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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사실 오늘은 글 쓰고싶은 생각이 그다지 안 듭니다.
지는 것도 신나게 지는 게 분명히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신나게 진 것이 아니라는 것은 경기를 지켜본 들이라면
다들 잘 아실 듯 하여 자세한 얘기는 생략하고..^^; 

사진을 찍고나서 집에 와서 보니..애국가 울리기 전에 찍고
경기 중의 사진은 한 장 없고 경기 끝난 후 사진이더라구요.
상대팀 선발투수인 장원삼 선수, 간만에 아주 좋은 모습으로
잘 던져줬구요..상대팀 선수들, 나가면 바로 2루로 직행해서
울 팬들 마음 아프게 했구요..ㅠㅠ 홈으로 착착 들어왔네요.


반면 울 팀은 어째 투아웃 이후에만 찬스가 생기는지요..-.-;
5월이 다 가고있구나..생각이 들게했을 정도로 안 풀리는 경기의
전형을 보여줬다고 할까요..?? 그러나, 손시헌 선수의 멋진 수비와
정수빈 선수의 몸을 아끼지 않은 수비..그런 수비라도 볼 수 있어서
그나마 위안을 삼아봅니다.


홈경기 4연패..그리고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있고, 최승환 포수는
돌아올줄 모르고 이 없으면 잇몸..채상병 포수도 언제 올지 모르고
1,2,3 선발 모두 완패 당하시고..정말 첩첩산중, 갈수록 태산입니다.
올 시즌 베어스의 新보약으로 불리워지고 있는 이글스와의 대전경기
3연전, 과연 보약이 될지 독약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경기 전에, 공 던지기 놀이를 즐기는 하릴없는 동네 형아들





우리는 친구









우리도 친구





경기 시작



경기 끝..-.-;



베어스 여성팬들의 사진공세에 시달린 황재균 선수
그래도 무지 좋아라 하던데요..같이 찍은 사진마다 함박웃음..ㅎ



역시 베어스팬들에게 사인과 사진공세를 받은 원삼 씨



원정 떠나는 선수들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원정가는 버스를 타려고
나올 때 현수 선수보다 더 인기가 많았던 고 선수..^^











김상현 투수의 인기도 하늘을 찌르더군요..^^



소녀들이 움직인다..근데, 왜 난 소녀들이 무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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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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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의 잠실 3연전, 스윕을 했습니다..물론 기쁩니다만
가슴에 뭔가 하나 걸린 듯한 이 기분은 뭔지..모르겠네요.
우리가 다 이겨서 미안해..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과부 사정은 홀아비가 아는 것 같은 뭐 그런 마음이지요.


오늘 경기는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1,2회에 정재훈 투수의 투구수가 많아서 걱정이 됐는데
역시 마무리투수 출신이라, 위기를 넘기는 것에는 아주
능수능란..회가 거듭될수록 안정된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안영명 투수도 기대 이상으로 좋은 피칭을 보여줬는데
타선의 도움을 얻지 못 하고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네요.
6회에 4점을 내주고도 계속 나오는 상대 투수를 보면서
요즘 이글스가 얼마나 투수기근에 시달리는 상황인지를
여실히 보여줬다고나 할까요.


토요일 경기에서 재치있는 플레이를 보여준 민병헌 선수
(1회 말에 견제사를 당했던 것이 아쉬웠기는 했습니다만)
오늘 경기에서도 승리를 얻어내는데 큰 일조를 했습니다.
1번 타자의 중요성이 보여졌던 경기였다고 할 수 있구요.


