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긴말할 필요는 없고..드디어 옥수수를 수확했습니다..ㅎㅎ 언제..?? 엊그제 토요일에..^^
강원도 그 어느 메에서나 키우는 게 어울릴 것 같은 옥수수를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옥상에서
심고 키워서 수확을 하다니..ㅋㅋㅋ 심지어는 그렇게 수확한 옥수수가 이건 뭐 맛있어도 정말
너무너무 맛있는 옥수수였다니 대략 성공적이 아닌 대박 성공적인 옥수수 수확이었습니다~!!
모종을 심고 대략 80여일 정도 지나서 수확했는데 처음 심어본 것이라 언제 따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지난 주에 한 개를 뽑아봤는데..이런, 알맹이가 영글지 않았더라구요..-.-; 그런데,
딱 일주일이 지나니 알맞게 영글었더군요..15그루 정도의 모종을 심었는데..속이 여물지 않은
몇 개를 버리고..서른 개 정도? 수확했는데..소금 두꼬집 넣고 삶은 옥수수는 지금까지 먹어본
그 어느 옥수수 보다도 맛있었습니다..흔히들 말하는 존맛탱..^^; 그럼, 사진 올리니 봐주세요.
끝으로, 제 블로그에서 옥상텃밭과 관련된 글을 읽고 싶다면 '텃밭'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맨앞..그 뒤..두 개가 우리밭
드디어 수확합니다
정말 잘 자랐죠..??
교회가 헐린 곳에 드디어 건물이 완성되어가고 있네요
산지직송 옥수수..ㅋ
정말 예쁘게 영글었죠..??
이런 것도 있어요..^^;;
열매는 몇 개 안 되고 껍질만 가득
뿌리가 정말 굵고 깊게 박혀서 힘들게 뽑아냈어요
사탕수수와 비슷한 듯
소를 키워야 하나요..?? ㅋㅋㅋ
늙은 호박
쪼그마한 오이..커가는 중입니다
소금 약간 넣고 삶아봅니다
잘 삶아지고 있네요
아, 이렇게 맛있는 옥수수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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