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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의 여행 세째날은 뭐 별 거 없습니다..게임(?)을 좋아라 하는 것도 아니고..^^;;

호텔구경도 거기가 거기고..3대 쇼니 뭐니..그런 것에도 딱히 관심이 없고..야구쇼라도 있다면

모를까..ㅋㅋㅋㅋㅋ 이날은 라스베가스에 있는 두 군데 아울렛 중에서 한 군데 아울렛에 가서

가벼운 쇼핑을 했구요..라스베가스 여행자라면 많이 봤을 '웰컴투 라스베가스'에 가서 사진을

많이 찍었고..벨라지오 분수쇼를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온..아주 지극히 평범한..하루였습니다.

 

라스베가스에는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과 사우스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는데요..노스 아울렛이

더 크고 브랜드도 조금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그런데 매장이 다 단독매장으로 야외에 있어서

무더운 날씨에..돌아다니기가 힘들다고 합니다..반면, 사우스 아울렛은 브랜드가 조금 적지만

실내매장이라 쇼핑하기에 좋다고 하구요..그래서 두 군데 매장의 브랜드를 살펴본 결과, 평소

쇼핑을 즐기지도 않고 명품에도 큰 관심이 없는 울 가족..시원한 사우스 아울렛으로 갔습니다.

 

아예 안 가기도 그렇고 구경도 할 겸 시원한 쇼핑을 하고 싶다면 사우스 아울렛으로 가시구요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그래도 본격적으로 한 번 쇼핑을 하고 싶다면 노스 아울렛으로 가세요.

샌프란시스코에도 아울렛이 있다는데..거기는 오가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라스베가스의 7월은 비가 거의 안 온다고 하는데..이날은 오전 내내..비가 꽤 많이 내렸답니다.

그래서 더위가 누그러져서 좋았어요..가만 생각해 보면 저는 날씨 운이 참 좋을 것 같아요..^^;

 

덧, 여행 가있는 동안..우리나라 날씨가 완전 난리난리..장난이 아니었다면서요..?? (우하하~)

 

 

라스베가스의 호텔 수영장은 대부분 오후 5,6시면 문을 닫더라구요..그 이유는 아마도

다른 곳에 가서 돈을 쓰라는 그런 뜻..?? ㅋㅋ 그래서 아침에 수영장에 한 번 가봤어요

 

 

저희가 묵었던 링큐호텔 수영장은 21세 이하는 출입금지..ㅋ

클럽형 수영장이고 야간에는 아주 핫?하게 변신을 한다네요

 

 

아들내미, 수영 한 번 해보기로

 

 

그렇게 십여 분 정도 수영을 했나..?? 비가 내리면 수영 못 한다고 해서 나옴..왜죠..??

 

 

오늘의 날씨..와, 달라스나 세인트 루이스는 장난 아니네요

 

 

아침부터 햄버거..ㅋㅋㅋ

 

 

인앤아웃 버거..음료수 한 개 포함 다 합해서 15달러가 조금 넘으니 괜찮죠..??

 

 

 

사우스 아울렛을 가려면 벨라지오 호텔쪽에서 버스를 타야 해서 걸어갔습니다

 

 

이곳에서 야간에 분수쇼가 열려요..15분 마다 한 번씩

 

 

파리(패리스)호텔의 상장 에펠탑

 

 

 

버스요금은 24시간 이용권이 1인 8달러입니다

 

 

이렇게 카드로 나오구요..버스를 탈 때 딱히 검사는 안 하는데..검사요원이 탑승해서

불시에 확인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 점 유의하세요..하차하는 사람 여럿 봤어요..-.-

 

 

 

 

 

버스가 왔습니다요

 

 

럭소호텔의 명물 스핑크스

 

 

버스 안에 이렇게 자전거 거치대가..ㅋ

 

 

라스베가스 사우스 프리미엄 아울렛..라스베가스 중심가에서 가까워요

 

 

코치..걍 밖에서 구경만..관심 없음..ㅋ

 

 

빤쓰나 몇 장 사볼까

 

 

 

 

 

인형 구경이 재미있는 올해 26살..ㅋ

 

 

디즈니 아울렛..어린이들이 엄청 좋아할 듯

 

 

사실 저와 아들내미는 배가 안 고팠는데..ㅠㅠ 영감 때문에..ㅠㅠ

이래서 영감과의 여행은..삼시 세끼 신경 안 쓰는 패키지가..ㅠㅠ

 

 

딸내미가 내년 1월 초에 출산을 합니다..ㅋ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

성별을 모르고 있었고..아울렛을 갔던 때도 역시 몰랐던 상태..^^

그래서 아기 옷을 사려고 해도 영..거기에 분홍색 옷이 예쁜 것이

더 많았는데 땡기지가 않고..그래도 그냥 오기 아쉬워 한 벌 구입

그리고 며칠 후 병원에 다녀온 딸에게 연락이 왔어요..아들이라고

 

 

마네킹이 입고있던 옷이 괜찮았는데 사이즈가 하필 마네킹 거 한 개..그래서..ㅋㅋㅋ

 

 

분홍분홍이 더 예쁜 옷이 많음..ㅠㅠ

 

 

호텔로 가는 도중, 웰컴투 라스베가스 사인이 있는 곳에 내려서 사진을 찍기로 합니다

 

 

 

사람이 끝없이 계속 줄을 서고 있었어요

 

 

 

 

 

뒷분이 찍어줬는데..고맙기는 한데 뭔가 아쉬운..ㅠㅠ

 

 

축하합니다

 

 

 

그래서 옆에서 다시 찍은 가족사진..괜찮게 나온 듯..ㅋ

 

 

 

너도 한 장 찍자, 곰돌아~~

 

 

 

 

 

저렇게 보다시피 불시에 차표 검사를 하더라구요..ㅋㅋㅋ

 

 

파리호텔에서 하차

 

 

 

벨라지오 분수쇼를 봤습니다..시작은 언제인지 모르겠고 밤 11시까지인가..매 15분 마다

하고 정시에 하는 게 더 멋지다는데..지켜본 결과 딱히 그런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ㅎㅎ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사실 여기저기 한 번 알아보고 식당을 가고 싶은데 배가 고프면

예민해지는 영감 때문에 그냥 눈앞에 보이는 식당에 들어갔습니다..사람도 많아 보이고

 

 

뭐 뻔한 음식..피자, 파스타, 햄버거...........

 

 

 

여행갈 때 3인이 가는 것이라 유심보다는 포켓 와이파이를 선호하는 편입니다..그동안

와일드 어쩌고 하는 곳에서 대여를 했었는데요 보조배터리가 불편하기도 하고..이번에

대여를 한 곳은 심마켓이라는 곳인데..여기 괜찮은 것 같아요..용량 무제한에 가벼워요

 

 

새우가 들어간 파스타..맛남..ㅋ

 

 

마가리타 피자는 뭐 당연히 맛있고..ㅋㅋㅋ

 

 

구운연어에 오징어 먹물 퀴노아..이거 정말 맛있어요..^^

 

 

음식만 보면 행복해지는 영감..ㅋㅋㅋㅋㅋ

 

 

 

이 식당은 벨라지오 호텔 맞은 편에 있어 분수쇼 감상하기 좋음

 

 

 

버스회사 직원이 이렇게 있는 버스정류장도 있어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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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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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틀째 라고 하기에는 뭐 첫날에 도착해서 달리 한 것이 없는지라..ㅎ 암튼 날이 밝았고

둘째날이 되었습니다..이날은 그랜드캐년 웨스트림 투어가 예약돼 있는 날인지라..아침 일찍

호텔을 나섰습니다..라스베가스 여행을 오면 보통 많이 하는 것이 바로 그랜드캐년 투어인데

저희는 오가는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는 사우스림이 아닌 웨스트림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사우스림은 국립공원이라서 입장료가 저렴하고 그 규모도 아주 웅장하다고 하는데 15시간이

넘는 투어 시간이 단점이고..웨스트림은 인디언의 사유지라 입장료가 비싼 편이지만..투어의

시간이 적당하다고 합니다..물론 웅장한 맛이 사우스림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이..단점이라면

단점인데..어디를 가도 후회하지 않을 경관이라고 하니..여긴들 어떠하고 저긴들 어떠하리요.

 

사우스림이 좋다..웨스트림이 낫다..등등~ 정말 많은 글을 봤는데요 결정은 전적으로 자신이

하는 것..저는 다른 여행 일정도 고려를 해서 무리가 안 가는 웨스트림을 신청하게 된 것이죠.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그랜드캐년..?? 꼭 안 가봐도 된다고 보지만 잘 다녀왔구만요..ㅋ

투어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라스베가스 현지 한인여행사에 신청을 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랜드캐년을 가는 곳에 있는 후버댐..이 후버댐이 죽기 전에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의

하나라는데..아,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도 많고 봐야할 것도 많고..^^; 암튼 콜로라도강

유역으로 만든 다목적댐인 후버댐..영화 트랜스포머의 기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도 가뭄이 심해서 물이 예전같지 않다고 하는데 멋지긴 하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라스베가스 현지 여행사의 카페에 가입해서 그랜드캐년 투어를

신청했습니다..네 팀 열두 명이 함께 했는데 울 가족만 빼고 나머지 분들은 모두 미국

여기저기(뉴욕시, 유타주, 미주리주)에서 여행을 온..재미교포들이었다는 것..ㅎㅎㅎ

 

덧, 현지여행사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주소 올려요 (http://hanmilasvegas.com/)

 

 

 

뭐지..?? 이 지극히 촌스러움의 극치는..?? - 그랜드캐년 가는 길, 휴게소에서

 

 

 

하늘색 좀 보세요..하늘만 보는 것으로도 마음이 막 맑아지는..ㅋ

 

 

소나무의 일종인가 했는데 이게 조슈아 나무라고 합니다..여호수와 나무라고도 한다고

 

 

조슈아 나무가 가득한 애리조나주

 

 

 

 

 

언제 또 오겠냐고..열심히 인증샷..ㅋ

 

 

드디어 웨스트림 인디언 자치구역에 도착했습니다

 

 

 

이게 마그넷인데 진짜 선인장이..ㅋㅋㅋ

 

 

기념 마그넷 하나 구입

 

 

웨스트림으로 가기 전에 인디언 자치구역에 있는 식당에 가서 점심식사를 하게 됩니다

 

 

 

폭립이나 닭고기 중에서 하나 고르고 파스타나 샐러드나 빈 중에서 하나 고르면 된대요

 

 

 

대충 이렇게 식사가 제공되는데 썩 나쁘지 않습니다..soso

 

 

