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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잼 토스트'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6.09.05 싱가포르 4박 5일 여행, 첫째날 (8월 28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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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생뚱맞기는 하지만..??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을 가는 게 왜 생뚱맞기까지 한 일인지 의아하게 생각하실 텐데..?? 사실,

얼마 전까지 전혀 계획하지도 않았던 여행이라서 그런 것일 뿐..별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아들내미가 올 3월부터 某협회에서 인턴쉽을 시작했어요..4학년 1학기인데 산학협동 뭐 그런

것으로 학점을 인정받으며 회사를 다닌 것인데..월급도 받고 사회경험도 쌓고..일석이조였죠.

그리고, 8월 말에 인턴쉽이 끝나면..2학기 복학하기 전에 혼자 여행을 다녀오겠다면서 계획을

세웠고 그 여행지가 바로 싱가포르였어요..ㅎ 계획을 세우자마자..바로 항공권 결제를 했지요.

 

그리고 몇 개월이 흘러..지난 7월 말, 저도 이번 여행을 같이 가면 어떨까..넌지시 물어봤는데

망설임 없이 좋다더군요..그래서, 바로 항공편을 알아봤는데..다행히 아들내미가 이용을 하는

싱가포르 항공의 같은 날 같은 시간이 남아있더라구요,,요금은 다행히..크게 오르지 않았구요.

예약했던 게스트하우스는 취소..제가 바로 두 군데 호텔을 예약했고..붕붕~ 다녀왔습니다..ㅎ

 

 

처음에는 싱가포르 시내..지하철역이 가까운 곳에서 4박을 하려고 예약을 했는데..아무래도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있는 센토사 섬에서 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센토사 2박..시내 2박

이렇게 결정했습니다..그리고 이렇게 했던 것은 지금 생각해도 잘한 것 같아요..넘 편했어요

실로소비치 리조트..별 세 개 호텔이고 너무 기대하고 가지말라는 글을 미리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특히 자연친화적인 수영장과 다 걸어다닐 수 있는 편리한 위치까지

 

 

싱가포르 시내에서 예약한 숙소는..라벤다역에서 도보로 정말 딱! 5분 거리에 있는

보스호텔입니다..객실이 무려 1,500개라고 하는데 그만큼 객실크기는 작아요..-.-;

비지니스 호텔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그런데 신축호텔이라서 깨끗하고 교통이

역시 사통팔달..ㅎㅎ 방음이 거의 안 되고 수압도 약하고..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 두 사람은 교통이 편리하다는 것만으로도 굿..잠들면 시끄러운지도 몰라요..^^;

 

 

센토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권은 티몬에서 미리 구입했어요..할인쿠폰 사용하고

49,700원 결제했습니다..아들녀석은 G마켓에서 구입했다는데 가격은 저와 비슷..??

놀이기구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다는 익스프레스 티켓은 구입하지 않았는데

개장과 동시에 재빠르게 뛰달려서 한 시간만에 타야할 것들은 다 탔다는 것 아닙니까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것이 바로 칠리크랩과 씨리얼새우..라고 하더군요..씨푸드 레스토랑이

여러군데 있는데 싱가포르 그루폰 사이트에서 대폭 할인된 가격의 바우처를 구입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구입을 했어요..유니버설 스튜디오 바로 옆에 있는..'씨푸드 리퍼블릭'이

바로 그곳인데..100달러(싱가포르 달러)짜리를 60달러에 판매한답니다..이것도 미리 샀어요

 

 

싱가포르 그루폰 씨푸드 리퍼블릭 바우처 구매사이트 주소는 http://bit.ly/2bO0Nms 입니다

 

 

주중가격하고 주말가격하고 다르답니다

 

 

바우처를 구입하고 바로 해당 레스토랑 사이트(http://bit.ly/2bZgB1s)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오후 7시로 예약했는데그 시간에 예약이 많은지 7시 30분으로 해놓겠다고 메일이 왔다는..^^

 

 

그렇게 여행을 가기로 결정한 후, 부지런히 싱가포르 여행 카페를 들락거리면서..정보를 얻고

유니버설이니 씨푸드 레스토랑이니..우리나라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티켓도 미리미리

준비해놓고 식당도 예약해놓고..ㅋㅋ 물론, 여행이라는 것이 너무 많이 알고 가도 재미없지만

짧은 여행이니 만큼 너무 준비를 안 해도 좀 그렇잖아요..?? 암튼 차곡차곡 준비했고..여행 잘

 

다녀왔습니다..여행을 가기 전, 이미 싱가포르를 다녀왔던 지인이 자기가 다녔던 여행 중에서

제일 재미없었던 곳이 싱가포르라고 했었는데요..제가 여행지에서 사진을 보내줬더니 자기는

도대체 어디를 갔던 것인지 모르겠다면서..투덜투덜..ㅎㅎ 싱가포르 여행, 저는 재미있었어요.

