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제주 3박 4일 여행, 첫째 날과 둘째 날 (12월 9일~10일)

별사랑 2025. 12. 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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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제주 여행을 다녀왔어요..23년 11월에 다녀온 게 가장 최근이었으니 2년 만이네요.

여행하는 동안 바람이 좀 불기는 했지만 날씨가 맑고 따뜻해서 참 좋았답니다..이런저런 많은

운 중에서 날씨 운이 좋아야 여행하는 기분이 UP되는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 아니겠어요..??

 

이번 여행은 온천욕을 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어서 많은 곳을 돌아다니지 않았어요..밤 운전을

하는 것도 가급적 피해야 할 연령대인지라 오후 여섯 시 전에 부리나케 호텔로 들어왔다는..ㅋ

첫째 날은 체크인 하자마자 온천욕 하고 저녁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둘째 날은 배를 타고

비양도 들어갔다 나와서..흑돼지고기를 먹고 바로 숙소로 돌아와..온천욕을 하고 꿈나라..ㅎㅎ

그렇게 별 거 없는 일정이지만 그래도 여행을 다녀왔으니 기록 차원에서 여행후기를 올립니다.

 

대한항공을 탔구요 2인 왕복 요금으로 203,800원 결제했습니다

 

제주도 푸른 바다

 

이번에 처음 이용해본 조아렌트(터)카..'제주속으로'라는 사이트에서

예약했는데 몇몇 렌터카 회사 중에서..랜덤으로 배정되는 듯 합니다

저는 이 렌터카로 예약됐는데 공항에서 7,8분 정도 소요가 되더군요

 

24년식 더뉴 K5 LPG로 렌터했는데 5만키로 정도 달린 차였어요

 

이번에는 많이 돌아다니거나 밤에 운전을 하거나 사람 많은 곳에 가거나 하지 않을 거라서 

한도 무제한 완전자차가 아닌..이벤트로 나온 완전자차 (보장한도 500만원)로 예약했어요.

 

렌터카를 받자마자 점심을 먹으러 왔어요..예전에 어떤 분이 곧 망할 것 같다고 하면서

올린 글을 봤는데 그 식당이 바로 이 식당이예요..나오는 음식 대비 가격을 보면 쥔장이

땅을 파서 장사하는 것 같다고..망할 것 같다고..근데 절대 망하면 안 된다고 올린 거..ㅋ

 

그것을 머릿속에 염두해두고 제주에 가면 꼭 가고 말리라 생각했답니다..점심시간에만

운영하는 곳이라 라스트 오더시간에 맞춰 정말 부지런히 달려가서 마지막 주문 성공~!!

예전에는 회도 팔았다는데 지금은 어군 정식이라는 한 가지 메뉴로 점심식사만 합니다

 

어군 정식 14,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오전 11시부터 3시 운영 (라스트 오더 2시 30분)

 

옥돔이 인당 한 마리씩 나오고 회무침을 비롯 쌈채소와 각종 밑반찬이

나왔습니다..보쌈이 나오는 거 같은데 재료소진이 돼서 대신 돼지구이?

같은 것이 나왔었어요..진짜 한상 가득 정갈한 음식이 쫙 깔리더라구요

 

옥돔구이

 

늙은 호박이 들어간 갈칫국이 한가득 나왔는데 비린내 1도 안 나고 맛있답니다

 

큼지막한 멜(멸치)조림..쌈배추에 싸먹었어요

 

점심을 먹고 바로 호텔로 왔습니다..공항에서 승용차로 30분 정도? 걸리는 거 같아요

원래는 아라고나이트 온천이 있는..디아넥스 호텔로 예약하려고 했는데..가격이 많이

비싸더라구요..그런데 이 루체빌이 포도 호텔과 디아넥스 호텔과 같은 SK 계열사라는

것을 알게됐고..ㅎ 이곳에 묵으면 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됐고 무엇보다도

숙박비가 착하더라구요..ㅋㅋㅋ 리뷰를 읽어보니 평도 좋아서 바로 예약을 했다는 것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했구요 국민카드 할인 10% 받았는데 대신 달러로 결제를

해야 할인을 해줘요..ㅠㅠ 조식 포함 192,79달러인데 원화로 288,914원이 나옴

달러로 결제를 하면 수수료가 없다는 것은 뻥이구요..조식 포함 1박에 96,394원

여기에 디아넥스 아라고나이트 온천 티켓이 제공되는데요..3박이라 총 여섯 장

 

올해까지는 조식 포함해서 예약을 하면 온천 티켓을 제공하는데

내년에는 없어지는 거 같아요..자세한 것은 프론트에 문의하세요

저도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어요..^^

 

