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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3연전을 1승 2패로 저조하게 끝내고 서울로 온 베어스
그것도 목요일 경기를 실책으로 내주고 올라왔는지라, 좋게
생각을 하려해도 아무래도 힘든 경기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뭐~ 사실 결과적으로 보면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분명 힘든
경기였음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베어스만 만나면 안 좋은 투구내용을 보였던 크루세타 투수
이번 경기에서도 역시 그 징크스를 깰 수 없었는지 2회 말에
이원석 선수에게 3타점 적시타를 맞고 말았습니다..하지만,
그대로 질 수는 없다..반격을 시작한 라이온즈


선발투수로서 두 번째 경기를 펼치는 이재우 투수의 구위가
현저하게 떨어지기 시작한 5회 초에 안타와 밀어내기 볼넷,
패스트볼로 단숨에 동점..양준혁 선수의 외야 플라이로 다시
한 점을 보태어 역전..그야말로 단숨에 점수를 뒤집었습니다.
그러나, 5회 말에 곧바로 동점을 허용..4대 4의 상황에서 더는
점수가 나오지 않고 드디어 정규이닝의 마지막인 9회 말 시작


뭐 그 다음 상황은 아다시피 2사 1,2루 상황에서 김현수 선수의
끝내기 안타..관중들 모두 숨 고를 시간도 없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나온 안타였습니다..그랬던 만큼 더 좋았습니다..하지만
여전히 베어스의 큰 문제거리인  선발투수의 부진..중간계투가
다승 1위인 10승이라니 이건 분명 좋아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죠.


계속 되새겨 봅니다..울 팀의 선발투수는 단지 제일 먼저 나온
투수인 거야..그 외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야..그런 거야
오늘 경기의 수훈선수로 뽑힌 영건 임태훈 투수와 김현수 선수
두 선수가 수훈선수 인터뷰를 할 때  팬들 사이에서 나왔던 소리

 
"젊은 니들이 고생이 많다~!!"


끝으로, 프로야구가 진행될수록 부상선수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영욱 선수가 큰 부상을 당할 뻔 했는데..모쪼록, 8개 구단
모든 선수들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무사히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




경기 전부터 비교적 기분이 좋아보였던 김현수 선수









민병헌 선수가 덕아웃에서 스윙연습을 하는 동안 뒤에서 말없이
기다려주던 김재호 선수..그걸 모르는 민병헌 선수, 열심히 스윙
잠시 후, 민병헌 선수가 재호 선수에게 정중하게 인사..ㅎㅎㅎ





선수들 분위기, 아주 좋았습니다



아픈 부위가 계속 신경 쓰이는 모습



나도 목 말라~!!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 분..^^



이원석 선수의 2루타로 3명의 주자가 나란히 홈인



용덕한 포수의 1루 견제구 공에 맞은 타자 이영욱 선수
병원으로 후송,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ㅎ 기계곰 현수, 넘 어울리는 문구죠..??
과연 현수 선수는 저걸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5회 초, 멋진 수비를 펼친 김현수 선수
동료들에게 계속 잘 했다는 칭찬을 받는군요







기계 점검중인 베어스 트레이너..ㅋ



^^;









쇄골뼈가 아픈 김현수 선수..계속 신경을 쓰면서 경기에 임하더군요





9회 말, 2사 1,2루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낸 김현수 선수







김명제 투수가 헤드락을 걸고있는 선수는..??
김현수 선수는 오른쪽에 있는 것을 보니 아니고 누구..??



아하~ 임태훈 투수로군요..아픈 김현수 선수 대신 고생 좀 했군요..ㅋ





아픈 거 맞지..?? 근데 홈런에 끝내기 안타에..너, 정체가 뭐냐..??



오늘의 수훈선수는 베어스 넘버 50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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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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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 양팀간 전적 1승 1패, 흔히 이렇게 표현을 하지요..장군 멍군
하지만 두 팀 모두 1승 1패라는 승패에 대해 아까움을 금할 수 없었을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되네요.."2승을 할 수 있었는데.."라는 아쉬움


1차전의 경우, 1회 초에 무려 넉 점이나 내주었던 베어스가 6대 6까지
동점까지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지만 중간계투의 난조로 아쉽게 경기를
내준 것에 대한 아쉬움


2차전의 경우, 5회까지 7대 6으로 앞서가던 라이온즈가 1차전과 반대로
중간계투의 난조로 8대 7로 역전을 당하면서 두 경기를 잡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야구라는 게 뭐 다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예전과는 달리 올시즌 들어서 선발투수의 개념이 바뀐 것 같습니다.
일정이닝을 잘 던져줄 수 있는 에이스다운 면모를 지닌 투수가 아닌
단지 먼저 나온 투수라서 선발투수 이렇게 변한 것 같다는 것이죠.