오늘은 경기 시작전에 볼거리가 많았던 플레이어스 데이
무슨무슨 데이에는 패할 확률이 많다는 속설을 깨뜨리고
승리를 거뒀습니다..김현수 선수의 큰 홈런이 나왔을 때
옆자리에 있던 가수 '별'孃의 매니저에게 시구자가 좋으면
승리를 한다고 했더니 아주 좋아하더라구요..ㅎㅎㅎ
(물론 믿거나 말거나니 앞으로 시구하실 분들 긴장 푸세요)


모처럼 시원한 홈런을 날려준 김현수 선수, 앞으로도 계속
멋진 홈런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정재훈 선수..오늘 정말
잘 던져줘서 고마운데 아직도 많은 베어스팬들은 어린이날
그 경기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 한 것 같더라구요..^^


그런 마음을 알고 있다는 듯이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팬들의
그 쓰린 마음을 추스려주신 점, 정말정말로 고맙습니다..^^
끝으로, 이글스 선수들..힘내십시오..응원 많이 하겠습니다.




베어스 명예투수 홍드로 선수의 팬사인회



사인을 받은 분에게 사진 한 장 부탁드렸습니다..^^



팬들에게 열심히 사인을 해주고 있는 홍수아 孃입니다







남학생들이 아주 많았던 사인회였네요



경기 전에 만난 한화 선수들..이도형 선수, 오늘은 포수를 봤지요



류현진 투수..완전 귀엽지 않나요..?? ㅋ



오늘 2군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는 세데뇨 투수



신인 박성호 투수와 양훈 투수..박성호 투수는 신인티가 폴폴..^^



토요일 경기에서 뼈아픈 실책을 했던 오선진 선수



경기 전, 김현수 선수의 모습..어제 졸던 모습과는
달리 아주 기분이 좋아보이더니 역시나 타격감 굿~!!



가수 '별'孃의 승리기원 시구









가수 '별' 孃 그 옆에는 남자친구인 원티드의 전상환 君
9회 말까지 경기 다 보고 돌아갔습니다..^^



올시즌 첫 선발포수로 나온 이도형 선수..^^



김현수 선수를 좋아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가수 '별' 孃, 클리닝 타임 때 응원단상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오늘도 역시 관중들이 많았던 경기였네요





6회 말, 쐐기 쓰리런 홈런을 날린 김현수 선수





"저, 홈런 쳤어요..이쁘죠..??"



6연패에 빠진 이글스



3연승의 베어스



수훈선수는 정재훈 투수와 김현수 선수입니다







가끔 가는 콩나물국밥집, 오늘 경기 끝나고 갔는데 김재박 감독의
사인이 있더군요..얼마 전에 갔을 때는 없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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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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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의 곰과 3연패의 독수리, 과연 누가 먼저 연패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연승과는 다른 의미로 흥미진진했던 양팀간 경기


베어스가 일단 Win~!!


사직경기에서 자기 어나와 승리를 따냈던 홍상삼 투수가
연거푸 승을 챙기면서 김상현 투수도 못 따내고 있는 2승 투수가
됐고 더불어 본인이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는 신인왕 후보에도
한 발 바짝 다가섰네요..도대체 그동안 왜 2군에 있었던 거니..??


엘쥐와의 경기에서 한없이 무력한 모습을 보인 팀이 맞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타격과 수비, 거기에 선발투수까지 다 좋았던
간만에 경기다운 경기를 봤습니다.


특히 3,4,5번의 집중력이 (물론 병살에 내야플라이가 있긴 했지만)
모처럼 살아나서 2대 1로 역전을 당했었지만 바로 따라가는 힘을
발휘했고..그것이 결국 연패탈출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된 것입니다.
안타 11개로 6점에 실책이 하나도 없었던 경기..아주 좋은 거죠..??


채상병 포수가 시즌 개막후 처음으로 1군으로 복귀, 선발 라인업에
올랐는데 타격이 안 좋은 것은 그동안 낮경기만 하다가 야간경기를
하려니 아무래도 감각이 많이 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조금더
지켜봐야 할 것 같고 수비는 크게 좋아진 것은 없지만 최승환 포수와
2인 체제로 안방을 이끌어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하튼 경기내용이 좋았든 안 좋았든..4연패에서 탈출했다는 것이
기쁠 따름입니다. 이글스 팬들에게는 넘 미안하지만 현재 우리팀의
사정도 급한 마당이므로 남은 주말 2연전, 다 이기고 싶습니다~!!


