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두 번의 선발등판에서 호투했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 했던 노경은 투수, 드디어
세 번째 등판에서 선발승을 거뒀습니다..이 선발승은 지난 2007년 7월 6일 대구 삼성전
이후 무려 1808일 만이라고 하니 가히 인간승리 아니, 기적이라고 말해도 될 듯 합니다.
115개 공을 던져서 삼진 여덟 개..실점은 두 점에 그쳤으니..투구내용도 무척 좋았네요.
거기에 타자들의 타격지원도 확실히 받았고..상대 팀의 수비실책까지 연거푸 나오면서
승리의 요건을 제대로 갖췄던 그런 경기였습니다..어제,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끝까지
집중력을 보이면서 바싹 추격했던 그 타격감이..오늘까지 잘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 누구도 생각지도 않았었을 노경은 투수의 선발 투입 거기에 선발승까지 이뤄냈으니
앞으로의 행보가 무척 주목되네요..모쪼록 바람이라면 사자에게만 강한 곰이 되지말고
쌍둥이에게도 강한 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멋진 경기 보여준 울 선수들 파이팅~!!
요즘 야구하는 맛이 제대로 날 것 같은 최주환 선수
롯데 김명성 투수와 일대일 맞트레이드가 된 용덕한 포수..건투를 빕니다
일본에서 온 지인들과 만나고 있는 이토 코치
베어스데이를 맞아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손근영..ㅋㅋㅋ
일본에서 오신 이종욱 선수의 열혈팬 미요코 씨
지나가는 정치인..요즘 야구장에 저런 분들의 방문이 무척 잦아지고 있네요
헌혈캠페인 홍보대사에 임명된 써니
선발포수로 나온 박세혁 선수
이원석 선수가 야구장에 왔네요
2회 초, 선취점을 획득한 라이온즈
3회 말 2사 1,3루에 등장한 김현수 선수
2타점 2루타를 쳐낸 김현수 선수..역시~!!
잘 했어~!!
4회 초, 솔로포를 터뜨린 박석민 선수..2대 2 동점
4회 말, 석 점을 뽑아낸 베어스
멋지다, 노경은~!!
6회 말, 투런홈런을 터뜨린 윤석민 선수..시즌 1호 홈런입니다
고영민 선수의 멋진 수비에 고마움을 표하는 노경은 투수
관중석에 있는 가족을 찾고있는 노경은 투수
행복한 두 가족..^^
후기를 다 보신 후에는 광고 딱 한 번!만 눌러주시고 아래 손가락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ㅎ
'꿈의 그라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구는 반짝거렸으나 심판판정은 영 개운하지 않았던 경기 (5) | 2012.06.19 |
|---|---|
| 나올 때마다 난타 당하는 써니..힘들 땐 좀 쉬어가자구요..ㅠㅠ (7) | 2012.06.16 |
| 오랜만에 맛보는 호쾌한 경기 - 베어스, 사자 꺾고 3연승 질주~!! (9) | 2012.06.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