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은 곰들, 기록된 실책은 딱 한 개였지만..오늘 경기를 제대로 관전했다면
그것을 그대로 믿을리가 없을 겁니다..제가 보기에는 정말 실책 투성이였거든요.
3루수와 유격수는 물론 포수까지 뭐 골고루..-.- 그나마 김현수 선수의 솔로포로
영봉패를 면하긴 했지만..영봉패든 뭐든 오늘 결과는 패..도로 6위가 되었습니다.
홈런 포함 결승타를 때려낸 문규현 선수의 타율은 경기 전까지 겨우 1할 5푼대로
낮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가 있는지..하긴 타율이 안 좋다고
해서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상대라는 것을..늘 생각해야 되겠죠..어쨌든 오늘
경기는 베어스가 올해들어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던 경기였습니다.
오늘 경기 사진에 롯데선수들이 많은 이유는..울 선수들이 보여준 게 없어서..^^;
내 소중한 배트
현수야, 나 배트 한 개만 줘
어서~!!
안 준다고..??
이래도 안 줄래..??
눈치없이 현수 선수 배트를 강포에게 갖다주겠다고 들고나온 영민 선수..ㅋㅋㅋ
절대 줄 수 없어~!!
내 배트는 소중합니다
안 됨
못 줘
그러더니 슬쩍 배트를 들고 나가는 현수 선수
오호~!!
배트 좀 사서 쓰라는 구박을 받으면서 현수 선수 배트를 얻어가고 있는 강포..ㅋㅋㅋ
절친으로 익히 알려져있는 이광용 아나운서와 한석준 아나운서가 인터뷰를 하네요
한석준 아나운서 왈..전 베어스 팬이지요..그런데 이광용 아나운서는 어쩌구 저쩌구
두 분, 아름다운 사랑 계속 나누세요..^^
6월 자체 MVP는 이용찬 투수와 이종욱 선수입니다
경기 전, 문규현 선수에게 기를 넣어주고 있는 홍성흔 선수..그래서 문규현 선수가..??
오늘도 친구에게
롯데 2군을 맡고있는 박정태 감독과 염종석 코치가 오셨네요
ㅠㅠ
7회 말 솔로포를 터뜨린 현수곰
양의지 포수..-.-
2루로 가..내가 왜 가..??
9회 초, 문규현 선수의 솔로포
사장님이 쏘셨나요..??
후기를 다 보신 후에 맨끝에 있는 손가락 한 번씩 눌러주시고 광고도 한 번씩 눌러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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