토요일 경기 선발투수는 김상현 선수와 류현진 선수..으으~
김상현 투수의 2승을 기대해 봅니다..^^




이종욱 선수가 부상으로 말소됐고 시즌 시작과 함께
2군에 있었던 채상병 선수가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왔습니다



연패를 당하고 있어도 분위기는 굿~!!



홍상삼 투수, 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



최포와 채포..대학 선후배 사이지요



타격에 대한 지도를 받고있는 김현수 선수..?? 그 타율에..??



4월 MVP로 뽑힌 최준석 선수와 김상현 투수



채포,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09 시즌 첫 1군 경기에 선발출장한 채상병 포수



김태균 선수, 컨디션이 여전히 회복이 안 된 듯, 표정이 썩..-.-



정말 열심히 잘 뛰어주고 있는 파란만장 강동우 선수





감독과 코치들로부터 무한신뢰를 받고있는 고 선수





야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 정말 보기 좋습니다..ㅎ





이리저리 왔다갔다 정신 없는 카메라맨..요즘은 여성들도 많습니다





중앙석으로 날아온 파울볼, 제 바로 앞에 계시던 외국 스카우터가
잡았는데 저에게 주시더군요..고맙게 받고 아이스크림 대접했어요..^^



오호라~ 이거 완전 뉴스거리..인기가수 '비'가 이원석 선수를
좋아한답니다..^^ 연예계 쪽에서 일을 하시는 베어스 여성팬이
이원석 선수에게 준다고 '비'에게 직접 사인받은 앨범을 들고왔네요.



드디어 4연패에서 탈출..3위 복귀



반대로 4연패의 늪에 빠져버린 독수리





당신 물건일세..ㅎㅎㅎ





저 머리, 어쩔..방송국 직원이 헤드셋을 씌우면서
머리 윗부분을 저렇게 만들어 버렸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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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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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보니 올시즌 최장시간 연장무승부경기였다고 나오네요.
무려 4시간 35분 동안 접전을 펼치고도 승패를 정하지 못 한 경기
경기에 임한 선수들이야 정말로 힘들었겠지만 두 팀 모두 한치도
물러나지 않는, 결코 호락호락하게 경기를 내줄 수 없다는 마음이
느껴져서 무승부라는 게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재미있었습니다.


역시 용호상박..진검승부..^^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됐던 경기였는데 의외로 SK가 초반에 쉽게
두 점을 선취하면서 베어스가 끌려가는 경기가 아닐까 했었는데
바로 역전을 시키면서 상황은 반전


그러나 SK가 2점을 따내면서 또 다시 전세는 뒤바뀌고..8회까지
4대 4로 동점을 이룬 가운데 시작된 9회초..8회 초의 위기상황을 잘
막아낸 임태훈 투수에게 바로 2점을 따내고 9회말에 정대현 투수를
투입하면서 승리를 굳히는 듯 했으나 상대팀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대타작전을 성공하여 다시 승리는 원점으로..카하~


가장 아쉬웠던 상황인 8회말 만루찬스에서 오재원 선수 대신
임재철 선수를 투입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뒤에 대주자로 들어오긴 했지만..) 암튼 아쉬웠던 8회말입니다.


최장시간 연장전을 벌이고도 무승부..그리고 그것도 패배 보다도
못 하다는 무승부..하지만 두 팀 모두 물러설 수가 없다고 여겼던
상황인지라 외려 무승부 상황을 더 반기지 않았을까요..??


그동안 비교적 쉽게 쉽게 경기를 해왔던 SK로서는 두산베어스가
얄밉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팬의 입장으로 보면 이렇게 박빙의
경기가 정말 재미있는 경기가 아닐까요..?? 물론 승리를 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말입니다.


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베어스 선수들은 핑크빛이 가미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게 됩니다..과연 핑크 유니폼을 입은
베어스 선수들이 먼저 몸이 오그라들게 될지 그것을 바라보는
SK 선수들의 몸이 오그라들게 될지 열심히 지켜봐야 겠습니다.

