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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立秋입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고 밤에는 시원한 바람이 설설 분다는 입추
시원한 바람이 설설 부는지 아닌지는 이따 밤이 되어봐야 알 수 있겠네요.
여하튼 오늘은 입추인지 몰라도 어제는 참 더웠습니다.

쿠바와의 두 번의 평가전..2차전이 열렸던 어제
어제의 선발라인업이 우리 팀의 베스트 멤버라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15대 3으로 대승을 거두었는데 물론 이겨서 좋습니다만
문제는 그거죠..과연 쟤네들이 어느 정도까지 실력을 발휘했는냐..^^;

선발이 분명 베스트 멤버가 아니었고 손님으로 찾아왔으니 한 번은
내주는 예를 갖추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어쨌든 잘 던져주고
막아주고 쳐주고해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우리의 선발투수 봉중근 선수..와우~ 정말 너무 잘 했습니다.
봉 투수의 투구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타자들이 잘 쳐주니 더욱 더
기분이 좋았을 거야..옆집 타자들도 좀 잘 쳐주면 20승도 문제없을 텐데..'

거기에 3번의 평가전을 치루면서 처음으로 나왔던 김동주 선수
와우~ 역시 김동주셔..생각을 하게 만들었죠. 이종욱, 고영민 선수도
너무 잘 했습니다. 제가 베어스팬이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울 곰들이
잘 해주면 기분이 좋은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평가전이니만큼 누가 잘 했다..누가 잘 못 했다는 것에
너무 민감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잘 해도, 아무리 잘 못 해도 평가전이니까요.
본게임에서 잘 해야 그게 진쪽이죠.

지난 번 올스타전에서의 홈런 레이스 보세요.
예선에서 아무리 잘 하면 뭐하나
결승에서 꽝이면 아무 것도 아닌 건데..^^;

물론 소홀하게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만 평가전의
결과로 메달이 어떻느니 마느니 성급하게 앞서나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부디 본경기에 출장하기 전까지 울 선수들 모두
부상없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길 바랄 뿐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야구선수단, 화이팅~!!



이 선수, 다리가 길다는 표현으로는 모자랍니다.
허리에서 발까지 거리가 넘 멀다고 표현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저 옷, 그냥 연습복인줄 알았는데
헉스~ 유니폼이더군요..^^;







SBS의 신인아나운서 김환 씨
경희대에서 야구를 했던 선수출신이랍니다



제가 포수를 좋아하는지라 포수를 찍어봤습니다



국가 연주할 때 쿠바의 14번 선수가 그만 휘청~
쓰러진 이유는 비밀에 붙였다고 하는데
설마 저것도 연막은 아니겠죠..??



평소 베어스를 응원하는 연예인들 대거 3루 지정석에 등장



헬멧의 무게에도 결코 눌리지 않는 알택근 씨의 헤어스똬일~



김동주 선수..2타점 2루타 작렬~!!



멀티플레이어 알택근 씨



현수 선수, 감독님 포스



봉 투수..완전 신이 나셨습니다..ㅋㅋ



열심히 박수돌이를 하고 있는 현수 선수





대호 씨, 투수출신이었죠..??
어제 불펜에서 열심히 투수놀이를 하더군요



홈런치고 이렇게 활짝 웃는 고영민 선수는 처음 보는 듯..^^



김민재 선수, 완전 사랑스러운 눈으로 영민 선수를 바라보십니다



든든한 등판..ㅋ



더 든든한 현수 선수..호호~





승리를 거뒀답니다









경기 끝나고 선수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대 선수들이라서 그런지 선수 한 명당 3명의 경호가 따라붙어서
버스까지 모셔다 드립니다. 정말 국대할 맛 나겠어요..^^













울 현수 선수를 애타게 찾는 사람들이 젤 많았답니다
완전 인기짱~!! 타팀 팬들까지 난리가 났습니다
이제는 국대의 김현수로 자리매김을 한 것 같은데
흑~ 그런데 왜 이렇게 슬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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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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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후기를 올리면서 말씀드렸죠.
국대에 대한 평가는 쿠바와의 경기를 본 후에 내리겠다고..^^
두 팀 모두 100% 실력을 다 발휘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쿠바 선수단..참 대단하네요.

특히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수비에서의 놀라운 송구력
자로 잰듯 루상의 수비수들에게 정확하게 전달이 되는 공
거기에 스피드까지 겸비..눈앞에서 쏜살같이 휘이익~!!
또 그냥 가볍게 툭 하고 친 것 같은데 막 넘어가시는 공..-.-

우리 팀..두 점 내려고 무지 고생했는데 동점이 되자마자
연타석으로 나오는 홈런..그것도 오승환 투수 상대로..쩝~
두 번째 홈런에서는 관중석에서 우뢰와 같은 박수가
나왔답니다..니네들 실력 대단하다는 것이라는 뜻이죠.