남자화장실

 

 

여자화장실..ㅋ

 

 

곰돌이도 마음이 상쾌할 듯..^^

 

 

 

풍경이 그냥 화보

 

 

웨스트림 이글 포인트 도착

 

 

 

날씨가 엄청 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덥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멋있죠..?? 여기는 웨스트림 구아노 포인트입니다

 

 

 

 

이런 분들 많음..ㅋ

 

 

사진이 좀 작지만..암튼 잘 나왔습니다..ㅋ

 

 

남자들 둘 다 바위 끝에 못 가고..내가 맨 끝에 섬..ㅋㅋㅋㅋㅋㅋㅋㅋ

 

 

바위 위에 서보라고 했더니 절대 그렇게 못 한다고..ㅋㅋㅋㅋㅋ

 

 

저는 뭐 당당하게..자신있게..ㅋㅋㅋㅋㅋㅋㅋㅋ

 

 

보이시는지 모르겠지만 제 손에는 곰돌이가 있습니다..ㅎㅎㅎㅎㅎ

 

 

 

까마득한 것이 무섭게 보이지만 쟤가 무서운 곳에 앉을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웨스트림에는 두 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한 곳이 이글 포인트..한 곳이 구아노 포인트

 

 

 

구름이 정말..구름만 봐도 좋은 곳입니다

 

 

 

오전 8시에 출발했는데 오후 5시쯤에 라스베가스에 도착했어요..힘들진 않았구요..^^

 

 

둘째날 저녁은 시저스 팰리스 호텔의 바카날 뷔페입니다..사람이 많아서 한 시간 정도 대기

 

 

대기하는 시간에 이런저런 게임 즐기기

 

 

 

미국은 이렇게 카지노 안에서 사진 찍어도 별말 안 해요..ㅎ

 

 

 

드디어 뷔페 식당 입장..라스베가스는 호텔 뷔페가 유명하다고들 하더라구요..그중에서

이 시저스 호텔의 바카날 뷔페가 유명하다나 뭐라나 해서 기대를 아주 많이 했습니다만

음~ 뭣때문에 유명한지는 모르겠으나 절대 기대는 하지 말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대게..뭐 냉동 게다리를 그냥 차가운 채로 놓아두거나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쳐주거나

하는데..그냥저냥 그렇습니다..그래도 게다리를 많이 먹으면..손해는 아니겠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 중국딤섬..찐빵이 제일 나았던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스트코 피자와 같은..-.-

 

 

 

 

육류는 뭔가 부담감이..........

 

 

 

 

 

 

 

 

 

 

미국의 팁문화..저는 부담스럽더군요..걍 같이 다 받으라고..-.-

 

 

저녁식사를 하고 주변 호텔을 돌아보기로

 

 

 

여긴 베네시안 호텔

 

 

더운데 저걸 보니 더 더움..-.-

 

 

 

월그린(Walgreens) 안에 있는 맥주 저장소

 

 

온갖 다양한 맥주 가득

 

 

 

 

산 것은 별로 없은..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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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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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간만에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룰루랄라~~~~

제목을 보면..내가 뽑은 대통령 취임 기념..뭐 그렇게 써있는데요..사실 일정이며 숙소예약을

선거일 이전에 한 것이기는 한데 제가가 원하는 바대로 결과가 안 나왔으면 취소했을 겁니다.

음, 결론은 뭐냐..당연히 떠나게 될줄 알았다는 거죠..어대문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ㅎㅎ

 

제 나이가 무려..반백년이 훌쩍 넘었는데 (에고, 자랑이다..ㅠㅠ) 이번에 처음, 여수와 순천에

가봤답니다..화순은 다른 곳을 지나다가 슬쩍~ 지나친 적이 있었구요..저곳을 여행지로 잡은

이유는 그냥 한 번 가보고 싶어서..노래로만 들었던 여수 밤바다도 봐야할 것 같고 말이죠..ㅋ

그나저나, 잘 다녀는 왔는데 계획 없이 내려갔는지라 먹고 자고 먹고 자고..그렇게 여행 끝~!!

 

 

여행 첫날인 5월 11일..전주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전주는 역시......

 

 

전주비빔밥을 먹을까 하다가 피순대를 먹기로 하고 남부시장에 갔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바로 뒤에 있는 시장이더군요..??

 

 

피순대..이름만 들어보면 음..좀 그렇지요..??

 

 

아들내미가 피순대를 검색하니 이집이 제일 많이 나온다고 해서 걍 간 거임..^^;;

 

 

돼지피(선지)가 많이 들어간 순대라서 피순대인 거 맞죠..?? 피순대(大) 15,000원입니다

 

 

처음 먹어본 피순대..순대가 야들야들..아주 부드러웠습니다..제가 순댓국을 안 먹는지라

남편이 먹는 순댓국에서 국물만 한 숟가락 먹어봤는데..순댓국은 걍 그저 그랬습니다..^^

 

 

미안..네 생각을 못 했어..ㅠㅠ 먹다보니 이거 하나 남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점심을 먹고 부지런히 달려서 드디어 여수에 도착했어요..거의 오후 5시가 다 된 시간..ㅠ

 

 

여수 시내에 들어서니 딱 보이는 것..바로 문재인 대통령 현수막과 선거벽보..ㅎㅎㅎ

아마도 더불어민주당 선거사무실 같더라구요..그래서 남편 옆구리 쿡쿡 찔렀답니다

 

 

선거벽보 한 장 얻어서 들고오는 영감탱 (영감탱은 참 친근한 단어입지요..?? ㅋㅋㅋ)

 

 

가다보니 바다가 잘 보여서 구경함..이것은 여수 낮바다..?? ㅋㅋㅋㅋㅋㅋ

 

 

여수 낮바다..머리 휘날리며 구경 중..^^;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배를 타고서 5분 정도 들어가야하는..경도리조트입니다..^^

밤 12시까지 오가는 배가 있다고 합니다..요금은 승용차는 5천원(운전자 1인 포함)

성인 승객 1인 2천원입니다..그래서 울 가족은 총 9천원을 냈구요..왕복요금입니다

 

 

배멀미 안 하지..??

 

 

이 배의 승객은 꼴랑 우리 가족 세 명..ㅋㅋㅋ

 

 

 

뉘엿뉘엿 해가 내려가는 중

 

 

 

선거가 끝나고 난 뒤~~

 

 

경도리조트 도착..따뜻한 곳인거 맞죠..??

 

 

경도리조트 산(山)전망 27평..방 한 개와 거실로 구성됐고 2인 기본요금이 10만원입니다

침구 1인 추가시 15,000원 추가결제..총 115,000원 들었습니다..인터파크에서 예약했어요

 

 

부엌은 뭐 아예 사용을 안 하는지라..^^;;

 

 

대충 짐 풀어놓고 밥 먹으러 나가기로

 

 

여수 경도 일몰 잠시 감상

 

 

섬을 한 바퀴 돌아보고

 

 

밥을 먹으러 왔는데 강동원 사인이..??

 

 

ㅠㅠ 얼마 전에 돌아가신 김영애 님의 사인도..ㅠㅠ

 

 

여수에서 유명한 것이 '하모 유비끼'라고 하더군요..갯장어의 일본말이 하모라고 합니다

그런데 유비끼는 뭔 말인지 모르겠고 이것도 일본말인 것 같은데..?? 찾아보니 끓는 물에

재료를 살짝 담갔다가 빼는 것이라고 합니다..샤부샤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죠..??

 

 

암튼 경도안에 그 하모 유비끼가 유명한 식당이 있다고 해서 왔습지요

 

 

두툼한 갯장어..하모가 나왔습니다..갯장어는 양식은 없다고 합니다..이게 몇 그램인지

모르겠으나 성인 3인에서 4인까지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가격은 10만원입니다..^^

근데 갯장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것으로 양이 모자라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ㅋ

 

 

 

슬슬 여수 밤바다가 되어가는 중..^^;

 

 

하모 유비끼 먹는 법..생양파를 하나 깔고 육수에 10초 정도 데친 하모를 올립니다

 

 

부추도 육수에 잠깐 넣어서 숨을 죽인 후

 

 

저렇게 된장이나 왼쪽에 있는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된다고 쥔장이 알려주시더군요..ㅎㅎ

그런데 생양파의 알싸한 맛을 싫어하면 데쳐서 먹는 게 더 좋은 듯..저도 그렇게 먹었음

 

 

저기 끝에 보이는 다리가 돌산대교

 

 

여수 밤바다..그 노래의 배경이 돌산대교쪽 바다라는 얘기가..??

 

 

여수 밤바다에 심취한 곰탱이..ㅋㅋㅋㅋㅋㅋㅋ

 

 

오, 여수는 삼양라면이 나오네요..?? 호남기업이라서 그런가..??

 

 

보글보글~~

 

 

돌산대교, 식당 쥔장이 일부러 찾아가서 안 봐도 된다고 해서 걍 멀리에서 구경했..ㅋㅋㅋ

 

 

여수에서 경도로 들어오는 배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볼락이 계속 잡혀요..신기했어요..ㅋㅋㅋ

 

 

저녁 먹고 구경하고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11일 이날 경기..장원준 선수가 완투에 영봉승을 했지용..?? ㅎㅎㅎㅎㅎ

 

 

(5월 12일) 비내리는 여수 경도

 

 

체크아웃~!!

 

 

배를 타고 경도를 빠져 나갑니다

 

 

 

비가 옵니다..다행히 바람은 많이 안 불었어요

 

 

여수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서대회와 장어탕..?? 그거 먹으러 왔어요..^^

 

 

역시 사람들이며 지인들이 유명한 식당이라고 해서 온 거임..내 뜻은 하나도 없었음..ㅋ

 

 

막걸리로 만드는 식초라고 합니다..식당 여기저기 많이 있더라구요

 

 

서대회무침이 나왔는데요 바로 저 위의 식초를 넣어 무친다고 합니다..맛은 아무래도

아랫지방이라 다소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밥에 비벼서 먹기 때문인 듯

저도 그렇고 남편과 아들내미도 밥에 비벼먹지 않고..따로 먹어서 강하게 느꼈나봐요

그냥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홍어나 가자미무침..그런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돼요

 

 

갈치구이도 나왔는데 소금간이 안 돼있어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았어요

 

 

장어탕..저는 패스..근데 남자 둘은 맛나게 잘 먹더군요..순한 육개장 같다나..??