덧, 현수 君..오늘 왜 그렇게 달리신 건가요..??



안샘, 1군으로 올라오셨습니다



메롱현수



깜찍현수



호탕현수



붕어현수



액션현수



졸린현수



팬들의 환호성을 그냥 지나치지 못 하고 얼굴 한 번 들어주는 김ㅋㅋ



브이현수



현수 선수, 수빈 선수의 등을 떠밀며 팬들에게 인사하라고 시키더군요



음~ 역시 민뱅..잘 생겼네요..탤런트 김범 군을 닮은 듯한..ㅎ



수빈 선수를 무지막지하게 좋아하는 현수 선수



그러다가 어느새 원석 선수에게 미소를 짓는 현수 선수



그 틈을 타서 수빈 선수에게 접근하는 준석 선수..ㅋ



양팀 선발투수 정재훈 선수와 전병두 선수입니다





뭐랄까 밥 챙겨먹이고 싶은 외모의 소유자 병두 선수



만나서 반가웠어요..늘 먼저 인사를 하는 바르신 분..ㅋㅋ



나는 졸리다..최 정 선수..^^



슬픈 표정 짓지 말아요..웃어주세요..안샘~





김장훈 씨가 왔더군요..연장 끝까지 다 보고 가심





핑크 유니폼과 셋트로 선수들이 착용하게 될 핑크 모자..예쁘더군요
물론 일반팬들도 구입하실 수 있어요



연장에서 찬스를 맞이했을 때 모습인데 기회무산..-.-;



역시 김장훈 씨..카메라를 보고는 살짝 웃어주는 센스



두산의 노예라고 불리는 고창성 투수
그 밖에도 곱창성, 꽃창성, 고창용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웁니다
정말 잘 던졌기에 꼭 1승을 거두길 바랬는데 타선이 안 도와주네요



7번 타자 고창성 그러나 나온 선수는 대타전문 투수 금민철 선수..ㅎ



투수에게 왜 변화구야..?? 하는 표정입니다.
투수에게는 직구를 던져주시는 게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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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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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많은 베어스 팬들이 간절히 염원하던 김상현 투수의
시즌 첫승이 이루어졌습니다..무려 15점을 내면서 말입니다.


1회초, 경기시작 음악이 채 끝나기도 전에 첫 안타를 내주고
볼넷에 폭투까지 나오는 상황이 연출이 돼서 김상현 투수의
첫승은 정말 길고도 험한 여정이 되는 것인가..생각했었는데


3회말에 최준석 선수의 쓰리런을 포함, 7개의 안타가 나오면서
점수는 자그만치 여덟 점이 나오고 4,5,6회에 각각 1,3,3 점을
더 추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시즌 첫 SK와의 대결이었고 카도쿠라 투수도 처음 접하는지라
이렇게 큰 점수를 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는데 김상현 투수에
대한 선수들의 미안한 마음이 한꺼번에 터진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동안 타선이 터지지 않아서, 승리요건을 만들어 놓고도 이어 나온
투수의 난조로 손안에 다 쥐었던 승리를 놓치기만 했던 김상현 투수
정말 시즌 첫승..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나저나, 베어스 선수들이 카토쿠라 투수의 초구를 놓치지 않고
쳐내는 모습을 보면서 투수에 대한 분석을 많이 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아주 철저하게 초구공략..정말 완벽하게 잘 들어맞더군요.


반면에 SK 선수들은 평소 완벽수비를 지향하고 있는 선수들 답지 않게
보이지 않은 실책까지 합해 수비에서 너무 헛점을 많이 보였고 볼넷이
무려 11개나 나오는 등 투수력 난조로 초반에 일찍 무너진 것이 패인의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즌들어 첫 번째 대결이었던 베어스와 와이번스 경기는 기대와 달리
싱겁게 끝났는데 대승을 거두는 것을 보면서 기쁘기도 했지만..이런
생각도 문득 들더라구요..'짜식들, 한국시리즈에서 이렇게 좀 하지~!!'


