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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월요일..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이 오늘로 딱 이레가 됐습니다.

하지만 울 베어스는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는지라 아직도 보름 가까이 기다려야 합니다..ㅠㅠ

그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자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나들이 다녀왔어요.

 

원래는 아들녀석까지 셋이 갈 계획이었으나..4학년 2학기 취준생에게 여행기간에 딱 면접이

잡히는 바람에 남편과 둘이 오붓하게(?) 다녀왔습니다..ㅎㅎ 숙소가 하이원 리조트였는지라

강원도 정선..태백 그리고 묵호까지 골고루 돌아보고 왔는데..사진을 한 장씩 살펴보다 보니

나들이를 간 것이 아니라..이것저것 잔뜩 먹고만 왔네요..한 마디로 먹방만 찍고 온 거..ㅋㅋ

 

아직은 단풍이 확 물들진 않았지만 조금씩 물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왔구요..맛있는 거, 많이

먹고 왔으니 이번 강원도 나들이는 잘 하고 온 거 맞죠..?? 역시 먹는 게 남는 것이라는 말은

진리..ㅋ 나들이는 가벼운 마음으로..오다가다 멈추고 싶은 곳에서 내리는 게 젤 좋은 듯..^^

 

 

나들이 떠나는 날인 12일에 준플레이오프 예매가 시작되는 바람에..그거 연습 한 번 해본다고

1차전 예매를 하고 오후 2시 30분이 되어서야 출발..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었는데 저녁시간에

도착을 하고 말았네요..거의 파장분위기..ㅠㅠ 그래서 돌아오는 날에 다시 들리기로 했습니다

 

 

정선성당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과 시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저녁식사를 하기로 합니다..예전에 정선으로 처음 여행을 갔었을 때

식사를 했던 두부집인데..맛이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해서 이번에 다시 한 번 들러봤습니다

 

 

두부전골정식 주문~!!

 

 

곰돌아, 밥먹자~!!

 

 

정식이라 이것저것 조금씩 두부요리가 나옵니다

 

 

감자전에 수육도 나오고..ㅋ

 

 

두부전골도 나왔습니다..냠냠냠~!!

 

 

이번 나들이에 묵을 숙소는 하이원 리조트 마운틴 콘도입니다..영감네 직장에서 직원들의

가을나들이를 위해 대여해주는 숙소가 전국에 여러곳 있는데..그중 하나가 바로 여기여요

 

 

 

헉~!! 1박에 40만원..?? 뭐 회원에게는 저 가격을 다 받지는 않겠지만 암튼 엄청 비싸네요

다행스럽게도 우리는..직원복지후생의 일환으로 이용을 하는 것이라..숙박비는 안 냈어요

 

 

숙소를 둘러보기로 합니다..방이 두 개..화장실도 두 개..거실과 주방..뭐 이런 구조입니다

 

 

깨끗..깨끗

 

 

 

 

침대도 넓찍넓찍

 

 

하이원 리조트 안에는 강원랜드가 있지요..그래서 구경을 해보기로..ㅋㅋ

 

 

이게 룰렛인가요..?? 물론 이건 카지노 밖에 전시된 거

 

 

입장료가 1인 9천원..?? 13년도에는 5천원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그나저나 다른 나라는

카지노 입장이 무료인데 우리나라는 왜 입장료를 받는 것인지 모르겠어요..이거 별루입니다

 

 

그럼 구경 한 번 해보기로 합니다..ㅋㅋㅋ

 

 

슬롯머신을 해봤는데요..만 원 넣고 44,000원을 만들어서 바로 뽑고..ㅋㅋ 다시 만 원을 넣고

4만원 만들어서 바로 뽑고..또 다시 만 원 넣고 3만원 만들어서 뽑고..거금 3만원을 투자해서

총 114,000원을 만들었습니다..투자금 3만원 빼고 입장료 빼고..한 시간에 66,000원 수익..^^;

 

1레인에 백 원 배팅하는 것으로 했는데 옆자리 할머니가 장난하는 거냐고 막 뭐라하셨음..-.-

근데 우리는 정말 소액이라도 잃는 게 싫고 걍 만 원으로 오랫동안 하고 싶어서 그런 건데..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선시장에서 사온 메밀배추전을 야식으로 먹고 나들이 첫날을 마감합니다..^^

 

 

10월 13일, 나들이 둘째날 아침..마운틴 콘도 G동 5층에서 바라본 풍경..날씨 참 좋지요..??

 

 

하이원 리조트는 말이 정선에 있지 사실 태백이라고 해도 됩니다..태백을 가는 게 훨 가까움

그래서 이번에는 태백쪽을 돌아보기로 하고 제일 먼저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정암사 도착

부처님 사리를 모신 곳이라 불상은 없다고 합니다..신라시대 지장율사가 창건한 사찰이래요

 

 

귀에 동전 올리는 영감..ㅋㅋㅋ 여기저기 동전들이 많이 올려져 있어요..ㅎㅎㅎ

 

 

곱다..단풍

 

 

지장율사 주장자라고 하는데요 지장율사가 평소 사용하던 지팡이?를

꽂았는데 그게 자라서..저렇게 나무가 됐다..뭐 그런 것이라고 합니다

 

 

 

부처님 진신사리와 유물이 모셔진 수마노탑입니다..수마노탑으로

가려면 법당에서 10분 정도 산으로 올라가야 합니다..헥헥헥~!! ㅋ

용왕이 용궁으로 가서 준 마노석으로 만든 탑이라는데 정말로..??