막강 선발이라고 생각하고 내보냈더니 다 허당..그냥 먼저 나온 투수
그것 이상은 아니었던 두 팀 선발투수..팬들에게 야구관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막아주는 재미를 줘야 그것을 보는
재미가 큰 것인데 실컷 점수를 내놓고는 도로 다 잃어버리네..?? -.-;


어쨌거나 간만에 열린 더블헤더..예상과는 달리 1차전부터 야구장을
찾아주신 분들도 많았고 케네디 스코어의 경기도 오랜만에 본 것 같고
싸대기 동맹이 굳건하다는 것도 재확인했고..ㅎㅎ 날씨가 무지 추워서
고생했고 커피를 대략 5~6잔은 마신 것 같고..잠이 오려나 모르겠네요




열렬 베어스팬들



1차전 선발투수 정재훈 선수, 한 번 잘 하면 한 번 말아드시고..^^



선수들이 사인볼 투척한 거, 받았습니다..ㅎㅎㅎ



송 아나, 열심히 기록하시더군요



자체 청백전을 마치고 야구장에 온 정원석 선수, 오랜만입니다~!!



김진형 선수와 허경민 선수도 야구장에 왔어요



1차전 패전투수 임태훈, 2차전 승리투수 임태훈
두 경기 모두 다 패전투수가 됐더라면..??
아마도 분명 삐뚤어졌을 겁니다..카카카~



최포, 수비하다가 잠시 넘어졌는데 괜찮으신지..??



몸을 풀고있는 고 선수..^^







요즘 야구장에는 어린이들이 바글바글합니다..^^



고글형 선글라스, 단체협찬 받았나 봅니다



더블헤더 1차전이 끝난 후, 이른 저녁을 먹고 관중석으로 올라가는데
오호~ 오승환 투수가 보입니다..1차전에서 세이브를 하나 추가했죠
그래서 그런지 표정이 완전 박장대소 아닙니까..?? 기분이 좋은 듯~



최원제 투수



2차전 시작하자마자 최형우 선수에게 투런홈런을 맞았습니다..ㅠㅠ



하지만 우리도 친다..1회 말에 쓰리런을 날린 최준석 선수



국해성 선수도 야구장에 왔네요..^^



홍드로, 2차전 시작할 때 와서 다 보고 갔어요



아무래도 피곤한 두 사람이죠..더블헤더 모두 선발이었으니 말이죠



멋있는 두 남자..ㅋ



키스타임..두 남자분들, 두 번이나..^^;





신중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배터리



제 옆자리에서 같이 야구를 보는 지인, 정수빈 선수 유니폼을
오늘 찾았는데..으허~ 정수빈 선수가 수훈선수가 되었다는 것



더블헤더 1승 1패, 아무래도 두 번째 경기의 승리가 더 나은 듯..^^



케네디 스코어, 그런데 아는 동생으로부터 메시지 도착
"언니, 내 후배가 링컨 스코어 나왔다고 문자 왔어요.."





베어스를 이끌어갈 두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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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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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가도, 파죽지세..7연승을 거둔 베어스, 그것도 그동안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 하고 번번히 승수를 챙기지 못 했던 김상현 투수가
선발로 나와서 거둔 승리였기에 더욱 더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1,2회에 각각 한 점씩 추가하면서 기선을 제압한 삼성 라이온즈
그러나 2회 초에 박진만 선수를 대신해서 바뀐 유격수 김상수 선수가
각각 2회 말에 실책, 4회 말에 실책성 송구를 했던 것이 모두 점수로
이어지는 바람에 잡았던 역전을 허용, 8회 초에 양준혁 선수가 홈런을
때리긴 했지만 행운의 여신은 베어스 선수들의 손을 들어줬네요.


김재호 선수, 모처럼 좋은 타구의 결승타를 쳐내면서 지난 4월 10일
엘쥐와의 경기에서 뼈아프게 실책을 했었던 것을 상쇄해 줬습니다.
고영민 선수의 빈자리를 잘 메워주면서 타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니 김재호 선수 자신으로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죠..??


와이번스에 이어 두 번째로 20승 고지에 오르게 된 두산베어스
그러나 한 번 이기고 나면 한 번은 진다는 알 수 없는 공식을 갖고있는
관계인 두 팀인지라 이 연승이 과연 계속 이어질지..끊어질지는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경기 시작적부터 부슬부슬 내린 비가 경기 내내 이어졌지만 두 팀을
응원하는 팬들의 열기는 참으로 높았습니다..그 높은 열기 만큼 좋은
경기를 보인 두 팀의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면서..이만 총총~




다 넘겨버릴테다~!! 그러나 현실은 무안타였죠..^^
기계가 비를 맞으니 아무래도 삐그덕..?? ㅎㅎㅎ



선발투수 김상현



상승세를 탔던 최준석 선수, 요즘 다소 주춤합니다



용품은 소중한 겁니다..비맞지 않도록 주의~!!



왜 웃는 것인지 보고만 있는 저는 궁금할 뿐..ㅋ



어헉~ 얼굴이 왜 이렇게 빨갛게 나온 것인지..카메라 설정모드가
잘못 됐었나 보네요..암튼 카메라 들고있으니 한 번 봐주더군요..^^



안지만 투수..어디를 보시는 겁니까..??



