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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 7일간의 발리 여행후기는 끝났고 짧게나마 이제 에필로그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요.

요즘은 어느 지역이든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서..많아도 너무 많아서..떠나는 게 결정되면 

항공권을 서둘러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랴요..특히,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경우라면..더욱 더

말이죠..물론 운항편이 많은 곳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이제는 여행도 오픈런이 필수인 듯..ㅠ

 

특히 발리는 신혼여행객을 비롯,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많은 관광지에다 별 어려움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 늘 오픈런..ㅋ 그럼 제가 이번 여행에 들어간 비용을 살펴볼까요..??

먼저 항공은 대한항공을 이용했고..왕복 프레스티지석이었고 갈 때는 35,000점의 마일리지

승급했고..올 때는 처음부터 프레스티지로 발권을 했구요 2인 총 4,003,400원이 들었습니다

호텔 두 군데 이용금액은 총 910,475원..클룩 공항 픽업비용 32,040원..이게 여행 전, 결제한

비용으로 총 4,945,915원이 나오네요..물론 이코노믹 좌석을 이용하면 비용이 훨씬 적어져요.

 

이후, 발리에서 사용한 비용을 살펴보자면 2인 비자발급비용에 1,000,000루피아 (8만 8천원)

일일투어 가이드 비용으로 65달러 사용 (여행 당시 환율로 하면 8만 7천원쯤 되는 듯 합니다)

거기에 스윙체험에 717,500루피아 (62,000원) 정확하진 않지만..쇼핑에 16만원 정도? 썼구요.

 

암튼 루피아 갖고간 것이 40만원쯤이었고 트래블월렛으로 환전한 게 28만 5천원 정도입니다.

발리에서 5박하면서 쓴 식사비와 교통, 쇼핑, 마사지, 입장료 등으로 대략 70만원쯤 사용했고

가이드 비용을추가하면 708,700원이 나오네요..거기에 인천공항 주차요금 5만 4천원, 통행료

등을 합해보면 80만원이 조금 안 되는 금액..?? 위엣금액과 합해보니 5,745,915원이 나옵니다.

다들 잘 알겠지만 이 비용은 전적으로 이번 제 여행에 들어간 비용이니 참고만 하길 바랍니다.

 

끝으로 발리 자유여행은 난이도가 낮은 편이므로 패키지를 선호하는 분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또 발리는 신들의 섬이다 낙원이다 하는 말들이 있는데 그것에 대한

환상은 절대 갖지 마시고 그냥 다른 동남아 여행지와 크게 다를 다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늘 그렇지만 별 거 아닌 여행후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면서 평안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발리에서 사온 자잘한 것들..ㅋ

 

커피가 유명한 나라 인도네시아..발리도 커피가 유명한 곳이죠

마트 판매원에게 인기 많은 제품 몇 개 골라달라고 해서 사온 거

 

역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알려진 코코넛칩과 믹스넛츠

 

미고랭 라면..이것도 인가품목이라고 해서 사왔는데 아직 안 먹어봄

 

공항에 있는 발리 바나나에서 사온 바나나칩..한 통에 5만 루피아예요

우리나라 돈으로 4,300원 정도..?? 그런데 쇼핑백이 1,700원이 넘어요

솔트맛을 하나 사왔는데 정말 짠맛만 남..ㅋㅋ 단맛은 아이들에게 줬음

 

제가 비누를 참 좋아하잖아요..그래서 이번에도 비누를 사왔답니다..ㅎㅎㅎ

 

여러가지 향으로 골고루 사왔습니다..한 개에 25,000루피아

(환율이 시시각각 변하는 고로 루피아로 써놓을 테니 알아서 환산하세요)

 

발리에 오는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사는 품목일 듯..??

야바 그래놀라인데요 정말 인기가 많더라구요..저도 많이 사왔음

이건 마트마다 가격이 다 달라요..중간크기가 28,000루피아 전후

 

드립커피..91,500루피아이니 비싼 듯한 느낌이 드네요

 

향도 좋고 산미가 많지 않은 호불호 없는 커피..괜찮더라구요

 

야바 그래놀라 바이트 초콜릿 바나나

 

이름 그대로 바이트..고소하고 많이 안 달아요..초콜릿 쓴맛도 나구요

딸아이가 먹어보더니 너무 맛있다고..ㅎㅎㅎ 이거 사러 또 가야할 듯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올리브영을 비롯 팔고있는데요 비싸답니다..ㅎ

 

판매원이 엄지척했던 베스트 품목 굿데이 카푸치노

22,000루피아..저렴하지요..?? 10봉지가 들어있어요

 

어찌나 두꺼운지..ㅋㅋㅋ

 

달달한 코코넛 가루도 있어요

 

진짜 달달합니다..ㅋㅋㅋ 기운 처질 때 마시면 정신 훅 들 듯..^^

 

이건 그냥 일반 커피믹스 17,500루피아

 

역시 달달합니다..우리나라 믹스보다 훨 달아요

 

믹스 넛츠..24,000루피아

 

다들 아는 맛입니다

 

초콜릿도 샀어요..125,000루피아..만 원이 넘어가니 비싼 편인 듯..??

 

마그넷

 

가득 찼네요..ㅎㅎㅎ

 

이쁘다..^^

 

재밌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 하트버튼도 눌러주시고 응원하기 후원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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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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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건 아니었지만 이번에 올려드린 나홀로 여행 후기, 다들 잘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뭐 사실 일기 겸 기록용으로 블로그에 끄적이는 것이라..누가 보든 안 보든 상관 없지만..??

