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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야구는 계속 되고 있지만..졸지에 주변인이 된 듯 한 기분으로 보낸지..어언 일주일
그 남아있는 슬픔을 위로(?)받고자 점심모임을 했는데 그 장소가 목동 차이나팩토리..ㅋ
대학동기와 후배들까지 총 네 명이 주기적으로 만나는데 지금까지는 빕스나 애슐리같은
샐러드바를 이용했는데..이번에는 차이나팩토리에서 한 번 만나자고 의기투합을 했네요.
늘 집근처에 있는..올림픽점과 대치점으로 다녔고..멀리 간다고 해도 건대점 정도였는데
똑같은 음식을 파는 매장임에도 목동점은 왠지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목동사는 친구가
문 여는 시간인..오전 11시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사람이 많아서 정신이 없을 거라나..??
아무래도 매장이 목동 CBS가 있는 건물이라서..점심시간에는 유독 붐비는 것 같긴 해요.
음식을 함께 먹는다는 것은..단순하게 배를 채운다는 것과는 많이 다른..뭐랄까 돈독함과
정겨움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음식은..즐거움이 배가 되구요.
가을바람이 세차게 부는 오늘 오후, 목동 차이나팩토리에서..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목동 CBS 건물입니다..주차장이 있긴 한데 오후 6시 이전에는 두 시간만 무료라는 점이 단점
예전에 같은 건물에 있는 빕스에 가면서 주차를 했다가 주차비를 어마어마하게 냈던 적이..ㅠ
그래서 근처에 있는 홈플러스에 주차하고 가는데..헉~ 홈플러스도 이제 주차비를 받더라구요
CBS 건물 앞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차이나팩토리 목동점은 CBS 건물 2층에 있습니다
매장이 2층에 있고 엘리베이터가 없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듯
친구가 오고있는 게 딱 보입니다..ㅎㅎㅎ
런치특가로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메뉴가 몇 개 있지요
딤섬이 산더미
과일도 먹음직..ㅋ
아주 큼직만한 딤섬
개장시간이 되자마자 들어가서 과일이 아주 맛나게 잘 담겨있어요
딤섬을 몇 개 담아왔습니다
연어 카르파쵸..정말 좋아하는 샐러드입니다
오늘 선택한 차는 쟈스민..^^
빕스 매니아로 무료제공받은 에이드
마요네즈 새우..새우로 만든 요리는 다 좋아요..^^
해물쇠고기 철판볶음인데요 실한 새우가 많이 들어있어서 더 좋습니다
삼삼한 맛의 해물관자살 볶음..담백해서 좋습니다
오리지널 탕수육..갓 튀겨내어 따끈따끈
매콤한 맛의 사천탕면..국물이 시원합니다
고추잡채..이것도 제가 좋아하는 메뉴입니다..ㅋ
깐풍기..저는 닭을 안 먹어서 늘 못 먹어보지만 맛있어 보인다는..^^
새우볶음밥..역시 밥심으로 든든하게
개인적으로 다른 매장에서 봤던 과일보다 싱싱하고 맛있었다는 점..^^
아포가토로 마무리..카하~
화장실 안에도 세면대가 있네요
우선대기 서비스..이것도 참 좋은 제도인 것 같은데요..이게 왜 화장실에 붙어있는 건지..^^;
수요일에 가면 할인이 많이 됩니다
* 저는 차이나팩토리(http://www.chinafactory.co.kr/)에서 2인 식사권을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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