그럼, 싱가포르 4박 5일 여행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이번 주는 다행히 원정 6연전..^^

 

 

보라색 티켓은 싱가포르에서 이용할 리버 크루즈 티켓이어요 중고나라에서 저렴하게 구입

 

 

환전은 싱가포르 달러로 1,000달러를 했어요..환전 당시 우리나라 돈 837,000원이 들었구요

 

 

 

8월 28일 오전 9시 비행기를 타야해서 일찌감치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했고..특정카드가 있으면 발렛비용은 무료입니다

주차비는 총 5일치..45,000원이 들어가는데요 이게 2인 공항버스 이용료보다 저렴하다는

 

 

인터넷에서 미리 체크인을 해놔서 가자마자 바로 인터넷 체크인 창구를 이용했어요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해놓으면 나가고 들어올 때 아주 편하지요..아들녀석은 이번에 처음

등록을 했고 저는 지난 2월에 여권 재발급을 받아서 재등록을 했습니다..다들 꼭 이용하세요

 

 

출국심사까지 다 마쳤는데도 시간이 넉넉..여유있어서  공항 라운지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제 신용카드로 저는 무료이용 가능..동반자는 40% 할인받을 수 있어요..재작년에 이곳에서

아침을 먹다가 정재훈 선수를 만났었는데..ㅎㅎㅎ 그나저나 보고싶네요..정재훈 선수..ㅠㅠ

 

 

싱가포르 항공은 이번에 처음 이용을 해보는데 이용후기가 좋아서 맘이 편안하더라구요

아들녀석은 지난 3월에 523,100원을 결제했고..저는 8월 초에 578,200원을 결제했습니다

같은 항공..같은 시간인데 그래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나름 선방을 했다고 봐요..ㅋ

 

 

다행히 날씨는 화창..좋고..^^

 

 

떠납니다~~

 

 

비행시간이 무려 6시간 30분이나 되기 때문에 목배게를 들고 탔지용..^^

 

 

기내식..저는 치즈오믈렛 선택..그런데 소시지가 치킨 소시지..ㅠ 그래서 소시지는 아들에게

 

 

아들내미는 장어구이를 선택..이 장어구이가 인기 많더라구요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

 

 

싱가폴 슬링도 한 잔 마셨습니다..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줘요..^^

 

 

창가 좌석이 아닌 가운데 좌석이라..걍 이렇게 멀리에서 보기만..^^;;

 

 

드디어 싱가포르 도착..공항 메인까지 가려면 스카이 트레인을 타야해요

 

 

두 칸짜리 미니 트레인

 

 

창이공항 도착..^^

 

 

입국심사 완전 빨라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타이거 레몬맥주..2% 짜리인데 물처럼 들어간다고 합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면..바로 옆에 있는 면세점에서 파는데..우리나라 사람들이 참새처럼

꼭 들러서 사간다고 합니다..1인 2팩(총 6캔)을 구입할 수 있는데..여기보다 부기스 쇼핑센터

지하의 마트에서 사는 게 저렴해요..그런데 거기에서는 밤 10시 30분 이후에는 못 산다는..^^

 

 

공항에서 나와서 MRT를 타고 센토사에 있는 호텔로 고고고~!!

 

 

MRT를 타기 전에 교통카드를 구입했어요..싱가포르 교통카드는 이지링크라고 부릅니다

카드값이 5싱달이고 그안에 7달러가 들어있으니 처음 구입할 때 싱달 12달러가 든답니다

싱달 1달러는 환율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837원에 환전했어요..지금은 더 많이 내린 듯..ㅠ

 

 

로밍을 하면 하루 1만원이 들고 현지에서 유심을 구입하면 비용이

훨씬 저렴하지만 저희는 포켓와이파이를 대여해서 들고 갔습니다

비용은 보조배터리 포함 5일에 38,500원이 들었네요..그런데 굳이

보조배터리는 안 빌려도 됐을 듯..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요..-.-;

 

 

 