그래도 많은 분이 와서 보는 게 좋지 말입니다..ㅋ 늘 그렇지만 저는 여행후기를 다 올린 후,

마지막에 여행에 대한 짧은 소회(所懷)와 함께..여행에 들어간 비용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가는 지역이 같다고 해도 여행에 들어가는 비용은 천차만별입니다..아니 같은 지역과 같은

비행기, 같은 호텔에 묵는다고 해도 날짜에 따라 달라지는 게 비용인지라 제가 올려드리는

금액은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저는 쇼핑도 거의 안 하고 홀로 여행이었는지라 식사도

거창하게 먹지 않았으니까요..과연 이번 여행에 저는 얼마나 돈을 썼을지 저도 궁금합니다.

 

일단 항공요금의 경우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프레스티지석 왕복을 발권했고 유류할증료로

27만 6천원을 결제했습니다..호텔은 각각 3성급(비엔나)과 4성급(프라하)에서 묵었는데요

비엔나의 이비스 빈 하우프트반호프 호텔 4박 요금으로 316,80유로 (한화 465,939원) 지출

프라하의 K+K 호텔 페닉스 4박 요금으로 61만 4천원 (출발 전에 카드에서 빠져나갔습니다)

 

비엔나에서 프라하로 가는 기차는 일반석에서 일등석으로 업그레드했구요 총 46,30유로가

나왔는데..한화로 6만 8천원 정도입니다..거기에 네 개의 현지투어를 했는데..그 중 세 개는

지인이 여행선물로 예약해 줘서..무려 19만원이나 세이브를 했답니다..ㅎㅎ 나머지 한 개는

잘츠부르크와 할슈타트 투어인데..들어간 비용 33만 5천원과 프라하 야경투어를 하며 탔던

유람선 비용과 프라하성 입장료로 각각 450코루나씩 총 900코루나였구요 한화로 5만 3천원

 

현지에서는 트래블 월렛 카드를 주로 사용했고..현금은 80유로와 400코루나를 들고 갔네요.

제가 여행하면서 쓴 비용은..기념품 구입과 식사와 약간의 간식비 그리고, 마트에서 구입한

자잘한 것들..?? 그리고 돌아오기 전에 면세잠에서 산 초콜릿 등이 전부인지라.돈을 많이는

쓰지 않았어요..트래블 월렛 카드를 이용해서 사용한 금액을 보니 778,000원에 불과하네요.

 

암튼 이것저것 사용한 거 다 더하고 남겨온 15유로 제하고 나니 2,760,000원이 나옵니다..ㅎ

물론 이것은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대한항공 왕복 프레스티지석 비용이 빠진 것이라는 거..^^

대한항공 사이트에서..제가 여행했던 날짜와 같은 내년 4월로 해서..프레스티지 스탠다드석

기준으로 가격을 알아봤는데 유류할증료를 제외하고 4,250,00원이었고 이 요금까지 합하면 

7백만원이 약간 넘으니 정말 앞으로 마일리지를 더 열심히 모아서 항공권을 구입해야겠어요.

 

끝으로, 앞에서도 말했지만 자유여행을 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은 여행시기와 각자의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 다시 한 번 유념해 주시고 제가 올리는 것은 그냥 참조만 하길 바랍니다.

이번 혼자만의 자유로운 여행..정말 좋았고..특히 프라하 여행이 여러모로 마음에 남습니다.

그동안 별 거 아닌 후기를 봐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올 가을에 또다른 여행후기로 찾아올게요.

 

프라하 승리의 성모 성당의 신부님이 축성해서 주신 아기 예수 기도문

 

오스트리아 국민 과자 마너(manner) 웨하스

 

오스트리아 대표 커피라는 율리어스 마이늘 커피..아직 미개봉 상태

 

퓌르스트 카페에서만 파는 오리지말 모차르트 초콜릿

 

체코 국민과자라는 콜로나다(KOLONADA) 

 

프라하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비스킷 세트..이뻐서 샀어요..ㅎㅎㅎ

 

프라하 마트에서 구입한 토끼 레고..울 어린이가 토끼를 완전 좋아함

 

오스트리아에서 구입한 소금과 프라하 백화점에서 구입한 세안팩 그리고 비누와 스킨

 

체코 메도브니크 클래식 허니 케이크..이거 한 상자 통째로 들고왔어요..ㅋㅋ

여섯 개 들이 한 상자에 만 원밖에 안 하는데..구매대행은 한 개에 만 원이라는

 

대충 소소하게 저게 쇼핑의 전부임

 

안 사오고 싶지만 그래도 여행기념품으로 이만한 게 없어요..ㅠㅠ

 

왼쪽은 지금 사용하는 소금..오른쪽은 이번에 사온 소금

한 개에 2천원 밖에 안 하는데 세 개만 사왔..더 사올 걸

 

프라하 면세점에서 산 과자를 열어봤어요

 

모차르트 초콜릿..반을 잘라봤습니다..ㅋㅋㅋ

 

메도브니크 허니케이크를 먹어봅니다

 

외관은 이렇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안 달고 시나몬 맛도 느껴지고 커피랑 먹으면 찰떡이예요

 

체코 국민과자를 열어봅니다

 

헉, 웬 은박지..?? ㅋㅋㅋ

 

밀전병인줄..??

 

웨하스 맛인데요 음 싸구려 탈지분유 맛이..ㅠㅠ 딸내미에게 준 초코가 더 맛있더군요

 

다른 건 안 사도 이것은 꼭 사온다..마그넷입니다

 

비엔나와 잘츠부르크 그리고 할슈타트

 

프라하와 체스키크룸로프

 

^^

이번에도 역시 잘 사용하고 왔어요..트래블 월렛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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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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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여행후기를 보면 비용에 대한 얘기는 많이 없든데 저는 여행후기를 올린 이후에 항상

얼마 만큼의 비용이 들었는지 에필로그 라는 제목을 빌어 알려드립니다..물론 사람들의 얼굴이

다 다르듯 여행비용도 다 다르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분명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거든요.

