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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12월 1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찍은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ㅋ





인상 쓴 용규 씨



우리의 강 허세..ㅋ



홍포, 가족동반







류유미 = 류현진 + 강유미





김양복 등장..^^









유니폼 보다 양복이 더 잘 어울리는 박기혁 선수



너무나도 조신한 주찬 선수



젤 늦게왔던 현수 君









그저 좋은 영민 씨..ㅎㅎㅎ









강포의 골든포토 글러브..^^





김동주 선수는 단체사진을 찍기 전에 그냥 떠나버렸다는..-.-;



현수 오빠, 눈 좀 크게 떠요..라고 어떤 여성팬이 절규(?)했다..ㅎㅎㅎ













하마 세레모니





사진 찍고 나왔더니 기념품은 다 떨어지고..지인의 것을 사진으로 남겼다.
받지못한 사람들의 항의로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했는데 기다려 보자..-.-;



화장빨 제대로 먹은 민호 君



나, 너무 좋아한다..카카카~



끝으로 종알종알~ 완전 수다쟁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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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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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지인에게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분명 이길 거라고,
그 이유는 경기가 끝난 후에 말해준다고..사실 이 지인이 1차전이
열리기 전에 아주 좋은 꿈을 꿨다고 하면서..승리를 예감했었는데
그게 맞았었거든요. 정말 이길만한 꿈이었어요. 이번에는 더 좋은
꿈이라기에 잔뜩 기대 했었는데..경기가 끝나자마자, 꿈 이야기를
물어봤습니다. 다 듣고 나서 "SK가 분명히 이기는 꿈이었던 게여"

우주인이 시구를 하는 21세기에 꿈에 연연하다니 넘 우습나요..??
그 정도로 승리에 대한 갈망이 간절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작년과 똑같이 홈에서 연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긴 오는
기회 다 마다하고 들어오는 복도 다 차버렸으면서 승리를 바란다는
것은 도둑의 그것과 다를 바 없는 것이겠지만 말입니다.







일 년 내내 야구경기를 보고 있으면 정말 운이 안 따라주는 경기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어쩌면 그렇게 점수 내는 것만 요리조리 피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경기도 있습니다. 3차전 같기만 했어도 운이 안 따라줬던 경기라고
변명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번 4차전은 운이 따라주지 않은 게 아니라 너무
못 해서 진 것입니다. 완벽한 패배입니다. 못 해서 진 것은 절대로 남을 탓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상대팀인 SK가 작년과 비교해서 특별하게 더 강해진
상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두산 선수들이..워낙 못 해주고 있는 것이지

노장(老將)이라고 표현하면 그렇지만..팀의 베테랑인 김동주, 홍성흔 이렇게
두 선수만 비오는 날 먼지 날 정도로 치고 뛰고..(랜들 씨도 추가요..) 그렇게
두 선수가 온갖 용을 써봤지만 야구라는 게임이 두 명이 하는 경기가 아니란
것은 여러분이 더 잘 아실고로 이하생략합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고영민,
김현수 군대 보냇~!! 그런 소리도..여기저기에서 마구 들렸을 정도였습니다.
안 되는 선수들 욕 좀 하려다가는 밤을 꼬박 새우게 될 것 같고..그 날려버린
좋은 기회를 일일이 다시 쓰면 뭐할까요..속만 쓰릴 뿐이라 역시 생략합니다.

반면 SK 선수들은 두산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공이 날아가기도 전에..자리 잡고 글러브 들고 서계시니 조만간 귀신
잡는 해병이 아니라 귀신 잡는 SK 라는 말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앞서 나가고 있을 때..릴레이로 나와, 상대팀 타선을 꽁꽁 막아주는 투수들이
있으니 정말 공 빠져나갈 구멍 하나 없는 듯 합니다. 그런 경기를 3연전 내내
보고 있으니 거짓말 안 하고 한 경기에 2년씩 늙어가는 느낌입니다.