 

 

냠냠냠~~ 저렇게 서대회, 갈치구이, 장어탕 거기에 밥 세 개..총 42,000원 나왔습니다

 

 

다소 늦은 아침을 먹고 돌산대교를 건너 향일암에 가기로 합니다

 

 

향일암 전망대에서

 

 

해돋이하러 많이들 오는 곳

 

 

ㅋㅋㅋㅋ 여수밤바다가 여수 7경..급조된 느낌이 딱..^^;;

 

 

오, 갓~~~~~~~

 

 

신라의 원효대사가 참선하던..........

 

 

금어산 향일암

 

 

입을 다물고

 

 

귀를 닫고

 

 

눈도 가리고..곰돌이 너도 눈가려~!!

 

 

 

향일암 대웅전 가는 길

 

 

 

 

 

동전 하나 넣었는데 바로 용띠로 쏘옥~!! ㅋㅋㅋ

 

 

스님 참 좋은 곳에서 참선하셨네요..?? ㅋㅋㅋ

 

 

 

부처에게 참배하는 영감탱

 

 

여기도 갓~~~~~

 

 

 

 

갓..파..ㅋ

 

 

갓김치 구경은 많이 하고 사오지는 않았..^^;;

 

 

돌산대교를 건너 광양으로 가기로 합니다

 

 

광양불고기 먹으러..^^

 

 

이 식당에 간 이유..아들내미가 검색을 하니 수요미식회 나온 집이라고 해서..ㅋㅋㅋㅋㅋ

 

 

말 그대로 삼대가 대를 이어 불고기를 굽고 있는 집

 

 

호주산도 아니고 무려 한우불고기 3인분..1인분에 24,000원이니 참고하세요

 

 

얇게 펴서 숯불에 구워먹는 불고기..국물없는 고기인 거죠

 

 

냠냠냠~~

 

 

광양에서 순천으로 넘어왔습니다..광양 바로 옆이 순천이더라구요

 

 

그 유명하다는 순천만 습지..입장료는 8천원(성인) 입니다

 

 

배를 타고 돌아볼 수도 있다는데 간조라 물이 얕아서 운행중단

 

 

나가자..싸우자..ㅋㅋㅋㅋㅋㅋㅋ

 

 

푸르른 순천만

 

 

 

 

갯벌은 살아있다

 

 

비가 그치고 해가 없어서 걸어다니기 정말 좋았어요..해 쨍쨍이었으면..?? 으악~~!!!!!

 

 

푸른 갈대밭을 바라보는 기분, 근사합니다

 

 

 

카메라 셀프타이머로 촬영하는데 영감탱..사진 잘 찍히나 흘낏 보는 거..ㅋㅋㅋㅋㅋ

 

 

웃겨라..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가로이 거니는 새..황새냐..?? 뭐냐..??

 

 

게와 짱뚱어..서로 야리는 중..^^;;

 

 

갈색 갈대도 있고 초록색 갈대도 있고

 

 

갈대를 타고 오른 게

 

 

외국인도 많더라구요..유럽인 같은데 순천만에 오다니 신기방기..ㅋㅋㅋ

 

 

파노라마 모드로 한 번 찍어봄..^^

 

 

무진기행..김승옥 선생..그 무진이구나

 

 

사색에 잠긴 곰탱이

 

 

 

순천만습지를 나와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평일엔 50인분..주말에는 150인분을 판다는 식당..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문닫음..ㅠㅠ

 

 

그래서 그냥 길건너 식당으로..^^

 

 

광양에서 불고기 먹은지가 얼마 안 됐는지라 꼬막정식 2인분만 주문했어요..총 36,000원

 

 

츄릅~

 

 

꼬막무침..꼬막전..꼬막달걀말이..삶은 꼬막 등등..ㅎㅎ

 

 

순천에서 저녁을 먹고 밤길을 뚫고 달려온 곳은 바로 화순에 있는..금호리조트입니다

KB 플래티늄 카드로 예약했구요 17평 객실이 VIP 할인을 받아서 7만 5천원이었습니다

아, 그런데 이건 뭐..낡아도 넘 낡은..낡았다기 보다는 암튼..ㅎㅎ 그래도 뭐 괜찮아요

 

 

방에는 싱글침대 두 개

 

 

으허허..ㅋㅋㅋ

 

 

넘나 옛스러운 거 아니심..?? 뭐 그래도 뭐 하룻밤 묵기에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짐을 풀고 백만년만에 볼링 치러 감..^^;;

 

 

구경하는 곰탱이

 

 

아들내미..열심열심

 

 

크허허~ 가운데의 저 B가 나임..내가 1등 했음요..ㅎㅎㅎㅎㅎ 한 20년 만에 쳐본 듯..??

 

 

(5월 13일) 리조트 11층에서 바라본 풍경..아침부터 화창화창~!!

 

 

토요일이라 체크아웃 시간이 한 시간 빠른 11시..그래서 바로 나왔지요

 

 

리조트를 나오자마자 보이는 곳..공룡발자국..?? 그래서 들러보기로..^^

 

 

 

무려 천연기념물이네요

 

 

입장료는 없구요..방명록만 쓰면 무료입장할 수 있어요

 

 

서유리가 왜 있어..라고 생각하고 보니 마을 이름..ㅋ 화순군 서유리

 

 

 

 

저기 공룡발자국 보이나요..??

 

 

발자국 확실하게 보이죠..??

 

 

 

음, 이번 주 주중 3연전 상대팀이 바로 다이노스..ㅋ

 

 

발자국이 큰 것을 보아 몸집도 큰 공룡인 듯

 

 

 

 

정말 수많은 발자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곡성..그 영화 '곡성'과는 한자가 다른 곡성

 

 

화순을 지나 곡성을 거쳐 담양에 도착했습니다..메타스퀘어가 시원하게 드리어진 길

 

 

담양에 온 이유는 뭐 다른 거 없고 한식대접 김갑례 아주머니네 식당에 밥먹으러..ㅋㅋ

숯불돼지갈비가 유명한 곳이지요..처음에 바로 고기를 다 내지 않고 나누어서 나옵니다

 

 

3인분을 주문하면 처음에 2인분 나오고 다음에 1인분 추가로 나오고..그런답니다

 

 

갈비에 냉면에 냠냠냠~~ 갈비 3인분에 냉면 두 개..공깃밥 한 개..총 48,000원 나옴요

 

 

 

쉬지않고 고기를 구워내는 아주머니

 

 

저기 김갑례 아주머니..ㅋ

 

 

여기 승일식당은 두 번째 와보는 곳이네요..양이 푸짐하고 먹을만 합니다

 

 

담양에서 고기 먹고 바로 집으로 고고고..안성쯤 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안성휴게소에 들리면 꼭 하는 것..바로 야구연습장에서 배팅..ㅋ

 

 

오빠 잘해..오빠 파이팅~!!

 

 

집 도착~!! 여행가는 날 경비실에 맡겨진 택배..2박 3일 만에 찾아서 들고왔답니다..ㅠ

 

 

바로 이거..문재인 님 표지인 Time지 아시아판..ㅋ

 

 

여수 더불어민주당 사무실에서 얻어온 대통령 선거 벽보와 Time지를 나란히..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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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행 마지막날..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ㅠㅠ 신혼여행도 그렇고 제주에서 3박 4일을

보낸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느즈막이 일어나서 설렁설렁 돌아다니다 일찍 들어왔는데도

시간이 슝~ 가더라구요..?? 역시 일상에서의 시간과 휴가지에서의 시간은 다른 것 같아요..^^

 

암튼 마지막까지 별 거 없구요..성읍민속마을에서 팥죽 한 그릇 먹고 월정리와 김녕 해변에서

잠시 바다구경을 하고 제주시내로 들어왔더니 비행기 탈 시간이 다 됐더라구요..ㅋ 네 사람이

함께했던 가족여행..딸아아이의 결혼으로 세 사람이 됐지만 그래도 즐거운 것은 마찬가지..ㅎ

 

사시사철 늘 사람이 많은 제주지만 성수기가 되기 전에 다녀왔는지라 비행기며 렌터카 비용이

아무래도 저렴했으니 휴가날짜를 조정하는 게 가능하다면 성수기를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끝으로 이번 여행에 들어간 비용을 대략 알려드리자면 일단 항공은 티웨이를 이용했고 요금은

 

3인 왕복에 260,400원이 들었습니다..렌터카는 15년식 K5였는데 완전면책 포함해서 114,100원

숙박요금은 남편 회사에서 직원복지용으로 제공해주는 것이라 따로 비용은 안 들었습니다..^^

식사비용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아침은 숙소에서 간단하게 해결을 했구요 첫날 저녁에 먹은

 

뷔페의 경우 2인은 플래티늄 카드에서 제공해주는 쿠폰으로 해결을 해서 비용절감을 했..ㅋㅋ

암튼 그렇게 해서 3박 4일 동안 먹을거리에 들어간 돈은 40만원 정도 되는데 넘 안 먹었나..??

입장료 들어간 곳은..우도와 도라에몽 전시회 그리고 야구박물관..총 42,300원..탄산온천에서

 

모바일 할인쿠폰을 사용해서 3인 23,700원이 들었습니다..제주 여행을 갈 때는 필히 후불제로

결제하고 할인을 받을 수 있는..모바일 쿠폰을 받아가세요..제주 관련 여행사이트로 들어가면

있으니 참조.^^ LPG 충전에 4만원..거기에 귤이며 애플망고..등등 구입하는 비용으로 19만원

 

이렇게 해서 대충 이번 여행에 사용된 비용을 보니 (숙박비는 제외) 1,070,500원인데..앗참~!!

김포공항 발렛비용과 주차비용으로 사용된 55,000원까지 포함하면 1,125,500원..115만원 정도

들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저기에 숙박비용이 포함되면..후덜덜~ 제주 여행, 돈 많이 드네요.