 

앞서도 말했지만, 저는 20년 3월에 가려고 했던 파리 여행을 출발 일주일 남겨두고 취소했었던

아픔이 있었고..ㅠㅠ 3년이 지나서야 다녀왔는데요..항공요금도 호텔요금도 참 눈물 나게 많이

올랐더라구요..가는 여정이 다르긴 했지만 왕복 74만원이었던 항공요금이 1,311,700원으로..-.-

 

제가 여행을 계획하는 중에..홈쇼핑에서 런던과 파리를 다녀오는 8박 10일 상품을 보게 됐어요.

2월 말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1인 359만원(추후 389만원으로 인상)이었는데..처음에는 그것으로

다녀올까 했다가..단체로 다니는 걸 선호하지 않는 성격이라..자유로운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저는 올해 한국나이로 60세(만 58세)가 됐고..친구는 62세(만 61세)인데요..런던과 파리, 충분히

자유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이번 여행에 들어간 비용이 얼마인지 올려보겠습니다.

제일 먼저 대한항공을 이용했구요 항공요금은 런던 IN, 파리 OUT의 다구간으로 2인 2,623,400원

 

다음은 호텔..런던에서는 5성급인 런던 풀만 세인트 판크라스 호텔에서 4박 했고 1,196,120원이

들었구요 파리에서는 3성급인 플로리드 에뚜알 호텔에서 5박을 했고 1,164,864원이 들었습니다.

파리의 경우 현장에서 따로 결제해야할 도시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별 말 없었음..^^

 

런던에서 파리로 이동하는..유로스타 2인 186,484원..뮤지엄패스 2인 184,000원..런던에서 한 번,

파리에서 두 번..그렇게 세 번의 현지투어 비용으로 2인 706,000원..여기까지 비용이 6,060,868원

거기에 식사비용과 교통비(파리 나비고와 택시비 등), 잡비까지 100만원 정도 사용한 듯 합니다.

 

이렇게 지출한 비용을 둘로 나누니..이번 9박 11일 여행에 1인 비용으로 3,530,434원이 들었네요.

거기에 각자 쇼핑 등 개인적으로 사용한 비용이 있는데..저는 대략 85만원? 정도 쓴 거 같습니다.

뒤에 붙은 자잘한 것을 빼면 이번 런던 & 파리여행에서 제가 지출한 비용은 438만원이 되는군요.

 

물론 100% 딱 떨어지는 금액이 아닌 고로 어느 정도 가감은 해야 한다는 것, 유념해 주시길..^^;;

늘 말하지만, 자유여행 시 들어가는 비용은..여행시기와 각자의 성향에 따라 천차만별이랍니다.

그러니 제가 올리는 것은 그냥 참조만 하면 됩니다..그럼 별 거 아닌 여행후기, 이만 마칩니다~!!

 

마카롱의 원조로 불리는 라뒤레(LADUREE) 마카롱..공항 면세점에서 구입

사람 정말 많습니다..세 박스 사와서 딸네, 아들네 하나씩 선물로 줬어요..ㅎ

 

8개들이 한박스에 22.75유로..31,500원 정도로 한 개에 거의 4천원..-.-;

근데 제가 마카롱을 잘 안 먹는데 이건 정말 맛있더군요..더 사올걸..^^

 

런던과 파리를 다녀왔을 뿐인데 마그넷이 도대체 몇 개인겨..?? ㅋㅋㅋ

 

이건 파리 마그넷

 

이건 런던 마그넷

 

뭐 명품백 같은 거 필요없어요..마그넷이면 돼요..ㅎㅎㅎ

 

고흐마을에서 사온 고흐 마그넷..넘 멋있지 않나요..??

거기에 이번 여행에서 너무 잘 사용한 트래블월렛 카드

이거 정말 강추합니다..환전하는 것보다 우대율이 좋음

 

몽쥬약국에서 사온 샴푸와 화장품

 

탈모에 좋은 르네휘테르 샴푸..한 개에 9유로였나

9.9유로였나..암튼, 용량이 넉넉해서 아주 좋아요

 

인기 많은 수분크림이라는데 요즘 이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만 판다는 하리보 젤리와 킨더조이 초콜릿 그리고 런던에서

사온 토끼 초코알..특히, 킨더조이는 우리나라 것과 달리 달걀형으로

돼있어서 울 어린이가 너무 좋아했어요..그거 사러 파리 가겠다고..ㅋ

 

파리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고디바 초콜릿..맛있어요

 

파리의 대표적인 슈퍼마켓인 모노프릭스(Monoprix)에서 구입한 소금

 

특히 이 소금..르쏘니에 드 까마르크 소금..마트에서 보니 패키지가 넘 예뻐서

눈길이 갔는데..검색을 해보니..?? 엉..?? 이 소금, 세계 3대 소금이라구요..??

소금계의 에르메스라는 소리도 있고..ㅋㅋㅋ 암튼 마트에 진열돼 있던 소금을

친구랑 제가 다 사왔어요..3,75유로로 5천원 정도인데 직구 가격은 후덜덜..-.-

근데 소금이 정말 맛있어요..진짜 이 소금 사러 파리를 다시 가야하는 건가..??