1승 3패의 두산베어스, 3승 1패의 SK 와이번스..
과연 5차전은 어느 팀에게 喜를 줄 것이고 어느 팀에게 悲를 줄 것인지..
(사실 SK는 5차전을 패한다 해도 悲은 아닙니다만..) 김선우의 베어스냐,
김광현의 와이번스냐.. 자자~ 골라 골라들 보시죠. 밑져야 본전입니다.



경기 시작 전에 열심히 배트를 돌려보고 있는 김현수 선수



라인을 긋는데는 이렇게 수동식이 젤 정확하죠.





랜들 씨, 지못미..ㅠㅠ



뮤지컬 배우 최정원 씨의 애국가





시구는 아름다운 밤을 좋아하시는 영화배우 장미희 씨







제가 11월 1일이 생일입니다.
지인에게 미리 생일선물을 받았는데 넘 맘에 들었어요. 그런데 현수 君을
생각하니 마음이 울컥~ 올 생일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멋진 선물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직 포기할 수는 없겠죠? (포기하는 것이 좋은가..??)





저기 나오는 갈현초 1학년 김현수는 여자 어린이 랍니다..^^



표정 내내 굳어주시고..ㅠㅠ



늘 제일 앞에서 동료들은 격려하는 정원석 선수



두산베어스 열렬팬 가수 김장훈 씨의 공연모습입니다.











카메라를 보더니 찍어달라고 웃고 브이질하던 외국인..^^



3루 지정석 계단에 앉아있던 두 명의 이종욱



정우람 선수, 올 한국시리즈에서 참 우람하게 자랐습니다.



너무너무 안타까운 홍성흔 선수, 제가 괜히 미안합니다.







플레이오프 때부터 잠실 전경기를 다 출첵하고 계시는 탤런트 손창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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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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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2차전, 한 명의 선수가 9명의 선수를 가볍게 침몰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물론 그 한 명의 선수와 함께 하는
다른 선수들의 功도 결코 무시할 수 없었던 경기였습니다만 말입니다.

중국인들이 느끼는 축구 공한증(恐韓症)에 견줄 수 있는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공김재현증(恐金宰賢症)이 여지없이 나타난 2차전이었네요.

2차전이 열린 문학경기장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좌석상태가
여유 있는 모습이었는데..경기가 시작된 직후부터 급격하게 관중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추위에도 아랑곳 없는 야구팬들의 열기가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아~ 하지만 야구장에서의 현실은 정말로
추웠습니다. 제가 눈으로 확인은 못 했지만 관중석엔 이불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오후 4시 30분, 양팀 관중들의 모습입니다.



1차전에서 볼넷을 남발했던 SK 투수들, 2차전에서는 겨우 2개의 볼넷만
나왔을 정도로 투구가 안정적이었고 특히 윤길현 선수의 투구는 동점을
만들어낸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타격을 이후..꽁꽁 잠재우고 말았습니다.

두산베어스의 가장 큰 패배의 원인은 윤길현 선수의 공을 전혀 공략하지
못 한 것과 김재현 선수를 잡아내지 못 한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팀 선수
못잖게 내부에서도 결정적인 패배를 제공한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4개의
실책입니다. 어제 두산베어스에서 얻어낸 안타는 모두 4개..그 안타수와
똑같은 수비실책 4개..당연히 질 수 밖에 없는 경기였습니다.

3루에서 거푸 실책을 했던 김동주 선수를 프로입단 이후 처음으로 1루수로
돌리는 파격적인 작전을 펼쳤던 김경문 감독 하지만 그 다음에 나온 실책도
역시 맞바뀐 3루수 오재원 선수에게 나왔었으니 어제는 작두신공도 어쩔 수
없었던 듯합니다. 승리를 했었더라면 큰 주목을 받았었을 텐데 말입니다.