나름 깜찍하게 애교를 부린 박한이 선수



박진만 선수, 2회 초에 교체됐지요



중앙대학교의 날을 맞아 시타를 한 중앙대생 수영 孃
시구는 중앙대 부총장이 하셨는데 그쪽은 다들 별로
신경을 안 쓰는 분위기..^^;



시타를 마치고 걸어오고 있는 수영 孃을 뚫어져라 쳐다보시는 분들





1루 외야에 자리잡은 중앙대 학생들..비가 와서 작년보다 적었네요



수영 孃과 중앙대 부총장..2회인가 3회인가까지 보고 돌아갔어요





비 맞으며 수비하랴..공격하랴..머리가 다 젖지요



오늘도 몸을 풀었으나 다행히(?) 나오지 않은 고 선수





배영수 투수, 잘 던졌으나 수비수들이 영 도와주지 않았죠





비가 오는 날에도 기록원들은 정신없습니다





하얀 우비와 하얀 응원방망이..하얀물결의 두산베어스 관중석



8회초, 양준혁 선수의 타구가 일단 3루로 처리됐다가 비디오 판독에
따라 홈런으로 정정됐습니다..통산 343호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이분들이 왜 왔는지는 모르겠고..걍 보이기에 찍어봤네요





좋아라하는 김재호 선수의 모습이 보이시죠..??



최승환 포수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김상현 투수



안타도 못 친 현수 선수가 뭐가 이쁜지..껴안고 있는 김상현 투수..ㅎ



수훈선수는 당연히 김상현 투수와 김재호 선수



공백이 생기는 자리를 잘 메우겠다는 김재호 선수





송 아나와의 인터뷰가 아주 즐거운 김상현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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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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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플레이오프 6차전이 열리는 목요일 오후까지
쉼 없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그칠 것인가 아니면, 경기가 하루 연기될
것인가 과연 어느 것이 내가 응원하는 팀에게 이득이 될 것인지 두 팀 팬들의
마음은 하루 종일 분주했습니다.

오전 내내 내리던 비는 다행히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그쳤고 6차전에서
끝내주길 바라는 베어스 팬과 7차전까지 가고 싶은 라이온즈 팬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구장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지
표를 구하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어보였습니다.



주인을 기다리는 응원 방망이들



베어스를 이끌어가는 세 선수(고영민, 김현수, 이종욱) 얼굴모형을
떠서 만든 휴대폰 액세서리가 새로 나왔습니다..(개당 가격은 8천원)



브콜돼 박석민 선수의 모습이 젤 눈에 띄는군요..박석민 선수, 참 좋습니다..ㅎ



두 친구의 약속 - 오늘 우리가 끝내자~!!



이종욱 선수를 보면 참 뭐라고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대단하다는 생각만..



소녀시대(유리, 서현, 써니)의 애국가 제창





시구를 마치고 환하게 웃고있는 가수 장윤정 孃



삼성 유니폼을 입고 두산 응원방망이를 들고 계신 분이 있어서 어느 팀 팬인지
물어봤더니 역시 삼성팬..두산 응원하는 친구들과 같이 보려고 1루로 왔다는데
보기 좋았습니다..^^




순조롭게 시작된 경기는 2대 0으로 베어스가 앞선 가운데 세차게 내리치는
비로 인해 한 시간 가까이 지연됐는데 정규시즌이라면 일찌감치 우천취소가
될 시간이 넘었지만 중요한 일전을 비로 날려버릴 수는 없었던 것이지요.

퍼붓는 비를 바라보면서 집에서 편하게 보면 될 것은 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야구의 묘미 중, 한 가지
(경기 외적인 것이지만) 억수같이 퍼붓던 비가 딱~!! 멈출 때의 그 짜릿함도
포함이 되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재개된 후,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던 이혜천 투수를 비롯 양 팀 투수들과
선수들에게 약간의 영향이 있을까 염려를 했었는데 그런 것은 없어보였습니다.
날씨 때문에 경기상황에 변수가 생긴다는 것이 좋을 까닭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누누이 돔구장의 필요성을 주장하지만 이렇게 날씨를 느껴가면서
경기를 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징적인 의미의
돔구장 한 개쯤은 꼭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면 내야 그라운드 정도는
가릴 수 있는 방수포는 구비돼야하는 것이 야구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요..??
스펀지 들고 뛰어다니는 모습, 참 보기가 그랬거든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정말
없어 보이지 않습니까..??



이거 원~ 쯔쯔쯧~ 참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ㅠㅠ







2대 0으로 앞서가기 시작할 때는 비로 인해 취소가 되면 어쩔까 걱정이 됐는데,
4대 2 상황에서 무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을 때는 이러다가 역전 당하게 되면
어쩌나..라는 생각에 정말 아찔했습니다. 반면에, 상대팀인 라이온즈의 팬들은
한마음으로 역전을 기대하고 있었겠지만 말입니다.

마무리만 못 하고 다른 건 다 잘 하는 정재훈 투수가 어려운 고비를 넘기는 순간,
힘겨운 8부 능선은 넘어갔구나 생각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거기에 플레이오프
시즌 내내 한몫을 해준 톱타자 이종욱 선수의 변함없는 활약이 역시 돋보였습니다.