스탠다드 트윈룸..더블침대 하나와 싱글침대 하나의 구성입니다

 

객실이 화려하거나 고급지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깔끔합니다

 

스무 명도 잘 수 있을 듯..ㅋㅋㅋ

 

욕실도 넓어요

 

숙박하는 동안 알아서 사용하면 되는 아라고나이트 온천 티켓

디아넥스 호텔은 루체빌 호텔에서..승용차로 5분 거리에 있음

수영장도 이용이 가능합니다..성인요금이 인 당 38,000원이니

이것만으로도 총 228,000원이라는..ㅋ 부디 없어지지 말았으면

 

내사랑 아라고나이트 온천..재작년에는 디아넥스 호텔에서 묵었어요

 

온천욕을 마치고 디아넥스 호텔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루체빌 호텔 숙박을 하면 10% 할인을 해줍니다..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심

 

네 가지 딤섬

 

게살볶음밥

 

생선초밥

 

메로구이

 

여행 둘째 날, 조식을 먹으러 왔어요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메뉴가 꽤 괜찮더라구요..특히 비빔밥이

맛있다고 하든데 저는 가볍게 먹느라고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갈치조림

 

수란

 

셀프 달걀프라이 존..ㅋㅋㅋ

 

매생이죽

 

우도땅콩이 들어간 술빵인데 저는 이게 참 맛있었어요..^^

 

언제나 어디서나 참 잘 드시는 영감님..^^;;

 

아침을 먹고 비양도를 가기 위해 출발~!!

 

날씨가 참 좋아서 기분이가 좋았음

 

아침부터 하늘을 날고있는 분들

 

한림항 도선대합실에 도착했어요..비양도로 가는 배를 타려구요

 

왕복요금 1인 12,000원입니다..섬에서 나오는 시간을 물어봐요

비양도를 오가는 선박은 2천년호와 비양도호..두 회사가 운영 중

제가 갔던 날은 비양도호가 운행하고 있었습니다..다녀와서 보니

네이버에 2천원 할인쿠폰이 있더라구요..(비양도 해운으로 검색)

2천년호는 이용하지 않아서 모르겠구요..신분증 필요하니 꼭 지참

 

도착하자마자 바로 배를 탈 수 있었어요..^^

 

갈매기는 새우깡을 좋아해

 

섬까지 15분 정도 밖에 안 걸려서 그냥 밖에서 있기로 함..^^

 

날씨도 좋고 파도도 없이 잔잔

 

인증샷도 찍어보고..ㅎㅎㅎ

 

저 뒤에 비양도가 보이죠..??

 

배에서 내리면 섬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요

 

섬을 한 바퀴 돌아보는 중입니다

 

천연기념물인 제주 비양도 호니토

 

저기 한라산

 

섬을 한 바퀴 돌아본 후에 등대가 있는 비양봉으로 올라가 봅니다

 

고지를 앞두고..제일 가파름..헥헥..ㅋㅋㅋ 

 

드디어 비양봉 등대를 만났습니다

시간을 정확히 안 재봤는데 얼마 안 걸려요..^^

 

비행기 안에서 봤던  풍차가 보이네요

 

넘 예쁜 비양봉 등대

 

12월인데 날씨 무엇..??

 

저어기 한라산

 

드라마 '봄날'의 촬영지가 비양도였다고 합니다

 

이제 배를 탈 시간..탑승할 때 받았던 티켓을 보여주고 타면 됩니다

 

한림항 바로 옆에 있는 협재해수욕장으로 왔어요..늘 보던 저 섬이 비양도였네요..ㅎ

 

구름이 넘 멋지지 않나요..??

 

한림항 대합실에서 비양도 오가는 티켓을 파는 직원분에게 이 근처에서

맛있는 흑돼지고기집이 있는지 물어봤더니..알려주시더라구요..그런데,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협재로 와서 커피 마시며 바다 구경을 했답니다

 

현지인에게 추천받은 곳으로 고기 먹으러 왔어요..ㅎㅎㅎ

 

민뱅..??

 

제주흑돼지 600g에 58,000원..가격 괜찮은 거 같아요

 

두툼한 고기가 나왔습니다

 

직원이 알아서 구워주고 잘라주고 넘 편해요

 

진짜 넘 맛있었음..흐규흐규..ㅋㅋㅋ

 

사람들이 계속 오더라구요..한림항 티켓 파는 분에게 추천을 받아서

왔다고 해서 그랬는지..오후시간 첫 손님이라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음료수 한 병 마셨는데 계산이 안 돼서 물어보니 서비스라고 하셨음

 

맛있게 저녁을 먹고 바로 호텔로 와서 온천욕하고 바로 꿈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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