반면에 1차전에서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였었던 SK 선수들은 투타가 매우
안정적이었고 수비에서도 별다른 불안요소가 없이 마무리를 해줘서..작년,
한국시리즈 승자다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안타를 때려줄 수 있는 선수가
반드시 때려준다는 것으로도 모든 면이 다 안정적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산베어스는 홍성흔 선수를 제외하고 가장 중요한 타순인 3, 4번의
방망이가 꽁꽁 얼어붙은 것이..가장 큰 문제입니다. 김동주 선수가 2루타를
때려내 주긴했으나 그것 하나로는 너무 배고픈 곰입니다.

어쨌든 문학 2연전에서 사이좋게 1승씩 나눠가진 두 팀, 내일부터 잠실에서
3연전을 치르게 됩니다. 어제의 패배로 절치부심한 두산베어스가 내 집에서
편안하게 1승을 먼저 챙길 것이냐, 2차전 승리로 팀 분위기가 고조된 SK가
연승을 거둘 것이냐..두 팀의 선전을 기다려 봅니다.

덧, 어제는 넘 추워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



어제 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의 승리를 염원하는 열성팬이 준비해서
주위분들에게 나눠준 것입니다.



뭐가 안 좋은 것일까요..??
김현수 선수의 표정이 경기 전부터 썩 좋지 않았습니다.



접니다..ㅋ 속에 두꺼운 옷을 입었는데도 넘 추웠습니다..ㅠㅠ



가수 옥주현 씨의 애국가와
수영 금메달 리스트 박태환 군의 시구





사진기자라는 직업도 3D 업종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입니다.



고개 숙인 김현수 선수, 정말 안타깝습니다.
깨어나라~ 김현수~!!



1루 수비를 보고있는 김동주 선수와 3루 오재원 선수



포스트시즌 통산 최대안타를 때려낸 홍성흔 선수



문학구장 맨꼭대기층에 처음 올라가봤는데 헉~ 등산하는 느낌..^^;
거기에 3년동안 마실 수 있는 담배연기를 단 몇 십분만에 다 마시고
왔습니다..ㅠㅠ 하지만 풍광은 좋더군요.





김재현 선수의 투런홈런~!!



홈런을 맞은 임태훈 투수를 격려해주고 있는 최승환 포수



5대 2로 2차전은 SK가 승리,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4개의 안타와 4개의 실책으로 승리를 기대한다는 것이 이상한 것이죠.



한국시리즈 2차전 MVP 김재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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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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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가 8년 전인 2000년 12월에 썼던 글인데
문득 생각나서 다시 올려봅니다..(맥락만 약간 수정..)
아~ 그리고 글을 썼던 당시에는 심정수 선수가 베어스
소속이었다는 것을 감안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또, 요즘 선수들이 원하는 유형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


야구선수, 아니 운동 선수에게는 늘 많은 팬들이 있습니다.
악어와 악어새처럼 서로 사이좋게 공존하며 스포츠 무대를
빛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죠.

그렇다면 그 많은 팬들 중에 어떤 유형의 팬이 선수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을까요..팬의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해야만
선수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기억케 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럼 여기 베어스의 두 거포인 김동주, 심정수 선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을 소개하오니..팬 여러분들, 많이 참조하세요.
이 이야기는 심정수 선수와의 모임에서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먼저, 김동주 선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은 이런 팬입니다.
바로 김동주 선수의 고등학교때부터 프로에 들어와서 까지의
활약상을 모은 사진을 스크랩 해서 보내준 팬이라고 하네요.

그 사진의 양이 자그만치 아주 두꺼운 앨범 분량으로 5권에
이른다고 하니, 정말 정성이 가득한 팬이 아닐 수가 없군요.
김동주 선수의 마음을 사로 잡으려면 사진으로 공략하세요.



다음, 심정수 선수에게 잊혀지지 않는 팬은 이렇습니다.
대구에 사시는 팬인데 지난 95년 우승 당시에 그 분께서
살아있는 거북이 세 마리를 선물로 보내줬다고 하더군요.

