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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행 마지막날..?? 이라고 표현하는 게 좀 그렇지만 암튼 7월 25일 00시 50분 비행기를

타고..26일 새벽 4시 50분, 인천공항에 무사히 착륙..룰루랄라~ 집으로 돌아왔다는 얘기..ㅎㅎ

 

지난 5월 초에 여행 계획을 잡고..항공부터 호텔..그외 여행에 필요한 것을 차례차례 준비해서

7월 17일부터 25일까지 7박 9일의 미서부 자유여행 잘 마쳤습니다..저에게는 이런 자유여행이

잘 맞는 편이지만 성향에 따라, 보고자 하는 것에 따라 패키지 여행이 맞는 분들도..분명 있을

건데요..그래도 새벽부터 밤까지 너무 힘든 여행 보다, 외국에 가서 한식을 더 많이 먹는 그런

 

여행 보다..내 맘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자유여행을 한 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뭐, 이건

그냥 제 권유일 뿐이고..어쨌든, 미서부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마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끝으로 이번 7박 9일의 여행에 들어간 비용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드릴게요..아울러

이 여행비용은 제 여행비용이었으니 그냥 참고만 하길 바라며..그동안 글 읽어주셔서 감사~!!

 

제일 먼저, 항공예약은 국민카드 라이프샵에서 했구요 라스베가스 in, 샌프란시스코 out 으로

3인 비용 텍스 포함 2,982,000원(1인 994,100원)이 들었네요..라스베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국내항공인 사우스웨스트를 이용했고 3인 294달러(1인 98달러)가 지출됐습니다..호텔의

경우 라스베가스에서 묵었던 링큐호텔은..호텔 공식사이트에서 예약했고..3박에 호텔피 포함

 

192.52 달러로 비교적 저렴하게 예약을 했습니다..운이 좋게, 섬머 세일 기간에 예약했거든요.

샌프란시스코의 두 호텔은 국민카드 사이트를 통해..호텔스닷컴에 들어가서 예약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렇게 들어가야 카드 12% 할인을 받을 수 있거든요..샌프란시스코는 호텔이 매우

비싼 편에 속하는 여행지라 그냥 마음 비우고 결제했어요..ㅠㅠ 각각 2박씩 두 군데 호텔에서

 

지냈는데..한 곳은 4성급이라 호텔피를 현지에서 따로 결제를 했구요 다른 한 곳은 3성급이라

호텔피가 따로 없었습니다..그렇게 두 군데 호텔에서의 4박에 들어간 비용은..총 1,230달러로

이 후기를 쓰는 싯점의 환율(1달러에 1,140원)로 계산을 하면 1,482,000원이 나오네요..호텔의

경우 위치와 호텔등급과 인원수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그러니, 알아서 예약을 하시면 됨요.

 

미국여행을 갈 때 필요한 전자여행허가서인 'ESTA' 발급에 42달러(1인 14달러)가 들었습니다.

그리고, 야구관람을 하려고 미리 예약을 했던 야구표 석 장에..세금 포함 135,45달러를 썼네요.

여기까지가 우리나라에서 예약 및 결제를 했던 것이구요..그외 큼직한 지출사항을 살펴보자면

그랜드캐년 웨스트림 투어에 3인 420달러와 샌프란시스코 관광버스 3인 150달러가 들어갔어요.

 

샌프란시스코 야경투어에는 3인에 255달러가 지출됐습니다..그리고 7박을 하면서 특별하게 큰

지출은 없었고 식비와 소소한 교통비, 기념품과 약간의 쇼핑이 전부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여행을 하는 내내 영수증을 꼬박꼬박 챙겼는지라 다녀와서 꼼꼼하게 다 살펴보고 합산을

해본 결과 이번 여행에 들어간 총 비용은 대략 800만원으로 1인 경비는 265만원 정도 들었다고

 

보면 될 것 같고..교통비, 숙박비 그리고 식비가 그 비용의 거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죠..집에서 지내든 집을 나와 다른 곳에서 지내든 결국 돈의 쓰임새는 거기가 거긴 거지요.

저희는 항공료가 비교적 저렴했던 반면에..샌프란시스코에서의 1박 비용은 37만원이나 들었고

식비는 걍 보통? 뭐 여행 자체가 그냥 평범했었으니 그 점 숙지하길 바라며..이만 총총..ㅎㅎㅎ

 

덧, 환전은 국민은행 리브앱에서 90% 우대로 3,670달러 정도 했고 1,400달러쯤? 남겨왔습니다.

