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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역에서 트램을 타고 페리를 타고 다시 구룡섬으로 넘어와서 세레나데에서
딤섬을 먹었습니다. 중국 음식에 들어가는 특유의 향을 별로 안 좋아해서
고르고 또 골랐는데 실패한 것도 있고 성공한 것도 있고..^^ 우리에게는 그저
만만한 슈오마이가 딱인 듯 싶더라구요..사진있는 메뉴판이 있으니 나중에
가실 분들은 그걸 달라고 하세요..저희는 다 먹은 다음에 발견했답니다.





고심하면서 메뉴를 고르는 중..^^ 제가 입은 옷은 지오다노인데
속에 입은 원피스와 겉옷까지 190불(우리돈으로 23,000원정도)에
구입했어요. 둘째날 빅토리아 피크에 갔을 때 생각에도 없었는데
날씨가 넘 추워서 구입하게 된 것..



콘지를 먼저 먹으면서..











페리역 버스정류장에서 군고구마 파는 아주머니..3년 전에도 계시더만..^^



점심을 먹고 몽콕시장에 가서 아들넘에게 줄 운동화를 사기로 했습니다.
첫날 늦은 시간에 가서 제대로 구경을 못 했거든요. 레이디스 마켓 거리라고
해서 유명브랜드 운동화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제품이 많은 곳입니다.


바로 야시장과 연결이 되어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이곳 운동화 매장에서 아들넘 운동화(아디다스)를 4만 6천원에 구입했습니다.
다 정품이라고 하니 제품에 대해서는 걱정을 안 하셔도 될 듯..


그리고 야시장에서 아들넘 후드티를 12,000원 주고 구입했는데
그 옷 입고 학원에 갔더니 친구들이 너무 멋있다고 난리가 아니었다네요.
홍콩기념 티셔츠도 두 장에 6천원 주고 사왔습니다.






오후 6시에 야시장을 나와서 다시 호텔이 있는 침사추이로 돌아왔네요.
오후 8시 30분에 공항버스를 타야하거든요. 교통카드에 들어있는 100불을
다 썼답니다..^^


초콜릿을 사려고 갤러리아 면세점에 들렀는데 엇~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내려가는 쪽에 있는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고..엇~ 그렇게
홍콩에서 3번째 아는 사람을 만났답니다. 8년 전에프로야구 선수협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알게 된 아이..그때는 대학생이었는데서른살이 되었다네요.



초콜릿을 산후호텔로 귀환..우리가 묵은 호텔은 침사추이에서 가장 번화가
그래서 사람들이 아주 많은데..그중에는 짝퉁시계, 가짜 롤렉스를 외쳐대며
호객행위를 하는 중동쪽 아저씨들이정말로 많았답니다. 첫날 도착해서 짐을
놓고 호텔을 나오는데 역시 짝퉁시계를 외치는 많은 사람들..


그런데 그중 한 아저씨가 우리에게 호객행위를 하더니 그 다음도 그 다음도
계속..그런데, 결국 그 아저씨가 알게된 거지요..우리가 그 호텔 투숙객임을
그 이후 그 아저씨..우리에게 호객행위는 절대 안 하고..대신 우리가 나타나면
막 달려와서 아는척을 하고 가곤 해서 무척 재밌었답니다..^^*





공항에서 옥토퍼스 보증금 돌려받은 걸로 간단하게 간식을..^^





호텔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이륙한 시간이밤 1시가 다 된 시간
인천에 도착하니 5시가 다 되었답니다.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는 온통 서리가..^^
오가는 공항버스 비용이 3만 6천원(2인)인데 기름값을 제외하고
주차비(24,000원)과 왕복통행료(14,200원)를 생각하니 차를 갖고가는 편이
외려 나은 것 같았는데 역시나 훨씬 편했답니다.


세 번째 갔다왔지만 다음에도 또 가고싶은 곳..홍콩
딸아이 역시 또 가고싶다고 하네요..물론 또 갈 생각이구요.
에어텔 요금을 제외하고 홍콩에 가면서 환전한 돈이 딱 50만원이었는데
남겨온 돈이 3만 6천원정도였습니다. 옷 여덟 가지랑 운동화, 초콜릿 구입,


오션파크에서 팬더곰 인형 등의 기념품 구입에 들어간 비용이 25만원 정도였고
나머지는 교통비랑 오션파크 입장권이랑 식사비용으로 사용을 했답니다.
명품가방이나 옷가지 한 개 비용도 안 되는 비용이었습지요..^^


초행인 딸아이를 위해 보여줄 곳은 대충 보여줬으니 나중에 또 가게되면
자유롭게 정말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답니다. 재미없는 후기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척 읽어주시길 바라면서..홍콩은 여자들끼리 가는 게 젤 재미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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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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