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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들어온 사람들이 관중석을 보며 한 마디씩 합니다.
"오늘 무슨 날이야..왜 이리도 사람들이 많지..??"


정말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았든지..양팀 팬들의 관심이 얼마나 많았던 경기였는지를
보여줬다고나 할까요..?? 2만 5천명이 입장을 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잘 던지고도 계투진과 타선의 지원을 못 받고 겨우 1승에
머물고 있는 김상현 투수와 패가 없이 올시즌 5승을 거두고 있는
류현진 투수..뭐 이론적으로 보면 류현진 투수에게 무게감이 더
가는 그런 경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1회 말이 되자마자 안타와 볼넷을 연거푸 내준 류현진 투수를
보면서 의외로 오늘 경기가 쉽게 풀리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아~ 역시
에이스답게 위기를 잘 막아냈습니다..그리고 곧바로 2회 초에 한점을
선취한 독수리 군단


그러나 만만하게 당할 순 없다..바로 2회 말에 동점을 만들어 버리면서 
올시즌 들어 유독 팽팽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두 팀간의 접전이 역시나
오늘도 계속 되었습니다.


역전찬스를 먼저 잡은 곳은 이글스였지만 그 기회를 못 잡다가 드디어
5회 초에 두 점은 따내면서 1대 3으로 역전성공..하지만 점수를 내주면
반드시 따라붙는다는 결심을 하고 나온 듯, 5회 말에 김동주 선수의
투런홈런을 포함하여 석 점을 따내면서 재역전에 성공한 베어스
물고 물리는 이 광경이 양팀 야구팬들에게는 아주 흥미진진했습니다.


오늘 운이 제일 안 좋았던 오선진 선수..실책에 잘 때린 타구가
마구마구에서나 볼 듯한 고영민 선수의 귀신같은 수비로 아웃~
양팀의 승패가 결정되어진 장면이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고창성 투수, 정말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선수인데 그동안 첫승을
따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놓치고 말았는데 드디어 오늘
프로데뷔 후 첫승을 따냈습니다..비록 그 과정이 깔끔하진 못 했지만
그동안 중간계투로 나와서 열심히 던져준 것에 대한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정말 축하축하, 왕축하합니다~!!


일요일 경기, 베어스의 스윕이냐..이글스의 반격이냐..
주말 3연전 중에서 백미가 될 경기가 아닐 듯 싶습니다.

끝으로, 오늘 3루 지정석에서 파울볼을 잡으려던 한화팬 한 분이
얼굴에 정통으로 공을 맞아서 많이 다치셨습니다. 빠르게 날아오는
공을 고개 번쩍 쳐들고 잡겠다는 생각을 하신다면 정말 큰일납니다.
부디 그분,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면서..쾌유를 빕니다..^^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온 김현수 선수



이봐요..님아~ 잠 안 자고 밤새 뭐했어..??



졸고..졸고..졸고.........





오늘 석 점만 내주겠다고 경기 전에 예고한 김상현 투수..ㅋㅋ



주장님, 진지하게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카리스마 철철~!!



고 선수, 경기 전에 방송인터뷰를 했다는데 그건 못 보고
야구장에 있는 TV를 통해 잠깐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시구를 한 유설아? 孃
제가 연예계에도 관심 많은데  죄송하게 잘 모르겠..^^;



이분이시랍니다..유설아 孃



양팀 관중석







오호~ 야구를 보는데 낯익은 사람이 보입니다
바로 유니폼을 입은 남자분..그 남자분을 보는 순간,
"앗~!! 랜디신혜가 왔구나.." 생각을 했는데 역시 맞았네요.

박신혜 양, 잠시 지켜봤는데 어찌나 열심히 응원을 하고
열심히 관전을 하든지..특히 김현수 선수 응원가를 율동과
곁들여 하는데 아주 이뻤어요..ㅎ 완전 야구팬 인정~!!





김창렬 씨, 이분도 베어스 광팬



5회말, 1사 1루에서 투런홈런을 날리신 김동주 선수



어느 틈에 또 졸고있는 현수 선수



웃다가 저를 본 건가요..??  저를 보고 웃은 건가요..??



우월하신 두목곰



오재원 선수가 빠지지 않고 하는 행동입니다..예전에 안샘이 즐겨하심



고창성 투수와 임태훈 투수



가수 김현정 씨도 야구장에 오셨군요





일본 야구관계자도 오셨네요..??



아~ 아무리 봐도 역시 꽃범호 님을 따라오실 분이 없으십니다



손가락 끝이 안 좋은지 계속 손가락에 신경을 쓰던 김태균 선수



이겼습니다..4연패 후 2연승



승을 못 따냈음에도 불구하고 웃고있는 김상현 투수



김상현 투수, 또 웃고계십니다..기분 좋으신가 봐요



수훈선수는 임태훈 투수와 김동주 선수
김동주 선수는 이틀 연속 수훈선수로 뽑혔습니다





고창성 투수, 데뷔후 첫 승을 따냈으니 막 축하를 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좀 그랬죠..?? 그래도 勝은 勝입니다..첫 승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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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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