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투수..그것도 외국인 투수인 것도 모자라..낯선 타자에게 세 개의 안타와 석 점의
타점을 내주면서 안방에서 2연패를 한 베어스..이정도면 낯가림이 아니라 울렁증이죠.
세 숟가락(3연승)의 밥에 너무 배가 불렀나 봅니다..ㅠ 두목곰의 올 시즌 첫 홈런이 딱
터지는 순간은 정말 좋았는데..7,8회 두 이닝동안 보여준..불펜의 난조와 두 번의 폭투
거기에 한 명의 타자에게 어쩜 그렇게 계속 맞을 수 있는 것인지 도무지 모를 일이네요.
레이예스 투수를 보는 동안 계속 "아, 우리도 백 개 넘게 던지는 좌완투수를 갖고 싶다"
그런 생각을 했답니다..정말 와이번스가 부러울! 따름..ㅠㅠ 어제의 라인업과는 다르게
바뀐 타선도 좀 적응이 안 됐고 홍성흔 선수가 결과적으로 8회 말에 투런포를 날리기는
했지만 6회 말 만루상황에서 최준석 선수를 왜 홍포로 바꾼 것인지 아쉬운 마음도 있고
암튼..울 팀 감독이 무엇인가 작전을 세우기 시작하면..그게 더 불안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그런 경기였습니다..낯설음에 대한 울렁증만 한층 고조시킨 것 같습니다..ㅠ
라인업이 음..-.-
오늘 스탬프는 고~ 베어스~!!
조각미남..?? ㅋ
풍선 부는 맹구
안녕, 지토~!!
오늘 시구는 82년도 봉황대기 야구대회에 출전해서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6게임을 완투한
재일교포 학생야구단 출신 양시철 씨가 했습니다..이런 시구는 정말 박수 받아 마땅하지요..^^
레이예스 투수..님 좀 짱인 듯~!!
2회 말, 두목곰의 솔로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나..ㅠㅠ
이명기..어디에 쓰는 명기인고..?? 베어스 야구에 쓰는 명기였어..아흑~!!
받았다가 놓쳤다가 도로 받아서 아웃시킴..ㅋ
야구는 뒷전이신 분들..?? 먹는 게 남은 거
5회 말 클리닝타임이 끝난 후 느닷없이 전광판 먹통..조명등도 일부 꺼지고
15분쯤 지나서 경기 재개
6회 말,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온 홍포..파울홈런 날린 뒤 병살..ㅠㅠ
낯선 타자에게 울렁증을 느낀다
8회 말 투런홈런을 날린 홍포..그러나 때는 늦은 것 같소..ㅠㅠ
그래도 열심히 쫓아갔지 말입니다
퀸즈데이를 맞아 오재원 선수와의 포토타임이 열렸습니다
바로 위..관중석에서는 그 팔 내리라고 여성팬들이 고래고래 고함을..ㅋㅋㅋㅋㅋ
ㅋㅋㅋ
케이든과 어브리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 추천 꾹..그 아래 광고도 꾹~!!
'꿈의 그라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 9일 광주경기 - 명품으로 시작해서 막장으로 끝난 드라마 (7) | 2013.04.10 |
---|---|
낯선 투수만 만나면 한없이 작아지는 곰..시즌 첫 패~!! (2) | 2013.04.03 |
강력한 웅담포로 잠실 개막전 승리..베어스, 쾌조의 3연승~!! (8) | 2013.04.02 |
TAG 3연승 후 2연패, 4월 4일, 5대 7 역전패, sk 와이번스, 김동주, 김상현, 김현수, 낯선 외국인 투수, 낯선 타자, 두목곰 시즌 첫 홈런, 두산베어스, 레이예스, 무슨무슨데이, 베어스 여권, 쓰리콤보 패배의 법칙, 어브리, 오재원, 유희관, 윤명준, 이명기, 이명기는 어디에 쓰는 명기인고, 이재우, 작전을 세우지마 김감독, 잠실야구장, 재일교포 양시철 시구, 정재훈, 케이든, 퀸즈데이, 퀸즈데이 포토타임, 풍선부는 맹구, 홍성흔, 홍포 시즌 첫 홈런
|
댓글8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