 

울 어린이에게 줄 선물..^^

 

고흐마을에서 사온 스케치북과 볼펜

 

모노프릭스 슈퍼에서 구입한 어린이치약..가격도 착하고 품질도 좋아요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에서 산 에코백

 

런던과 파리 스타벅스 기념머그

 

뭐 늘 그렇듯이 무겁고 돈 안 되는 것들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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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의 짧은 일정으로 다녀온 서유럽(이탈리아&스위스) 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는..뭔가 있어 보이게 에필로그라고 써놓고..여행비용이라고 읽어봅니다..ㅋ

자유여행은 항공사나 호텔의 등급에 따라 다양한 비용이 산출이 되지만..소위, 패키지 여행은

가성비 좋은 상품을 고르는 경우가 많아서 발품만 잘 팔면 착한 가격으로 다녀올 수가 있어요.

 

원래 동유럽을 가고 싶었지만 패키지 여행의 치명적인 단점..최소출발 가능한 인원이 안 되면

취소가 된다는 것 때문에 서유럽으로 다녀온 경우가 되는데요..이런 점을 잘 숙지해서 일정을

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홈쇼핑 상품의 경우 보여지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이것저것

추가되는 비용이 많고 일정도 빡빡하다고 하니 여행사 홈페이지을 살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럼, 제가 이번에 다녀온 여행의 비용을 알려드려요..(1인 기준으로) 상품가격은 1,640,000원

현지가이드 경비 80유로, 이탈리아에서의 선택관광 110유로, 스위스에서의 선택관광 100CHF

이것을 2인으로 하면 대략 3,993,000원이 나오는데 그냥 알아보기 쉽게 4백만원이라고 할게요.

 

환전은 600EUR와 350CHF를 해서 선택관광과 가이드경비 빼고..우리나라 돈으로 45만원 정도

남았었는데 그거 남김없이 탈탈 털어서 쓰고 왔답니다..ㅋ 그리고, 가격이 비싼 발사믹 식초와

다른 제품 몇 개 사느라고 신용카드로 30만원쯤 결제했어요..^^ 이렇게 해서 다 합해보니 대략

4,750,000원이고 공항버스비, 포켓와이파이, 기타 등등..2인 여행비용 4,850,000원 정도인 듯요.

 

돈을 잔뜩 들고 가도 제대로 못 쓰고 오는 패키지 여행..이게 장점이자 단점..처음 다녀온 유럽

책이나 티비로 봤던..많은 유적들과 자연 풍광을 직접 봤다는 것이..아무래도 큰 수확이겠지요.

그런데, 평소 제가 유럽이라는 곳에 별 감흥을 안 갖고있는 사람이라서 그런지..다녀오고 나서

마구 생각 나거나 또 가고 싶다거나 그렇지는 않네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구입한 Gori(고리)1919 비누와 Florinda(플로린다) 비누..정말 정말 좋아요

 

 

20년산 발사믹식초..레오나르디 모데나..아끼면서 정말 잘 먹고 있어요..^___^

 

 

테나치아 올리브 오일..명품 올리브 오일이라는데 몇 개 더 사올걸 그랬나봐요..ㅠ

 

 

이탈리아 마그넷..하나 같이 다 예쁘죠..??

 

 

이탈리아 휴게소에서 사온 대형 프링글스..ㅋㅋㅋ

 

 

 

이건 스위스에서 산 초콜릿입니다

 

 

스위스 휴게소에서 사온 머랭..순수 우유로만 만들었는데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나요

 

 

스위스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빅토리녹스 초콜릿..ㅋㅋㅋ

 

 

어느 게 진짜냐..??

 

 

 

이런..^^

 

 

빅토리녹스 오리지날 두 개와 나이프 세 개

 

 

루체른 마트에서 구입한 홀빈 원두커피인데요 가격이 5.5CHF였나..?? 6천원 정도로

넘 저렴해서 사와봤어요..아직 개봉 전인데..물가 비싼 스위스에서 정말 저렴하네요

 

 

스위스 마그넷..^^

 

 

스타벅스 루체른 유아히어컵과 스위스 유아히어컵

 

 

취리히공항 면세점에서 사온 와인

 

 

이탈리아와 스위스만 다녀온 건데 누가 보면 세계여행 다녀온 줄..?? ㅋㅋㅋㅋㅋㅋ

 

 

울 아가 주려고 사온 붕붕이..^^

 

 

왼쪽 피노키오는 이탈리아 휴게소에서 사온 거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하트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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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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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행 마지막날..?? 이라고 표현하는 게 좀 그렇지만 암튼 7월 25일 00시 50분 비행기를

타고..26일 새벽 4시 50분, 인천공항에 무사히 착륙..룰루랄라~ 집으로 돌아왔다는 얘기..ㅎㅎ

 

지난 5월 초에 여행 계획을 잡고..항공부터 호텔..그외 여행에 필요한 것을 차례차례 준비해서

7월 17일부터 25일까지 7박 9일의 미서부 자유여행 잘 마쳤습니다..저에게는 이런 자유여행이

잘 맞는 편이지만 성향에 따라, 보고자 하는 것에 따라 패키지 여행이 맞는 분들도..분명 있을

건데요..그래도 새벽부터 밤까지 너무 힘든 여행 보다, 외국에 가서 한식을 더 많이 먹는 그런

 

여행 보다..내 맘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자유여행을 한 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뭐, 이건

그냥 제 권유일 뿐이고..어쨌든, 미서부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마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끝으로 이번 7박 9일의 여행에 들어간 비용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드릴게요..아울러

이 여행비용은 제 여행비용이었으니 그냥 참고만 하길 바라며..그동안 글 읽어주셔서 감사~!!

 

제일 먼저, 항공예약은 국민카드 라이프샵에서 했구요 라스베가스 in, 샌프란시스코 out 으로

3인 비용 텍스 포함 2,982,000원(1인 994,100원)이 들었네요..라스베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국내항공인 사우스웨스트를 이용했고 3인 294달러(1인 98달러)가 지출됐습니다..호텔의

경우 라스베가스에서 묵었던 링큐호텔은..호텔 공식사이트에서 예약했고..3박에 호텔피 포함

 

192.52 달러로 비교적 저렴하게 예약을 했습니다..운이 좋게, 섬머 세일 기간에 예약했거든요.