 

 

아무도 없어서..탑옆에 있던 의자에 카메라 놓고 셀프타이머로 촬영

 

 

부처님 사리가 모셔진 곳에서 소원을 빌면..쉽게 소원 성취를 할 수가

있다는 말이 있다면서요..?? 영감은 지금 무엇을 기원하고 있는지..^^

 

 

울 곰돌이 소원은 당연히 한국시리즈 우승~!!!!!!!!!!! 할 수 있다~!!!!!!!!!!!

 

 

하늘이 참 맑죠..?? 가을입니다..^^

 

 

이렇게 아래에서 봐도 수마노탑이 잘 보입니다

 

 

정암사 바로 아래쪽에 삼탄 아트마인이라는 곳이 있더군요..그래서 일단 한 번 가봤는데요

입장료가 무려 13,000원이나 해서 걍 밖에서 구경만 하는 것으로..ㅋ 입장료가 너무 비싸요

 

 

이곳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촬영했다는데 그 드라마를 한 번도

안 봐서 어느 장면에서 이곳이 등장했는지..그건 제가 전혀 모릅니다

 

 

막장으로 들어가는 곳인 것 같아요

 

 

아빠 뿐만 아니라 다들 오늘도 내일도 늘..무사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암사에서 생각 외로 오래 있어서 그랬는지 벌써 점심 시간이 됐..ㅋ

어디에서 밥을 먹을까 하다가 마침 지나는 길에 시장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태백 황지시장..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들른 음식점입니다

 

 

감자옹심이를 먹고 싶었는데 안 한다네요..ㅠㅠ 그래서 칼국수 먹음..ㅠㅠ 5천원임..ㅋㅋㅋ

 

 

시장에서 다래를 팔더라구요..?? 쉽게 말해서 키위라고 생각하심 되어요..맛이 똑같아요..^^

5천원어치를 샀는데 정말 한 무더기를 주셨습니다..산에서 따온 야생다래인데 맛났다는..ㅋ

 

 

점심을 먹고 들른 곳은 구문소라는 곳인데요 뭐 용이 드나드는 곳이라나 뭐라나 그렇다고

 

 

저기가 용이 드나드는 곳..??

 

 

물빛이 곱네요

 

 

태백시 따봉~!! ㅋㅋㅋ

 

 

 

천연기념물 제 417호 구문소..우리나라 유일의 지상 자연동굴이랍니다

 

 

코스모스 한들한들~~~

 

 

나는 용띠..너는 곰띠..ㅋㅋㅋ

 

 

구문소를 바라보는 곰돌이

 

 

여행 재밌니..??

 

 

아들 대신 곰돌이 들고..ㅋㅋㅋ

 

 

구문소 구경을 마치고 묵호로 고고고~!! 순전히 물회 먹으러..ㅋㅋㅋ

 

 

저 뒤에 보이는 파란 배가 울릉도와 독도에 가는 배라고 합니다

 

 

시장안을 돌아봅니다

 

 

저 생선이 곰치인가..?? 암튼 모르겄어요

 

 

대게철이 아니라 대게는 아니고 홍게..ㅋ

 

 

오징어 말라간다

 

 

한치입니다

 

 

한치물회를 먹기로 하고 한치 한 마리 구입..엄청 크더만요

 

 

생선을 구입하는 곳에서 물어보면 괜찮은 식당을 안내해 주십니다

 

 

한치 한 마리와 이름 모를 생선 한 마리로 회를 뜨고..물회 양념을 주문했어요..2인 차림상이

만 원이고 물회 양념 1인분에 6천원..그런데 물회 양념이 아주 넉넉해서 둘이 배부르게 먹음

 

 

으허허허허허~~ 새콤달콤 맛납니다..^^

 

 

홍게 두 마리 2만원..식당에서 쪄주는 가격이 5천원

 

 

생선파는 분이 소개해준 식당인데 괜찮았어요..^^ 이렇게 묵호에 가서 먹고 바로 옴..ㅋㅋㅋ

 

 

묵호에서 물회랑 홍게를 먹고 태백으로 다시 왔어요..그 이유는 한우 먹으러..ㅋㅋㅋㅋㅋㅋㅋ

한우가 유명한 태백시는 이렇게 실비식당이라는 곳이 성행중인데요 실비라는 말은 이윤을 뺀

실제 가격..원가..뭐 그런 뜻인 것으로 알아요..실비 보험 그런 것처럼..?? 13년도에 갔을 때는

태성실비식당 바로 옆에 있는 태백실비식당에서 먹었는데..거기가 2천원이 더 비싸서 안 감요

 