 

이래서 제주로 여행을 가느니..외국여행을 가겠다는 말이 나오는 것일까요..?? 그래도 가족이

즐겁게 잘 지내고 왔으면 (돈이 얼마 들었고 말고를 떠나..) 좋은 거 아니겠어요..??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이른 휴가를 다녀와서 집에서 더위와 싸우고 있는 게 흠..^^;

 

 

제주 서귀포 금호리조트 다랑쉬동..제가 묵은 객실은 한식이었는데 양식도 있는진 모르겠고

작년에 완공돼서 매우 깨끗해요..화장실도 넓고 무엇보다도 조용해서 아주 맘에 들었답니다

남편 회사에서 직원복지용으로 제공받아서 객실요금은 정확히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사이버

회원가격을 살펴보니 성수기에는 35만원이 넘고 비수기에도 18만원이 넘는 가격이었습니다

 

 

3박 4일 내내 날씨가 좋았어요..엄청 무덥지도 않고

 

 

 

체크아웃을 하고 성읍민속마을에 있는 팥죽집에 왔어요..제주에 갈 때마다 늘 들르는 곳..^^

 

 

 

새알팥죽도 맛나고 팥칼국수도 맛나고 시락국밥도 괜찮고 식혜도 괜찮아요

 

 

팥죽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밖으로 나왔는데 남편과 아들이 무슨 얘기를 나누는지 머리를

맞대고 있네요..살면서 아들이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보기는 좋네요..^^

 

 

 

새알 잔뜩 들어간 팥죽..냠냠냠~

 

 

팥죽을 먹고 월정리 해변으로 가서 바다구경을 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 머리가 늘 저렇게 날려요..ㅋㅋㅋ 큰 풍력기가 있는 곳이죠

 

 

 

머리카락 휘날리며..ㅋㅋㅋ

 

 

여기는 월정리 해변 바로 옆에 있는 김녕바다..김녕해수욕장입니다..비행기에서 내려다보면

쪽빛 바다가 보이는데요..바로 그 해변이랍니다..^^ 물놀이를 하기에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이곳에 와서 물놀이를 해볼까 합니다..ㅎ

 

 

 

 

 

제주 시내로 들어가는 길..하늘이 참 파랗네요

 

 

제주를 떠나기 전에 늘 마지막으로 들르는 곳..네이버에 '느영나영'이라는 제주여행과 관련된

카페가 있는데..거기에서 운영을 하는 매장입니다..카페회원은 20% 할인을 해주는데..제품은

물론 아주 믿을만 합니다..주소는 제주시 노형동 2919-1(월광로 25번지/064-712-5712)입니다

 

 

먹고 살 만큼만 남기고 팔겠다는 주인장..번창하세요..^^

 

 

 

감귤이 어찌나 달고 맛난지..^^

 

 

 

 

특산물을 구입하고 바로 렌터카 업체에 들러서 차량 반납..반납하는데 채 5분도 안 걸렸어요

 

 

 

렌터카를 반납하고 바로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갑니다

 

 

 

 

 

 

오후 4시 35분 항공인데 오호..이번에도 정시출발인 것 같습니다..^^

 

 

 

 

하늘 참 멋지네

 

 

 

 

이륙 대기중인 항공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더군요

 

 

안녕~

 

 

 

티웨이 모델 진갑용..?? ㅋㅋㅋㅋㅋ

 

 

돌산대교인가..?? 암튼 무슨 다리인지 모르지만 하늘에서도 잘 보이는 다리..^^

 

 

착륙 직전인데 여기는 서울 어디인지..??

 

 

 

무사히 착륙..짐도 내리고 사람도 내리고

 

 

 

 

맛은 있지만 비싼 애플망고..^^

 

 

비싸지만 그래도 함 먹어봐야지요

 

 

 

새콤달콤 감귤도 사오고

 

 

제주산 소주도 세 병 사오고..ㅋㅋㅋ

 

 

우도산 땅콩은 정말 콩같아요..알이 작고 껍찔채 먹어도 된답니다

 

 

크런치와 감귤이 들어간 과줄..이 과줄 맛있습니다..^^

 

 

 

애플망고를 까봤습니다..우왕~~~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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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셋째날..이날도 역시 날씨는 화창..거기에 역시 무계획..어디로 갈지 전혀 생각도

안 했습니다..그냥 사람들이 많이 없는 곳에서..바람이나 쐬고 다니자는 것이 포인트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핫하다는..쇠소깍이 마침 숙소 가까운 곳에 있어서 들러봤는데..??

역시 뜨는 관광지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더라구요..그래서 그냥 스캔만 하고 나왔습니다..^^

 

그 다음 들른 곳은 서귀포에 있는 한국야구명예전당 (일명 야구박물관)인데 이곳은 예전에

이미 와봤던 곳인데 사람 많은 곳을 피하다 보니..ㅋㅋㅋ 그리고 혹시 그동안 업그레이드가

됐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갔는데..?? 그 기대감은..그냥 기대감으로 끝났습니다..ㅋㅋ

거의 달라진 게 없지만..그래도 가끔 한 번씩 가서 방명록에 글 남기는 것도 괜찮을 듯..^^;;

 

이후 모슬포항에 들러 갈치조림을 점심으로 먹고..송악산에 있는 4.3 유적지를 돌아봤어요.

이곳 주변에는 일제시대에 제주도민들이 강제로 동원되어 만든 격납고도 있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살펴봤습니다..그리고 산방산 옆에 있는 탄산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겼습니다.

그동안 제주를 많이 왔었지만..탄산온천은 처음인데 괜찮더라구요..온천 좋아하면 강추..ㅋ

 

시간에 얽매이면서 이곳저곳..많은 곳을 둘러보는 게 아닌..설렁설렁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별 거 하지 않았는데도..시간이 훅~ 가더라구요..^^;; 온천욕을 하고 역시 제주에 오면 많은

이들이 가본다는 서귀포 쌍둥이횟집에 가서 정신없는 가운데 저녁을 먹고 숙소에 들어와서

일찌감치 잠을 잤다는 것..역시 서울이든 제주든 내 집, 내 숙소가 제일 편하고 좋다는..ㅎㅎ

 

 

제주 서귀포 금호리조트

 

 

쇠소깍..서귀포에 있는 자연하천으로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지점에 형성이 돼있는 곳인데

소가 누워있는 모습이라는 쇠소와 마지막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깍이 합해진 이름이랍니다

 

 

이곳에서 투명카약을 많이들 타는데..사람이 넘 많아서 일찍 가도

한참을 기다려야 탈 수 있다네요..예약은 받지 않구요..-.- 저희는

오전 11시 30분쯤에 갔는데..오후 5시가 넘어야 탈 수 있다고 해서

아예 포기를 하고 이렇게 구경하는 것으로 카약체험을 했다는..ㅋ

 

 

 

한여름에는 즐겁다기 보다는 땡볕에 더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ㅎ

 

 

 

인증샷..?? ㅋㅋㅋ

 

 

야구박물관이라고 부르는 게 일반적인 것 같은 한국야구명예전당

 

 

왔으니 역시 기념사진을..^^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월요일에 왔다가 헛탕친 분들이 은근 많다네요

 

 

 

방명록에 글 남기기 전에 남이 쓴 글 훔펴보기..^^;;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ㅋㅋㅋ

 

 

 

아들넘도 한 장 쓰고

 

 

나도 쓰고..^^

 

 

 

 

점심은 모슬포항에서 유명하다는 덕승식당..갈치조림이 유명하다네요..그런데, 여기 허름한

식당은 매주 화요일마다 쉰다고..ㅠ 낙담을 하고 있는데..한 할아버지가 오시더니 바로 옆에

제2의 덕승식당이 있다고 합니다..이 할아버지는 바로 여기 허름한 식당할머니의 남편..ㅋㅋ

쉬는 날에는 할머니가 제2 식당으로 가신다는데요 아들과 며느리가 운영을 하는 곳이라네요

 

 

덕승식당은 제주도 갈치조림의 성지라는 얘기도 있더라구요..ㅋㅋ

 

 

헉~!! 대단하다..ㅎㅎㅎ

 

 

 

갈치조림..갈치크기가 좀 작지만 생물이라서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한치물회..요즘 한치가 제철이라네요..된장베이스 국물이라 구수합니다..^^

 

 

여기는 송악산 옆에 있는 길인데요 드라이를 하다가 날씨가 좋아서 잠시 내렸어요

 

 

바람이 어짜나 부는지..ㅎ

 

 

 

산방산도 보입니다

 

 

4.3 유적지가 있는 곳이라 둘러보기로 합니다

 

 

올레 11오름인 섯알오름..수용소에 있던 예비검속자들을..법적 절차없이 무참하게 학살하여

암매장한 비극의 장소이고..섯알오름 학살터는..왜정때 일본군이 제주도민을 강제 동원하여

구축했던 도내 최고의 탄약고였으며 해방직후 미군에 의하여 폭파된 곳이라고 합니다..ㅠㅠ

 

 

 

 

 

 

추모비가 있네요

 

 

 

잠시 묵념도 하고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이 비행기를 숨겨두었던 격납고가 이곳에 무려 19개나 있다네요..-.-

격납고 위를 저렇게 잔디로 위장을 해놔서 미군 비행기가 발견하지 못 했던 거라고 합니다

 

 

 

 

 

 

4,3 유적지와 격납고를 돌아보고 산방산 옆에 있는 산방산 탄산온천에 왔습니다..ㅎㅎㅎ

처음 와보는 곳인데 얼마 전에 이곳에 다녀온 지인이 강추해서 저도 이번에 오게 됐어요

 

 

구명수..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물이라는데..아마 옛날이 이 물이 많은 사람을 구한 듯..??

암튼 온천욕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가보세요..수영장도 있다는데 저희는 사우나만 이용

 

 

 

온천을 마치고 숙소로 오는 길에 올레시장 부근에 있는 쌍둥이 횟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들어갔는데..으악~ 대기하는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사실 가고 싶지 않았는데 우리가 가고픈

횟집은 성산일출봉쪽이라 넘 멀고..여기가 하두 유명해서 가는 길에 있으니..한 번 가본 건데

일단 왔으니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이전에 와본 지인이 괜찮다고도 해서 암튼 대기하기로

 

 

-.-

 

 

그냥 기다리기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올레시장 가서 잠깐 구경하기

 

 

 

음, 이제 곧 우리 번호다..ㅋㅋㅋ

 

 

이렇게

 

 

요렇게

 

 

저렇게

 

 

 

 

개인적으로 돈가스 나오는 생선횟집 별루임..-.-

 

 

 

결론을 말하면 여기..걍 가지 마세요..제가 보기에는 별루여요..사람이 정말 넘 많아서

정신없구요..나오는 음식들도 가격 대비 그렇게 좋다는 생각은 안 들었고 물론 사람이

많으니 재료가 싱싱하기는 할 것 같지만 일부러 오랫동안 기다리면서..먹을 필요는 X

 

 

 

맨 마지막에 나오는 팥빙수..이것은 달라고 하면 주는데 몰라서 못 먹고 가는 사람이 많아요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길냥이가 쓰레기봉투 앞에서 음식물을 찾는 것 같은데 저 봉투는

일반쓰레기인데..ㅠㅠ 그래서 우리가 먹다가 남긴 생선회 몇 점이 생각나 가서 갖고왔어요..ㅋ

그것을 줬더니..처음에 눈치를 보다가..슬금슬금 와서는 먹더라구요..ㅎㅎㅎ 건강하게 지내렴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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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둘째날..특별히 어디를 가겠다고 생각을 한 것도 아니고..그렇다고 올레길을 걷겠다고

벼르고 온 것도 아니고..백두산 천지를 가본 적은 있으니 한라산 백록담도 보고 오겠노라는

바람을 가져본 적도 없고..그냥 아침밥을 먹으며..우도나 가볼까..하고 정오가 거의 다 돼서

성산에 있는 선착장에 갔더니..으악~!! 사람이며 차들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많더라구요..??