두 팀간의 시즌 2차전 경기의 선발투수는 정재훈 선수와 전병두 선수
으~ 당연히 정재훈 투수를 응원해야 하는데 병두 선수가 패전투수는
되지 말았으면 하는 이 이율배반적인 마음은 어쩌나요..??
 


휴대폰 액세서리..이쁘죠..??

 

우리, 이대로 사랑하게 해주세요




시즌 들어 김박복이라고 불리고 있는 김상현 투수


경기 전에 최승환 포수와 한참 얘기를 나눴습니다


재호재호 씨, 왜..??


원석 살려~!!


카토쿠라 투수, 관중석에 있는 딸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이만수 코치님, 선수들과 정겨운 대화를..^^


정근우 선수가 카메라에 자꾸 잡혀서 찍어봤습니다


3회말, 최준석 선수의 쓰리런 홈런~!!


그 뒤에도 점수가 계속..ㅎㅎㅎ


수빈 어린이..이분 완전 물건이던데요..??


늠름한 준석 씨


부지런히 응원문구를 바꿔서 들고계시던 열렬팬






1루 외야에 롯데팬들이 플래카드를 들고있다가 7회인가 돌아갔습니다




오늘 첫 안타를 뽑아낸 샤방한 원석 君


두 경기 연속 결장한 이종욱 선수..용품 정리로 밥값을 하고 있군요



오랜만입니다..캐넌히터~!!


베어스의 선발라인업은 대부분 교체된 상황입니다


5연승을 거둔 두산베어스 선수들


경기 끝나고 한참 모여있던 SK 와이번스 선수들


드뎌 첫승을 거두신 김상현 투수의 웃는 모습..^^


그동안 승을 챙기지 못 해 마음이 상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현재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김상현 투수..^^


수훈선수는 김상현 투수와 최준석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정수빈 선수도 함께 받았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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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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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은 가수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살짝 패러디 해봤습니다.

올 시즌 대미를 장식한 한국시리즈 5차전을 마치고 탄천주차장으로
걸어가는 그 잠깐 동안 수북이 쌓인 낙엽을 보았습니다. 아~ 가을이
그렇게 깊어진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그저 날씨가 추워졌다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을 뿐 10월 한 달 내내 푸른 잔디만 바라보고 있었으니
노랗게, 빨갛게 물든 나뭇잎이 새삼 신기하게만 여겨졌습니다.

5차전을 보러가기 전까지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끝내려면 그냥 잠실에서 끝내는 게 낫겠지..?? 굳는 돈이 얼마야
문학까지 갔다가 또 작년처럼 되면 어떻게 하냐구..아냐, 그래도
우리집에서 남의 잔치보는 것보다는 힘들어도 문학까지 가는 게
더 나을지도 몰라..또 누가 알아..?? 남의 집에서..우리가 잔치를
하게 될지..등..온갖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잠실에서 끝냈고 우리집에서 남의 잔치를 봤고 돈도 굳었습니다.

이번 5차전을 보며 억지도 만들어도 이렇게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산베어스 선수들에게는 참..참..안 되는 경기였습니다.
그래서 슬프다기 보다는 이런 장난을 치는 누군가가 원망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입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사는 재미가 없으신가
오죽하면 야구장으로 오는 차안에서 생각 없이 바라본 현재시간이
4시 44분이었다는 것도 마구 마음에 걸릴 정도였으니까요.

모든 경기는 끝났으며..그 결과, 08년 한국프로야구의 우승은 SK가
차지했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SK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반면에 두산베어스는 2년 연속 준우승의 머무르면서
아쉬움을 금할길 없게 됐습니다. 이번 경기를 어떻게 짚어간다든지
특정 선수에 대해 언급하는 것들은..신문과 방송마다 시시각각으로
올라오고 있으니 제가 굳이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해봤자 마음만 쓰릴 것 같다는 것이 솔직한 표현입니다만..)

김현수 선수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한 마디..롯데의 조성환 선수도
그렇고..김현수 선수도 그렇고..두 선수의 같은 행보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올 시즌 타격 1위와 올림픽 금메달과 병역혜택까지 주셨던
하느님이 마지막에 약간 심술이 나셨는가 봅니다.