그 거북이 세 마리에게는 각각 이름이 붙여져 있었는데,
거북이들의 이름이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알려드리죠.
1번 거북이는 정수, 2번 거북이는 사라(선물해준 장본인)

그리고, 그리고 마지막 3번 거북이는 인식..(姓은 김이요)
제 생각에는 3번 거북이 이름 때문에 그 팬을 잊지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인식' 거북이라..^^;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좋아하는 유형의 팬은 원정경기 갈 때
맛난 음식을 한아름 싸주는 팬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 음식에
담긴 정성과 사랑을 더더욱 좋아하는 것임은 당연한 것이구요.

어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습니까..?? 하지만, 정성이 너무
과하면 아니한만 못하다는 것, 다 아시죠..?? 가끔은 먼발치에서
바라만 봐도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성숙한 팬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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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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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立秋입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고 밤에는 시원한 바람이 설설 분다는 입추
시원한 바람이 설설 부는지 아닌지는 이따 밤이 되어봐야 알 수 있겠네요.
여하튼 오늘은 입추인지 몰라도 어제는 참 더웠습니다.

쿠바와의 두 번의 평가전..2차전이 열렸던 어제
어제의 선발라인업이 우리 팀의 베스트 멤버라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15대 3으로 대승을 거두었는데 물론 이겨서 좋습니다만
문제는 그거죠..과연 쟤네들이 어느 정도까지 실력을 발휘했는냐..^^;

선발이 분명 베스트 멤버가 아니었고 손님으로 찾아왔으니 한 번은
내주는 예를 갖추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어쨌든 잘 던져주고
막아주고 쳐주고해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우리의 선발투수 봉중근 선수..와우~ 정말 너무 잘 했습니다.
봉 투수의 투구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타자들이 잘 쳐주니 더욱 더
기분이 좋았을 거야..옆집 타자들도 좀 잘 쳐주면 20승도 문제없을 텐데..'

거기에 3번의 평가전을 치루면서 처음으로 나왔던 김동주 선수
와우~ 역시 김동주셔..생각을 하게 만들었죠. 이종욱, 고영민 선수도
너무 잘 했습니다. 제가 베어스팬이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울 곰들이
잘 해주면 기분이 좋은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평가전이니만큼 누가 잘 했다..누가 잘 못 했다는 것에
너무 민감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잘 해도, 아무리 잘 못 해도 평가전이니까요.
본게임에서 잘 해야 그게 진쪽이죠.

지난 번 올스타전에서의 홈런 레이스 보세요.
예선에서 아무리 잘 하면 뭐하나
결승에서 꽝이면 아무 것도 아닌 건데..^^;

물론 소홀하게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만 평가전의
결과로 메달이 어떻느니 마느니 성급하게 앞서나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부디 본경기에 출장하기 전까지 울 선수들 모두
부상없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길 바랄 뿐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야구선수단, 화이팅~!!



이 선수, 다리가 길다는 표현으로는 모자랍니다.
허리에서 발까지 거리가 넘 멀다고 표현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저 옷, 그냥 연습복인줄 알았는데
헉스~ 유니폼이더군요..^^;







SBS의 신인아나운서 김환 씨
경희대에서 야구를 했던 선수출신이랍니다



제가 포수를 좋아하는지라 포수를 찍어봤습니다



국가 연주할 때 쿠바의 14번 선수가 그만 휘청~
쓰러진 이유는 비밀에 붙였다고 하는데
설마 저것도 연막은 아니겠죠..??



평소 베어스를 응원하는 연예인들 대거 3루 지정석에 등장



헬멧의 무게에도 결코 눌리지 않는 알택근 씨의 헤어스똬일~



김동주 선수..2타점 2루타 작렬~!!