 

몇 년 전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주차관리하는 분에게 물어보니 우도 가는 사람들이

일 년 내내 많다고 합니다..이건 중국인들이 엄청나게 늘어났다는 것이죠..(좋은 건지 뭔지)

그래서인지 우도에 딱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여기저기 한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거기에 자전거를 비롯해..스쿠터, 전기자동차, 킥보드 등등..온갖가지 교통수단들이 분주히

 

오가는 모습을 보면서..한가롭고 여유로웠던 예전의 그 우도가 문득 그리워졌고..불과 얼마

안 되는 시간을 우도에서 보내며 당분간 이곳에는 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우야둥둥..우도 바다에 발도 담가보고..우도 땅콩이 들어간 아이스크림도 맛을 보고

성산으로 건너와 산굼부리 바로 옆에 있는 미니랜드에서 도라에몽과 실컷 사진을 찍었네요.

 

그리고, 제주 흑돼지 구이로 저녁식사를 푸짐하게 하고..일찌감치 숙소로 와서 잠을 잤다는

지극히 평범하고 별 거 없는 둘째날 여행후기가 되겠습니다..어디를 가도 인산인해..사람이

많은 제주도..여름에 제주에 와서 조용하게 지내고 싶다면..숙소에 콕! 박혀서 책을 읽은 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ㅎㅎㅎ 휴가는 말 그대로 쉬는 거니까..^^

 

 

성산 우도가는 배를 타는 선착장까지 가는데 길이 얼마나 막히든지..차량이 몇 km 전부터

꼬리에 꼬리를..ㅠㅠ 우여곡절 끝에 매표소에 도착을 하니 또 사람이 한 가득..-.- 정말로

사람이 많습니다..그러니 성수기 휴가 때 우도를 가실 분들은 아침 일찍 서둘러서 가세요

 

 

승선신고서는 두 장을 작성해야 합니다..그래서 들어갈 때 한 장 사용..나올 때 한 장 사용

 

 

승용차를 갖고 가면..우도에서 돌아다니기가 분명 편하기는 한데..나올 때는 아주 서둘러

나와야 합니다..아니면 승용차 때문에 못 나올 수도..^^; 저희는 이번에 차를 놓고 갔어요

 

 

앗, 낯익은 승용차다..아베오네..^^

 

 

성산에서 우도까지 대략 15분 정도 걸립니다

 

 

예전에는 저기 높은 곳까지 가봤는데 말입니다

 

 

 

중국인들이 많이 온다는 증거죠..-.-

 

 

점심은 여기에서 먹는 것으로..ㅋ 아들녀석이 사줬어요..^^

 

 

우도에 왔으니 우도 특산물인 땅콩이 들어간 막걸리를..^^ 옆자리 저분들은 한라봉 막걸리를

주문했더라구요..그래서 한 잔씩 바꿔마셨습니다..ㅎㅎ 땅콩 막걸리가 더 낫다는 의견입니다

 

 

쨘~!! 그런데 역시나 술이 약한 저는 한 모금 마시고 얼굴이 난리가..ㅠㅠ

 

 

여기 메뉴판에도 온통 한문이 가득가득

 

 

회국수..그냥 말 그대로 국수에 회가 얹혀 나오는 거

 

 

겨울에는 방어회를 올려준다고 하더군요..겨울에 회국수 먹으면 아주 좋을 듯..^^

 

 

우도 땅콩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아, 정말 고소고소..맛나요..^^

 

 

내 집인 냥..남의 집앞에 앉아서..ㅎㅎㅎ

 

 

 

미역이 여기저기 천지

 

 

헉..바다 가장자리 얕은 물까지 올라와서 돌아다니는 광어..?? 뭐지..??

 

 

영감..그 물고기를 잡겠다고 저러고 계심..?? 고기가 눈이 멀었남..??

 

 

 

영감..바다에 들어갔다가 맨발로 걸어나와서 모래 묻은 내 발 닦아주는 중..크크크~

 

 

대충 봤으니 이제 돌아가자..하면서 선착장 오는 길에 땅콩 아이스크림 하나 더 냠냠~

 

 

이 아이스크림은 땅콩가루를 안 뿌려줍니다..땅콩이 들어가있는 발효 아이스크림이라네요

 

 

섬을 한 바퀴 돌아다니는 2인영 스쿠터..시속이 최대 30km 정도 나온답니다..물론 우리가

이것을 탄 것은 아니고..그냥 기념으로 한 번 찍어봤지요..이용요금이 은근 비싼 듯 했어요

 

 

승선신고서 나머지 한 장은 나올 때 사용..표도 같이 내야합니다

 

 

 

 

저기 성산일출봉은 신혼여행 때 딱 한 번 올라가 보고..그 이후에는 걍 눈으로 보기만..ㅋㅋ

 

 

집이 가네..?? ㅋㅋㅋ

 

 

도라에몽 100 비밀도구전..서울 용산에서도 열렸고 부산에서도 열렸고 그랬던 것 아시죠..??

그 전시회가 제주에서도 열린다고 해서 가봤어요..도라에몽 싫어하는 분은..거의 없지요..??

 

 

성인 요금인 1인 12,000원인데요 SK 텔레콤 멤버쉽 카드가 있으면 본인은 50%가 할인되고

동반자는 3인까지 30%를 할인받을 수 있어요..할인을 받으니..그나마 비싸다는 생각 안 듬

 

 

헤헤헤~

 

 

 

 

 

맨 왼쪽,,울 집에도 있는 도라에몽 저금통..ㅎ

 

 

 

 

한중일 도라에몽 만화책..입맛대로 골라서 읽고 책은 제자리에..^^

 

 

 

진구네 방

 

 

 

다들 아시는 도라에몽 덕후 심형탁 씨..ㅋㅋㅋ

 

 

심형탁 씨의 도라에몽 신발..한 번 신고 아까워서 안 신는대요..ㅋㅋ

 

 

하늘 훨훨~~

 

 

 

안녕, 얘들아~~~

 

 

 

에몽이 색깔이 예뻐서 사진 찍기 참 좋아요..^^

 

 

 

에몽이 엉덩이 살랑살랑..^^

 

 

 

 

전시장에 계신 직원분이 가족사진도 찍어야되지 않겠냐며 많이 찍어주셨어요..^^

 

 

 

 

도라에몽 커피..시원하고 맛나다요

 

 

너도 한 모금 쭈욱~~~!!!

 

 

마그넷 하나 기념품으로 챙기고

 

 

잘 보고 갑니다..^^

 

 

저녁은 제주산 흑돼지 구이를 먹기로 했습니다..작년에 처음 가봤던 곳인데..숙소가 있는

금호리조트에서 가까워요..리조트 직원 추천으로 갔었는데 괜찮아서 이번에도 또 갔다는

 

 

작년에는 방에 자리가 없어서 야외에서 연기 마셔가며 땀 흘리며 먹었음..ㅋㅋㅋ

 

 

 

흑돼지 모둠..800그램에 6만 5천원..작년보다 5천원이 올랐네요

 

 

상에 올라오기 전에 이렇게 초벌구이를 한 번 합니다

 

 

800그램인데 아주 푸짐하죠..??

 

 

한라산 소주..제주도에 그렇게 많이 갔었는데 이번에 처음 마셨어요

물론 저는 안 마시고 영감과 아들..둘만..ㅋㅋ 아주 맛나다고 하대요

 

 

제주산 흑돼지는 아, 정말 맛있어요..^^

 

 

저녁을 먹고 리조트 앞에 나와서 바다구경을 하는데 저 멀리 불밝힌 배들이 많더라구요..??

오징어배는 아닐 것 같고..요즘 한치가 제철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아마도 한치잡이 배인 듯

 

 

 

 

캔커피나 한 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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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이르기는 하지만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근데 저야 전업주부이고 아이들도 성인이라 손을 탈 일이 거의 없어 일 년 내내 휴가..?? ㅋㅋ

거기에 뭐 요즘이야..사시사철 아무 때나 여행을 가고 휴가를 즐기는 시절인지라..여름휴가를

가는 것이 외려 낯설어(?) 보일 수도 있지만..그래도 더운 날에 휴식을 갖는 게 좋기는 하지요.

 

그래서 여행을 다녀왔네요..작년에 이어 올해도..중국인과 펜션과 카페가 많아서..삼다도라고

불리는 제주에서 노닐다 왔습니다..극성수기를 피하고 싶은 마음에 좀 서둘렀다고나 할까..??

성수기를 피해 일정을 조금 당기거나 늦추면 항공이나 렌터카, 숙소 등..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현저하게 차이난다는 것..다들 잘 아시지요..?? 이번에 살펴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이번 여행에서는 남편의 회사에서 여름철 직원들의 휴가를 위해 제공해주는 숙소를 이용해서

숙박비용은 따로 들지 않았습니다..작년에는 우리 부부와 딸내미와 아들녀석..이렇게 네 명이

함께 갔었는데..딸아이가 지난 4월에 결혼했는고로 올해는 셋이 오붓하게 다녀왔습니다..ㅎㅎ

무덥지도 않고 그렇다고 궂지도 않았던 날씨라 더 좋았던 이번 제주 여행..후기를 올려봅니다.

