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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한 안타'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8.21 모처럼 호쾌하고 시원하게 뻥 뚫린 베어스의 타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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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한바탕 비가 내리더니 그 시원하게 퍼붓던 빗줄기처럼
그동안 탁 막혀있던 타선이 봇물 터지듯이 시원하게 터졌네요.
엘쥐전 3연패 끝에 1승을 거둔 베어스, 것도 꼭 이겨야 한다는
선수들의 굳은 각오가 만들어낸 귀중한 승리라서 더 좋습니다.


얼마 전까지 선발투수의 난조로 고생하던 베어스, 선발투수가
하나 둘씩 안정을 보이는 순간부터 중간계투와 마무리 투수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고 타선까지 막혀버리는 바람에 안 좋은
조짐이 보이는 듯 했고..비록 오늘 경기에서도 임태훈 투수가
선발 투수 세데뇨의 승리를 지켜주지는 못 했지만 한 점차의
아슬아슬했던 상황을 단숨에 큰 점수차로 벌려놓을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줬다는 점은 칭찬 받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작년까지 선수들이나 팬들이나 편안한 마음으로 잠시 쉬어가는
경기라고 생각을 했던 엘쥐와의 경기, 올해는 유독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팀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하향세를
이루는 싯점에 엘쥐와의 경기가 맞물렸던 것도 원인인 듯 합니다.


장단 15안타 중에서 1,2,3,4번이 만들어낸 게 10개인 것을 보면
테이블 세터와 중심타선이 살아난다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아쉬운 것은 안타 한 개를
치긴 했지만 부진함을 면치 못 하고 있는 최준석 선수의 타격감이
빨리 회복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아울러 내야 수비에 온 힘을
들이고 있는 이원석 선수의 타격도 빨리 살아났으면 하구요..^^


끝으로 비록 옆집에게 3연패를 당한 끝에 겨우 1승을 거두었지만
오늘 경기를 발판으로 삼아 8월의 남은 경기를 잘 치뤄주길 바랍니다.



경기 전, 김현수 선수와 이원석 선수..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저도 몸이 잘 구부러 진다구요..^^



경기 전, 비타민 음료를 섭취하는 세데뇨



감기 때문에 고생이 많으신 현수 선수..오늘 넘 잘 했어요~!!



두산의 자존심 두목곰 김동주



울 베어스의 승리를 예견해준 상서로운 구름..?? ㅎ



미래의 이종욱, 임태훈, 김현수가 모여있네요..^^



5.1 이닝을 잘 막고 내려온 세데뇨



오늘은 기필코 이길 겁니다~!!



임시휴업 중인 응원단장



우리 세데뇨, 아깝게 승리투수가 되지 못 했음에도
선수들이 홈을 밟고 들어올 때마다 어찌나 열심히
환영을 해주시는지..정말 이쁨 주고픈 선수로군요















쐐기 쓰리런을 날린 김동주 선수







아버지와 두 아들..그런데 한 아들은 트윈스팬..한 아들은 베어스팬
두 아들, 서로 멀찌감치 떨어져서 나가더군요..^^;





오늘의 수훈선수는 임태훈 투수와 이종욱 선수



임태훈 투수, 팬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고 했더니
"오늘은 시간이 벌써 11시가 다 되어가고 있으니
빨리 집으로 돌아가시고 내일 다시 야구장 오세요"
..라고 하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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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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