멀티플레이어 알택근 씨



현수 선수, 감독님 포스



봉 투수..완전 신이 나셨습니다..ㅋㅋ



열심히 박수돌이를 하고 있는 현수 선수





대호 씨, 투수출신이었죠..??
어제 불펜에서 열심히 투수놀이를 하더군요



홈런치고 이렇게 활짝 웃는 고영민 선수는 처음 보는 듯..^^



김민재 선수, 완전 사랑스러운 눈으로 영민 선수를 바라보십니다



든든한 등판..ㅋ



더 든든한 현수 선수..호호~





승리를 거뒀답니다









경기 끝나고 선수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대 선수들이라서 그런지 선수 한 명당 3명의 경호가 따라붙어서
버스까지 모셔다 드립니다. 정말 국대할 맛 나겠어요..^^













울 현수 선수를 애타게 찾는 사람들이 젤 많았답니다
완전 인기짱~!! 타팀 팬들까지 난리가 났습니다
이제는 국대의 김현수로 자리매김을 한 것 같은데
흑~ 그런데 왜 이렇게 슬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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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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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두 점을 깔아주고도 이겼네요..^^

우선 역투에도 불구하고 9회말 뼈아프게 두 점을 내준 봉중근 투수
밥 다 지어놓고 정작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지를 못 했으니 선수 자신이
얼마나 안타까웠을까요. 8회까지 단 1안타 허용..완봉승도 가능했었는데..
비록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오늘 봉 선수의 호투에 박수를 보냅니다.

반대로 김명제 투수, 두 점을 내주긴 했지만 더운 날씨에 잘 했습니다.
타자들이 조금만 더 일찍 집중력을 보였더라면 좋았을 것을..^^;
팬들을 위해 시원하고도 짜릿한 서비스를 해주신 것이 분명한 거죠..??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성열 선수에게 두 번의 좋은 기회가
왔는데 그것을 제대로 살려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점입니다.
안타성 타구라고 여겨졌던 것이 병살타가 되니 정말 아쉽더군요.
남은 두 번의 경기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줘서 수훈선수가 되는 것을
꼭 보고싶습니다.

아~ 그런데, 주심 氏 조금 맘에 안 들었어요.
스트라이크라 생각한 것은 볼..볼이라 생각한 것은 스트라이크
니 멋대로 스트라이크 존..한 두 번도 아니고 이거 원~

오늘 시구를 하러 온 바다 孃, 에너지가 넘치더군요.
시구직전의 모습도 그렇고..클리닝 타임 때의 공연도
원래 예정에 없던 것인데 본인이 자청을 한 것이랍니다.

그것도 100% 생공연..ㅋ 거기에 연장전 끝까지 다 보고
인터뷰 하는 것도 다 보고 가던데..사실 스케쥴이 없어서
그런 것이겠지만 그래도 아주 바람직한 모습이었습니다.

봉중근 선수가 삼진을 잡았을 때 박수를 쳤다고 하는데
사실 저도 봉중근 선수를 아주 조금 응원했답니다.
넘 안쓰러워서 말입니다..^^

내일 선발은 김선우 투수와 정찬헌 투수
김선우 투수가 삼성전에서 보여줬던 그 위력적인 투구를
다시 한 번 보여주길 바라면서..

엘쥐전 4연승..상대전적 9승 3패
승리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바다처럼..그리고
하늘처럼 (김하늘 씨도 시구 좀 하러 오시지..ㅋㅋ)

6월 자체 MVP 김상현 투수와 홍성흔 선수

팔꿈치 하이파이브를 하는 원석 씨..^^

시구 직전 몸을 풀고있는 바다 孃

남자분들, 좋으셨죠..?? ㅋ

공도 제법 잘 날려주시더군요.

채포, 바다 孃의 포옹에 깜놀..카카카~

오호~ 홍성흔 선수가 몸까지 돌리고 바다 孃을 바라봅니다..^^

클리닝 타임 때 즉석에서 이루어진 공연

얼마나 열정적으로 공연을 했는지 현장열기가 아주 뜨거웠습니다.