창이공항에서 MRT를 타고 타나메라역에서 하차..이곳에서 환승을 해서 오트램파크역에서

하차 후 환승..하버프런트역에 내려서..쇼핑센터인 비보시티 3층에서 센토사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엄청 복잡하고 힘들 것 같은데 서울 지하철에 비하면 전혀 그렇지 않아요

 

 

하버프런트역에서 내려 비보시티(vivo city) 지하에 있는 토스트 박스 앞에서 발길을 멈추고

 

 

토스트 주문하고 앉아있는데 옆자리 중년부부가 포켓몬고를 하고 계심..ㅋㅋㅋ

 

 

프렌치 토스트 셋트랑 카야토스트를 주문했어요..^^

 

 

저 음료수는 마일로 아시죠..?? 녹색통에 든 네슬레 코코아분말..^^;;

싱가포르 국민 음료 같아요..엄청 마심..밀로라고 부르는 것 같구요

 

 

포켓몬고에 심취하신 옆자리 중년부부..엄청 친절..남자분이 사진도 찍어주심..ㅎㅎㅎ

 

 

아들도 포켓몬고를 시작했어요..^^

 

 

압구정 헤어스튜디오..ㅋㅋㅋ 이 비보시티 3층에 센토사로 들어가는 모노레일이 있어요

 

 

익스프레스라고 해서 엄청 빠른줄 알았는데..아니더라구요..^^;;

 

 

 

 

 

 

센토사를 흔히 인공섬이라고 표현하든데 그만큼 놀기 좋게 만들어졌다는 의미겠죠..??

 

 

모노레일에서 트램으로 갈아타고 숙소로 가려고 합니다..그런데 나중에 보니 걍 슬슬

걸어가도 되는 가까운 거리더라구요..유니버설까지 걸어가도 얼마 안 걸리구요..ㅎㅎ

 

 

여행을 시작한 날이 일요일이라 그런지..트램에 사람이 가득가득

 

 

 

트램을 기다리며 포켓몬고..ㅋㅋㅋ

 

 

일단 센토사에 들어오면 이 트램이랑 모노레일은 추가요금 없이 계속 이용할 수 있어요

저기 저..문에 서있는 직원이 저와 아들녀석을 보더니..저에게 아들을 가르키며 "딸..??"

그러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노노~!! 딸은 도터..아들은 썬" 그랬답니다..아, 웃겨..ㅎㅎ

 

 

어딜 봐서 얘가 도터야..ㅋㅋㅋㅋㅋ

 

 

드디어 숙소 도착..오전 5시 30분에 집에서 나와 싱가포르 실로소비치 리조트에 오후 6시..ㅋ

 

 

 

수영장이 참 좋다고 하더니 정말 좋더라구요..^^

 

 

트윈베드..방은 뭐 그냥 쏘쏘..그래도 보는 순간, 가격 대비 이정도면 좋다..그랬네요..^^

 

 

 

여기 수압이 장난 아니게 강해서..폭포에서 샤워하는 줄 알았음..^^;;

 

 

 

숙소에서 샤워를 하고 쉬다가 바다에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팔라완 비치..물론 걸어서 갈 수 있고 트램을 타고 돼요

 

 

 

여기 이 다리를 건너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데..??

 

 

아쉽게 개인적인 행사가 있는지 막아놨네요

 

 

 

트램을 타고 한바퀴 돌기..ㅋ

 

 

그와중에, 파카츄 잡은 거 자랑합니다..제가 잡았지용..ㅋㅋㅋ

 

 

저녁으로 뭐를 먹을까 하다가 눈에 띈 집..각종 꼬치와 튀김 등..맛나게 보이더라구요

싱가포르 길거리 튀김간식의 대표브랜드라고 하네요..올드창기(老曾記)는 무슨 뜻..??

 

 

 

게다가 가격도 착함..ㅋ

 

 

달콤한 레몬티도 한 잔 마시고

 

 

크랩이 들어간 튀김꼬치..맛남..^^

 

 

한 개는 커리가..한 개는 역시 크랩이..둘 다 맛나고 배도 불러요..^^

 

 

 

 

숙소 도착

 

 

열심히 수영하는 아들내미

 

 

저도 간만에 수영복 입고 맘껏 수영을..ㅋㅋㅋ 수영 엄청 잘하지는 않지만 멀리 간다는..^^;;

 

 

 

잘 안 보이지만 수영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어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레몬맥주 한 모금..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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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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