 

연탄구이..그런데 완전연소가 된 연탄불이라 냄새가 하나도 안 나요

 

 

 

묵호에서 먹은 것도 있고해서 양심이 있는지라 2인분만 주문..ㅋㅋㅋ

 

 

 

모둠 2인분입니다

 

 

구워진다..구워진다

 

 

침 흘리는 곰돌이..ㅋㅋㅋ 이렇게 고기까지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둘째날을 마감했습니다

 

 

2박 3일 나들이 마지막날..체크아웃을 하고 곤돌라를 타러 가는 길입니다

 

 

마당극을 하는 모냥인데..와우, 정말 등산국가 맞아요..색색깔이 다양한 등산복..ㅎㅎㅎ

 

 

 

곤돌라를 탑승하고 산 정상으로 가보기로 합니다..50% 할인쿠폰 사용해서 2인 3만원 결제

 

 

평일 낮이라 곤돌라 타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빈채로 운행하는 곤돌라가 대부분..^^

 

 

이제 단풍이 더 곱게 들겠죠..??

 

 

하이원 리조트 마운틴 탑에 있는 하트

 

 

사람이 없어서 역시나 이번에도 난간 위에 올려놓고 셀프 타이머 작동..ㅋㅋㅋ

 

 

들꽃 위에 앉은 나비

 

 

뭔지 모르지만 영감 왈..먹는 거 아니야..합니다..ㅋㅋㅋ

 

 

저어기....울 영감 사진 열심히 찍는 중

 

 

너도 재밌지..??

 

 

이번에도 사람이 하나도 안 보여서 대충 잘 받혀놓고 촬영..^^;;

 

 

 

집으로 가기 전에 정선 5일장에 다시 들렀습니다

 

 

요즘 저 약초라기 보다는 흔하디 흔하다는 풀떼기인 야관문이 그렇게 인기가 많다네요..??

울 영감이 말하길..정말 시골에 널린 풀이라고 하던데..빗자루를 만들던 그런 풀이었다네요

 

 

삼시세끼에서 그렇게 야관문을 예찬하던 김광규 씨가 다녀간 가게라고 합니다..ㅎㅎㅎ

 

 

서울 가는 것도 식후경..점심을 먹기로 하고 걍 들어간 집인데요 괜찮았어요..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어디를 가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저 아주머니도 다 맛있다고 하심

 

 

오호~ 아빠 어디가에 나왔던 친구들이 들렀던 집인가 봅니다..^^

 

 

일단 모둠전 작은 거 하나 주문했는데..냠냠냠~ 맛있어요..^^

 

 

곤드레나물밥 2인분 주문했어요..곤드레가 얼마나 많이 들어갔는지..ㅎㅎㅎ

 

 

곤드레나물밥, 제가 엄청 좋아하는 거 모르시죠..?? 곤드레나물밥 1인분에 6천원

 

 

시골 전통시장을 갈 때 너무나 유용하게 쓰이는 거..바로 온누리 상품권입니다..잘 썼네요

 

 

면접을 보느라 힘들었을 아들녀석을 위해 모둠전을 포장해달라고 했어요..만 원어치 입니다

 

 

이름 참 이뻐요..정선이..ㅋㅋㅋ 정선 5일장 비닐봉투입니다

 

 

정선을 떠나 양평으로 가서 팥죽 한 그릇 먹고 집에 가기로 합니다..ㅋ

 

 

준플 2차전..팥죽 기다리면서 시청..넥센에서 홈런이 똭~!!!!!

 

 

속 쓰리지..??

 

 

팥죽이 나왔습니당..^^

 

 

지난 달에 볼티모어에서 김현수 선수 티셔츠가 나왔었지요..입장하는 관중들에게 무료로

나눠준 한글 티셔츠..^^ 무료로 나눠줬다지만..대한민국 서울에 사는 제가 무료로 구입을

할 수는 없고 그래서 이베이 뒤져서 경매로 올라온 거 눈치싸움 치열하게 해서 구입했..ㅋ

지인도 한 벌 구입해 달라고 해서 두 개 낙찰 받았는데 집에 오니 이렇게 딱 와있더라구요

 

 

배대지를 거쳐 온 맹구 티셔츠..^^

 

 

저 이상한(?) 글씨체도 자꾸 보니 이뻐보여요..ㅎㅎㅎ

 

 

 

영감에게 입혀봄..^^;; 아들 아니어요..영감이어요..ㅋㅋㅋ

 

 

야관문..3봉지에 8천원에 구입했어요..행사한다고 2천원 할인받았어요

 

 

어른 아이 여성할 것 없이 누구나 다 복용해도 좋다고 해서 야관문을 끓이는 중입니다

대추 한 알과 적당량의 야관문(원래 이름은 비수리라고 하네요)을 넣어서 끓이면 돼요

 

 

30분 정도 끓이니 저렇게 색이 곱게 나더라구요..망에 한 번 넣은 야관문으로 세 번정도 끓여

마실 수 있다는데..두 번이 적당한 것 같아요..영감과 아들, 둘 다 맛이 좋다고 잘 마셨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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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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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둘째날..이날은 그냥 센토사에서 하루 종일 놀기입니다..^^ 센토사에는 바로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있기 때문이죠..사실 저는 야구장을 빼놓고 사람 많은 곳은 딱 질색을

하는 사람이거든요..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여행을 왔으니 즐기고 갈 것은 또 즐겨야지요.