곰돌이가 탈을 벗었는데..헉스~

역투를 한 봉중근 선수..지못미..ㅠㅠ

열심히 응원하는 바다 孃

카카카~ 동점타를 치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끝내기~!!
연장불패의 신화는 계속 이어집니다..쭈욱~!!

물 세례를 받은 김동주 선수, 시원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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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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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가장 덥고 후텁지근한 날씨였던 것 같죠..??
집에서..시청 앞 광장에서..그리고 야구장에서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베어스에는 한 달에 두 번..무슨무슨 데이가 있답니다.
바로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는 플레이어스 데이와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홈경기에 열리는 베어스 데이..

그런데 이 뭔 데이 경기가 열릴 때마다 베어스의 승률이 그다지 안 좋아서
야구장 가득 모인 팬들이 실망감을 안고 돌아갈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7월 들어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터이라 이번 플레이어스 데이 경기결과도
안 좋으면 어떡하나..걱정이 컸는데 휴우~ 다행스럽게도 승리를 했답니다.

1회가 시작하자 마자 한 점을 내줘서 다소 불안했는데 우리의 두 거포인
김동주 선수와 홍성흔 선수가 랑데뷰 홈런을 쳐줘서 가볍게 역전..그 이후
히어로즈에서 계속 안타를 쳐냈으나 점수는 소강상태..7회말 대주자로 나온
이종욱 선수의 도루로 귀중한 한 점을 얻어냈고  8회초에 이택근 선수에게
솔로홈런을 맞긴 했으나 4: 2로 3연패 후 아주 값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투타가 잘 조화된 경기였으니 이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양팀 모두 실책이 하나도 없었고 볼 넷도 각각 1개와 2개로 아주
깔끔했습니다.

하지만 히어로즈 입장에서는 더 많은 안타를 쳐내고도 졌으니
매우 아까운 경기였구요. 거기에 주심의 판정이 매끄럽지 못 했다고
여긴 히어로즈 팬들이 경기가 끝난 후에 물병을 집어던져서 조금
눈살을 찌프리게 했는데 제 개인적으로도 주심의 판정이 들쑥날쑥,
좋은 경기에 오점을 냈다고 생각이 됩니다.

7월 들어 다시 한 번 부진의 늪에 빠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걱정됐던
베어스..오늘 승리를 발판으로 주중 열리게 되는 엘쥐와의 3연전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플레이어스 데이를 맞아 사인회를 하기 위해 나오는 선수들
이번 사인회에는 김선우 투수, 김상현 투수, 정원석 선수
그리고 김현수 선수가 참석했습니다.

김상현 투수 옆에 보이는 저 선수는 고창성 투수입니다..^^

저보고 웃는 것 아닙니다..서로 모르는 사이입니다..^^

더운 날씨에 열심히 사인을 하고 있는 선수들

현수 선수와 좋아라 사진을 찍고있는 제 딸내미..^^;

분위기 아주 좋죠..??

날씨가 더워서 선수들이 정말 고생이 많았습니다.

채포 님 손톱, 아주 예쁘죠..?? ^^

허영만 님의 시구..아주 잘 던지셨어요.

홍포가 드디어 고개를 돌렸습니다..하핫~

동주곰의 투런홈런~!!

바로 뒤따라 홍성흔 선수의 솔로포 작렬~!!

오늘부터 홈런을 친 선수가 관중석으로 곰인형을 날리신답니다.

허영만 님에게 사인을 받는 딸내미와 지인

만화가 답게 아주 멋진 사인이죠..??

외야풍경..리모콘 들고 누워계신 게 아닐까요..??

식객 OST를 불렀다는 가수 타루 양 공연입니다.

주심의 판정이 오늘 좀 그랬죠..??

바지 옆 줄무늬 길이의 차이..카카카~

룸바 씨

마스카라 장..^^

3연패 후 귀중한 1승입니다.

수훈선수 인터뷰 중인 정재훈 투수

김동주 선수도 인터뷰 중입니다.

 

홍성흔 선수는 송 아나와 인터뷰

경기 끝난 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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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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