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둘째날..이날은 그냥 센토사에서 하루 종일 놀기입니다..^^ 센토사에는 바로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있기 때문이죠..사실 저는 야구장을 빼놓고 사람 많은 곳은 딱 질색을
하는 사람이거든요..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여행을 왔으니 즐기고 갈 것은 또 즐겨야지요.
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는..트랜스포머 4D를 비롯..인기 많은 몇 가지 놀이기구가 있다는데
조금만 시간이 어긋나면 대기하는 시간이 많다고 하더군요..물론, 대기하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는 익스프레스 탑승권이 있어서 그것을 구매하면 된다는데..그런 것에 돈을 쓰다니요..-.-
개장하기 전에 가서 대기하고 있다가 입장을 하자마자..오른쪽으로 빨리 뛰라는 여행카페의
행동강령(?)을 숙지하고..그대로 했습니다..ㅎ 그랬더니 아들녀석이 폭풍칭찬을 하더라구요.
엄마, 정말 잘 뛴다고..ㅋㅋㅋㅋㅋ 정말 한 시간도 안 되어서..타야할 모든 것들을 클리어~!!
그나저나, 우리나라 사람들..정말 잘 뜁니다..놀이기구 맨앞에 서있는 사람들은 죄다 한국인
암튼 그렇게 유니버설에서 즐길 것을 맘껏 즐기고..점심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수영을 하며
쉬다가 다시 나가서 맛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는 것..쓰고 보니 특별한 게 없구만요.
제가 묵은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는 이렇게 야외에 식당에 있어요..정말 자연친화적임..ㅋ
동남아에 오면 역시 과일을 처묵처묵해야지요
빵을 이렇게 데워주니 좋더라구요..^^
곰돌아, 밥먹자..^^
아침을 먹고 모노레일을 타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도착~!!
마침 우리나라 커플이 있어서 서로 돌아가면서 사진을..ㅎㅎ
글씨가 잘 나올 때 찍어야 함..^^
드디어 줄을 섰는데요 줄을 좀 잘 선 듯..?? 앞에서 세 번째, 네 번째로 줄을 섰어요..ㅋㅋㅋ
입장 안내원..존 아저씨(라기 보다는 할아버지)..친절하게 대해주심
개장하기 전에 장화신은 고양이가 나오더라구요..??
그러더니 제일 크게 소리지른 사람에게 놀이기구를 바로 탈 수 있는 익스프레스권을 선물..^^
입장을 하자마자 뛰어뛰어..트랜스포커 4D 앞으로..두 번째인가 세 번째로 탄 듯..ㅋㅋㅋ
트랜스포머 4D..?? 응, 맞아요..재미져요..^^
파란색 롤러코스터..다들 무섭다고들 하는데 아들과 나에게는 약함..이거 타면서 손들고 다리
흔들면서 놀았음..뉴질랜드에서 번지점프도 했던 사람이라 이런 것쯤이야 별 거 아니라는..^^
빨간색 롤러코스터는 더 별루..ㅋㅋㅋㅋ
이집트 분위기..??
머미..이게 은근 재밌더군요..?? 이것 강추해요..^^
다리가 아프고 피곤할 때쯤 슈렉극장에 가서 쉬면 좋아요..^^
다양한 인종을 만날 수 있는 곳
with 미니언즈
정말 열심히 공연을 하던 언니야들
워터쇼를 보러 갔습니다..하루에 두 번인가 하는데..날씨가 안 좋으면 안 한대요
딱 봐도 나쁜 놈..악당..ㅋ
딱 봐도 좋은 놈..ㅋㅋㅋ
공연이 끝나고 아이들이 물을 뿌려달라고 하더군요
강아지용 우산
오후 3시가 넘어 점심을 먹으러 나왔어요..나올 때 팔에 안 보이는 도장을 찍어주는지라
밖에서 밥을 먹고 놀다가 재입장을 하면 됩니다..그런데, 우리는 재입장 안 했다는..ㅋㅋ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이날 점심식사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맞은 편에 있는 딘타이펑에서 했습니다
샤오롱빠오
새우볶음밥
우육면
세금까지 포함 총 46.96불이 나왔습니다..3만 9천원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이렇게 한국음식을 전문적으로 파는 푸드코트도 있어요
김치피자..??