 

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는..트랜스포머 4D를 비롯..인기 많은 몇 가지 놀이기구가 있다는데

조금만 시간이 어긋나면 대기하는 시간이 많다고 하더군요..물론, 대기하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는 익스프레스 탑승권이 있어서 그것을 구매하면 된다는데..그런 것에 돈을 쓰다니요..-.-

 

개장하기 전에 가서 대기하고 있다가 입장을 하자마자..오른쪽으로 빨리 뛰라는 여행카페의

행동강령(?)을 숙지하고..그대로 했습니다..ㅎ 그랬더니 아들녀석이 폭풍칭찬을 하더라구요.

엄마, 정말 잘 뛴다고..ㅋㅋㅋㅋㅋ 정말 한 시간도 안 되어서..타야할 모든 것들을 클리어~!!

 

그나저나, 우리나라 사람들..정말 잘 뜁니다..놀이기구 맨앞에 서있는 사람들은 죄다 한국인

암튼 그렇게 유니버설에서 즐길 것을 맘껏 즐기고..점심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수영을 하며

쉬다가 다시 나가서 맛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는 것..쓰고 보니 특별한 게 없구만요.

 

 

제가 묵은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는 이렇게 야외에 식당에 있어요..정말 자연친화적임..ㅋ

 

 

동남아에 오면 역시 과일을 처묵처묵해야지요

 

 

빵을 이렇게 데워주니 좋더라구요..^^

 

 

 

곰돌아, 밥먹자..^^

 

 

아침을 먹고 모노레일을 타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도착~!!

마침 우리나라 커플이 있어서 서로 돌아가면서 사진을..ㅎㅎ

 

 

글씨가 잘 나올 때 찍어야 함..^^

 

 

 

 

 

드디어 줄을 섰는데요 줄을 좀 잘 선 듯..?? 앞에서 세 번째, 네 번째로 줄을 섰어요..ㅋㅋㅋ

 

 

입장 안내원..존 아저씨(라기 보다는 할아버지)..친절하게 대해주심

 

 

개장하기 전에 장화신은 고양이가 나오더라구요..??

 

 

그러더니 제일 크게 소리지른 사람에게 놀이기구를 바로 탈 수 있는 익스프레스권을 선물..^^

 

 

입장을 하자마자 뛰어뛰어..트랜스포커 4D 앞으로..두 번째인가 세 번째로 탄 듯..ㅋㅋㅋ

 

 

트랜스포머 4D..?? 응, 맞아요..재미져요..^^

 

 

파란색 롤러코스터..다들 무섭다고들 하는데 아들과 나에게는 약함..이거 타면서 손들고 다리

흔들면서 놀았음..뉴질랜드에서 번지점프도 했던 사람이라 이런 것쯤이야 별 거 아니라는..^^

 

 

빨간색 롤러코스터는 더 별루..ㅋㅋㅋㅋ

 

 

 

이집트 분위기..??

 

 

머미..이게 은근 재밌더군요..?? 이것 강추해요..^^

 

 

다리가 아프고 피곤할 때쯤 슈렉극장에 가서 쉬면 좋아요..^^

 

 

 

다양한 인종을 만날 수 있는 곳

 

 

with 미니언즈

 

 

 

정말 열심히 공연을 하던 언니야들

 

 

 

워터쇼를 보러 갔습니다..하루에 두 번인가 하는데..날씨가 안 좋으면 안 한대요

 

 

 

 

 

딱 봐도 나쁜 놈..악당..ㅋ

 

 

딱 봐도 좋은 놈..ㅋㅋㅋ

 

 

 

공연이 끝나고 아이들이 물을 뿌려달라고 하더군요

 

 

 

 

강아지용 우산

 

 

 

오후 3시가 넘어 점심을 먹으러 나왔어요..나올 때 팔에 안 보이는 도장을 찍어주는지라

밖에서 밥을 먹고 놀다가 재입장을 하면 됩니다..그런데, 우리는 재입장 안 했다는..ㅋㅋ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이날 점심식사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맞은 편에 있는 딘타이펑에서 했습니다

 

 

샤오롱빠오

 

 

새우볶음밥

 

 

우육면

 

 

세금까지 포함 총 46.96불이 나왔습니다..3만 9천원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이렇게 한국음식을 전문적으로 파는 푸드코트도 있어요

 

 

김치피자..??