안타는 똑같이 열 개씩 쳤는데 집중력과 장타력에서 승패가
갈렸네요. 두 점을 내주긴 했으나 장원삼 투수, 호투했구요
김광현 투수와 류현진 투수 모두 무실점으로 맡은바 이닝을
잘 소화해 냈습니다. 오승환 투수와 나왔을 때 한기주 투수가
나오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쩝~

오늘 경기입장료가 워낙 비싸서 사람들이 많이 안 오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생각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오셨답니다.
아마도 야구강국 쿠바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쿠바야구 못지 않게 미국이나 일본..아주 강력한 팀이라는 것
다들 아실 겁니다. 정말 심기일전하고 몸이 부서져라 해야만
강팀과의 대전에서 허무하게 무너지는 일이 없겠지요.

최소한 동메달은 딸 수 있을 거야..하고있을 대한민국 선수단
이제부터는 최대한 동메달이라는 생각을 머리속에 깊게 각인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안 그러면 목메달이 될지도 모르거든요..-.-;

끝까지 최선을 다 해주는 선수들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 올리는 사진은 제 사심이 100% 들어간 사진뿐이라는 것..ㅋㅋ











김현수 선수의 배트백..^^





다소 썰렁해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알택근 선수..제가 왜 이택근 선수를 알택근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알렉스(클래지콰이의 알렉스)와
닮아서 그렇게 부르는 것이랍니다..^^



봉중근 투수, 윤석민 투수 그리고 오승환 투수
(이 사진은 사심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ㅋㅋ)



선발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양팀 국가 연주






단체사진촬영..유인촌 장관 뭐하러 오셨나..우우우~



남편 손수건 챙겨주듯 살뜰하게 현수 선수를
챙겨주고 있는 강포 마누라..하하핫~









고 코치..^^



선발투수 마스카라 장



너는 베어스의 김현수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김현수다~!!







선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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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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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강호라는 네덜란드와의 국대 평가전을 보고 왔습니다.
어제 홈런 레이스에서 2등을 했던 38살의 노장 아드리아너를 생각하면
야구가 활성화되지 않은 유럽에서는 당연히 강호가 아닐까 여겨지네요.
(아드리아너 선수의 이름 외우기 넘 쉬워요..너는 아들이야..ㅋㅋ)

경기시작 40여분쯤 전에 야구장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제법 많더군요.
더 놀라운 것은 암표를 파는 아저씨도 계셨다는 것..(나중에 알고보니
마구마구 이벤트로 나눠주는 공짜 티켓을 그분들이 대거 입수하여
되파는 거라나 뭐라나..암튼 요즘 암표상은 정보입수가 참 빠릅니다)

1, 2회까지 점수를 안 내주는 네덜란드를 보면서 못한다고 하더니
그게 아닌가봐..생각을 했는데 이후로 점수를 왕창 내주더군요.
그것도 제대로 된 안타가 아닌 방법으로 말이죠..오죽하면 관중석에서
"안타로 점수 좀 내자.."라는 말이 나왔다는 것 아닙니까..^^;

가장 다행스러운 점은 이승엽 선수와 이대호 선수, 교체되어 나왔던
김현수 선수까지 중심타선의 타격감각이 아주 좋다는 것입니다.
반면 네덜란드의 실력을 생각한다면 투수력은 좀더 강화해야할 것
같습니다. 송승준 투수, 한 이닝에서도 공이 너무 들쑥날쑥하더군요.
거기에 임태훈 투수..베어스를 응원하는 저로서는 참 맘이 아픕니다.

약체인 네덜란드를 맞이하여 큰 점수차로 이기긴 했지만
뒷끝이 깔끔하게 느껴지지 않는 까닭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쿠바와의 2연전을 다 마친 후에 평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마구마구..돈 많이 벌었는가 봅니다. 아주 큰 스폰서가 된 것 같아요



누구 모자와 글러브인가 보니 이용규 선수것입니다





이승엽 선수



이대호 선수





경기 시작 전, 선수단 소개를 하는데 다 하는 줄 알았더니
선발라인업과 코치진만 하더군요..이왕이면 다 해주지..-.-;





이 둘은 완전 사귀는 사이가 된 듯..^^



양팀 국가가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단체사진을 찍는 중이라죠



시구는 주한 네덜란드대사 부인이 했는데 공을 아주 잘 받더군요





아마추어 룰에 따라서 코치가 투수에게 나오면 수비수들이 우르르~





관중, 제법 많죠..??



이 양반..저기가 어딘줄 알고..ㅋㅋㅋ



이번 국대 유니폼 디자인 좀..-.-; 바지에 줄은 왜..??



태훈곰..지못미..ㅠㅠ



저, 이번에는 H.S.KIM으로 맞게 나왔어요.
(지난 상비군 때 S.H.KIM으로 나왔었죠..)



대주자로 나가서 홈을 밟고 안타 쳐서 홈을 밟고..^^



현수 선수, 좋아좋아~



강민호 포수가 장비를 걸치는 사이,
이택근 선수가 나와서 볼을 받았답니다..ㅎ








경기가 끝나도 현수 선수의 민호 챙기기는 계속 된다~!!









오호~ 강포와 현수곰..완전 흐믓한 사진입니다..하하~



승리를 부르는 송아나가 이승엽 선수 인터뷰를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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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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