아니면 자만해 질까봐 일부러 그러신 게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그런 것은 안 주셔도 되는데..ㅠㅠ 동료들에게도 얼마나 미안할까요.
아직은 어리기만 한 스무 살 청년인 그에게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어느 해이든 어떤 경기든 항상 흥미진진한 야구.. 가끔은 야구와 우리가
응원하는 팀과 선수가 넘 친숙하고 편해서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긴 겨울동안 그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될
것입니다. 끝나자마자 다시 그리워지는 야구 내년 시즌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해 진다고 말하면 웃기죠..??

(현수야~ 내가 그렇게 초구 치지 말라고 말했었잖아..)



모처럼 차가 가득한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입니다.
디자인 올림픽 때문에 야구팬들, 참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김재환, 김강률, 김명제 그리고 민병헌 선수가 야구장에 왔습니다.



며칠 사이에 몰라보게 살이 빠진 김현수 선수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5차전 선발 배터리 김선우 투수와 최승환 포수입니다.
김선우 투수의 호투가 아쉬운 5차전이었습니다.



5차전 시구는 홍드로 홍수아 孃



이제부터 올리는 몇 장의 사진은 5차전에서
두산베어스를 응원하던 연예인들의 모습입니다.



손창민 씨는 플레이오프 경기부터 계속 야구장에 왔는데
급기야는 그분이 먼저 인사를 하시더라는..^^



조연우 씨와 오지호 씨도 야구장 단골손님이죠.



유준상 씨와 오만석 씨입니다. 완전 열렬한 팬이더군요.



유준상 씨의 아내인 탤런트 홍은희 씨와 아들입니다.



임창정 씨도 얼마나 열렬하시든지..^^ 다들 일반인들 속에서 스스럼없이
야구 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좋은 자리 하나 내달라고 해서 앉는 것이 일반적인지라







이분 넘 인상적이라서 사진 꼭 찍고 싶었습니다.









시즌 내내 정석적인 야구선수 패션인 농군 스타일을 고수하던
김현수 선수, 오죽 안 되면 경기 마지막에는 이렇게 긴 유니폼
바지를 입고 나왔습니다. 아니, 혹시 살이 빠져서 입던 바지가
안 맞게 된 걸까요..??





안 되도 이렇게 안 될 수가..
멀리 날아간 공이 중견수에 의해 잡혀버리고 말았던 순간이지요.





울지 말자, 현수야~ 니가 울면 무지개 언덕에 비가 온단다











여기까지 오실 필요는..^^;













준우승 메달은 받는 두산베어스 선수들, 그러나 두 명의 선수가 보이지
않았습니다..바로 이종욱 선수와 김현수 선수..들었던 바로는 김현수 선수
시상식 내내 라커룸에서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남은 메달 두 개 (김현수 선수와 이종욱 선수의 것)









시상식을 끝내고 들어가면서 관중석을 향해 박수를 치던 홍성흔 선수,
그러나 분명 들어가서 많이 슬퍼했을 것 같습니다.



선수놀이 하기.. 워머가 나와서 아들녀석에게 사줬는데 아주 좋아합니다.


가을이 이렇게 깊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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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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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아와의 경기 3: 2 앞서다가 4:3으로 역전패
19일 기아와의 경기 5: 2로 뒤지다가 2점을 따라갔으나 석패
22일 한화와의 경기 4: 3으로 앞서다가 5: 4로 역전패
27일 삼성과의 경기 4: 4로 팽팽하게 가다가 5: 4로 재역전패
29일 롯데와의 경기 3:0으로 앞서다가 4: 3으로 역전패

6연패 중에 한 점차로 패한 경기가 5번..그중에서 4번이 역전패
할말 없소이다..ㅠㅠ
집앞 청소 말끔하게 잘 해놓고 문 닫아줄 사람 어디 없소..??