 

 

길거리음식..?? ㅎㅎㅎ

 

 

 

점심을 먹고 숙소로 와서 잠깐 쉬기로 하려다가..실로소비치 구경을 한 번 하기로 했어요.

센토사 안에서는 트램을 타면 어디든지 다 이렇게 갈 수 있습니다..그리고 공짜입니다..^^

 

 

쓰레기통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뛰어와서 찍은 사진..^^

 

 

 

해변에 왔으니 한 번 뛰어줘야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저기, 열심히 수영하는 아들내미

 

 

신났어요..ㅎㅎㅎ

 

 

센토사로 들어오는 방법 중에는..이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오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묵은 호텔 바로 위로 이렇게 지나가고 있더군요..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

 

 

음....ㅎㅎㅎ

 

 

열심열심

 

 

 

 

배영도 해봅니다

 

 

 

 

 

수영도 했고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가려구요..숙소 바로 앞에 이렇게

트램을 바로 탈 수 있는 정류장이 딱 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ㅎㅎ

 

 

싱가포르에는 멀라이언 동상이 세 개 있는데..그 중 하나가 바로 센토사에 있답니다

이 멀라이언은 아빠 멀라이언이라고 합니다..사자의 얼굴과 물고기를 합친 거라네요

 

 

 

저기 입까지 올라가서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라이언은 나의 적수가 아니다요~!!

 

 

이 사진은 저 앞에 카메라 올려놓고 찍은 거..ㅎㅎㅎ

 

 

 

싱가포르에는 스타벅스가 의외로 많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눈에 뵈일 때 살 거 사라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앞에

스타벅스에 있어서..지인들이 부탁한 머그컵을 몇 개 샀답니다

 

 

스벅 머그컵 사는 스님

 

 

 

곰돌이도 방문 인증샷..ㅋ

 

 

저녁은 이곳에서 먹기로 합니다..바로 칠리크랩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싱가포르 그루폰에서 100달러 짜리 쿠폰을 60달러에 구입했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구요 미리 예약했어요

 

 

 

우리가 주문한 것은 2인 셋트입니다..맨처음 나온 음식

 

 

야자주스..아주 시원합니다..^^

 

 

드디어 나온 메인요리..칠리크랩..900g이 나옵니다

 

 

씨리얼새우..이것도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음식인데..돌아오고 나서 막 생각났어요..^^

 

 

 

곰돌이도 모처럼 입이 호강..ㅋㅋㅋ 저기 왼쪽에 있는 빵..번도 맛나요..^^

 

 

엄마 드시라고 아들녀석이 이렇게 까서 줌..^___^

 

 

이런 돼지같은 곰돌이..ㅎㅎㅎ

 

 

후식으로 나온 시원한 셔벗

 

 

2인 셋트 가격은 세금과 봉사료 포함..총 185.97 달러가 나왔어요

100달러는 그루폰에서 60달러에 구입을 한 바우처로 계산을 했고

나머지 85.97달러만 현금결제..2인 셋트를 145.97달러에 먹었네요

우리나라 돈으로 12만원이 약간 넘으니 할인받았어도 비싼 듯..ㅠ

 

 

저녁밥도 푸짐히..배부르게 먹었으니 카지노에서 쉬었다 가기로..??

카지노에 가면 각종 음료수가 공짜라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ㅎㅎㅎ

 

 

 

도박하러 온 곰돌이..?? ㅎㅎㅎ

 

 

땄으요..처음, 10달러는 다 잃었고..두 번째, 10달러로 75,36 달러를

만들어서 나왔으요..ㅋㅋ 슬롯머신..2센트짜리 돌렸는데..사실 저는

지금도 그게 어떻게..돈을 잃고 따는지 몰라요..그냥 누르는 거여요

 

뭐가 나온 모양인데 가만 앉아있으니 옆자리 아주머니가 이 버튼을

누르라고 알려주더군요..알고 보니..그게 프리패스라는 것이라네요

그거 누르니 저렇게 나와서 걍 바로 캐쉬 티켓 뽑아서 나왔다는..^^

나오면서 보니 아줌마 두 명이 내 자리에 앉겠다고 난리난리..ㅋㅋㅋ

 

 

 

우하하하하하..땡이로구나~!!

 

 

유니버설 안녕~!! 즐거운 마음으로 숙소까지 걸어왔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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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틀 째인 2월 3일..이날의 일정은 마카오에 들어갔다 나오기 입니다..마카오를 오가는

페리는 홍콩섬과 침사추이에 각각 있으니..묵고있는 호텔에서 가까운 곳을 택하면 되겠지요.

페리 홈피를 통해 미리 표를 예약해도 되고..저처럼 전날 잠깐 들러서 표를 구입해도 됩니다.

 

이전에 미처 가보지 못했던 마카오의 이곳저곳을 다니고 싶었으나..초행인 아들내미를 위해

이미 다 봤던 곳들을 다시 한 번 충실하게 되짚어보고 왔습니다요..아하하하~!! 뭐 같은 곳을

돌아봤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았다는 것 아닙니까..^^ 그럼 별 볼 것 없는 후기를 올려봅니다.