샌프란시스코의 두 호텔은 국민카드 사이트를 통해..호텔스닷컴에 들어가서 예약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렇게 들어가야 카드 12% 할인을 받을 수 있거든요..샌프란시스코는 호텔이 매우

비싼 편에 속하는 여행지라 그냥 마음 비우고 결제했어요..ㅠㅠ 각각 2박씩 두 군데 호텔에서

 

지냈는데..한 곳은 4성급이라 호텔피를 현지에서 따로 결제를 했구요 다른 한 곳은 3성급이라

호텔피가 따로 없었습니다..그렇게 두 군데 호텔에서의 4박에 들어간 비용은..총 1,230달러로

이 후기를 쓰는 싯점의 환율(1달러에 1,140원)로 계산을 하면 1,482,000원이 나오네요..호텔의

경우 위치와 호텔등급과 인원수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그러니, 알아서 예약을 하시면 됨요.

 

미국여행을 갈 때 필요한 전자여행허가서인 'ESTA' 발급에 42달러(1인 14달러)가 들었습니다.

그리고, 야구관람을 하려고 미리 예약을 했던 야구표 석 장에..세금 포함 135,45달러를 썼네요.

여기까지가 우리나라에서 예약 및 결제를 했던 것이구요..그외 큼직한 지출사항을 살펴보자면

그랜드캐년 웨스트림 투어에 3인 420달러와 샌프란시스코 관광버스 3인 150달러가 들어갔어요.

 

샌프란시스코 야경투어에는 3인에 255달러가 지출됐습니다..그리고 7박을 하면서 특별하게 큰

지출은 없었고 식비와 소소한 교통비, 기념품과 약간의 쇼핑이 전부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여행을 하는 내내 영수증을 꼬박꼬박 챙겼는지라 다녀와서 꼼꼼하게 다 살펴보고 합산을

해본 결과 이번 여행에 들어간 총 비용은 대략 800만원으로 1인 경비는 265만원 정도 들었다고

 

보면 될 것 같고..교통비, 숙박비 그리고 식비가 그 비용의 거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죠..집에서 지내든 집을 나와 다른 곳에서 지내든 결국 돈의 쓰임새는 거기가 거긴 거지요.

저희는 항공료가 비교적 저렴했던 반면에..샌프란시스코에서의 1박 비용은 37만원이나 들었고

식비는 걍 보통? 뭐 여행 자체가 그냥 평범했었으니 그 점 숙지하길 바라며..이만 총총..ㅎㅎㅎ

 

덧, 환전은 국민은행 리브앱에서 90% 우대로 3,670달러 정도 했고 1,400달러쯤? 남겨왔습니다.

신용카드도 몇 번 사용했구요..앞으로는 지출에 대해 신경 덜 쓰는 여행을 하고 싶네요..ㅋㅋㅋ

 

 

돌아오는 길..첫 번째 기내식은 비빔밥

 

 

인천공항에 도착하기 두 시간 전의 기내식은 오믈렛..지난 번, 미국 갈 때랑 똑같음..-.-;

그나저나, 예전에는 음료수를 주면서 꿀땅콩을 하나씩 줬는데 지금은 말해야 주나요..??

 

 

 

착륙 잘 하고 짐찾으러 왔어요..현재 시각 26일 새벽 4시 59분

 

 

캐리어에 이렇게 모닝캄 띠가 붙어있네요..?? 그리고 정말 빨리 나오더라구요..ㅎㅎㅎ

 

 

여행 같이 다니느라 수고했다, 곰돌아..^^

 

 

발렛 맡긴 차를 기다리는 중..특정 카드회사의 카드가 있으면 발렛비가 무료인데요

그 특정회사가 어딘지는 모르겠고..저는 국민 비자 플래티늄 카드로 이용을 했어요

울 가족 세 명의 공항버스 왕복 이용료가 9만원인데..9박 주차비는 81,000원..그래서

(유류비와 통행료가 추가되긴 하지만) 큰 차이가 없는 관계로 승용차를 이용했네요 

 

 

멋지다요..^^

 

 

강제로 일출 감상 중..ㅋㅋㅋ

 

 

26일, 수요일..남편은 이날까지 휴가를 냈는데 아들내미는 바로 출근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단 집으로 가기 전, 아침식사..두 남자는 순댓국을 먹고 저는 모둠순대..^^

 

 

집에 도착하니 오전 7시가 조금 넘었네요

 

 

뭐 쇼핑도 거의 안 하고 갖고갔던 물도 다 소진해서 짐이 외려 가벼워졌어요..ㅋㅋㅋ

 

 

그럼 쇼핑한 거 구경하실래요..??

