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처음부터 실망감을 안겨준 경기는 분명 아니었습니다..하지만 패배의 결과를
만들어낸 과정이..소리 높여 응원했던 홈팬들에게 큰 상처를 남겨주고 말았습니다.
특히 김동주 선수의 물먹은 방망이와 손시헌 선수의 그 끔찍했던 병살타는 정말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것으로도 모자라는군요..ㅠㅠ 오늘 특히 미웠던 두 선수
왜 베어스가 6위인지를 딱 보여줬다는 것이 오늘 경기의 결론입니다..이만 총총~!!
더운데 뭐하러 야구보러 왔냐던 이순철 해설위원..ㅎㅎㅎ
두 번째 베어스 포토카드
야구장을 찾은 가수 케이윌
2회 초 공을 잡다 부상을 당한 이종욱 선수..결국 4회 초에 교체
유니폼 하나 장만했어요
안타를 하나 쳐냈지요
9회 말, 무사 1,2루에서 등판한 정재훈 선수..투아웃까지 잘 막았으나..ㅠㅠ
9회 말 대타로 나온 오재원 선수의 안타
상대방의 송구실책으로 동점 만들기에 성공
무사 만루 상황이 너무나도 좋은 써니
이제 끝내는 거야..끝내는 거야..시헌아, 한 개만~!!
그러나 손시헌 선수의 어처구니 없는 병살로 인해 순간 분위기 쏴아~
다시 역전당한 베어스
물밀듯이 빠져나가는 팬들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수 케이윌
'꿈의 그라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땀으로 만들어낸 김승회 투수의 승리..진심으로 축하합니다 (4) | 2011.08.11 |
---|---|
최악의 경기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6위 베어스 (3) | 2011.08.10 |
에이스를 위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만들어낸 귀중한 역전승 (4) | 2011.08.09 |
병살이 연승보다 쉬운 베어스..눈물겨운 맏형 써니의 완투敗 (2) | 2011.08.04 |
TAG 6위 베어스,
8월 10일,
sk 와이번스,
가수 케이윌,
김동주 미워요,
김선우,
김현수,
노경은,
두산베어스,
망할 베어스,
박복써니,
베어스 포토카드,
부상당한 이종욱,
손시헌 미워요,
양의지,
오재원,
이순철 해설위원,
잠실구장,
정재훈,
정진호,
좋다 말았네,
플레이어스 카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야구부인님~ 전 오늘 최준석 고의사구 내보낼 때 김성근 감독 의도가 딱 보이던데, 울손주장님 멋지게 말려드셨네요ㅠㅠ. 김성근 감독의 야구가 상대방 입장에선 정말 치사하지만...이기는 야구를 위해서는 뭐, 최선이겠죠? 야구를 보면서 늘 인생과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뭐가 정답인지 너무 어렵네요~ 무더운 날씨 야구보면서 너무 열받지 마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휴우 한숨만 나오네요 ^^;;
만루라는 상황이 올해만큼 싫은 적이 없네요...십중팔구 병살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