길거리음식..?? ㅎㅎㅎ
점심을 먹고 숙소로 와서 잠깐 쉬기로 하려다가..실로소비치 구경을 한 번 하기로 했어요.
센토사 안에서는 트램을 타면 어디든지 다 이렇게 갈 수 있습니다..그리고 공짜입니다..^^
쓰레기통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뛰어와서 찍은 사진..^^
해변에 왔으니 한 번 뛰어줘야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저기, 열심히 수영하는 아들내미
신났어요..ㅎㅎㅎ
센토사로 들어오는 방법 중에는..이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오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묵은 호텔 바로 위로 이렇게 지나가고 있더군요..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
음....ㅎㅎㅎ
열심열심
배영도 해봅니다
수영도 했고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가려구요..숙소 바로 앞에 이렇게
트램을 바로 탈 수 있는 정류장이 딱 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ㅎㅎ
싱가포르에는 멀라이언 동상이 세 개 있는데..그 중 하나가 바로 센토사에 있답니다
이 멀라이언은 아빠 멀라이언이라고 합니다..사자의 얼굴과 물고기를 합친 거라네요
저기 입까지 올라가서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라이언은 나의 적수가 아니다요~!!
이 사진은 저 앞에 카메라 올려놓고 찍은 거..ㅎㅎㅎ
싱가포르에는 스타벅스가 의외로 많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눈에 뵈일 때 살 거 사라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앞에
스타벅스에 있어서..지인들이 부탁한 머그컵을 몇 개 샀답니다
스벅 머그컵 사는 스님
곰돌이도 방문 인증샷..ㅋ
저녁은 이곳에서 먹기로 합니다..바로 칠리크랩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싱가포르 그루폰에서 100달러 짜리 쿠폰을 60달러에 구입했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구요 미리 예약했어요
우리가 주문한 것은 2인 셋트입니다..맨처음 나온 음식
야자주스..아주 시원합니다..^^
드디어 나온 메인요리..칠리크랩..900g이 나옵니다
씨리얼새우..이것도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음식인데..돌아오고 나서 막 생각났어요..^^
곰돌이도 모처럼 입이 호강..ㅋㅋㅋ 저기 왼쪽에 있는 빵..번도 맛나요..^^
엄마 드시라고 아들녀석이 이렇게 까서 줌..^___^
이런 돼지같은 곰돌이..ㅎㅎㅎ
후식으로 나온 시원한 셔벗
2인 셋트 가격은 세금과 봉사료 포함..총 185.97 달러가 나왔어요
100달러는 그루폰에서 60달러에 구입을 한 바우처로 계산을 했고
나머지 85.97달러만 현금결제..2인 셋트를 145.97달러에 먹었네요
우리나라 돈으로 12만원이 약간 넘으니 할인받았어도 비싼 듯..ㅠ
저녁밥도 푸짐히..배부르게 먹었으니 카지노에서 쉬었다 가기로..??
카지노에 가면 각종 음료수가 공짜라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ㅎㅎㅎ
도박하러 온 곰돌이..?? ㅎㅎㅎ
땄으요..처음, 10달러는 다 잃었고..두 번째, 10달러로 75,36 달러를
만들어서 나왔으요..ㅋㅋ 슬롯머신..2센트짜리 돌렸는데..사실 저는
지금도 그게 어떻게..돈을 잃고 따는지 몰라요..그냥 누르는 거여요
뭐가 나온 모양인데 가만 앉아있으니 옆자리 아주머니가 이 버튼을
누르라고 알려주더군요..알고 보니..그게 프리패스라는 것이라네요
그거 누르니 저렇게 나와서 걍 바로 캐쉬 티켓 뽑아서 나왔다는..^^
나오면서 보니 아줌마 두 명이 내 자리에 앉겠다고 난리난리..ㅋㅋㅋ
우하하하하하..땡이로구나~!!
유니버설 안녕~!! 즐거운 마음으로 숙소까지 걸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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