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12020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  
  •  
  •  
날씨가 추워지면 생각나는 음식이 아주 많은데요..몇년 전부터는 추가된 음식재료가 있었으니
바로 매생이입니다..10월 이후 겨울까지 남도지방에서 주로 채취되는 매생이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바다에서 잘 자란다고 하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철분과 칼륨, 단백질이 풍부한
이 매생이는 완도산이 제일 유명한 것으로 보아 역시 완도는 청정지역이 확실한 듯 합니다..^^

저는 매생이로 주로 국이나 떡국을 끓여먹는데요..전과 탕, 죽까지 매생이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음식이 매우 다양하답니다..그 중 제가 오늘 만들어 먹은 음식은 매생이 굴 칼국수입니다.
이 매생이로 음식을 만들 때 빠지지 않고 같이 들어가는 재료가 바로 굴인데 따로 육수를 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굴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굴을 끓이면 뽀얀 국물이 우러나거든요.

굴이 들어가 뽀얗게 잘 우러난 국물에 칼국수 면을 넣고 한소끔 팔팔 끓이다가..간장으로 간을
하고 면이 다 익으면 매생이를 넣어서 휘휘~ 잘 섞이게 한 번 저어주면 끝~!! 매생이는 이렇게
먹기 직전에 넣는 것이 '포인트'입니다..참, 마지막에 참기름을 몇 방울 넣어주면..더 좋습니다.

매생이가 좋은 점은 미역이나 파래와 같은 해조류에 비해..비릿한 냄새가 거의 안 난다는 것과
먹을 때 목넘김이 술술술~ 아주 좋다는 것..ㅎ 반면, 단점?이라고 하면..내가 지금 머리카락을
먹고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가끔 든다는 것..ㅋㅋㅋㅋ 그리고, 생각 없이 입에 넣었다가
뜨거운 매생이에 입천장이 벗겨질 수도 있다는 것..결론은 매생이 굴 칼국수는 맛있다는 것~!!



참거래 농민장터를 통해 구입한 완도산 매생이와 집근처 마트에서 아침 일찍 사온 약간의 굴



이렇게 한덩이씩 포장해놓은 것은 한 재기라고 한다네요..대략 400~450g정도 된다고 합니다



물에 두 번 정도 잘 헹궈냅니다





굴도 소금을 푼 물에 잘 헹궈냅니다



칼국수를 직접 만들면 좋겠지만..?? 됐고..ㅋㅋㅋ



물이 끓기 시작하면 먼저 굴을 넣습니다



뽀얗게 국물이 우러나는 것이 보이죠..??



칼국수를 넣고 끓이면서 간장으로 간을 합니다..저는 간장만 넣었습니다



칼국수가 다 익었을 때 매생이를 넣어주면 됩니다



휘휘휘~~ 저어줍니다



참기름을 몇 방울 넣어주세요



완성된 매생이 굴 칼국수~!!







사실 모양새는 참 요상합니다..ㅋㅋㅋ



지금 내가 머리카락을 먹고있는 건지 뭔지..^^;;


모양이 어떻든 참 맛있는 매생이 굴 칼국수..ㅎ



맛(?)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에 있는 손가락 추천 꾹..광고도 꾹~!!

Posted by 별사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