삼성은 이혜천 투수에게 초반에 철저하게 당한 것이 가장 큰 패전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준혁 선수는 정녕 이혜천 투수를 공략할 수 없는 것인가..??
그 둘의 천적관계는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가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를 뚫는 147km의 탄지신공 이혜천, 그에게는 더 이상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그 어느 해 보다도 팬들에게 큰 재미를 안겨줬던 이번 플레이오프는 베어스가
4승 2패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는
두산베어스, 과연 작년의 그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 것인가..퍼붓는 비도 막을 수
없었던 두산베어스의 예고된 승리, 인천 앞바다의 짠바람도 두렵지 않습니다.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끝까지 좋은 경기를 보여준 삼성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멋진 파트너였어요..^^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두산베어스 관중석



KBS 스포츠뉴스는 경기가 끝나기 전부터 바쁩니다.



난 열심히 달렸을 뿐이고 엄마가 보고싶었을 뿐이고..



정말 답이 없다는 표정을 짓고있는 양준혁 선수, 경기가 잘 안 풀리는가 봅니다.



현장직찍에서 어느 한 팀 사진만 치우치지 않도록 (daum 운영자가 원하는
방향이 그런지라..) 3루 삼성관중석에 갔다가 큰 봉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1루에서 멀쩡하게 응원하는 삼성팬도 있는데 유니폼을 벗기려고 하질 않나
몸을 밀치지를 않나..거의 폭력에나 다름없는 행동을 하시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분 하나 말리는 분이 없었다는 사실, 기분이 정말
씁쓸했습니다. 저는 유니폼을 입고 모든 구단 관중석을 다 다녀봤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답니다. 제가 유니폼을 입고 3루에 간 것이 정녕 잘못된
행동이었을까요..?? 하물며 대구에서도 이러지 않았습니다. 정말 슬펐습니다.
프로야구 관람사상 처음 당해본 일입니다..ㅠㅠ











이종욱 선수의 활약은 한국시리즈까지 쭉~!! 계속 됩니다.



카메라맨의 복장이 참 특이합니다.



뮤지컬을 하시는 남경주 씨가 오셨구요 손창민 씨는 오늘도 출첵..^^
임창용 투수도 왔다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못 찾겠다 꾀꼬리~





올해는 우승반지 꼭 한 번 껴보자구요~!!





6차전 MVP로 뽑힌 이혜천 투수와 플레이오프 MVP로 뽑힌 이종욱 선수





삼성 팬들 몇 분, 마지막까지 열심히 깃발을 흔드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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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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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기 전에 야구부인의 '말말말' 한 마디
"1루심, 당신을 오늘 경기의 MVP로 선정합니다.
상품으로는 식빵 열 두 봉지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

자~ 그럼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해 볼까요.??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린 잠실야구장은 야구에 죽고 야구에 사는
야구인생들이 모여 여전히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각 매표소 앞엔
일찌감치 매진팻말이 붙어서 플레이오프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얼마나 지대한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표를 구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역시 암표상은 성행중이었고 단속하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1차전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두산베어스는 2차전에서도 석 점을 먼저
내면서 쾌조의 상승가도를 이어갔습니다..2연승의 꿈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정규시즌에서 석 점을 먼저 낸 후에는 역전패를 당했던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기억해내는 순간, 설마 이번에도 그렇게? 했는데 아~!!
그것을 생각해내는 게 아니었는데 말입니다..왜 기분 나쁜 것들은 꼭 그렇게
결정적인 순간이 기억이 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두산베어스의 패인은 여전히 터지지 않는 중심타선이 가장 큰
문제요인이라고 봅니다..큰 것 한 방이면 해결됐었을 경기가 연장 13회까지
가게 된 것은 중심타선에게 문제점이 많다고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니까요.
다행히 이 2차전부터 김현수 선수와 김동주 선수가 조금씩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언제쯤 가슴 시원한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반면 삼성 라이온즈는 1차전에서 부진을 보였던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무엇보다도 든든한 마무리 오승환 투수가 있었다는 점이 승리를 낚아채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두산 베어스도 투수운용에 있어서 비교적 순조로운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믿을만한 마무리가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예전에 비해 구위가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오승환 투수는 제대로 된 마무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그런 선수를 갖고있는 상대팀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끝으로, 모든 운동경기에는 심판이 존재합니다..그렇다면 심판이 무엇인지 함
알아볼까요? 문제가 되는 안건을 심의하여 판결을 내리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심판이 제대로 된 판결을 내리지 못 하면 그에 따른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요즘은 예전과는 달리 야구장에서 직접 관전하면서
DMB로 경기 상황을 리플레이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흔히 '오심도 경기의 일부분이다'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 오심으로 인해
경기의 흐름이 뒤바뀌게 된다면 과연 그것이 일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
생각해봐야 할 일입니다..물론 심판도 사람이기에 오심이 나올 수밖에 없겠지만
그런 식의 변명을 우리는 얼마나 더 들어줘야 할까요..스포츠 뉴스에서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이라는 소리를 듣게되는 일은 어제  한 경기로 끝내줬으면 합니다.

지고 있으면서도 재미있고 아쉬우면서도 짜릿한 야구를 원하십니까..??
그렇게 멋진 경기는 멋진 판정과 함께 합니다. 이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누가 과연 두 번째 승리를 가져갈 것인가, 진검승부를 보여줄
3차전을 기대하면서..