 

 

이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산 기념품 초콜릿..순전히 저 그림이 예뻐서 산 거라는..ㅋㅋ

그런데 초콜릿도 맛나요..다크 초콜릿인데 적당히 쌉쌀하니 좋더라구요..기념품으로 강추

 

 

피셔맨스 워프에 있는 초콜릿 가게에서 산 건데..이것도 포장이 예뻐서 산 거..ㅎㅎ

 

 

이 초콜릿은 피셔맨스 워프에 있는 기라델리 공장터의 가게에서 구입한 것

솔트가 포함돼 있는데요..짭짤..달콤..단짠 초콜릿인데 아주 맛있답니다..^^

 

 

AT&T Park 야구장에서도 파는 기라델리 핫 코코아..이거 맛나요..솔트 코코아랍니다

우리나라 코코아와는 차원이 다른..아주 진하고 풍부한 코코아입니다..더 사올걸..ㅠ

 

 

월그린에 갔다가 구입한 거..울 가족이 스내플 복숭아티를 완전 좋아해서 말이죠..ㅎㅎ

그 옆에 있는 땅콩은 그냥 가격이 저렴해서 하나 사온 것이고..그 옆은 라스베가스에서

마신다고 샀다가 안 마시고 들고온 네바다 맥주입니다..아직도 냉장고 안에 들어있음요

 

 

이건 딸아이가 부탁해서..사온 것인데요 천연소화제? 라고 하더군요..우리나라에서는

임산부 소화제라고 이름이 나있다고 합니다..딸아이가 현재 임신 중인데요..아무래도

여러가지로 속이 불편한 경우가 생기는지라..이번에 사왔어요..가격은 크게 안 비싸요

160알 짜리도 10달러가 조금 넘었던 것 같고..임산부 뿐만 아니라..누구나 복용해도 됨

 

 

라스베가스 사우스 아울렛에서 소소하게 사온 옷가지 몇 개..다 합해 25만원 정도 돼요

 

 

스벅 라스베가스와 샌프란시스코 유아히어컵..블루보틀 킵컵 그리고 금문교 소스종지

 

 

내 사랑 마그넷..ㅋㅋ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웨스트림 &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기념품..음료수나 맥주를 사면 담아주는 컵인데 당연히 안 버리고

들고왔지요..ㅎㅎㅎ 거기에, 황재균 선수에게 직접 받은 사인볼과 자이언츠 마그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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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것 없고 새로울 것도 없는 여행기지만 잘 봐주시길 바라면서 끝으로 늘 그렇듯이 이번

여행에 들어간 경비내역을 올리니..여행 가실 분들은 참조하시길 바랍니다..일단, 항공요금은

유류할증료 포함..2인 861,200원으로 대한항공을 이용했구요..호텔은 침사추이 YMCA 호텔로

조식포함, 파셜하버뷰로 2박에 325,919원..기본이 되는 항공과 호텔비용이 1,187,119원입니다.

 

제가 이전까지 홍콩여행을 할 때마다 캐세이 패시픽의 에어텔 상품을 이용했었는데요 이번에

그 에어텔 요금 (호텔은 같은 곳임)을 알아보고 항공과 호텔을 따로 알아본 결과..각각 예약을

하는 것이 대략 20만원이 적게 나오더군요..저가항공도 알아봤는데 전혀 저가가 아니었음..ㅋ

 

관광을 위해서 필요한 티켓구입에 들어간 비용은..옹핑 크리스탈 케이블카 왕복 2인 60,260원

마담투소 박물관과 트램, 테라스 관람 비용이..2인 55,626원..마카오, 홍콩간 페리 왕복요금이

706 홍콩달러로 우리나라돈 98,840원 정도가 들었구요 해외여행보험료는 2인 27,450원입니다.

 

교통카드는 갖고 있던 한 개는 충전을 했고 한 개는 새로 구입..총 200달러로 28,000원을 지출

공항에서 호텔까지..왕복 고속철도 이용요금이 320달러..공항에서 캐리어 보관 이용료 54달러

인천공항 주차요금 25,000원 (발렛파킹비는 무료) 이렇게 교통비며 필요비용이 소요됐습니다.

 

아들녀석이랑 같이 다니다보니 쇼핑은 거의 한 것이 없고 식비로 들어간 것이 대부분..ㅋㅋㅋ

첫날 딘타이펑에서 246.4달러..34,500원을 지출한 것을 비롯 스파게티 하우스에서 237.60달러

스탠리 Paisano's에서 70달러..버거킹 76달러..식사비용이 제일 많이 들었던 당조(糖朝)에서

 

414달러를 지출..홍콩공항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144달러를 지출..인천공항 스카이라운지에서

저는 카드이용자여서 무료..동행한 아들녀석은 26,400원을 내고 식사했는데 식사 괜찮았어요.

이렇게 굵직한 식사비용으로 지출된 게 192,720원이네요..^^ 그리고 간식이라고 해야하나..??

에그타르트를 비롯..커피와 음료, 옥수수 등의 주전부리로 대충 4만 원 정도 지출을 했습니다.

 

그외 기념품을 비롯..진주팩과 치약 등 쇼핑비용으로..153,000원이 들었습니다..(출발하기 전,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은 제외) 제가 여행갈 때 들고 간 홍콩달러가 5,440달러였는데

남겨온 것이 1,670달러였으니..현지에서 사용한 돈이 3,770달러..527,800원이 되네요..뭐 대충

 

항공과 호텔 그리고 각종 교통비와 식비, 쇼핑비와 기타 잡비를 합산을 해본 결과..(물론 절대

100% 딱! 맞아 떨어지는 금액은 아닙니다..^^;) 1,930,000원쯤 나오네요..아, 여기에는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금액은 합하지 않았다는..ㅎ 결론적으로 말하면 성인 2인이 홍콩에서

아주 평범하게 2박 4일 여정을 보내는데 들어간 비용이 일인 당 백만 원쯤 된다..이겁니다..ㅋ

 

 

시장에서 구입한 나노블럭과 네임택

 

 

이건 웨스턴 마켓에서 구입한 장식용 트램과 2층 버스

 

 

샤샤에서 구입한 흑진주팩과 제비집팩..그리고 울 가족이 완소하는 달리 흑인치약..^^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한 화장품 몇 가지

 

 

으헝헝..쓰기 아깝게 포장이 이쁜 디올 향수

 

 

 

옹핑에서 구입한 마그넷

 

 

