요..저희는 나름 열심히 쓴다고 쓴 것 같은데..나중에 보니 생각한
것보다 돈이 많이 남았더군요..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이만 여행기를 마칩니다.



마지막날까지 날씨가 참 좋았어요..근데 나가보니 좋다 못해 더웠음..ㅋㅋ



트렁크에 모든 것들을 다 넣어놓고



식당이 1층에 있어서 밖에 사람들 다니는 거 다 보여요



마지막이니 오부지게 더 많이 먹고..^^;;





헉~!! 대만 홈쇼핑 속옷모델 참 대단해요..ㅋㅋㅋ



호텔에서 걸어서 10분도 안 되는 거리에 까르푸가 있답니다



익은 게 있으면 한 개 사와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익은 게 없었..ㅠㅠ





날씨가 넘 더웠던지라 다른 곳에 가는 거 포기하고 시먼딩 거리를 구경하기로 합니다



이 찰떡..정말 맛나요..떡안에 달달한 거를 조금 넣고 고소한 콩가루에 묻혀줍니다





시먼딩 안에 있는 버블티 가게..여기 버블티 괜찮아요..^^





30원인가 35원인가 그랬던 듯..우리나라 돈으로 1,200원



한국에서 온 추동복 신상 판다네요



음악도 케이팝만 계속 흘러 나옴





미용실 광고



시먼딩 안에 있는 신발가가에서 구입한 거..350원이니 13,000원이 좀 안 돼요



아, 그런데 240만 있어서 샀는데 좀 큰 듯..235를 샀어야 하는데 없었음..ㅠㅠ



호텔 안에서 바라본 풍경



친절한 호텔직원..택시기사에게 타이페이 공항버스터미널까지 가달라고 하고 짐도 실어주심



시먼역 6번 출구..그 오른쪽에 사람들 서있는 곳 바로 뒤가 웨스트게이트 호텔입니다









저 캐리어 짱 맘에 듬..늙어서 허리 구부정해지면 끌고 다니면 좋겠다고 생각..ㅋㅋㅋㅋㅋㅋ



관광청 기념품샵



무료로 받은 기념품 두 개..참 이쁘죠..??



달달하게 한 잔 마시고

















ㅋㅋㅋㅋㅋ



퍼스트클래스는 두등..비지니스는 상무래..ㅋㅋㅋㅋㅋ





아바 음악을 다 듣기도 전에 인천공항 도착할 태세



파스타 기내식





무겁기만 하고 별 거 없는 쇼핑샷..^^



치아떼고 써니힐이고 다 필요없고..걍 내 맘대로 구입한 펑리수..이것도 맛있으요..^^



왼쪽 거는 공항에서 잘 팔리는 펑리수..나머지 두 개는 지우펀에서 잘 팔리는 펑리수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 꾹~! 그 아래 광고도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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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의 둘째날..오늘은 기차와 버스를 이용해 스펀과 진과스 그리고 지우펀을 돌아보는
일정입니다..보통은 해상공원인 예류까지 묶어서 예-스-진-지 이렇게 하루 일정으로 다니는
경우가 일반적인데요..이 코스를 택시투어로 다니면 다니기가 좀 수월하지만 기차와 버스를 
이용하면 시간에 쫓길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저희는 예류를 빼고..나머지 세 곳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저는 작년에 예류를 다녀왔는지라 가도 그만..안 가도 그만임..ㅋㅋㅋ

오전 8시에 호텔을 나온 울 모녀..타이페이역에서 기차를 타고 루이팡역에서 하차..스펀으로
가는 기차로 다시 갈아탔습니다..스펀(十分)은 광산촌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천등(天燈)을
날리는 곳으로 아주 유명해졌지요..근데 더 재미있는 것은..이 천등이 사실은 소원을 비는 게
아니라..위험을 알리는 통신수단이었다고 합니다..^^ 암튼 이곳이 천등의 발원지라고 하네요.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무사히(?) 천등을 날린 울 모녀..다시 루이팡으로 와서 버스를
타고 금을 캐던 탄광마을인 진과스(金瓜石)로 갔습니다..진과스는 지우펀(九份)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되는데..요즘은 우리나라도 그렇고..폐광촌 주변이 관광지로 조성되는 것 같습니다.