 

 

땡처리닷컴에서 6월 14일에 왕복 항공권을 결제했습니다..항공사는 티웨이..3인 왕복요금은

260,400원이 들었네요..비행기는 같지만 항공요금은 다르다는 것, 다들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암튼 3인 왕복요금이 저 정도면 아주 저렴한 듯..탑승하는 시간대도 아주 좋았는데 말입니다

 

 

여행가기 대략 한 달 전쯤에 살펴보면 비교적 좋은 가격에 예약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동안 다른 렌터카 업체를 이용했었는데 이번에는 바꿔봤습니다..처음에는 aj 렌터카에서

예약 및 결제까지 해놨는데..스타렌터카에서 성수기 직전 대여이벤트라는 것을 하더라구요

K5 2015년식의 렌터요금이 aj에서는 140,150원(일반자차)..스타에서는 114,100원(완전면책)

그래서 이번에 처음 스타렌터카를 이용해 봤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다음에도 이용할 생각

 

 

김포공항 도착..주차는 대행을 하기로 했습니다..김포공항은 주차장이 워낙 협소해서 주차할

자리를 찾다 시간이 허비되는 경우가 많거든요..제가 갖고있는 국민 비자플래티늄..김포에선

무료발렛 서비스가 안 되네요..인천공항에서는 되구요..삼성, 신한, 비씨 플래티늄은 되는 듯

 

 

출국장 들어서자마자..오렌지색 옷을 입고있는 분들이 정식 주차대행 서비스 업체입니다

작년에는 주차장을 찾다가 사설업체에 맡겼는데요 정식업체가 훨씬 친절하고 안전합니다

 

 

항공권을 받았습니다..^^

 

 

 

저가항공이 지연출발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거의 정시출발을 하더군요..아주 좋았음..ㅎㅎ

 

 

 

작년에는 넷이 찍었는데 올해는 셋..몇 년후에는 둘만 찍겠죠..?? ㅎㅎ

제가 오른쪽 눈이 계속 안 좋아서 고생을 하고 있는데 사진을 보니..ㅠ

 

 

제주공항 도착..셔틀버스를 타고 가게 됩니다

 

 

 

렌터카 셔틀버스를 타고 차를 받으러 갑니다..9월 1일부터는 공항에서 렌터카 인수와 반납이

전면적으로 금지가 된다고 합니다..저는 뭐 이전에도 계속 셔틀버스를 타고 업체로 갔었지만

 

 

공항 근처에 있는 스타렌터카..여기가 메이저 렌터카 업체라고 하더니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차를 인도받는 시간이 짧아서 아주 좋구요..차량도 괜찮은 것 같아서 다음에도 이용할 생각

 

 

차를 인도받았습니다..딱 37,000km를 운행한 차였음..^^

 

 

차를 인도받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공항에서 가까운 음식점인 '늘봄 흑돼지'

점심에는 1인 1만원의 가격으로 흑돼지 삼겹살과 돌솥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멜젓..멸치젓갈입니다..돼기고기를 푹 찍어서 먹으면 맛나요..냠냠냠~ 제가 평소 돼지고기를

거의 즐기지 않는 편인데..제주도 흑돼지는 잘 먹는답니다..정말 일반 돼지고기와 달라요..^^;

 

 

점심을 먹고 협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보게 된 음식점..괜히 믿음이 가지 않습니까..??

나중에 다시 이곳을 지나가게 되면 한 번 가봐야지 생각을 했습니다..그래서 사진 찰칵~!!

 

 

물이 비교적 따뜻하고 얕아서 물놀이 하기 좋은 협재해수욕장..물론 사람도 많아요..ㅋㅋㅋ

 

 

물놀이 하러 가는 남편과 아들..^^

 

 

나중에 들어보니 한참을 들어갔는데도 물이 옅았다고..ㅋㅋㅋ

 

 

두 사람은 물속에서 놀고 저는 무릎까지만 담그고 놀았어요..^^

 

 

바닷물에 밀려온 성게..사람들이 밟기라도 하면 다칠까봐 다른 곳으로 치워놓음

 

 

시원하지..??

 

 

 

이제는 아들이 아빠를 보호해야할 것 같은..?? ㅎㅎㅎ

 

 

 

아직도 애같은..??

 

 

협재해수욕장 끝부분의 한쪽..이렇게 계속 뽀글뽀글 물이 올라오더군요..그래서 발을 대보니

물이 엄청 차가웠어요..구멍으로 발을 넣으면 무릎까지 쑥~~그래서 재밌다 하면서 놀았지요

나중에 샤워장에서 장사를 하시는 아주머니에게 물어보니..용천수라는 민물이라고 하더군요

물이 귀한 제주에서 이 용천수를 아주 귀하게 사용했다고 합니다..물맛이라도 한 번 볼걸..^^

 

 

 

이렇게 발이 쑥 들어가고 물이 정말 완전 엄청 차가워요

 

 

 

협재해수욕장

 

 

하늘이 마치 바다 같네요

 

 

해수욕장을 나와 숙소로 가는데 이전까지 조용하던 차에서 덜덜덜 소리가 나는 겁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타이어에 저런 게 박혀있더라구요..빼려고 하니 바람 빠지는 소리가 슉~!!

렌터카 업체에 연락을 했더니 보헙업체를 연결해준다고 해서 차를 세우고 기다리고 있는 중

 

 

보험업체 차량이 오길 기다리면서 구경..부부의 이름이 들어간 문패가 보기 좋네요

 

 

 

드디어 보헙업체 차량이 도착했습니다

 

 

헉~!! 이렇게 굵은 나사가 박혀있었네요..사고난 차량의 번호판에서 떨어진 나사라고 합니다

해수욕장 주차장을 나오는 길에 떨어져있던 나사가 울 차의 타이어에 박힌 것 같습니다..-.-

 

 

타이어에 박힌 나사를 빼고..타이어 구멍난 곳을 떼우고..그러다 보니

시간이 좀 지체돼서 숙소가는 길에 있는 서귀포 KAL 호텔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주차를 하고 보니..붉게 물든 하늘이 참 멋지더군요

 

 

 

제주여행 첫날 저녁식사는..서귀포 KAL 호텔에 있는 뷔페식당에서..ㅋ 플래티늄 카드에서

일 년에 한 번씩 제공이 되는 쿠폰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이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2인 식사쿠폰입니다..그것을 사용하기로 한 것이죠..ㅋ 나머지 한 명은 20% 할인이 되어요

 

 

 

 

사진이 좀 뭐하게 나와서 맛없게 보이지만..?? 스테이크와 그 뒤에 새우가 숨어서 안 보임..ㅋ

 

 

삶은 대게 맘껏 먹기

 

 

영감이 까준 대게..ㅎ 참고로 저희 집은 어디를 가도 남편이 저렇게 일일이 다 까서 줘요..^^

 

 

영감은 열심히 까고 저는 열심히 먹고..^^

 

 

 

배가 터지도록 먹었습니다..냠냠냠~

 

 

은행에서 직원을 여름휴가용으로 제공해주는 숙소는 금호리조트의 다랑쉬라는 한실입니다

작년 7월에 오픈했다고 하니 완전 새것이지요..?? 성수기 객실요금이 사이버 회원 요금으로

35만원이 넘어가니 가격도 후덜덜~ 집기는 별 거 없지만 깨끗하고 조용해서 참 좋았습니다

이런 곳을 무려 3박이나 돈 걱정 안 하고 사용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말입니다..ㅎㅎ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을 클릭..그러면 제가 힘이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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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2박 3일의 제주 여행..그 마지막날이 돌아왔습니다..밤새 비가 많이 내릴 거라고 했었던

일기예보는 이번에도 말짱 도루묵..외려 3일 동안의 날씨 중에서 가장 좋은 날이었다는..ㅋㅋ

오전 10시까지 꿀잠을 청하고..체크아웃을 했습니다..금호리조트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

 

몸이 안 좋았던 아들녀석이 말짱해져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숙소를 나온 우리 가족이 제일

먼저 간 곳은 성산읍에 있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입니다..전날 방문했었는데 휴관일..ㅠㅠ

그래서 다시 찾아간 것인데요..포기?하지 않고 다시 간 것은 정말 잘한 일이었습니다..ㅎㅎㅎ

 

제주를 제대로 느끼려면..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 꼭 가봐야 한다는데..그 말이 정말 맞는 듯

그동안 제주에 몇 번이나 왔으면서도..이렇게 좋은 곳을 이제야 방문하다니 미안한 마음까지

들 정도였네요..^^; 이번에는 여름에 왔으니..다음에는 다른 계절에 와야지..라고 생각했어요.

 

갤러리를 돌아보고 근처에 있는 팥죽집에 가서 맛난 새알심 팥죽을 먹고 중문으로 고고고~!!

중문에서 특별히 볼 것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면세점 구경을 잠깐 했구요..바로 1,100 고지를

올라 제주 시내로 갔습니다..왜..?? 공항이 거기 있으니까..ㅋㅋㅋ 아무래도 숙소가 서귀포에

 

있어서 그런지 서귀포 근방에서만 돌아다니고 제주 시내는 올 때와 갈 때만 점을 찍었습니다.

공항으로 가기 전, 동문시장에 들러 구경하면서 오메기떡을 샀는데..오마이 갓~!! 오후 6시가

다 되어 구입한 떡을 집에 도착해서 먹으려고 열어보니 팥고물 오메기떡에서 쉰내가 폴폴~!!

 

다음 날 점심 때 전화를 해서 떡이 상했다고 얘기했거든요..?? 보통 그런 경우에는 제일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는 게..당연한 것 아닌가요..?? 대뜸..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런 전화가 없었다

떡값 5천원 보내 줄테니 계좌번호 보내라..이러더군요..-.-; 돈을 돌려 받자고 전화를 한 것이

 

아니라 이런 일이 있었으니..앞으로 더..떡 상태에 신경을 써달라는 의미인데..저렇게 나오니

화가 나더군요..그래서 횟집에서의 일을 말하면서 재래시장에서 두 번이나 이런 일이 있어서

기분이 안 좋다고 하니 또 대뜸 한다는 말이 "제주도가 안 맞나 보네요" 하더라구요..뭥미..??

 

아, 정말 앞서 진심어린 사과를 했던..올레시장 횟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동문시장 떡집

나중에 찾아보니..저렇게 떡에서 쉰내가 난 경우가 비일비재하더군요..단지 제주도라서 어찌

할 도리가 없으니 그냥 참았던 경우이구요..앞으로는 두 번 다시 저 떡집을 가지 않을 겁니다.

 

제주도가 안 맞는 사람들은..아마 거의 없을 것 같아요..재래시장이 안 맞는다면 모를까..-.-;

어쨌든 그다지 좋지 않은 일이 있기는 했지만 제주도는 여전히 좋았고..가족들과의 나들이도

좋았습니다..이제 몇 번이나 더 가족여행을 할지 모르겠지만..이상, 짧은 여행 후기를 마쳐요.

 

 

우왕, 날씨 대박..^^

 

 

하와이 느낌이 나네요

 

 

 

뭉게구름..그 이름이 잘 들어맞는 정말 뭉게구름이었어요..^^

 

 

성산읍에 있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수요일은 휴관일입니다..수요일에 갔다가 헛탕을..ㅠ

그래서 두 번 걸음을 했네요..하지만 두 번 걸음을 한 것이..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었답니다

 

 

 

 

별 말씀을..^^

 

 

김영갑 작가가 돌로 환생..??