기화병가에서 구입한 팬더 과자와 파인애플 쇼트케잌 (다들 잘 아시는 펑리수)

 

 

 

 

조심조심 잘 들고온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

 

 

스탠리 마켓에서 파는 가방..한 개 사면 한 개 더 준다는 가방인데 나는 저기 빨간 쇼퍼백만

맘에 들어서 한 개만 팔라고 했더니 절반 가격인 175달러를 달라는 거다..그래서 150달러에

달라고 했더니 안 된다고 해서 걍 나왔는데..이것들이 안 잡아..ㅠ 그래서 버스 타러 가다가

 

아무래도 가방이 맘에 들어서 아들녀석에게 160달러에 달라고 해보고 안 되면 그냥 다 주고

사오라고 했더니..역시나 달라는 170달러를 다 주고 사온 것..아들녀석이 다시 갔더니..다시

올줄 알았다는 얼굴로 웃고 있었다나 뭐라나..ㅋㅋㅋ ㅠㅠ 암튼 몇천 원을 더 주기는 했지만

 

가방이 맘에 들었는고로 참기로 하고..ㅎ 호텔에서 공항가기 전에 점정리를 하며..새 가방에

물건을 담으려고 여는데 가방 속에 저 끈이 긴 밤색 가방이 한 개 더 들어있는 게 아닌가..??

아들녀석이 그 가방을 보더니..어쩐지 가방을 사는데 주인여자가 가방을 쇼핑백에 담으면서

 

자기에게 계속 뭐라뭐라 그랬다고..그런데 중국어로 지껄이니 그게 뭔말인지는 모르니 자긴

그냥 웃기만 하다가 나왔다고..ㅎㅎ 아마도 내 생각에 가게 주인이 가격은 못 깎아주는 대신

가방 한 개 서비스로 넣어주겠다..뭐 그랬던 것이 아닐까..?? 암튼 그 여자, 센스는 있네..^^;

 

 

어쨌든 겉에 아무 표시도 없고 그냥 딱 저렇게 생긴 평범한 가방인데..맘에 듬요..^^

 

 

대한항공 기내면세점에서 구입한 이탈리아 전통주라나 뭐나라..인터넷에서 사전구매를 하면

리무진 티켓 한 장을 주는지라 구입을 해봤음..10달러 이상만 사면 되는지라 싼 거 하나 고름

 

 

야시장에서 구입한 나노 블럭..물론 진퉁은 아님..요즘 잘 팔리는 물품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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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놀고 먹다보니 아쉽게도 어느새 떠나야 할 시간이 돌아왔습니다..ㅠㅠ

밤새 짐을 싸놓고 아침 일찍 공항으로 가는 것이 여행일정의 전부였는지라 더 아쉬웠습니다.

한 달까지는 아니라도 이, 삼일만 더 있어도 좋으련만..우리네 여행은 언제쯤 시간에 쫓기지

않고 마칠 수 있을까요..?? 4박 6일의 일정이라..다섯째날부터 마지막날까지..비행기 안에서

보내게 됩니다..갈 때는 여덟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데..돌아올 때는 열 시간 정도..걸립니다.

 

암튼 하와이 여행..짧아서 아쉬웠지만..울 가족 모두 즐거웠던 여행입니다..어느 여행지든지

그렇지만 다음에 다시 한 번 꼭 가야지..생각을 하면서 돌아왔네요..처음인지라 미쳐 생각을

못 했던 것들이 돌아오는 순간부터 마구 떠오르게 되는지라 그 아쉬움을 꼭 풀어야지요..^^;

다른 이들과 별반 다를 바가 없는 여행기를 읽어주셔서..고맙게 생각을 하구요..그럼 우리가

이번 여행을 하면서 들어간 비용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으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요.

 

일단 저희는 항공과 호텔을 묶은 에어텔 상품을 예약했는데요..처음에 내일투어에서 견적을

받았었고 그 다음에는 가자하와이에서 견적을 받았습니다..하와이안 항공과 3성급의 호텔을

호텔을 묶은 내일투어의 상품가격은 4인에 6,794,200원이었고 가자하와이를 통해 받은 것은

6,496,000원이었습니다..그러다가 모두투어를 살펴보는데 대한항공(그룹항공권)을 이용하고

유류할증료 포함하고 3성급 호텔까지 해서 4인 가격이 5,388,000원인 상품이 있더라구요..??

 

앞에서 살펴본 두 상품가격에 비해..무려 백만 원 넘게 저렴한 가격인 것이지요..그래서 바로

예약을 했는데 38,000원을 할인 받아서 5,350,000원에 결제를 했습니다..(1인당 1,337,500원)

거기에 도착하는 날, 공항픽업과 간단한 시내투어, 떠나는 날 공항까지 데려다주는 샌딩까지

들어간 비용이 144,000원 (4인), 여행 둘째날..울 가족만 단독으로 섬일주투어를 했던 비용이

360,000원이었습니다..그리고 기름 포함, 하룻동안 사용하는 중형차 렌터비용으로 116,000원

여기까지 기본적으로 들어간 비용이 모두 5,970,000원이었으니..생각 이상으로 저렴하죠..??

 

항공과 호텔만 모두투어에서 예약을 했고 나머지는 현지여행사인 가자하와이에서 했습니다.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과 결제를 하고 바우처를 발급받는 것이 좋으니 미리 예약하세요..^^

와이키키 루이비통 매장 뒤에..가자하와이 사무실이 있어서..현지에서도 언제든지 이용 가능

그리고 미국에 가려면..전자여행허가제..일명 'ESTA'를 신청해서 입국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 비용이 1인당 14달러로..총 56달러가 들었습니다..반드시 여행 72시간 전에 신청하시어요.