사순 孃은 잠실에서도 천방지축 잘 놀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2차전 애국가는 가수 B.M.K가 불렀구요
시구는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선수가 했습니다.







사인을 받았는데 역도라고 쓴 글귀가 넘 인상적입니다.





지인에게 선물로 받은 히어로즈 다카스 투수의 사인볼입니다.
지난 번 히어로즈 그라운드 행사 때 받으려고 했는데 선수가 없어서 실패
이 사인을 보는 순간 참 멋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 선수는 언제쯤 고장난 컨디션이 돌아올 수 있을지..



탤런트 손창민 씨가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오셨네요..정말 열렬팬이신 듯
열심히 관전을 하시더군요..사진촬영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O.K 하셨어요.





삼성 응원단석입니다. 사자 두 마리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합니다..^^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주신 분의 얼굴 한 번 보시죠..스포츠뉴스에서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라는 언질을 줬던 7회초 문제의 장면 직후입니다.



그런데 한 번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한 번 더..-.-; (님아~ 좀 잘 해주세요)



좋은 수비를 연거푸 보여준 전상렬 선수입니다.



(김재환) 나, 형 안타치는 것 보고싶은데.. (김현수) 알았어..기다려봐~!!



그러더니 결국 시원하게 한 개 날렸습니다.







사진기자들은 참 바쁩니다..사진 찍으랴, 기사 올리랴..





2차전에서 조금 살아나기 시작한 김현수 선수





장군멍군, 역전패 이후 역전승을 거둔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환호하는 모습



2차전 MVP로 선정된 신명철 선수



야구장 건너편에 있는 정신여고에 차를 놓고 오신 분들, 낭패 봤습니다.
교문이 굳게 닫혀버린 것입니다..제 지인들도 몇 분 계셨는데 결국 차를
놓고 돌아왔다고 합니다..야자가 끝난 후에는 교문을 완전히 닫는듯 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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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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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에 야구장에 도착한 지인들에게 " 사람이 정말 많아요 "
" 한국시리즈 하는 것 같습니다 " 라는 문자 메시지가 속속 날아왔습니다.
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가을잔치를 기다렸을까 생각하니 야구장에
가기도 전부터 가슴이 막 뭉클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05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에게 4연패 당했던 것을 기필코
설욕하리라 생각하면서 도착한 야구장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곳곳에서 활개치고 있는 암표상들의 얼굴에서 활짝 웃음꽃이 피어나는 것을
보니 제법 벌이가 짭짤한가 봅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투수는 김선우 VS 배영수, 누가 더 잘 한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각팀의 에이스인지라 오늘 경기의 관건은 누가
먼저 실점하는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실점은 의외로 삼성전에
강한 김선우 투수에게서 먼저 나왔고 결국 2이닝을 던지고 강판되는
수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저로서는 정말 암울한 상황이었습니다.

김선우 투수의 뒤를 이어 등판한 이혜천 투수는 비록 4실점을 하긴 했으나
제가 보기에는 겨우 넉 점 밖에 내주지 않았던 것이 그래도 두산 베어스가
힘을 내어 따라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석 점만 내줬더라면 좋았을 텐데 했었습니다만..

두산 베어스의 경우 정규시즌에서는 늘 한 박자 늦게 투수교체를 해서
패했던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번 1차전에서는 한 박자 빠른 투수교체가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거기에 김경문 감독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오재원 선수를 키 플레이어로 삼겠다고 했는데 그것이 어쩌면 그렇게도
잘 맞아떨어졌는지 경기를 보는 내내 '작두타신 감독님'이라는 생각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반면에 삼성라이온즈는 믿었던 국민 유격수 박진만 선수의 실책으로 인해
추격의 의지를 잠재우고 말았습니다. 그 누가 박진만 선수에게서 그런
수비실수가 나올 줄 알았을까요. 그 실책 하나로 삼성이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듯 합니다.

두산 베어스가 멋지게 1승을 챙기긴 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중심타선이
제 역할을 못 했다는 점입니다. 2차전에서는 기필코 만회해 주길 바라면서,
멋지게 경기하는 양 팀 선수들과 멋진 응원전을 벌인 양 팀 팬들의 모습,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모습이 쭉 가게 되길 바라면서 2차전을 기다립니다.



야구장 곳곳에 걸려져 있는 선수들의 현수막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손에 부상을 당한 민병헌 선수, 동료들을 격려하러 야구장에 왔네요.



현수 군, "나 지금 떨리니.??"



잠실구장에도 부산 사직구장처럼 쓰레기 봉투가 등장했습니다.



결의를 다지고 있는 두산베어스 선수들





역시 이분들도 결의를 다지고 있는 중..^^



애국가는 가수 바다 양이 부르고 시타는 가수 김장훈 씨가 했습니다.



사자 두 마리가 버티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응원단상





클리닝 타임 때 응원단석에서 공연을 펼친 가수 바다, 정말 멋졌습니다.





외야를 한바퀴 돌아봤는데 정말 볼거리가 많더군요..^^







외야를 돌아보고 나오는데 눈에 띄던 두 분..박정태와 강민호..ㅎㅎ
두분께 양팀 중 어디를 응원하는지 물어봤더니 두산베어스를 응원한답니다.
 