 

 

침사추이 YMCA 솔즈베리 호텔 South Tower 1535호 객실에서 내려다보는 바깥 풍경

 

 

 

호텔 1층 카페에서 조식 먹기..배를 타기 전에 든든하게 먹어야 합니다

 

 

뭐 특별한 메뉴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그런 아침이었음

 

 

 

 

 

호텔에서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마카오를 오가는 페리터미널이 있답니다..50 홍콩달러씩

페리값이 할인되는 쿠폰이 두 장 있었는데..어디에 넣어놨는지 찾지를 못 하고 말았..ㅠㅠ

그 쿠폰을 마카오 가는 배 안에서 찾았다는 것 아닙니까..아들내미 여권에 꽂아놨다는..ㅠ

 

 

입국심사장 앞에서 대기하는 중

 

 

단체관광객들이 엄청 많네요..-.-

 

 

홍콩에서 페리를 타고 한 시간 정도 걸리는 마카오..어느새 잠이 든 아드님..ㅋ

 

 

중국어로 소심(小心)은 조심하라는 말입니다

 

 

마카오 도착~!!

 

 

마카오에서는 카지노 셔틀버스만 잘 활용하면 돈을 안 들이지 않고 다닐 수 있다는 것..^^

 

 

저기 초록색 버스가 마카오의 카지노 셔틀버스 중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리스보아 버스여요

왜냐면 그 카지노에서 성 바오로 성당이 있는 세나도 광장까지..금방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1세 이하는 카지노 셔틀버스를 탈 수 없답니다..어린이가 있으면..버스를 이용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호텔을 예약한 사람들에게는 예외인데 이럴 때는 호텔예약이 됐는지 확인을 하더군요

 

 

저기 서있는 사람들이 다 리스보아 셔틀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리스보아 호텔

 

 

세나도 광장 가는 길..바닥의 문양들이 참 이쁘네요

 

 

 

세나도 광장 도착

 

 

세나도 광장 바로 뒤에 있는 성 도미니크 성당

 

 

성 바오로 성당 가는 길은 여전히 복잡하고

 

 

육포가게는 여전히 많고..ㅋ

 

 

낯익은 성 바오로 성당이 보입니다

 

 

그런데 왼쪽에 서있는 저 알록달록 조형물은 뭥미..?? ㅋㅋㅋ

 

 

이쪽에서도 찍어보고

 

 

성 바오로 성당에서 내려다 보기도 하고

 

 

 

성 바오로 성당 앞에서 인증샷..핫~!!

 

 

마카오에서 제일 오래된 세 개의 성당 중의 하나인 성 안토니오 성당

 

 

오래 됐는데도 참 아름답지요..??

 

 

조그맣지만 어딘가 성스러운 성당 내부

 

 

별실에는 聖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이 모셔져 있어요

안드레아 신부님이 이 성당에서 신학공부를 하셨다고 합니다

 

 

 

냉담한지 오래 된 날라리..무늬만 천주교인..ㅠㅠ

 

 

 

성 안토니오 성당 맞은 편에 있는 카모에스 공원에도 김대건 신부님의 동상이 있어요

 

 

이렇게 계셔요..^^

 

 

 

 

 

김대건 신부님이 모셔진 성 안토니오 성당은..성 바오로 성당 계단을 내려와서 바로 보이는

스타벅스..그 옆길로 5분 정도 걸어가면 있어요..성 바오로 성당만 보지 마시고 꼭 가보세요

 

 

세나도 광장을 나와 마카오의 명물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갔지요

 

 

마가렛 카페 이나타..유명한 에그타르트 가게입니다

 

 

 

우리는 여섯 개를 주문했습니다..우리나라 돈으로 6,300원이니 비싼 것은 아니지요..^^

 

 

페스츄리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 마카오 에그타르트

 

 

태어나서 에그타라트를 첨 먹어본다는 아들내미..?? 레알..?? 정말이라고 하더군요..ㅎㅎㅎ

 

 

 

보람차게 에그타르트를 먹고 시티 오브 드림 호텔의 셔틀버스를 타고 베네시안으로 가는 중

버스가 바로 오는 바람에..사진을 못 찍었는데요..리스보아 호텔 근처에 미샤 매장이 있어요

그 앞에서 COD(시티 오브 드림 호텔) 셔틀버스가 선답니다..그 버스를 타면 그 유명한 호텔

베네시안에 갈 수가 있어요..물론 셔틀버스는 공짜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좋으다..ㅎㅎㅎ

 

 

 

COD 카지노 앞에서 사진 한 번 찍어주고

 

 

바로 옆에 있는 베네시안 호텔로 걸어갑니다

 

 

카지노를 하러 오는 사람도 많지만 호텔 구경을 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은 곳이죠

 

 

금빛..반짝반짝

 

 

저게 정말 금이냐..??