 

현지에서 주로 식사와 쇼핑으로 사용될 비용으로..우리나라 돈으로 300만원을 환전했습니다.

월마트는 두 번 갔는데요 초콜릿과 마카다미아, 커피와 같은 선물용과 음료수와 과자 등등을

구입하는데 453달러를 썼어요..1달러를 1,020원으로 환산하서 계산하니..462,060원이 되네요.

 

그 다음 4박 6일 동안의 식사비용과 디저트, 간식, 음료수 등의 비용으로..정확하게는 나오지

않지만 대략 600달러 약간 못 미치게 쓴 것 같은지라..60만원으로 계산을 해봤습니다..다음은

와이켈레 아울렛에서 쇼핑을 한 비용인데요 먼저 코치에서 구입한 가방 세 개와 손목백 네 개

비용이 42만원 (현지 세금 포함입니다) 정도 돼요..따로 직원용 선물을 구입한 남편은 본인이

카드 계산을 했으므로 제외..ㅋ 속옷과 구두를 비롯한 의류는..딸내미가 우리에게 선물이라고

 

따로 카드를 사용했고 제가 구입을 한 것도 있는데..그 비용을 합해보니 대충 740불이 됩니다.

아, 거기에 하나우마 베이에서 스노클링을 하면서..픽업과 장비를 대여한 금액 81불이 들었고

하나우마 베이 입장료로 30달러를 사용했는데..현지에서 대부분 현금을 사용했고 환율환산도

정확하지는 않지만..다 합한 비용이 대충..?? 2,500,000원이 되는 듯 해요..여기에 인천공항의

장기주차 비용도 합하면..이번 여행에 들어간 총 비용은 8,500,000원(오차는 있음)쯤..되네요.

 

하와이를 다녀왔던 사람들이나..안 가본 사람들이나..다들 이 정도 비용이면 저렴하게 다녀온

것이라고들 하는데..특별히 럭셔리하지는 않았지만.그렇다고 전혀 비루하지도 않게 나름대로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드니 이정도면 성공적인 여행 맞는 것이죠..?? 여행이라는 것은 언제나

날짜와 개인적 취향에 따라서 비용이 많이 달라지는지라 그냥 참고용으로만 보시길 바랍니다.

 

 

안녕, 카피올라니 여왕님..^^

 

 

오전 11시 비행기를 타야하는지라 오전 8시에 체크아웃을 했어요

 

 

 

호텔에서의 마지막 와이파이..ㅋㅋㅋ

 

 

 

가족이 많을 때는 공항픽업과 샌딩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이번에 많은

도움을 받았던 가자하와이가 유용했네요 (http://www.gajahawaii.com/main/main.html)

 

 

길 건너에 있는 동물원에는 가보지도 못 했다는..ㅋ 입장료가 비싸다고 하더군요..??

 

 

저 버스도 타보지 못 했다는..ㅋㅋㅋ

 

 

공항가는 길..무지개가 똭~!!

 

 

하와이에서의 마지막 식사, 버거킹..^^;

 

 

냠냠냠~~

 

 

여자화장실

 

 

남자화장실

 

 

 

저어기, 우리가 탈 대한항공 비행기가 보이네요

 

 

후진 못 하는 비행기..저 조그만 차가 끌고감..ㅋㅋㅋ

 

 

커피 한 잔 진하게 마셔주고

 

 

이날 비더레, 박한이로 해야하는가 심각하게 생각함..ㅋㅋㅋㅋㅋ

 

 

 

 

드디어 돌아갑니다

 

 

 

 

피곤피곤..다행히 만석이 아니라 객석이 널널했어요

 

 

비빔밥

 

 

 

 

이건 딸내미가 먹은 닭고기

 

 

 

한참 비행을 하다가 돌아온 간식타임

 

 

ZZZ

 

 

8만 7천원에 구입한 건데 괜찮죠..?? ㅋㅋㅋ

 

 

일본 하늘을 나르는 중

 

 

아침밥으로 먹은 쇠고기

 

 

구름..구름

 

 

 

드디어 인천 앞바다가 보입니다..비행기를 탈 때마다 무사히 돌아옴을 늘 고마워한답니다..^^

 

 

 

 

피곤피곤..그래도 무사히 하늘에서 내려옴을 감사해요..^^

 

 

발렛파킹을 해놓은 차를 찾으러 갑니다..KB 플래티늄 카드 서비스로 발렛비용은 무료..ㅋ

1일 오후에 주차를 하고 6일 오후에 찾았는데 긔 주차비용으로 45,000원이 나왔으니 정말

괜찮죠..?? 4인이 여행을 할 때는 공항버스를 타는 것보다 장기주차를 하는 게 나은 듯..^^

이번에 발렛서비스를 처음 이용해봤는데요..이거 아주 좋더군요..앞으로 자주 이용해야지

 

 

 

우리나라 하늘도 참 곱지요

 

 

드디어 집에 도착~!!

 

 

영수증이 한아름..ㅋ

 

 

마카다이마 잔뜩..ㅋ

 

 

코나커피

 

 

지인이 사달라고 부탁한 치토스

 

 

아, 저 아리조나 음료수..월마트에서는 1달러인데..우리나라에서는 3천원쯤 해요..ㅠ

누텔라 과자는 정말 완전 초콜릿 대박..ㅋㅋ 영양제도 완전 저렴한데 몇 개 안 삼..ㅠ

 

 

이거 별로 안 좋은 선물..씹는 담배..지인에게 선물로 줬더니 넘 좋아하더군요..^^

 

 

와이켈레 아울렛에서 구입한 남편 구두..6만 5천원인가에 구입했는데..가볍고 괜찮음..^^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 클릭..밀어주기도 한 번 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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