이 쓰레기 봉투의 효험을 톡톡히 봤네요.
이 봉투를 뒤집어 쓰자마자 점수가 막 나더군요.





승리의 쐐기타점이 된 이종욱 선수의 안타로 채상병 선수가 들어왔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MVP로 뽑힌 오재원 선수, 방송인터뷰에서 후배다운
경기를 하겠다고 하더니 정말 후배다운 경기를 하더군요. 선배가 안타를
치면 같이 치고 선배가 달리면 같이 달리고..정말 좋은 후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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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를 하루 남겨두고 야구장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장을 보러 나갔었는데 그만 야구장으로 쪼르륵~
야구장에 도착하니 선수들은 한창 마지막 훈련을 하고 있었고
또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답니다..(이 행사장에 한 번 슬~~쩍
들어가볼까 하다가 걍 말았네요..ㅎ)

분위기야 뭐 늘 그렇듯이 화기애애..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다들 큰 긴장감은 없어 보였는데 아무래도 작년 시즌에 이미
한 번 겪었던 것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성열 선수나 최승환 포수는 조금 다르겠습니다만..^^
정말 두 선수에게 기분이 어떻냐고 물어보고 싶었는데..ㅋㅋ

그렇게 두어시간 선수들 연습경기 하는 거 맘껏 바라보고
마트에 들렀다가 집에 들어왔네요. 원정팀인 삼성측에서는
지정석 뒤에 플래카드를 걸어놓은 것 이외에는 아직 별다른
준비는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대구 MBC 방송요원들이 방송을 위해 부지런히 기기를
점검하는 것을 보고 왔는데 이분들하고 한참 얘기를 나눴어요.
자기네 편파방송 하는 것 맞대요..ㅎㅎㅎ
그리고 한 번 해볼만 한 경기가 될 것 같다고들 하시더군요.

드디어 코앞으로 다가온 08년 플레이오프
누가 첫 번째 승리의 盞을 비울 것인지..(당연히..음음~)
울 선수들 모두 좋은 꿈 꾸시길 바라면서~



鬪魂이라는 글자가 참 전투적으로 보이죠..??





삼성은 아직까지 이 플래카드 달랑 한 장





선수들 모습, 차례차례 살펴보세요..^^





















세 명의 O형 남자가 모여 무슨 짓(?)을 하는 것인지..
귀를 쫑긋 세워봤으나 잘 안 들리더라구요..^^;;
근데 선우 투수가 막 겁에 질려하는 모습이 포착~!!
과연 저 세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있는 것인가..??









대구 MBC 꼬리표를 달아놨어요..^^







방송국에서도 취재가 한창





이성열 선수에게 플레이오프에 참여하는 기분을 물어보는 듯~



저기 남학생들 보이죠..?? 디자인 올림픽에 왔다가 넘 재미없어서
야구장에 왔다는데 그중 한 학생이 이재우 투수의 사촌동생이라네요.
이재우 선수와 극적(?)으로 만났는데 둘이 얼마나 닮았는지..ㅎ
옆에 있던 친구들이 이재우 투수 잘 하는지 물어봐서 아주 잘 하는
선수라고 그랬답니다.



동주곰의 뒷모습, 무엇인가 많은 말을 하는 듯 보이죠..??





으허~ 이거 떼어오고 싶었어요..^^



끝으로 퍼온 사진..미디어 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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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마지막 베어스 데이..뭔 데이만 되면 승률이 안 좋은
까닭에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봤습니다..그런데 그 기대하지
않은 것에 비한다면 아주 재미있는 경기였답니다..^^

금, 토요일 두 번의 경기에서 연속 영봉승을 당한 사자군단
마지막 경기는 기필코 이기겠다는 굳은 각오로 나왔더군요.
초반부터 맹공을 퍼붓더니만 다소 따라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 5점까지 순식간에 만들어 놓았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도 당할 수만은 없다..열심히 따라가는 곰군단
두 점을 따라붙는데는 성공했으나 홈에서의 고영민 선수의
상황은 너무 아쉬웠습니다..그 아웃이 결국 오늘은 승리를
하기 어렵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었나 생각이 됐네요.
정말 간발의 차이..한끗 차이었는데 말입니다..-.-;

비록 지긴 했지만 8회말 상황은 다들 많이 신나셨죠..??
6 대 10까지 따라가더니 급기야는 김현수 선수가 철벽 마무리
오승환 투수에게 쓰리런을 때려내던 광경을 보셨으니까요.
아~ 그 홈런..정말 멋졌어요..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홈런

9회에 최주환 선수와 정원석 선수가 삼진을 당했는데
그것은 그 선수들이 못 한 게 아니라 어쩜 당연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최고의 마무리잖습니까..?? 그런 것을
보노라면 김현수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끝으로 정말 맹타를 퍼부은 오재원 선수..참 잘 하셨구요
채포 님의 공격도 좋았구요..아기곰 용찬 선수도 잘 했어요.
이겼으면 물론 좋았겠지만 졌어도 기분이 크게 기분이
나쁘지 않은 이유는 가진 자의 여유로움..승자의 거만함
뭐 그런 것인 걸까요..??