 

 

다리가 너무 아파서 앉을 곳을 찾다가..도무지 의자가 안 보여서 카지노 의자에 앉아서 쉬기로

하고 신발 벗고 공짜로 주는 밀크티를 마시고 있었는데..아들내미가 어, 이거 홍콩달러를 그냥

넣어도 되는 거네요..하는 겁니다..우리는 지금까지 소위 카지노 칩이 있어야 하는 줄 알고..ㅋ

그래서 둘이 쉬어가는 김에 잘 됐다..이거나 한 번 해보자 하면서..20달러를 집어 넣었지요..^^

 

 

20달러를 넣고 40.40을 만든 나..ㅋㅋㅋㅋㅋ 바로 현금으로 교환하려고 티켓을 인쇄..^^

 

 

아들녀석은 더 대박입니다..처음 20달러는 그냥 다 날렸는데 그 다음 20달러에서 무려..무려

526.60달러를 만들어 버린 것이죠..1,400원으로 75,000원을 벌어 들이는 쾌거를 올린 겁니다

 

 

그것도 바로 현금교환 티켓으로 바꿈..ㅎㅎㅎ

 

 

ㅎㅎㅎㅎㅎ

 

 

자동기기에서 돈으로 바꾸는 중

 

 

음핫핫핫핫~!! 돈 벌어서 갑니다..^^

 

 

 

베네시안 호텔에서 유명한 곤돌라..드라마에서 많이 나온 곳으로도 유명

 

 

 

이런 쇼도 보여주네요..^^

 

 

암튼 대충 돌아보고 홍콩으로 돌아가기 위해 페리터미널로 가는 셔틀버스에 오릅니다

 

 

베네시안 호텔에서 페리터미널로 가는 버스..이것도 물론 공짜입니다..즐기세요..^^

 

 

오후 6시가 조금 넘어 홍콩에 도착

 

 

호텔 가는 길에 침사추이 기화병가에 들러 팬더 과자를 샀는데 이거 얼마나 맛있겠나 하면서

두 통만 사왔는데..더 사올 걸 그랬나봐요..부드러운 것이 맛있더군요..ㅠㅠ 침사추이 지하철

타는 곳에 있어요..D1 이나 D2 출구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니까 참고하사길 바랍니다..^^

 

 

호텔 들어가기 전에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예전에 딸내미와도 왔던 스파게티 하우스에서 저녁을 먹기로..^^

 

 

버섯스프..좀 짰음..-.-

 

 

해물 튀김 같은 것을 주문했는데 해물 없다고 해서 어니언링 주문..맛은 그럭저럭 괜찮음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이것도 그냥 soso

 

 

 

페니슐라 호텔 앞을 지나며

 

 

호텔로 들어와서 야경을 바라봅니다..좋다~!!

 

 

정말 쫗은 뷰 아닙니까..?? ㅎㅎㅎ

 

 

 

스타의 거리에서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그런데요 정말 이 야경쇼

절대 기대하지 마세요..그냥 건물 소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심 되어요..볼 거 없답니다

그래도 아들녀석에게는 처음이니 한 번 보라고 했는데..5분 만에 야시장이나 가자고..ㅋ

 

 

 

 

 

기대하면서 서있던 사람들의 입에서 실망어린 소리들이 많이 나옴

 

 

 

 

 

마카오에도 유명한 에그타르트가 있지만 홍콩에도 유명한 에그타르트가 있습니다..바로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침사추이에서 홍콩섬 넘어가는 스타페리 타는 곳에 있어요

 

 

일단 두 개만 사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한 개에 6 홍콩달러..우리나라 돈으로 840원

 

 

스타페리 앞 버스정류장에서 몽콕야시장 가는 버스를 기다립니다..2번을 타면 되어요

 

 

 

몽콕야시장 도착..요즘 인기가 많다는 나노 블럭을 사기로 합니다

 

 

 

 

누나가 원하는 블럭이 무엇인지..사진 찍어서 보내주는 중

 

 

블럭 세 개를 사고 레이디스 마켓으로 고고고~!!

 

 

그냥 별 거 살 것은 없고 구경을 합니다

 

 

 

이것도 요즘 인기가 많은 네임택

 

 

야시장 구경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

 

 

침사이추역

 

 

 

 

이틀 동안 정말 엄청나게 혹사를 한 우리의 다리를 위해서..발마사지를 받기로 했습니다

족예사라고..뜨내기 마사지사가 없는 괜찮은 마사지샵입니다..침사추이 구룡공원 근처에

있는데 같은 건물에 있는 다른 마사지샵이 족예사라고 해서 데려간다고 하니 속지마세요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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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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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지는 긴 '아라리' 일컫는 '정선 아라리'는 강원도 민요 중에서 가장 많이 불린다고 합니다.
그 '아라리'의 고향 강원도 정선(旌善)으로 10월 3~4일 동안 1박 2일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특별하게 일정을 정하지는 않고 그냥 시간이 되는 대로..마음 내키는 대로 돌아보기로 했어요.
군복무중인 아들내미도 이번 나들이에 맞춰서 휴가를 나왔는지라..오붓하게 가족여행 고고~!!

