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320x100

며칠 사이에 확~ 떨어진 기온..거기에 가을비는 추적추적 내리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구장에 갔지요. 누구는 파전에 동동주가 마구
생각난다지만 저는 뜨끈한 아랫목에서 푹~ 한숨 자고 싶더라구요.

제법 내리는가 싶더니만 어느새 비는 완전히 멈추고 경기는 그렇게
계속 됐습니다. 추웠고 추운 만큼 점수는 양팀 모두 초반에 두 점을
낸 후에 얼어붙었고 기회는 계속 돌아왔는데 점수는 나올 듯 하다가
안 나오고 9회말 2사 만루에서 김동주 선수의 외야 플라이로 연장전

두 점으로 9회까지 상대타선을 잘 막았던 베어스..10회 한 이닝만에
석 점을 내주고 결국 10회말 찬스도 무산..도망가기도 바쁜 상황에서
잡아채는 손목을 끝내 뿌리치지 못 하고 그만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마음 약한 곰탱이들..다카쓰 투수를 불쌍하게 여겨서 그런 거죠..??


지금은 남을 생각할 때가 아닙니다..이번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서
계속 되고 있는 1회초의 불안감..그것은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롤러 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들쑥날쑥한 내용으로는
최종전에 간다고 해도 분명 어려울 것입니다..그러니 반드시, 찬찬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삼성과의 3연전에서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니까요..-.- 제발 삼성 좀 쉽게 이깁시다~!!



장어 대수 선생의 힘에 넘치는 걸음걸이..?? ㅋ







선발투수 김상현 선수..선발 2승을 기대했는데 말입니다..ㅠㅠ


비가 와도 카메라는 계속 돌아간다.



용대만 광고 찍나..나도 광고 찍을 수 있다구
원더걸스와 이온음료 광고를 찍고싶은 현수 선수..??





마시고 나서 조잘조잘~ 김선우 투수에게 하고싶은 말이 많은가 봐요.



울 명제곰, 태훈곰, 용찬곰..너무너무 이쁘죠..??





정호랑 만난 현수..둘이 뭐하나..??



3루까지 따라온 정호..?? ㅋㅋㅋ



안녕~ 아랍국 첫째 왕자님..^^;



9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덕아웃 모습



김수경 투수



끝으로 야구장에 들어가기 전에 버스쪽으로 가고있는 이택근 선수에게
사인을 받았는데요..사인 받으면서 물어봤답니다.."다리 괜찮은가요..??"
그랬더니 "안 괜찮은데요.." 그러더라구요..ㅋ 그래서 그랬지요.."오재원
선수를 죽일 수도 없고 이를 어쩌나.." 그랬더니 "두산 팬..??" "넹~" ^^;;

안 괜찮다고 하더니 나중에 나오시대..??  

320x100
Posted by 별사랑

|
320x100

며칠 전부터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다녀왔던 나들이었답니다.
경기관람도 이번 나들이의 목적이었지만 또 다른 것도 한 가지
야구장에서 같이 야구를 보는 몇몇 연간회원 분들과 뜻을 모아
2군 선수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해보자..하는 것이 취지였어요.
그래서, 2군 선수들을 위해 많지는 않지만 후원금을 전달하고
왔구요 앞으로도 각자의 형편에 따라 참여를 하기로 했답니다.


이 일은 제가 먼저 시작한 것이 아니고 연세 지긋한 회원께서
추진하시고..그 뜻에 동참하시는 분들이 함께 한 것이랍니다.
후기에 단순하게 경기를 보고 온 것만 올리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추진하신 분이 후기 올릴 때 함께 올리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냥 같이 올립니다.


지난 상무 경기 이후, 오래간만에 2군 선수들의 얼굴도 보고
안샘과 정원석 선수, 정재훈 투수와 명제곰까지 7월 말에
우르르~ 2군으로 내려가신 선수들도 다 만나고 왔답니다..^^


정재훈 투수가 선발로 나온 것을 보니 선발전향을 위한 포석이
아닌가 생각이 됐던 경기였는데 2군 경기에서는 아무 드물다는
2대 1로 한점차의 아슬아슬하고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답니다.
9회초,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아하기도 했지만 잘 막아냈답니다.


오늘도 역시 날씨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워서 야구장 주변을
한바퀴 쭉 돌아보려고 하다가 말았네요. 선수들을 코앞에서
만날 수 있는 2군 경기..특히 베어스필드에서의 2군 경기 관람은
다른 2군 경기장에 비한다면 최적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러므로 올림픽 브레이크 기간에 많은 분들이 2군 경기장을
찾아주신다면 아주 좋지 않을까 합니다.


경기를 보면서 중간중간 들락거리는 선수들을 보면서..얘기도
나누면서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그리고 이천에 간 김에
여름휴가를 못 다녀왔는지라 근처 온천에 잠시 들렀다가 왔네요.



도착하자마자 박태환 선수의 수영 결승전을 시청했답니다


늦은 아침 겸 점심..^^





선발투수는 41번 정재훈 선수..볼, 아주 좋던데요



윤도경 포수..완전 죽겠다고 난리가 아니었답니다.
얼음으로 얼굴과 팔에 문지르는데 그렇게 하면
얼굴 많이 타지 않겠냐고 했더니 운동선수는
얼굴이 많이 타야한다고 대답하더군요..ㅋ



차양막을 쳐놔서 관람하는데 도움이 됐지만
그래도 무척이나 더웠답니다..ㅠㅠ



상대팀은 경찰청 야구단



아이구~ 죽겠다..2루수 정원석 선수..풀타임 뛰려니 힘드실 겁니다


김재환 선수는 1루수로 출장했더군요..거포로 키울 속셈..??







저희가 사들고 간 수박으로 화채를 만들어서 선수들이
먹고 있습니다. 작재훈 투수..와서 좀 드시라고 하더군요



노경은 투수



계속 벗고다니시니는 듯..ㅎ





아이싱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2대 1로 베어스 승~!!













선수들과 단체사진







선수들이 식사하기 전에 후원금 전달식..^^





오호~ 저도 210호에 살지 말입니다..ㅋㅋㅋ





올봄에 박종훈 감독님이 뭐 갖고싶은 거 없느냐고 하셔서
감독님 유니폼 하나만 주세요 했는데 글쎄 두 개나 주셨어요..^^



320x100
Posted by 별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