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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3연전을 1승 2패로 저조하게 끝내고 서울로 온 베어스
그것도 목요일 경기를 실책으로 내주고 올라왔는지라, 좋게
생각을 하려해도 아무래도 힘든 경기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뭐~ 사실 결과적으로 보면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분명 힘든
경기였음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베어스만 만나면 안 좋은 투구내용을 보였던 크루세타 투수
이번 경기에서도 역시 그 징크스를 깰 수 없었는지 2회 말에
이원석 선수에게 3타점 적시타를 맞고 말았습니다..하지만,
그대로 질 수는 없다..반격을 시작한 라이온즈


선발투수로서 두 번째 경기를 펼치는 이재우 투수의 구위가
현저하게 떨어지기 시작한 5회 초에 안타와 밀어내기 볼넷,
패스트볼로 단숨에 동점..양준혁 선수의 외야 플라이로 다시
한 점을 보태어 역전..그야말로 단숨에 점수를 뒤집었습니다.
그러나, 5회 말에 곧바로 동점을 허용..4대 4의 상황에서 더는
점수가 나오지 않고 드디어 정규이닝의 마지막인 9회 말 시작


뭐 그 다음 상황은 아다시피 2사 1,2루 상황에서 김현수 선수의
끝내기 안타..관중들 모두 숨 고를 시간도 없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나온 안타였습니다..그랬던 만큼 더 좋았습니다..하지만
여전히 베어스의 큰 문제거리인  선발투수의 부진..중간계투가
다승 1위인 10승이라니 이건 분명 좋아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죠.


계속 되새겨 봅니다..울 팀의 선발투수는 단지 제일 먼저 나온
투수인 거야..그 외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야..그런 거야
오늘 경기의 수훈선수로 뽑힌 영건 임태훈 투수와 김현수 선수
두 선수가 수훈선수 인터뷰를 할 때  팬들 사이에서 나왔던 소리

 
"젊은 니들이 고생이 많다~!!"


끝으로, 프로야구가 진행될수록 부상선수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영욱 선수가 큰 부상을 당할 뻔 했는데..모쪼록, 8개 구단
모든 선수들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무사히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




경기 전부터 비교적 기분이 좋아보였던 김현수 선수









민병헌 선수가 덕아웃에서 스윙연습을 하는 동안 뒤에서 말없이
기다려주던 김재호 선수..그걸 모르는 민병헌 선수, 열심히 스윙
잠시 후, 민병헌 선수가 재호 선수에게 정중하게 인사..ㅎㅎㅎ





선수들 분위기, 아주 좋았습니다



아픈 부위가 계속 신경 쓰이는 모습



나도 목 말라~!!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 분..^^



이원석 선수의 2루타로 3명의 주자가 나란히 홈인



용덕한 포수의 1루 견제구 공에 맞은 타자 이영욱 선수
병원으로 후송,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ㅎ 기계곰 현수, 넘 어울리는 문구죠..??
과연 현수 선수는 저걸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5회 초, 멋진 수비를 펼친 김현수 선수
동료들에게 계속 잘 했다는 칭찬을 받는군요







기계 점검중인 베어스 트레이너..ㅋ



^^;









쇄골뼈가 아픈 김현수 선수..계속 신경을 쓰면서 경기에 임하더군요





9회 말, 2사 1,2루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낸 김현수 선수







김명제 투수가 헤드락을 걸고있는 선수는..??
김현수 선수는 오른쪽에 있는 것을 보니 아니고 누구..??



아하~ 임태훈 투수로군요..아픈 김현수 선수 대신 고생 좀 했군요..ㅋ





아픈 거 맞지..?? 근데 홈런에 끝내기 안타에..너, 정체가 뭐냐..??



오늘의 수훈선수는 베어스 넘버 50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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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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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늘 두 팀간의 경기를 보며 내린 결론은 바로 이겁니다.
뒤지고 있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승리의 여신이 미소를
지으면서 다가온다..대충 이런 것인데 너무 작위적인가요..??


2회 말, 두 점을 먼저 냈던 베어스..두 팀간의 경기가 워낙 적은 
점수로도 승부가 결정난 경우가 많았었기 때문에 겨우 두 점의
점수였을 뿐인데도 오늘은 비교적 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잘 나가고 있는 호랑이에게 그런 것이 통할리가 만무죠.
갑자기 흔들린 김선우 투수를 상대로 넉 점이나 뽑아내며 단번에
전세는 뒤바뀌고 말았네요..윤석민 투수의 구위는 이닝이 갈수록
더 위력이 세졌고 그에 따라 초조해지기 시작한 팀은 바로 베어스


그런 마음을 다스려준 7회 말 김현수 선수의 솔로홈런은 정말 오늘
경기의 터닝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정말 너무 이쁜 선수..ㅎㅎ
7회 말에 한 점을 더 내면서 동점 그리고 이어진 만루에서 더 이상
추가점은 못 냈지만 경기의 흐름이 베어스로 넘어왔던 이닝이었죠.


흐름이 넘어온 후 시작된 9회 말..김재호 선수의 내야땅볼이 운좋은
안타로 이어지고 손시헌 선수가 고의사구로 출루해서 주자는 만루
타이거즈에서는 김진수 선수쯤은 쉽게 막아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손시헌 선수를 볼넷으로 내보낸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이런 아뿔싸~


김진수 선수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하게 역전승을 거둔 두산베어스
프로에 들어온지 12년..그 12년 만에 처음 끝내기를 쳤다는 백넘버
12번 김진수 선수..정말 김진수 선수에게는 두고두고 잊지못할 경기
울 베어스 팬들에게도 잊지못할 경기였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네요.


2대 4로 뒤진 가운데 등판을 해서 정말 던져준 오현택 투수..너무너무
고맙습니다..명제곰도 잘 했구요..아울러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울 베어스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빅초이..가까이에서 보니 너무 여리고 순하게 생겼더군요..^^





파이팅을 외치는 양팀 선수들 







누구에게나 방긋방긋 웃어주는 친절한 세데뇨 투수..ㅎㅎ



오늘의 시구자는 탤런트 한채영 씨





다들 감상하세요..^^





1루 슬라이딩 수비를 했던 오재원 선수..^^



오늘 경기에서 큰 역할을 했던 오현택 투수입니다..^^







아빠, 이러시면 안 됩니다..넘 위험해요..흑~



한채영 씨에게 사인을 받고 좋아하던 비어보이



김현수 선수의 12호 홈런





여자분은 호랑이 팬..남자분은 곰 팬
저때가 9회 말이 시작되기 직전이었죠



야구도 보고 사진도 찍고..9회 말까지 다 보고 갔습니다



9회 말, 마지막 이닝은 시작되고 뒤에서
김진수 포수가 열심히 배트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손시헌 선수가 나간 후 만루상황



김진수 선수가 타석에 들어선 후



김진수 선수의 끝내기~!!



세데뇨 선수의 저 모습..ㅎㅎㅎ





김선우 투수도 활짝 웃고있네요..^^





프로생활 12년 만에 끝내기를 처음 쳐본 12번 김진수 선수



다승 1위에 오른 9승 투수 임태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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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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