3일이 마침 개천절..공휴일인지라 고속도로가 많이 막히기 않을까 걱정했는데 원주까지 몇 번
지체, 서행이 됐던 것을 제외하고는 정선까지 쌩쌩..저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정선이라는
곳을 처음 가본다는 것..정선 5일장과 레일바이크와 카지노..들어보기는 많이 했습니다만..^^;

숙박은 하이원 리조트에 있는 컨벤션호텔로 정했는데..호텔예약 전문사이트인 '호텔조인'에서
예약을 했습니다..그런데 제가 예약한 객실의 경우..하이원 리조트 사이트에서 직접 하는 것과
가격 차이가 전혀 없었다는 것..-.- 콘도로 갈까 하다가..호텔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 호텔로..ㅋ

첫날 일정은 정말 별 거 없었습니다..정선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곤드레밥으로 점심을 먹고
5일장을 돌아보며 먹을 거 몇 가지 사고..호텔 체크인 하고 잠시 쉬다가..카지노 구경하고 취침
호텔로 바로 갔으면 제천-영월을 거쳐서 가는데 정선 5일장으로 갔는지라 진부를 거쳐 갔네요.
시간은 별 차이가 나는 것은 없는데요 정선이 워낙 넓은 곳이니 이동거리를 잘 확인하세요..^^



개천절 공휴일이라 휴게실은 나들이 떠나는 승용차들로 꽉 찼어요



진부를 거쳐 정선 가는 길



군인아들은 그냥 틈만 나면 잡니다..ㅋㅋㅋ



정선에 들어오자마자..제일 먼저 마주친 백석폭포..이 폭포는 백석봉
정상에서 여기 오대천으로 떨어지는 인공폭포라네요..자연폭포 아님









드디어 정선 시가지로 들어왔습니다



곤드레밥, 저와 가족들이 참 좋아하는데요..강원도하면 역시 곤드레밥 아닙니까..??



돌솥 곤드레밥 2인분과 곤드레밥 2인분..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서울에서 먹으면 곤드레가 그야말로 데코레이션 정도인데 여기는 곤드레가 밥보다 많네요..^^



맨밥으로도 먹고 간장에도 비벼먹고 막장에도 비벼먹고 된장찌개에도 비벼먹고..ㅋㅋㅋ



돌솥정식을 시키면 도토리묵과 곤드레전이 같이 나옵니다..^^



막장으로 만든 된장찌개, 정말 구수합니다



울 아이들은 나물을 잘 먹어서 정말 좋아요..호호호~





정선 5일장..정말 유명한 곳인데 드디어 와보게 됐네요..5일장 날짜는 2일과 7일입니다..^^
즉 매달 2,7, 12, 17. 22. 27일에 열리는 겁니다..하지만, 매일매일 장에 가셔도 물론 됩니다



서울예대 학생들이 공연을 왔는데 가자마자 바로 끝..^^;;



봉산탈춤을 공연했는가 봅니다



본격적으로 시장구경을 하지는 않고 그냥 대충 둘러봤어요..ㅋㅋㅋ



메밀부침..배춧잎과 파 몇 줄기를 올리고 메밀반죽을 얇게 올린 후 지져내는데 단돈 천원..^^



저. 이런 거 넘 좋아해요..ㅋㅋㅋ



팥이 들어간 수수부꾸미..정선을 돌아다니다 보면 수수밭이 정말 많더군요..지역음식이죠



메밀전병에 메밀총떡, 수수부꾸미까지 호텔에 가서 먹을 거 한아름 포장..^^






정선 황기족발이 유명하다고 해서 여기에 가서 족발도 포장..ㅎ



전당포와 이런 큰 숙박시설이 보이면 하이원 리조트가 가까워진다는 사실





요래요래..^^









객실 입장~!!





여긴 올 때까지 사용 안 했음





도착하자마자 바로 야구를 봤는데 분명 지고있었는데 헉~!! 역전했네..??



9회 말, 투아웃 상황..ㅋㅋㅋ







이것이 황기가 들어간 족발



점심 먹은지 얼마 됐다고 또 다시 앉아서 폭풍흡입..^^;;



쌀과 곤드레 그리고 감자가 들어간 곤드레 막걸리..단맛이 거의 없고 진합니다





강원랜드 카지노 입장권을 구입했습니다..입장요금은 5천원이고 무료로 음료수를 마실 수가
있어요..신용카드는 안 받고 현금으로만 구입할 수 있구요 신분증이 있어야 하니 참고하세요





포토존입니다..카지노에서는 카메라를 사용하지 못 한다는 것



카지노 입구



울 가족..여기저기 구경 하다가 10원짜리 슬롯머신에서 4인 도합 2만원인가 쓰고 왔음..ㅋㅋㅋ



호텔 밖으로 나와서 잠시 바람 쐬기





바위 위에 카메라 올려놓고 타이머 작동..^^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 꾹~! 그 아래 광고도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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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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