경기 시작 전에 중앙출입문 앞에 있으면
상대팀 선수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답니다



저 아래 민뱅 사진과 비교해 보세요..똑같더군요..^^;



신인선수와 몇 년 묵은 선수의 차이점..??
바로 신발에서 나타난다는 것..^^



슬금슬금 다가서는 홍포



한대 퍽~!!



음~ 감이 좋아..나 오늘 홈런칠 것 같다..라고
말했을 것 같은 홍포..그래서인지 홈런 쳤습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알아맞춰 보세요..^^



경기 시작 전, 정말 오늘은 승리할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말이죠



선수들을 위해 부지런히 아이스박스를 채우는 매니저의 손길



고뇌하는 민뱅..??



에바 孃의 시구..그런데 공만 던지고 바로 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즈음 양국 상황으로 보아 일본계 여성을 시구자로
선정한 건 그닥 바람직하다고는 생각이 안 들더군요..-.-;



홍포, 통쾌한 쓰리런~!!



아~ 정말 좋았는데..아흐흑~






어차피 가을이나 되어야 야구 다시 할텐데요 뭐..ㅋ



게임오버 티셔츠를 입으신 분
그 옆을 지나고 있는 분은 신경식 선수..^^








연장에서 역전승을 거둔 거인선수들입니다



다들 아무말 없이 짐 싸들고 나갔답니다..ㅠㅠ



야구장 나오다가 만난 조성환 선수..앗~ 턱돌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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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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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우천취소..그 우여곡절 끝에 오랜만에 열린 잠실 홈경기
그리고 베어스 데이..홈관중 앞에서 반드시 연패를 끊어야 한다는
생각을 틀림없이 가지고 있었을 베어스 선수들과 승리를 기다리던
많은 팬들..그러나 그 결과는 우리의 마음과 같지 않은 5연패..ㅠㅠ

아홉 개의 山 뒤에 구비구비 험한 골짜기가 몇 개나 남아있는 걸까요.
혹시 8개의 골짜기가..?? 아직 3개가 더..?? 설마 그렇지는 않겠죠..??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오늘 경기는 이겼다고 해도 개운한 승리는 분명
아니었을 겁니다. 9회도 아니고 12회까지 겨우 4개의 안타였으니까요.
그 안타가 전부 홈런이었다면 물론 약간 느낌이 달라졌겠지만 말입니다.

중심타선의 완벽한 삽질..마무리 투수만 나오면 갑자기 불안해지는
수비..만루 상황에서 세 개의 볼 뒤에 그대로 얼음땡하고 당한 삼진
(도대체 파울 한 개 쳐낼 실력도 생각도 안 되는지..하긴 올해 타점이
하나도 없는 선수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상황에서 홈런을 쳐대는 상대방을 이기겠다는 것은 욕심인 거죠.

무너진 연장불패..한 점차를 극복하지 못 하고 당한 최근의 5연패
발야구의 한계가 느껴지고 있는 힘겨운 7월 끝무렵..그 7월의 마지막
주중 3연전을 롯데와 치루게 되는데 두 팀 모두 나름대로 절박한
상황인지라 소위 박 터지는 3연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부디 다섯 개의 골짜기를 끝으로 다시 힘차게 산에 오를 수 있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베어스데이를 맞아 사인회에 참석하는 선수들



글러브가 좋은 것인가 봅니다..홍포, 계속 무엇인가
물어보면서 글러브를 끼어보고 쳐다보고 하더군요



조신한 홍 씨..^^



더욱 더 조신한 태훈곰..ㅋ




칼로리 높은 간식으로만 선물을 받으셨군요..^^



저기 까만봉다리 안에는 무엇이 들었을까요..??
그 봉지 위로 보이는 커피는 제가 드린 것..호호호~



여욱환이라는 탤런트인데요 골수 베어스팬입니다.
티비에서 보는 것보다 야구장에서 더 많이 보는 듯..^^;