베어스데이 사인회 - 늦게 가서 사진이 별루 없네요



만나기만 하면 늘 활짝 웃는 랜들 사마..^^



장샘..이 사진 사실 모자 뒤로 돌려써서 넘 귀여운
모습인데 제가 그만 줌을 너무 당겨서 머리 부분이
안 나왔어요..ㅠㅠ 갈수록 귀여운 곰이 되가는 장샘



히어로즈의 홍원기 분석요원..이분을 보노라면 운동을 하신 분이
얼마나 학자삘이 나시는지..정말 저렇게 펜대 잡는 모습이 잘 어울리는
운동선수는 거의 못 본 것 같아요. 거기에 글씨도 아주 달필이십니다.
제가 오죽하면 홍 요원에게 공부 계속 해보시지 않겠냐고 했을 정도





현수 선수, 이렇게 늘 제일 먼저 나와서 덕아웃이랑 놀고 있답니다..ㅋ





보는 사람 없지..?? 스리슬쩍 손 잡았다가 놓기..^^;





재호 선수의 팬들, 많이들 모이셨네요..^^





뭐가 저리도 좋은지 매일매일 웃음천국



거기에 상도 받았네요..명제곰이 막 부러워 하는군요





두산베어스 열렬팬인 탤런트 윤태영 씨의 시구..아주 잘 하셨답니다



제대가 43일 아니 하루 지났으니 42일 남은 손시헌 선수와 김성배 투수
휴가 나와서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갔네요







홍 요원과 즐거운 만남



아깝네요..백만명을 넘을 수 있었는데..홈경기는 한 경기밖에 없으니





시즌 9호 홈런~!! 남은 경기에서 몇 개 더 쳐서
두 자릿수 홈런을 만들어 보자구요~!!





12년 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라이온즈..축하드려요~!!



두댄녀와 친구들 맞죠..?? 무리를 지어 다니시는
특징이 있군요. 갈수록 인원이 더 늘어나는 듯~
베어스데이 포토타임 때도 이분들이 장악을 해서
다른 분들은 제대로 사진을 못 찍은 것 같던데..-.-;

다른 사람들의 질타를 단순한 시샘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사람들이 항상 보고있다는 것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싸이에 다시는 야구장에 안 올것처럼 글을 남기셨다는데
사실이 아니로군요..포토타임 때의 정신 없었던 행동까지
사진으로 올리고 싶었으나 그건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포토타임..줌을 왕창 당겨서 찍은 것만 몇 장
올려봅니다. 안 당기면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다 나간 후, 야구장의 이런 풍경 넘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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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화창한 날씨처럼 모처럼 기분 좋은 승리를 맛보고 왔습니다.
관중들도 많았고 날씨는 어제보다 훨씬 덜 추워서 분위기 Good~!!
저는 오늘 경기, 우리가 6점 낼 것이다 예상했는데 5점이 나왔네요.

랜들 투수, 전구단 상대로 승리를 거둔 거라고 하지요..??
넘 축하합니다..아울러 이근래 불운이 계속 됐었는데 이번 경기로
말끔하게 씻어버리고 포스트시즌에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현수 선수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할 게 없어요..정말 名品입니다.
이재우, 임태훈 투수도 잘 해줬구요..특히 이재우 선수는 요근래
몇 경기에서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임태훈 투수도 9회초에 약간 불안했지만 제 역할을 잘 해줬구요.

오늘 경기는 이즈음의 경기 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습니다.
내일은 베어스 데이..무슨 데이에는 패한다는 공식을 과감하게
깨뜨리고 3연전 스윕을 기대해 봅니다..기분 좋은 토요일, 안녕~!!



야구장에 도착하자마자 박진만 선수와 오승환 투수와
맞닥뜨렸네요..그래서 올림픽 사인북에 사인을..ㅎㅎ
오승환 투수, 제가 사진을 금방 못 찾아서 헤매다가
그냥 줬는데 천천히 사진첩을 넘기면서 찾더군요..^^
완전 마무리 투수의 신중함이 엿보였다고나 할까..??





박석민 선수, 재미있는 선수라는 느낌이 듭니다..^^



채상병 포수, 가족들이 야구장 나들이를 했답니다.
채포, 가족들이 오는 날이면 타격이 잘 되는 것 같은데
매일 오라고 할까요..?? ㅋㅋ



엇~ 자리에 앉으려다가 딱 뒤를 보니 박정태 코치가
보이는 겁니다. 제가 예전에 선수협 1기때 자원봉사를
했는지라 혹시 기억을 해줄래나 해서 물어봤더니
다행스럽게도 기억을 하시더군요..넘 반가웠답니다..^^





파이팅을 다짐하는 배터리



이성열 선수, 홍포 님을 위해 안마 서비스..^^





오늘 지인에게 선물 받은 케이크..그냥 올려보아요..^^;;



박진만 선수와 오승환 투수 사인입니다. 권혁 선수는 2군에 있다네요
암튼 삼성의 4명의 금메달 리스트 중에서 3명에게 사인을 받는데 성공





3회초, 관중들이 많지요..??