황금박물관 관람과 광부체험을 할 수 있는 진과스..그러나 이곳에서 제일 유명세를 타고있는
것은 광부들이 먹었다는 도시락을 사먹을 수 있다는 점..꽃할배에서 신구 할아버지가 맛있게
드셨던 그 도시락..저도 이번에 한 번 먹어봤는데요..배가 고파서 그랬는지..맛있게 먹었네요.

그렇게 도시락 체험 잘 하고..ㅋ 바로 아랫쪽에 있는 지우펀으로 가서..또 열심열심 구경하고
타이페이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호텔에 도착하니..밤 9시가 다 됐더군요..꼬박 13시간이나
돌아다닌 셈..그다지 힘들지도..피곤하지도 않았던 것을 보니 아주 즐겁게 하루를 보낸 듯.^^

그냥 편하게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택시투어를 하면 되겠지만..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기차 타고 버스 타고 다니는 게..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돈도 별로 안 들고
스-진-지의 경우..택시투어는 우리나라 돈으로 12만원 정도가 들어가는 것 같은데..저희처럼
기차와 버스로 다니면 1인 교통비가 대략 10,000원 정도인 것 같으니 참 저렴하지 않나요..??
암튼, 아침 일찍부터 대만에서의 둘째날을 보람차게 보냈습니다..이런 게 여행의 즐거움이죠.



아침 6시 30분..객실에서 바라본 시먼역 주변



해외여행의 별미..호텔 조식..ㅋ









열심히 먹고 또 먹고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정갈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여행 이틀째 고고고~!!





날씨 좋고..ㅋ



타이페이역 앞인데 서울역 같았던 이유는 뭐냐..아웃도어를 입은
우리나라 중년의 남녀가 대략 200명은 보였던 것 같았거든요..^^



기차시간을 기다리며





남하열차..북상열차



콜라맛 풍선껌





타이페이역에서 루이팡으로 가는 기차요금은 56원..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해놓는 게 좋아요







루이팡까지 대략 50분 정도 걸린 듯



루이팡에서 핑시선 일일권을 구입했습니다..중간에 아무 역에서나 내리고 타고 반복가능



루이팡역 앞에 택시들이 많아서 편하게 이용할 수도 있네요..그런데 말이 안 통할 듯..^^;;





가운데 대만 츠자..내가 아는 지인이랑 넘 닮아서 깜놀..ㅋㅋㅋㅋㅋ



스펀에 도착~!!





관광열차라서 그런지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놨네요





대만사람과 결혼한 한국여성이 운영하시는 곳..꽃할배가 이곳에서 천등을 날리셨다네요



여기저기 천등이 하늘로 날아오르네요







기찻길 주변에 천등 날려주는 집이 많고..사람들은 자유롭게 기찻길 주변과 위로 걸어다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뭐라는 사람 없음..기차가 한 시간에 한 번씩 지날 때만 조심하면 돼요





열심히 소원을 적고있는 여성



단색과 네 가지색 천등이 있는데요 원래 흰색 한 가지만 사용했는데
돈 좀 쓰게하려고 네 가지 색을 만든 거라고 가용 엄마님이 알려주심



구경하기 좋은 스펀역 주변





천등의 발원지 스펀..그러니까 지네가 원조라는 거죠..?? ㅋㅋㅋ





대만 독거노인의 바람..오직 결혼..ㅋㅋㅋㅋㅋ



고양이가 많은 나라 대만..애들이 참 얌전하고 날씬한 게 특징..ㅋ





기념품 천등..여기는 저렴하든데 지우펀이나 시먼역 주변은 비싸더라는..-.-



가용 엄마 님이 마침 계셨어요..^^



카페 회원이라 좀 깎아주셨으니 그냥 네 가지 색상으로 골랐지요



소원을 써봐봐





이분이 가용 엄마 님인데요 정말 친절하시고 사진도 잘 찍어주십니다





뭐를 써야하나 한참 생각중인데 생각이 안 남..ㅋㅋㅋㅋㅋ







^^;;