신용카드도 몇 번 사용했구요..앞으로는 지출에 대해 신경 덜 쓰는 여행을 하고 싶네요..ㅋㅋㅋ

 

 

돌아오는 길..첫 번째 기내식은 비빔밥

 

 

인천공항에 도착하기 두 시간 전의 기내식은 오믈렛..지난 번, 미국 갈 때랑 똑같음..-.-;

그나저나, 예전에는 음료수를 주면서 꿀땅콩을 하나씩 줬는데 지금은 말해야 주나요..??

 

 

 

착륙 잘 하고 짐찾으러 왔어요..현재 시각 26일 새벽 4시 59분

 

 

캐리어에 이렇게 모닝캄 띠가 붙어있네요..?? 그리고 정말 빨리 나오더라구요..ㅎㅎㅎ

 

 

여행 같이 다니느라 수고했다, 곰돌아..^^

 

 

발렛 맡긴 차를 기다리는 중..특정 카드회사의 카드가 있으면 발렛비가 무료인데요

그 특정회사가 어딘지는 모르겠고..저는 국민 비자 플래티늄 카드로 이용을 했어요

울 가족 세 명의 공항버스 왕복 이용료가 9만원인데..9박 주차비는 81,000원..그래서

(유류비와 통행료가 추가되긴 하지만) 큰 차이가 없는 관계로 승용차를 이용했네요 

 

 

멋지다요..^^

 

 

강제로 일출 감상 중..ㅋㅋㅋ

 

 

26일, 수요일..남편은 이날까지 휴가를 냈는데 아들내미는 바로 출근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단 집으로 가기 전, 아침식사..두 남자는 순댓국을 먹고 저는 모둠순대..^^

 

 

집에 도착하니 오전 7시가 조금 넘었네요

 

 

뭐 쇼핑도 거의 안 하고 갖고갔던 물도 다 소진해서 짐이 외려 가벼워졌어요..ㅋㅋㅋ

 

 

그럼 쇼핑한 거 구경하실래요..??

 

 

이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산 기념품 초콜릿..순전히 저 그림이 예뻐서 산 거라는..ㅋㅋ

그런데 초콜릿도 맛나요..다크 초콜릿인데 적당히 쌉쌀하니 좋더라구요..기념품으로 강추

 

 

피셔맨스 워프에 있는 초콜릿 가게에서 산 건데..이것도 포장이 예뻐서 산 거..ㅎㅎ

 

 

이 초콜릿은 피셔맨스 워프에 있는 기라델리 공장터의 가게에서 구입한 것

솔트가 포함돼 있는데요..짭짤..달콤..단짠 초콜릿인데 아주 맛있답니다..^^

 

 

AT&T Park 야구장에서도 파는 기라델리 핫 코코아..이거 맛나요..솔트 코코아랍니다

우리나라 코코아와는 차원이 다른..아주 진하고 풍부한 코코아입니다..더 사올걸..ㅠ

 

 

월그린에 갔다가 구입한 거..울 가족이 스내플 복숭아티를 완전 좋아해서 말이죠..ㅎㅎ

그 옆에 있는 땅콩은 그냥 가격이 저렴해서 하나 사온 것이고..그 옆은 라스베가스에서

마신다고 샀다가 안 마시고 들고온 네바다 맥주입니다..아직도 냉장고 안에 들어있음요

 

 

이건 딸아이가 부탁해서..사온 것인데요 천연소화제? 라고 하더군요..우리나라에서는

임산부 소화제라고 이름이 나있다고 합니다..딸아이가 현재 임신 중인데요..아무래도

여러가지로 속이 불편한 경우가 생기는지라..이번에 사왔어요..가격은 크게 안 비싸요

160알 짜리도 10달러가 조금 넘었던 것 같고..임산부 뿐만 아니라..누구나 복용해도 됨

 

 

라스베가스 사우스 아울렛에서 소소하게 사온 옷가지 몇 개..다 합해 25만원 정도 돼요

 

 

스벅 라스베가스와 샌프란시스코 유아히어컵..블루보틀 킵컵 그리고 금문교 소스종지

 

 

내 사랑 마그넷..ㅋㅋ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웨스트림 &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기념품..음료수나 맥주를 사면 담아주는 컵인데 당연히 안 버리고

들고왔지요..ㅎㅎㅎ 거기에, 황재균 선수에게 직접 받은 사인볼과 자이언츠 마그넷입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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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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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울 아파트 바로 뒤에 '올리버 브라운(Oliver Brown)"이라는 벨기에 초콜릿 카페가

문을 열었답니다..오픈준비를 하는 그 앞을 지날 때마다 그냥 초콜릿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월세가 좀 저렴할 듯한 이 문정동 구석에 가게를 차리나 보구나..생각했는데..알고 보니..??