열심히 공을 던져주시는 광수 코치님





현수 선수, 오늘 병살타 포함..좀 그랬지요..ㅠㅠ



베어스 데이를 맞아 경기 시작 전에 선수들이 관중석으로 사인볼을
던져줬는데 글쎄 울 아들넘이 두 개나 받았더라구요. 그런데 두 개가
모두 오재원 선수의 사인볼..그래서 한 개는 지인에게 패스..^^



베어스 노트북 가방이 나왔더군요



차에 붙이는 폼나는 스티커도 나왔구요



올림픽 국가대표 여자유도선수들의 시구와 시타



밥 먹으러 식당에 가다가 만난 김상현 선수



두산 댄스녀로 알려진 김해연 孃의 막간 공연이 있었습니다





파울배트 보셨어요..?? 안 보셨으면 말을 마세요..ㅋㅋ
잘만 했으면 좋은 배트 하나 거저 생기셨을 법했던
배트 옆 막대의 주인공..그러나 배트는 막대에 밀려
그만 아래로 또르륵~~



이렇게 많은 관중 앞에서 5연패를..ㅠㅠ



홍포 부인 김정임 씨와 화리



11회말..만루상황에서 민병헌 선수의 타석..2-3 상황 때 덕아웃 풍경





경기가 끝난 후에 열린 포토타임..
민병헌 선수도 나와야 하는데 아무래도 참석할 기분이
아니었는가 봅니다. 태훈 선수 옆에 계신 분은
두산 댄스녀 맞죠..?? (이 댄스녀라는 표현, 참 별루라서
쓰기가 싫은데 어쩔 수 없이 쓰는 중입니다)



저 남자분..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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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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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경기에서 병살이 도대체 몇 개가 나온 건지..-.-;
누가누가 병살 잘 치나..너만 병살 치냐..나도 칠 줄 안다
우리 팀 이름은 병살 베어스~!!

히어로즈 선발 마일영 투수의 공이 그다지 위력적이라고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어째 제대로 된 공격력을 보이지 못 하네요.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개막전에 이어 또 한 번 부진의 늪으로
빠지는 것이 아닐까..걱정이 되는 중입니다.

투, 타의 조화가 있어야만 승리를 이루는 공식이 성립되는데
요즘 보면 엇박자도 아니고 투수와 타자, 서로 뒤질새라 나란히
못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표현해야 하는 것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8이닝동안 무려 120개의 공을 던진 이원재 투수..공을 던지면서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좀 아까운 병살타가 나오긴 했지만
어땠든 병살은 병살..핑계대지 말자~!! 도루사도 요즘 자주 나오고
아주 크게 느껴지는 위기는 아닙니다만 어느 정도 위기위식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병살 베어스는 싫다~!! 차라리 두 점 베어스를 열렬 환영한다~!!

배트가 새로 왔나, 다들 배트에 각별히 신경을 쓰더군요.

여기에서도 배트 들고 나란히 나란히..

최승환 포수와 이성열 선수의 환한 얼굴, 아주 보기 좋습니다.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해..

현수 선수, 코치들과 스윙에 대해 할 얘기가 많은지
연방 이런저런 얘기를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히어로즈의 배터리입니다.

김동수 선수, 사진 찍는 사람이 없는지 카메라를 들이대니
약간 신경을 쓰시더군요..^^;

황재균 선수..다른 팀 선수지만 샤방샤방..^^

애국가가 울리자 아주 경건해지는 브룸바 선수
3루에 마일영 선수 사진 찍으러 갔다가 애국가가 울리는 바람에..^^;

두산베어스 관중석입니다.

위팬에서 샘플로 만든 모자라는데 엄청 크죠..??

5일 경기의 히어로즈 선발 이현승 선수입니다.
히어로즈의 다음날 경기 선발은 중앙석으로 올라와서 관전을 하더군요.

에궁~ 요즘 좀 그렇죠..??

송 아나는 히어로즈 선수들과 인터뷰 하고..-.-;

경기가 끝난 후 탄천주차장으로 가는 도중, 집으로 돌아가는 선수들을
보았습니다. 부디 내일은 좀 잘 해주길 바라면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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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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