 

 

이 하르방을 완전 맘에 들어했던 영감..ㅋㅋㅋ

 

 

 

 

 

 

정원을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한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요즘은 깊은 산속에서도 보기 힘들다는 으름입니다..경상도에서 오신 아저씨와 울 영감

이 두 사람이 으름을 보면서 신나게 얘기를 나누더라구요..ㅎㅎㅎ 한국산 바나나라네요

 

 

 

 

 

 

故 김영갑 작가가 아무래도 사진을 찍은 분이라서 그런지 갤러리 안에서 작품에 가까이 가서

촬영을 하지 않은 한..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방문객을 생각하는 마음이..보이는 듯 했어요

 

 

입장료를 내면 랜덤으로 이렇게 입장객 한 명에게 한 장씩 엽서를 줍니다..^^

 

 

작가의 작업실

 

 

그 작업실 안에서의 작가..불치병에 걸려서 사망했다는데 그게 루게릭병이었나 봐요

 

 

 

 

노래 제목 김영갑 씨

 

 

 

 

전시실 돌아보기

 

 

 

 

 

 

개인적으로 이번 제주 여행에서 찍은 사진 중에서 이 사진이 제일 맘에 들어요..^^

 

 

 

 

얼굴이 안 보여서 다행인 게냐..?? ㅋㅋㅋ

 

 

딸아이가 찍은 사진인데 이것도 맘에 듬..^^

 

 

 

 

작년 11월에 남편과도 왔던 곳인데..가수 이효리 씨의 단골집으로 알려진 팥죽집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이효리 씨의 단골집이라도 해도 맛이 없으면 제가 다시 갈리가 없지요..^^

 

 

 

 

 

여전히 고운 빨래집게..^^

 

 

 

드디어 새알팥죽이 나왔습니다..시락국밥이랑 식혜도 같이 주문했구요

 

 

아이들도 맛있다고 한 것을 보니 이효리 씨가 단골삼는 이유가 있네요..ㅎㅎㅎ

 

 

점심을 먹고 중문으로 넘어와서 면세점에 들렀어요

 

 

 

중문에서 바로 1100 고지로..^^

 

 

우리의 자랑스런 산악인 고상돈 씨

 

 

 

 

해발을 측정하는 기기인지 돌인지..암튼 그런 거래요

 

 

여기에서 버스 한 번 타고 내려가는 재미도 좋을 듯..ㅋ

 

 

1100 고지를 내려와서 동문시장에 들렀습니다

 

 

여기 튀각집 괜찮더군요..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무엇보다 쥔장이 친절합니다

 

 

위에 후기에서 열거한 문제의 오메기 떡집..-.-

 

 

앞으로는 다시 안 갈 겁니다..제가 당한 일을..제주관광공사의 신문고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떡을 사간 고객들이 떡이 상해서 전화를 하면 제일 먼저 해야할 것은 사과라는 것..기억하길

 

 

제가 제주에 갈 때마다..들리는 매장입니다..네이버 제주여행 카페에서 운영하는 매장인데

물건도 좋고 가격도 아주 좋아요..공항보다도 저렴하니 기억하세요..노형동 2945-2 입니다

 

 

 

렌터카 반납하고 셔틀버스 타고 공항가는 길

 

 

사이 안 좋은 가족 아닙니다..걍 우리 가족밖에 없어서 편하게 앉아가는 겁니다..ㅋㅋㅋ

 

 

공항 가는 시간이 딱 야구 시작하는 시간이었음..^^

 

 

 

 

제주 공항 4층에 있는 식당가에서 저녁을 먹었는데요..음, 나쁘지 않아요..아니, 좋았어요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에 비해서 가격 착하고 음식도 푸짐하니 맛있었던 제주공항 식당가

 

 

집에 가자~!!

 

 

잘 놀다가 갑니다~!!

 

 

저 쉰내 나는 오메기떡..보기도 싫네요..아니 떡이 뭔 죄야..그 떡집이 싫네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 클릭..밀어주기도 한 번 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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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휴가 다녀오셨습니까..?? 아니, 요즘 누가 촌스럽게 이 더운 여름에 휴가를 가냐구요..??

그리고 시절이 하~수상하고 나라가 어수선한데 무슨 얼어죽을 휴가냐구요..?? 이를 어쩌나요

저는 시국이 이렇고 날씨도 더운데..짧게나마 휴가를 다녀왔습니다..저는 촌스러운지라..ㅋㅋ

 

아들내미는 방학이 있는 대학생이고..딸내미도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열흘이나 쉴 수 있고

남편도 휴가를 길게 낼 수 있으니..처음에는 어디 멀리 다녀오고 싶었으나 중간에 수강신청이

떡하니 잡혀있는 대학생에 막상 멀리 가자니 귀찮기도 하고..그래서 2박 3일의 짧은 일정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남편과는 작년 11월에도 다녀왔는데 아이들과 다녀온 건 아들내미가

입대를 하기 전인 12년 7월 초였으니 벌써 3년 전이네요..시간은 정말 화살처럼 빠르다는..^^;

비가 올거라는 예보와 달리..정말 좋았던 날씨 속에서..즐겁게 다녀온 여행후기를 올려봅니다.

 

 

제일 먼저 숙소 예약하기..다행히 우리가 가려는 날짜에 숙소가 있더군요..KB 플래티늄카드

서비스 중의 하나인 금호리조트 예약 서비스를 이용했어요..스위트 디럭스 객실 1박 요금이

146,000원으로 2박을 묵었으니 총 292,000원이 들었구요..이 정도면 뭐 괜찮은 금액인 듯..ㅎ

 

 

숙소는 7월 23일에 예약을 했고 항공은 7월 25일에 예약했어요..땡처리닷컴에서 예약했는데

인터파트 투어와 똑같이 나오더군요..^^ 위에 보다시피 가는 날 항공요금 4인 204,800원으로

1인 51,200원..오는 날 항공요금 4인 257,200원으로 64,300원이니 선방한 것 같아요..ㅋ 같은

비행기를 타도 요금은 다 다르니..조심하라는 광고가 이해가 되더군요..^^; 3년 전에 갔을 때

요금인 4인 총 492,000원이었는데..이번에는 총 462,000원이었으니..무려 3만원이나 절약..ㅋ

 

 

 

제주의 렌터카는 항공처럼 그날 그날 요금이 다른지라 매일 가격조회를 한 후에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싯점에 예약을 했는데요..다행스럽게도? 예약을 한 후에도..계속 가격이 상승해서

알맞게 잘 예약했구나 생각했네요..비수기에 비하면 비싸지만..ㅎ 사진에 요금 보이시죠..??

 

 

숙소와 항공, 렌터카까지 다 예약을 완료한 후 마지막으로 여행자보험에 가입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가족들 보험까지 다 들었는데요..요즘은 공인인증서를 이용해서 본인 것만

가입이 가능해요..그래서 각자 보험에 가입했고..보험료는 똑같이 1인 2,000원이 들었어요

비슷한 보장내용인데 삼*화재는 8,000원이 넘게 나와서리 KB 손해보험(예전 lig)에서 가입

 

 

자, 이제 떠나볼까요..??

 

 

항공권 발권 받고 짐 부치고..^^

 

 

 

화창한 날씨를 보니 기분이 마구 업..여행 갈 때 날씨가 좋으면 반은 먹고 들어가죠..ㅋㅋㅋ

 

 

 

우헤헤~

 

 

목동야구장이 보입니다..하늘 위에서도 야구장은 바로 보임..^^;;

 

 

섬과 섬을 잇는 다리가 보입니다

 

 

파란 하늘..하얀 구름

 

 

제주 하늘을 날고 있어요

 

 

짐이 어찌나 빨리 나오든지..자리에서 대기하자마자 바로 나옴..ㅎㅎㅎ

 

 

남쪽나라 분위기 물씬~

 

 

렌터카 셔틀버스를 타고 렌터카 회사로 가는데..헉~ 스쿠터를 타고 코너를 돌던 운전자가

저렇게 낙마를 하더라구요..코너에서 너무 크게 돌다가 기우뚱한 것이죠..조심해야 합니다

 

 

인수받은 차량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는 영감

 

 

우도는 예전에 한 번 가봤으니 패스

 

 

차량을 인도받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다들 배가 고프다고 난리..ㅎㅎㅎ 점심식사를

한 곳은 예전에 한 번 와봤던 늘봄흑돼지..공항에서 가깝고 푸짐한 점심정식을 1인 1만원에

먹을 수 있거든요..우리는 일단 점심정식 3인을 주문하고..나중에 고기를 2인분 추가했네요

 

 

각종 반찬..여기에 된장찌개와 강된장 그리고 돌솥밥도 나온답니다

 

 

 

고기를 보면서 미소짓는 아이들..ㅋㅋㅋㅋㅋ

 

 

고기와 인증샷..^^;;

 

 

멜젓(멸치액젓)에 찍어먹는 게 제주사람 방식

 

 

 

점심을 먹고 바로 숙소로 가지 않고..물놀이를 하러 협재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아이들이

어렸을 때 자주 왔었는데 이곳은 물이 따뜻하고 수심이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특히 많아요

협재해수욕장에서 쓴 비용은 튜브 대여 5천원..온수샤워 3인 9천원..수건 두 개 대여 2천원

 

 

처음에는 그냥 바닷물에 발이나 담가야지 하던 가족들..물에 한 번 들어가더니 안 나옴..ㅋㅋ

 

 

나오는 듯 하더니 또 들어가는 아이들..^^

 

 

 

가자, 치타야~!!

 

 

귀엽귀엽..^^

 

 

물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자 아이들이 다 앉아서 모래놀이를 합니다

 

 

좋단다..ㅎㅎㅎ

 

 

1시간 20분 가량 물놀이를 즐기고 숙소인 금호리조트 가는 길

 

 

숙소 가는 길 중간에 있는 서귀포 올레시장에 잠깐 들렀습니다..작년 11월에 왔을 때만 해도

남의 점포 앞에 세들어서 하르방빵을 굽던 청년들이 이번에 가보니 자기 점포를 냈더라구요

사람이 어찌나 많든지 돈을 쓸어담을 듯..일부러 찾아갈 필요는 없지만..눈에 띄면 사드세요

 

 

 

앙증앙증..ㅋ

 

 

딸아이 서있는 자세가..어서 나에게 달라고 외치는 듯 보여요..ㅋㅋㅋ

 

 

올레시장 뒷편에 있는 이중섭 거리에 갔습니다

 

 

지난 번에는 입장시간이 지나서 못 들어갔던 이중섭 미술관..이번에는 관람을 했습니다

 

 

이중섭 화백의 대표적인 그림..황소

 

 

 

 

관람실에서는 촬영이 안 되는지라..사진이 없어요..^^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지나가는 저 아줌마는 누구..?? ㅋㅋㅋㅋㅋ

 

 

이중섭 미술관을 돌아보고 나니 오후 8시가 다 됐더군요..그래서 올레시장 안에서 저녁식사

 

 

7만원짜리 모둠회를 주문했습니다..이것저것 곁들이 음식이 나오는데 꽁치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꽁치김밥도 이렇게 떡하니 나오네요..ㅎㅎ 꽁치가 김 이불을 덮고 누워있는 듯..^^;

 

 

맛은 괜찮습니다

 

 

물회라고 보이는 것도 나오네요

 

 

고등어회를 비롯해서 이것저것 섞어나온 모둠회

 

 

그런데 회를 잘 먹고 숙소로 와서 밤새 사건(?)이 하나 발생했는데..기대하시라 개봉박두~!!