 

(사실은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니..^^;) 이 카페는 호주와 중국 등지에서 30여개 매장이

이미 운영이 되고 있고 울 동네에 문을 연 곳이 우리나라에서 첫 번째 매장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저녁에 구경삼아 갔다가..매장 직원에게 물어보니..역시 첫 번째 매장이 맞네요.

 

답변 해주던 직원에게 "아니 왜 이 구석에 매장을 열었나요..?? 왜죠..??" 라고 물었더니..??

이번에 건물을 새로 올린 건물주와 좋은 조건에 합의가 돼서 열게 된 거라고 하면서 자기는

이 동네가 아주 좋다나 뭐라나 하더라구요..하긴 울 동네가 한적하니 좋기는 합니다..ㅋㅋㅋ

 

암튼 별 거 다 물어봤는데 문을 연지 며칠 안 돼서 그런지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시더군요..^^

초콜릿 전문 카페이니 만큼 초콜릿이나 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것을 한 번 먹어봤어야 했으나

제가 아무리 먹는 걸 좋아해도 그렇지 열량의 압박을 도무지 벗어날 수 없어서 뜨거운 커피와

 

브라우니(이것도 알고 보면 설탕덩어리인데..ㅠㅠ)를 먹었습니다..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었고

직원이 권해준 초콜릿 음료도 먹고 싶었지만..?? 다음으로 패스..ㅋㅋ 암튼, 서울 구석에 있는

울 동네에 갑자기 생뚱맞게 보이는 벨기에 초콜릿 카페가 생겨서 구경을 다녀왔다는 얘기..ㅎ

 

덧, 저녁에 잠깐 커피만 한 잔 하고 왔는지라 여기의 초콜릿 맛이 어떤지..다른 많은 메뉴들의

맛은 어떤지 그것은 모르겠고 앞으로 자주 가고는 싶으나 가격을 보니 그것도 장담할 수 없고

또 동네에 이런 큰 카페가 생기니 좋기도 하지만..동네에 있는 작은 커피집들은 어찌 할꼬..ㅠ

 

 

아파트 옥상텃밭에 물주러 올라갔다가 바라본 하늘

 

 

아파트 바로 앞 놀이터..울긋불긋 단풍이 곱네요

 

 

물을 주러 올라간 것은 핑계고..^^; 아무도 없는 옥상에서 신해철 씨의 음악을 듣고 싶었어요

 

 

그렇게 그의 음악을 몇 곡 듣다보니 어느새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더라구요

 

 

마왕, 그곳에서 늘 평안하시길~

 

 

다소 유치한 모양새지만..?? 암튼 오픈했군요

 

 

 

음, '올리버'라는 단어를 보니 대학 때 즐겨갔던 종로의 '올리브' 카페가 생각나네요..^^

 

 

이 카페는 문정고등학교와 국민은행 문정동 지점 사이에 있고 검색하면 위치 다 나옴..^^

 

 

생각했던 것보다 넓은 매장..저기 울 영감과 딸내미가 있네..?? ㅋ

 

 

 

브라운..ㅋ

 

 

OB다..O.B

 

 

마카롱에 초콜릿에..^^

 

 

 

 

 

 

 

 

초콜릿 퐁듀인 듯

 

 

가격이 후덜덜..ㅠㅠ

 

 

역시나 가격이..으헐헐~ (비싼 거 아니라고 하실 분들이 많겠지만 저는 비싸게 보여요..ㅋ)

 

 

O.B만 보임..ㅋㅋㅋㅋㅋ

 

 

오픈기념으로 1만원 이상이면 이 텀블러를 주더군요

 

 

 

OB..ㅎㅎㅎ 티스푼에 올려져있는 것은 작은 초콜릿 세 알..^^

 

 

아메리카노..가격은 3천 8백원

 

 

브라우니..가격은 4천 5백원

 

 

딸내미가 마신 청포도주스는 5천 5백원

 

 

 

 

각종 와플셋트

 

 

 

조각케이크도 있구요

 

 

아이스크림도 있구요..^^

 

 

 

 

이건 매장 안쪽에 있는 초콜릿통이어요

 

 

 

포인트적립은 티몬어플을 다운받으면 되고..전번으로 신청하고 무료쿠폰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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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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