박정태 코치..송 아나와 인터뷰를 하더군요



기념사진도 찍고..^^



너무 눈에 띄는 유니폼 뒷모습..나현수 18
아이가 자기 이름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웬지 재미있는 느낌..저만 그런 가요..??



바다 孃이 경기 중간에 야구장에 왔습니다



명제곰에게 깜찍이 세레모니를 선보이는 현수 선수
재미 들렸는가 봅니다..하하핫~



9회초, 파울 플라이를 잡아내며 경기 종료~!!





오늘의 수훈 선수는 이재우 투수와 김현수 선수



송 아나와 인터뷰하는 현수 선수..좋은 것 같죠..??



전구단 상대로 승리를 거둔 랜들 씨



秋男 이대수 선생..長漁 이대수 선생..^^



인터뷰..인터뷰..그의 인터뷰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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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많이 추웠죠..?? 그런데 야구장 날씨는 더 추웠답니다.
두툼한 파카를 입고오신 분들도 많았고 담요는 필수과목이었죠..^^
날씨가 추워서 그랬었는지 선수들의 움직임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굼뜨게 보였답니다. 경기 중간에 부상으로 나간 선수들도 있었구요.

경기는 활발하지 않았지만 야구장 분위기는 아주 정신 없었습니다.
두산그룹에서 인수한 중앙대 학생 3천여명이 외야에서 단체관람을
했는데..그래서 그런지 완전 포스트시즌을 위한 사전 응원전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내야에서도 무척 추웠으니 외야는 더 추웠겠죠.
이전 경기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이었는지 더더욱 정신이 없었네요.

그래도 오늘, 많은 관중들로 인해 프로야구 관중이 드디어 500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답니다..오늘 야구장에 오신 분들은 역사적인
현장에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 자~ 우리 서로 축하를 해볼까요..??

오늘 경기는 양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게임이었죠. 3회에 두 팀에게
득점기회가 왔고 그 찬스를 아쉽지만 한 점으로나마 살린 팀, 베어스
그 한 점이 결승타가 되었으니 정말 날씨만큼 점수도 얼었던 것이죠.

이혜천 - 김명제 - 정재훈 투수로 이어진 깔끔한 투구가 오늘 승리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 다들 인정하시죠..?? 거기에 꾸준하게
안타를 쳐내고 있는 김현수 선수의 공격력까지..네 선수 모두 오늘의
수훈선수입니다..^^ 반면 김재호 선수, 요즘 수비도 그렇고 공격력도
그렇고..좀 반성해야 할 듯~ 껄끄러운 삼성을 맞아 거둔 오늘의 승리
이제는 플레이오프 직행에 9부 능선을 넘은 듯 합니다..계속 파이팅~!!



야구장에 딱 들어서는데 진갑용 선수가 보이더군요..^^
선발출장을 안 해서 그런가 여유로운 표정이었답니다




중앙대 학생들이 앉아있는 1루 외야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나왔던 동주 선수..그만..ㅠㅠ



선발투수 혜천 대사..이분은 날씨가 추워져도 늘 반팔패션입니다



민뱅, 어제부터 왜 그래..??





채상병 포수..나가기 전에 준비하는 시간이 꽤 걸리죠





전광판으로 상영되는 가을시즌 영상을 보는 선수들
그런데 이 영상이 매일매일 나오고 있는지라 그동안
많이 봤을 텐데 다들 항상 저렇게 열심히 보더군요



랜디 신혜 양, 오늘은 시타를 했습니다





재호 선수, 고개 쭉~!! 오늘 만루에서 점수를 못 낸 이유인가요..??





진갑용 선수의 사인..메달리스트 사인북에 오늘까지 3명의 선수에게
사인을 받았는데 이거 한 개씩 받는 재미가 은근 괜찮은 것 같네요..^^



2층 난간의 어린이들..어흑~ 한참동안 저렇게 있었어요
안내를 맡으신 분들은 도대체 어디에 가신 거야..??



동주 선수, 4회말에 수비 하다가 부상으로 나가고
김창희 선수는 1루에 있다가 부상으로 나가고..-.-;







클리닝 타임 때 쉬고있다가 나가려던 현수 선수
모자가 안 보여서 한참 동안 멍~ 한 표정으로
모자를 찾아 헤매였답니다



8회말 1사 만루, 4번 타자 김재호 선수..그러나..ㅠㅠ



500만 관중 돌파, 축하축하~!!



1 대 0 으로 어렵게 승리를 거둔 두산베어스



수훈선수로 뽑힌 이혜천 투수와 김현수 선수
재미있는 세레모니..^^



오늘 인터뷰만 세 번
완전 인터뷰 잔치를 벌이고 있는 김현수 선수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면서 타격 1위에 대해 물었더니 역시나
자기는 시즌 초반부터 그런 기록에 의식하지 않고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것을 지켜보던 관중들이 막 야유(?)를.."우우우우~~~~~"

그러자 바로 하는 말.."그래요, 의식해요 의식해.."라고 해서 관중들을
마구 웃게 했던 김현수 선수..정말 보고만 있어도 좋은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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