 

 

금호리조트 스위트 디럭스입니다..리뉴얼하기 전에 와봤고 리뉴얼하고 나서는 첫 방문입니다

 

 

세 사람이 사용해도 전혀 문제없이 편리한 욕실

 

 

어차피 사용할 일 없는 주방..ㅋㅋㅋ

 

 

조식이용권이 1박에 두 장씩..2박에 네 장 제공..한 번에 다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잠실 홈경기가 있는데 그거 팽개치고 휴가를 왔습지요..작년 7월, 하와이 여행을 갔을 때도

홈경기가 있었는데 그때 상대했던 팀이 삼성..우연인지 뭔지 이번에도 삼성..그리고 경기도

어쩜 그렇게 비슷하게 하는지 그때도 대패에 연패였는데 이번에도 대패에 연패..흐규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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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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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놀고 먹다보니 아쉽게도 어느새 떠나야 할 시간이 돌아왔습니다..ㅠㅠ

밤새 짐을 싸놓고 아침 일찍 공항으로 가는 것이 여행일정의 전부였는지라 더 아쉬웠습니다.

한 달까지는 아니라도 이, 삼일만 더 있어도 좋으련만..우리네 여행은 언제쯤 시간에 쫓기지

않고 마칠 수 있을까요..?? 4박 6일의 일정이라..다섯째날부터 마지막날까지..비행기 안에서

보내게 됩니다..갈 때는 여덟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데..돌아올 때는 열 시간 정도..걸립니다.

 

암튼 하와이 여행..짧아서 아쉬웠지만..울 가족 모두 즐거웠던 여행입니다..어느 여행지든지

그렇지만 다음에 다시 한 번 꼭 가야지..생각을 하면서 돌아왔네요..처음인지라 미쳐 생각을

못 했던 것들이 돌아오는 순간부터 마구 떠오르게 되는지라 그 아쉬움을 꼭 풀어야지요..^^;

다른 이들과 별반 다를 바가 없는 여행기를 읽어주셔서..고맙게 생각을 하구요..그럼 우리가

이번 여행을 하면서 들어간 비용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으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요.

 

일단 저희는 항공과 호텔을 묶은 에어텔 상품을 예약했는데요..처음에 내일투어에서 견적을

받았었고 그 다음에는 가자하와이에서 견적을 받았습니다..하와이안 항공과 3성급의 호텔을

호텔을 묶은 내일투어의 상품가격은 4인에 6,794,200원이었고 가자하와이를 통해 받은 것은

6,496,000원이었습니다..그러다가 모두투어를 살펴보는데 대한항공(그룹항공권)을 이용하고

유류할증료 포함하고 3성급 호텔까지 해서 4인 가격이 5,388,000원인 상품이 있더라구요..??

 

앞에서 살펴본 두 상품가격에 비해..무려 백만 원 넘게 저렴한 가격인 것이지요..그래서 바로

예약을 했는데 38,000원을 할인 받아서 5,350,000원에 결제를 했습니다..(1인당 1,337,500원)

거기에 도착하는 날, 공항픽업과 간단한 시내투어, 떠나는 날 공항까지 데려다주는 샌딩까지

들어간 비용이 144,000원 (4인), 여행 둘째날..울 가족만 단독으로 섬일주투어를 했던 비용이

360,000원이었습니다..그리고 기름 포함, 하룻동안 사용하는 중형차 렌터비용으로 116,000원

여기까지 기본적으로 들어간 비용이 모두 5,970,000원이었으니..생각 이상으로 저렴하죠..??

 

항공과 호텔만 모두투어에서 예약을 했고 나머지는 현지여행사인 가자하와이에서 했습니다.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과 결제를 하고 바우처를 발급받는 것이 좋으니 미리 예약하세요..^^

와이키키 루이비통 매장 뒤에..가자하와이 사무실이 있어서..현지에서도 언제든지 이용 가능

그리고 미국에 가려면..전자여행허가제..일명 'ESTA'를 신청해서 입국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 비용이 1인당 14달러로..총 56달러가 들었습니다..반드시 여행 72시간 전에 신청하시어요.

 

현지에서 주로 식사와 쇼핑으로 사용될 비용으로..우리나라 돈으로 300만원을 환전했습니다.

월마트는 두 번 갔는데요 초콜릿과 마카다미아, 커피와 같은 선물용과 음료수와 과자 등등을

구입하는데 453달러를 썼어요..1달러를 1,020원으로 환산하서 계산하니..462,060원이 되네요.

 

그 다음 4박 6일 동안의 식사비용과 디저트, 간식, 음료수 등의 비용으로..정확하게는 나오지

않지만 대략 600달러 약간 못 미치게 쓴 것 같은지라..60만원으로 계산을 해봤습니다..다음은

와이켈레 아울렛에서 쇼핑을 한 비용인데요 먼저 코치에서 구입한 가방 세 개와 손목백 네 개

비용이 42만원 (현지 세금 포함입니다) 정도 돼요..따로 직원용 선물을 구입한 남편은 본인이

카드 계산을 했으므로 제외..ㅋ 속옷과 구두를 비롯한 의류는..딸내미가 우리에게 선물이라고

 

따로 카드를 사용했고 제가 구입을 한 것도 있는데..그 비용을 합해보니 대충 740불이 됩니다.

아, 거기에 하나우마 베이에서 스노클링을 하면서..픽업과 장비를 대여한 금액 81불이 들었고

하나우마 베이 입장료로 30달러를 사용했는데..현지에서 대부분 현금을 사용했고 환율환산도

정확하지는 않지만..다 합한 비용이 대충..?? 2,500,000원이 되는 듯 해요..여기에 인천공항의

장기주차 비용도 합하면..이번 여행에 들어간 총 비용은 8,500,000원(오차는 있음)쯤..되네요.

 

하와이를 다녀왔던 사람들이나..안 가본 사람들이나..다들 이 정도 비용이면 저렴하게 다녀온

것이라고들 하는데..특별히 럭셔리하지는 않았지만.그렇다고 전혀 비루하지도 않게 나름대로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드니 이정도면 성공적인 여행 맞는 것이죠..?? 여행이라는 것은 언제나

날짜와 개인적 취향에 따라서 비용이 많이 달라지는지라 그냥 참고용으로만 보시길 바랍니다.

 

 

안녕, 카피올라니 여왕님..^^

 

 

오전 11시 비행기를 타야하는지라 오전 8시에 체크아웃을 했어요

 

 

 

호텔에서의 마지막 와이파이..ㅋㅋㅋ

 

 

 

가족이 많을 때는 공항픽업과 샌딩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이번에 많은

도움을 받았던 가자하와이가 유용했네요 (http://www.gajahawaii.com/main/main.html)

 

 

길 건너에 있는 동물원에는 가보지도 못 했다는..ㅋ 입장료가 비싸다고 하더군요..??

 

 

저 버스도 타보지 못 했다는..ㅋㅋㅋ

 

 

공항가는 길..무지개가 똭~!!

 

 

하와이에서의 마지막 식사, 버거킹..^^;

 

 

냠냠냠~~

 

 

여자화장실

 

 

남자화장실

 

 

 

저어기, 우리가 탈 대한항공 비행기가 보이네요

 

 

후진 못 하는 비행기..저 조그만 차가 끌고감..ㅋㅋㅋ

 

 

커피 한 잔 진하게 마셔주고

 

 

이날 비더레, 박한이로 해야하는가 심각하게 생각함..ㅋㅋㅋㅋㅋ

 

 

 

 

드디어 돌아갑니다

 

 

 

 

피곤피곤..다행히 만석이 아니라 객석이 널널했어요

 

 

비빔밥

 

 

 

 

이건 딸내미가 먹은 닭고기

 

 

 

한참 비행을 하다가 돌아온 간식타임

 

 

ZZZ

 

 

8만 7천원에 구입한 건데 괜찮죠..?? ㅋㅋㅋ

 

 

일본 하늘을 나르는 중

 

 

아침밥으로 먹은 쇠고기

 

 

구름..구름

 

 

 

드디어 인천 앞바다가 보입니다..비행기를 탈 때마다 무사히 돌아옴을 늘 고마워한답니다..^^

 

 

 

 

피곤피곤..그래도 무사히 하늘에서 내려옴을 감사해요..^^

 

 

발렛파킹을 해놓은 차를 찾으러 갑니다..KB 플래티늄 카드 서비스로 발렛비용은 무료..ㅋ

1일 오후에 주차를 하고 6일 오후에 찾았는데 긔 주차비용으로 45,000원이 나왔으니 정말

괜찮죠..?? 4인이 여행을 할 때는 공항버스를 타는 것보다 장기주차를 하는 게 나은 듯..^^

이번에 발렛서비스를 처음 이용해봤는데요..이거 아주 좋더군요..앞으로 자주 이용해야지

 

 

 

우리나라 하늘도 참 곱지요

 

 

드디어 집에 도착~!!

 

 

영수증이 한아름..ㅋ

 

 

마카다이마 잔뜩..ㅋ

 

 

코나커피

 

 

지인이 사달라고 부탁한 치토스

 

 

아, 저 아리조나 음료수..월마트에서는 1달러인데..우리나라에서는 3천원쯤 해요..ㅠ

누텔라 과자는 정말 완전 초콜릿 대박..ㅋㅋ 영양제도 완전 저렴한데 몇 개 안 삼..ㅠ

 

 

이거 별로 안 좋은 선물..씹는 담배..지인에게 선물로 줬더니 넘 좋아하더군요..^^

 

 

와이켈레 아울렛에서 구입한 남편 구두..6만 5천원인가에 구입했는데..가볍고 괜찮음..^^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버튼 클릭..밀어주기도 한 번 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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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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