기념품 천등에 담긴 글자의 뜻은 여기에서 확인가능



기찻길에서 천등을 하늘로 날리기 전에






훨훨 잘 날아오르는 우리의 천등..^^



날아올라~~~



사실, 저는 천등이 하늘로 날아 오르다가..불이 붙으면서 다 타버리고 재만 남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라 저 안에 보이는 불이 다 꺼진 후에는 그대로 떨어진다네요..^^
그 떨어진 종이와 철받침대를 동네 노인들이 다 수거해서 판다고..ㅋㅋ 짭짤한 부업이래요









루이팡으로 가는 기차



역장님 안녕~!!



루이팡에서 버스를 타고 진과스로 가는 길인데 도로가 정말 좁아요



이렇게 바싹 붙어서..^^;;



진과스에 도착한 우리..배가 고파서 바로 밥을 먹기로 합니다





귀여운 광부 아저씨들..^^



30원을 더 내면 음료를 준다기에 30원 더 내고 아이스티 마셨음



광부 도시락..도시락 케이스에 젓가락 그리고 보자기까지 셋트에 220원인데 보자기는 품절



우리나라로 말하면 양념 돼지갈비..?? 뭐 그런 맛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맛있어요..^^



저는 우육면을 시켰는데요 뭔가 묘한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맛남..ㅋ



30원만 추가하면 홍차를 마실 수 있어요



고기 밑에는 짭짤한 장아찌와 밥이 들어있어요





이 보자기가 품절..이건 걍 장식용..ㅠㅠ



원래는 왼쪽처럼 저렇게 준다고 하는데 말이죠



구글 번역기의 위엄



밥을 먹고 슬슬 여기저기 돌아봅니다



황금박물관..여기는 공짜로 구경하실 수 있어요



이게 원래의 광부 도시락



황금덩어리



진과스에서 버스를 타고 조금만 내려오면 지우펀입니다



그 오카리나 아저씨는 어디에 가시고 젊은 분이 계시나요..??





땅콩 아이스크림..위에 향채도 올려주는데 빼달라고 하면 돼요







맛있음..ㅋ



한 입만..한 입만 이러고 있다





홍등





고양이와 관련된 기념품이 많은 나라 대만







구불구불~



지우펀 과일가게 아저씨



타이페이로 가는 버스정류장 가는 길에 있는 과일가게..아저씨 왕친절하심 그리고 과일도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시먼에 있는 까르푸보다 저렴하고..과일도 아주 크고 좋아요..^^
들고오느라 좀 힘들었지만..석가 두 개랑 화룡과 한 개 사와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여기가 중샤오푸싱역인가..?? 암튼 지우펀에서 버스를 타면 이 근처에 내려줍니다



저녁식사로 석가와 화룡과를 먹음..일일 일석가..ㅋㅋㅋㅋㅋ





아웅~ 정말 얼마나 맛있었는지 몰라요..눈물나게 맛있었음..ㅠㅠ



그냥 잘 수는 없고..다시 시먼딩으로 나와서 돌아다니기 시작



떡볶이 가게인데 대만사람이 쥔장



어떤 맛인지 먹어보고 싶었지만 걍 보기만 함..ㅋ



시먼딩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치즈감자



문을 닫는 중이라 못 들어가 봤는데 유명한 망고빙수 가게라네요



원래 가고자 했던 발마사지 가게를 못 찾아서 간 곳인데..별루였음..ㅠㅠ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 꾹~! 그 아래 광고도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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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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